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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어느만큼 못된 거에요

... 조회수 : 7,131
작성일 : 2021-02-09 17:17:47
아는 엄마가 다른 여자하고 사소한 신경전이 있었어요
여자들 흔히 있는 정도였는데 그집 애를 데려다가 감을 먹였다고 하더라구요
변비생기라구요
더 웃긴 건 그 얘기를 들은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가 웃더라는 거예요
그 여자가 평소에 말이 좋고 여왕벌 비슷해선지 와 하는 분위기라 속으로 욕했어요
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하구요
근데 다수가 아무렇지 않아 하고 그걸 넘어 잘했다는 분위기라 내가 사회성이 떨어지나 싶은 생각도 조금 드네요
대여섯살 애한테 일부러 감먹인 거가 어느 정도로 못된거에요?
IP : 223.38.xxx.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9 5:19 PM (211.193.xxx.134)

    그냥 쓰레기

  • 2. 88
    '21.2.9 5:21 PM (211.211.xxx.9)

    감하나에 무슨 변비..ㅋㅋㅋ

    어리석은만큼 못된거죠.

  • 3. ..
    '21.2.9 5:21 PM (115.94.xxx.219)

    그냥 농담인것 같은데요??
    아마 글쓴님이 진지충인듯.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감먹는다고 변비 안생겨요.

  • 4. 장씨같은
    '21.2.9 5:21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그런 부류지요.

  • 5. ----
    '21.2.9 5:22 PM (121.133.xxx.99)

    머리도 나쁘고 심뽀도 나쁘고

  • 6. ....
    '21.2.9 5:22 PM (222.236.xxx.104)

    거기에서 원글님만 정상인것 같은데요 .ㅠㅠㅠ아무리 싫어도 변비생기라고 애데리다가 감먹이는건 ㅠㅠㅠ애 한테 무슨 그런감정을 가지고 음식을 주는지..ㅠㅠㅠ 그리고 그게 웃긴가요 .???? ㅠㅠㅠ 그주변 사람들 좀 이상해요 ...

  • 7. 미친ㄴ
    '21.2.9 5:25 PM (218.38.xxx.154) - 삭제된댓글

    왜 애를 건드려

  • 8. ...
    '21.2.9 5:25 PM (223.38.xxx.34)

    농담은 아니고 진짜로 먹였대요

  • 9. 그런
    '21.2.9 5:25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감하나에 변비라뇨..

    그렇지만 아이놓고 그런 같잖은 농당하며
    히히덕거리는 쓰레기들하고는
    어울리지 않는게 좋겠어요.

  • 10. ㅇㅇ
    '21.2.9 5:25 PM (211.36.xxx.46)

    사패는 우리주변에

  • 11. ㅇㅇ
    '21.2.9 5:2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감먹는다고 변비생기진 않지만 직접 남의자식 해꼬지하려는 마인드, 그 심보가 너무 뜨악스럽잖아요
    원글님만 정상인 것 같아요

  • 12. 그런
    '21.2.9 5:26 PM (175.120.xxx.219)

    감하나에 변비라뇨..

    그렇지만 아이놓고 그런 같잖은 농담하며
    히히덕거리는 쓰레기들하고는
    어울리지 않는게 좋겠어요.

  • 13. ..
    '21.2.9 5:31 PM (221.167.xxx.150)

    다 같은 쓰레기들이에요. 먹인 여자나 웃던 여자들도요.
    감 하나에 감정이 실렸네요.

  • 14. ㅎㅎ
    '21.2.9 5:31 PM (121.152.xxx.127)

    감을 힌 30개쯤 먹였다면 인정

  • 15.
    '21.2.9 5:34 PM (180.224.xxx.146)

    변비가 생기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른들 문제를 가지고 아이에게 복수한건 진짜 쓰레기죠.
    상종못할 인간.

  • 16. ...
    '21.2.9 5:35 PM (222.236.xxx.104)

    이게 그냥 남이 들었을때 뭔가 기분이 찜찜한거는 윗님 말씀처럼 감하나에 뭐 변비야 생기지는 않겠지만 남의 자식을 해꼬지할려는 하는 그 마인드가 너무 ㅠㅠㅠ 헉 소리 나와요 ...ㅠㅠ 그리고 그게 또 웃긴다고 히히거리는 그사람들도 그렇구요 ....

  • 17. ...
    '21.2.9 5:41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변비가 생기지 않더라도
    대여섯살 아이에게 해꼬지 할 목적으로
    의도적인 행동을 했다는게 나쁜거죠.
    참고로 저도 변비 생겨요~

  • 18. 그런사람
    '21.2.9 5:43 PM (222.116.xxx.30) - 삭제된댓글

    아무렇지 않게 조용히 인연 끊으세요
    절대 건드리지 말고

  • 19. ...
    '21.2.9 5:52 PM (112.214.xxx.223)

    해코지 할 마음이 없었으니 감을 줬지
    진짜 해코지 하려 했으면
    못 먹을걸 줬겠죠

    아이에게 세제 먹인 교사도 있고
    염산부은 옆집 남자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가까이 지내지는 않겠어요

  • 20. 악마?
    '21.2.9 5:56 PM (39.112.xxx.73)

    보통은 싫으니까 집에 안 들이고
    보통은 엄마가 나쁘지 애가 뭔 상관이야
    이러지
    그 애를 데려다가 악의를 가지고 뭐를 먹이진 않죠
    저기서 더 나가면 상한 음식 더 나가면 독 이렇습니다만.

  • 21. ...
    '21.2.9 5:57 PM (121.187.xxx.203)

    한번에 몇개 먹어도 변비 없던대요.
    그렇지만
    아이가 먹기 싫다는데 억지로 먹게 했거나
    그의도가 진실이라면 악질의 기미가 있지요.

  • 22. .....어이없어
    '21.2.9 6:10 PM (110.70.xxx.72)

    소시오패스네
    악의적인 행동이잖아요

    여럿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수준이 저정도고
    말하지 않고 저지르는 일은 더 크겠죠
    어른들 끼리의 다툼으로 애한테 복수라....보통의 상식은 아니잖아요.
    아시죠 엮이지 않는게 최선이라는거

  • 23. ㅇㅇ
    '21.2.9 6:13 PM (222.114.xxx.110)

    어후 쓰레기네요

  • 24. 한심해
    '21.2.9 6:23 PM (121.162.xxx.174)

    애엄마라는 사람들이 어이그 ㅉ

  • 25. 그니까요
    '21.2.9 6:54 PM (1.230.xxx.106)

    배탈 나라고 상한 음식도 먹이겠네요

  • 26. 퐝당
    '21.2.9 6:59 PM (223.39.xxx.85)

    감을 몇개먹인건지, 변비가 실제로 걸린건지가 중요한게아니라

    그런 생각을 하고 실제로 감을 주고 애먹는걸 보면서 통쾌해하고

    그 사실을 또 떠벌려가며 히히덕거리는게 바로 싸패에 쓰레기죠.

  • 27. Qq
    '21.2.9 8:07 PM (115.140.xxx.172) - 삭제된댓글

    나쁜 사람들이네요. 애엄마가 싫어도 애한테는 보통 안그러죠.

  • 28. ㅇㅇ
    '21.2.9 9:44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 사람 티나게 끊으면 그 해꼬지심보로 님한테도 나쁘게 구니까 티안나게 서서히 멀어지세요

  • 29. 슈퍼콩돌
    '21.2.9 9:46 PM (49.165.xxx.245)

    쓰레기이지요 ..세상에 애한테...
    같이 웃었던 사람들까지 멀어지세요

  • 30. ..
    '21.2.9 10:31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늬앙스를 모르니..
    그냥 웃자고 한 소리 아니던가요?
    감하나 먹는다고 변비오진않잖아요
    그집애가 감하나먹으면 변비오나?
    그렇다면 진짜 나쁜거구요

  • 31. 또로로로롱
    '21.2.10 12:38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헉. 아무리 농담이여도
    남의 집 애, 변비 걸리라고 감 먹였단 말을 어떻게 해요?
    농담은 서로 같이 웃어야 농담이지
    감먹은 애 엄마도 그런 말에 웃음이 날까요?

  • 32. 5년후
    '21.2.10 8:04 AM (223.38.xxx.127)

    시작은 감 하나였지만 그게 어떻게 변화될지 누가 알겠어요.
    사람 더 악해지는건 한순간이죠
    그 말에 다들 웃고 넘어가니 다음엔 더 이상한거 먹일지도 몰라요.
    괴물을 키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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