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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없이 사는 분들 요새 낙이 뭐에요?

딩크 조회수 : 5,628
작성일 : 2021-02-09 17:09:08
여행도 못다니고 
하루하루 지쳐만 가는 요새 
뭐하며 남편분하고 노시나요? 
저흰 밥먹고 넷플릭스 보고 마트 가고 가끔 
외출 나가고 레고하고 그러긴 하는데 그래도.............흑 

애 없이 사는 분들 요새 낙이 뭐에요?
IP : 106.243.xxx.2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과 취미
    '21.2.9 5:10 PM (84.226.xxx.116)

    재택근무가능한 직업이라 일하고 요리해먹고 산책하고 하느라 시간이 없을 지경입니다

  • 2. ㅇㅇ
    '21.2.9 5:13 PM (211.36.xxx.123)

    애들 있어도 자기들 방에서 게임하고 스마트폰 하니
    애들 있는 거 같지도 않아요
    밥 달라고 할 때만 나와요

  • 3. 그게
    '21.2.9 5:13 PM (175.120.xxx.219)

    애들 둘다 군대보내서 없는데
    독서하면서 작가이야기도 하고
    커피 드립해 마시면서 커피 이야기도 하고
    영화도보고 또 그야기하고
    같이 베이킹도 하고
    같이 요리도하고
    이것저것 서로 배우는 것 공유도하고
    싱어게인도 보고^^
    청소도 하고
    잠도 자고
    쉬고
    뭐 그렇게 사는거죠~

  • 4. 저는
    '21.2.9 5:15 PM (118.33.xxx.246)

    일하고 집정리 이쁘게 해두고 강아지 한마리 있어서 요놈하고 시간 많이 보내요 ㅎㅎ

  • 5. ..
    '21.2.9 5:16 PM (211.211.xxx.9)

    애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에 안도해요.
    코로나로 학교도 못하고,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추억도 쌓지 못하는 어린시절이라니.
    나에게 집중하고 건강챙기고 최 우선순위를 나로 두고 사는 낙으로 살아요.^^

  • 6.
    '21.2.9 5:18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애들이 크니
    애가 없는 집이랑 다를 것도 없네요.^^;;

    밥도 알아서 먹기도 하는데
    그래도 맛나너 해놔야 하고
    돈이나 계속 줘야 하고 뭐랄까
    애들오면 걱정만 간득합니다.

    애들이 크면 부모가 필요한지..부모의 돈이 필요한지 ㅠ

  • 7. 전업
    '21.2.9 5:18 PM (119.192.xxx.40)

    운동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마트가고 강아지 산책 하고 너무바빠서
    혼자 티비보면서 좀 쉬고 싶어요

  • 8. ..
    '21.2.9 5:24 PM (223.62.xxx.51)

    비슷해요. 올해는 걷기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려구요. 산에도 가고요. 집청소, 정리, 집밥에도 신경쓰고 넷플도 좀 봐야겠네요.

  • 9. 저도
    '21.2.9 5:24 PM (114.207.xxx.130)

    주말엔 넷플릭스 보고 마트가고 강아지가 있어서 산책가고 술마시고 맛있는거 시켜먹고 그래요.
    주중엔 심심해서 청소하고 주식하고 베이킹하고 책도 읽고 재봉틀로 옷 만들고 피아노치고 운동하고 그러고 있어요
    나름 꽉 찬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 10. ㅎㅎ
    '21.2.9 5:24 PM (14.36.xxx.237) - 삭제된댓글

    애 있지만 하나고 좀 크니 ㅎㅎ

    평일엔 거의 혼자 놀죠.
    나가서 커피 사마시고 산책하고
    집와 집안 일 할거 하고 컴터 하며 내시간ㅎㅎ
    오후에 저녁 준비 해서 차리고
    셋이 수다 좀 떨며 놀다. 각자 또 자기 할거 하고

    주말엔 셋이 브런치 하고
    뒹굴 거리다 점심 사다 먹고 근처 공원 한바퀴
    저녁엔 고기 같은거 궈 먹고(치우는건 남편이)

    코로나 전엔 매주 셋이 영화 보고 여행 다니고 뷔페 다녔는데 ㅎㅎ
    오전 알바 가끔 다니다 쉬다 하고요.

  • 11. 평일엔
    '21.2.9 5:35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둘다 일하느라 바빠서...
    연휴땐 집정리 같이 하기로 했고
    냇플릭스나 보쟈~ 얘기 해놨어용

  • 12. 저도
    '21.2.9 5:55 PM (202.166.xxx.154)

    저도 갈수록 애 없는게 다행이다 생각들어요
    일하고 운동하고 식사도 아주 간단하게 먹어요

  • 13. ..
    '21.2.9 6:01 PM (119.196.xxx.210)

    낙도 없고 걱정도 없어요

  • 14.
    '21.2.9 6:02 PM (211.205.xxx.62)

    없는애를 어쩌겠나 하고살지만 있으면 또 다르겠죠.
    나이많은 지금은 둘만 있어도 힘들긴 하네요
    맛난거 해먹고 캠핑가고 낮잠자고 그래요
    평화로워요

  • 15. 바빠요
    '21.2.9 6:05 PM (117.111.xxx.165)

    남편이랑 함께는 보드게임하고 같이 드라마나 영화 보고 이런저런 대화,
    혼자서는 책 읽고 덕질하고.

  • 16. 궁금하다
    '21.2.9 6:21 PM (121.175.xxx.13)

    부동산공부요

  • 17. 저는
    '21.2.9 6:32 PM (223.38.xxx.84)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돈벌고 있고
    세금, 연금 공부하고 있어요.
    부동산은 이미 2채라(1채는 임대사업자 등록)...
    재테크 덕후입니다.

  • 18.
    '21.2.9 6:47 PM (61.74.xxx.129)

    저희는..
    음악듣고, 영화보고, 넷플릭스보고.
    집에 홈짐 만들어놓고 운동하고.. (그런데 운동시간은 각자 ㅎㅎ)
    유튜브 보면서 새로운 요리 해보고..
    이거저거 온갖 주제로 수다 떨고.. 그러고 놀아요

    휴일이라고 24시간 같이 하는건 아니고, 각자의 시간도 잘 보내구요
    남편 오락하는 동안 저는 책보거나 일하거나...

    재미있어요.

  • 19. 그래봤자
    '21.2.9 7:04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낙이 있어봤자죠

  • 20. 바빠요
    '21.2.9 7:17 PM (223.38.xxx.240)

    일하고 인테리어하고
    넷플릭스외 디즈니플러스등 보고
    대충 쉬어도 넉다운 에너지 끝이네요 ㅎㅎ
    물론 우리 강아지 케어도 하고요

  • 21. 바빠요
    '21.2.9 7:19 PM (223.38.xxx.240)

    인테리어 하는데 둘이 넓은 평수 사니
    알파룸 하나에는 홈짐 만들고 있어요 ㅎㅎ
    각자 방도 각자 취향에 따라 열심히 꾸미고요

  • 22. 너무
    '21.2.9 7:51 PM (222.121.xxx.16)

    부럽네요..원글님,댓글님 모두요~~~
    애셋맘이라 너무 힘들어요ㅠㅠ

  • 23. zzzㅋㅋㅋ
    '21.2.9 8:06 PM (1.225.xxx.38)

    애 없는 자체가 낙아닌가요 ㅋㅋㅋㅋ

  • 24. 둘이서
    '21.2.10 12:08 AM (99.240.xxx.127)

    보드 게임합니다.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 사다놓고 이것저것 하는중.
    요즘엔 못봤던 워킹데드 본다고 정신없네요.

  • 25. ㅁㅁ
    '21.2.10 6:21 AM (174.195.xxx.134)

    애 없이 살아보고 싶네요.
    즐겁ㄱ 누리며 잘 살듯.
    애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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