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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본 강아지 귀여운 행동중 하나가

ㅇㅇ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21-02-08 15:33:13

빨래가 다 되면 주인에게 와서 빨래가 다됐다고 짖고는

따라오라는 눈빛을 보낸다고

앞장서서 걸으면서 뒤돌아 보며 주인이 따라오는지 확인한다고...


생각만해도 넘넘 귀여운거 있죠..

IP : 61.101.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8 3:34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에고 어쩜 그렇게 똘똘하고 귀여울까요

  • 2. ㅁㅁㅁㅁ
    '21.2.8 3:35 PM (119.70.xxx.213)

    빨래하러갑니다 ㅋㅋ

  • 3. Juliana7
    '21.2.8 3:36 PM (121.165.xxx.46)

    진짜요?
    어떤 할머니가 공원에 개를 데려와 하시는 말씀이
    본인이 귀를 못듣는데
    전화오면 개가 전화왔다고 짖어준다네요.
    신통방통

  • 4.
    '21.2.8 3:40 PM (223.38.xxx.161)

    피자나치킨시키면 오토바이소리멀리서부터 듣고 짖어요ㅋㅋ

  • 5. Juliana7
    '21.2.8 3:41 PM (121.165.xxx.46)

    우리 고양이 두마리는 하는게 없습니다.
    먹을거 달라고는 잘하죠.

  • 6.
    '21.2.8 3:42 PM (39.7.xxx.137)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이 있듯이
    청각장애인 도우미견도 있어요.
    훈련을 안받고도 할머니의 귀노릇을 하다니 대견하네요.
    저도 빨래 도우미견 부럽네요.

  • 7. .....
    '21.2.8 3:52 PM (121.150.xxx.3)

    저는 못봤는데 지난주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 개가 삼겹살 굽다가 잠든 성훈을 막 깨웠다면서요,
    타기 직전 딱 알맞게 ㅋㅋㅋ

  • 8. 나혼산에서
    '21.2.8 3:52 PM (210.183.xxx.26)

    양희가 성훈 고기 다 구워졌다고 성훈한데 가는데 너무 이뼜어요
    남편은 성훈 저러다 잠들면 큰 일인데 그러고 저는 제작진들 있어서 괜찮아 하는데 엎드려서 있던 양희가 성훈한데 가는데 정말 똑똑하네 했네요

  • 9. 믿음이
    '21.2.8 3:54 PM (211.181.xxx.253)

    친척언니네집 노견 믿음이는 치킨 시키면 알아듣고 현관앞에 엎드리고 배달오는거 기다린대요

  • 10. ㅋㅋ
    '21.2.8 3:5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고기 다 구웠다고 알려주는 양희는 냄새로 구분하는 걸까요? 음...아직 미디엄인데 후니오빠는 웰던이지? 킁킁...아, 지금이 딱이야! 이럼서 ㅋ

  • 11. 맞아요
    '21.2.8 4:11 PM (1.177.xxx.76)

    우리 강아지도 물주전자 올려 놓고 끓는 소리 나면 와서 짖고 빨래 끝났다고 알람 울리면 와서 짖어요.

    그리고 택배 아저씨 밑에서 콜하면 현관 앞에서 올때 까지 기다려요.
    어떨땐 아저씨가 잘못 눌러서 안오기도 하는데 주구장창 기다리다 지치면 와서 막 짖어요. 아저씨 안온다고 ... ㅋㅋ

    층간 소음 때문에 고통 받을때 참다 참다 못견디면 천장을 두드렸는데 그 이후로 아주 작은 소리만 (심지어 나는 들리지도 않는 소리까지 )나도 천장 두드리라고 짖어 대는 통에 그게 더 골치 아팠어요.

    딸이 데리고 가서 못보는데 너무 보고 싶다.ㅠㅜ

  • 12. 양희
    '21.2.8 4:22 PM (112.169.xxx.123)

    양희 너무 사랑스러워요.
    성훈한테 가서 애교 떠는거 보셨죠.
    어쩜.,..
    그래서 성훈이가 결혼을 못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서로 사랑을 주거니 받거니 해서

  • 13. ....
    '21.2.8 4:27 PM (118.235.xxx.80)

    우리 겸둥이도 공동현관 문 열어주면 몹시 흥분하며 현관앞에서 기다려요 ㅋㅋ

    모닝 인사하러 꼭 와서 부비부비하는데 진짜 엄마는 녹네요 ㅋㅋ

  • 14. 예전에
    '21.2.8 4:30 PM (182.212.xxx.94)

    크라운 산도 50원 할때
    매일 버스정류장 가판대에 100원짜리 물고 와서 산도 하나랑 50원 거스르돈 받아간다는 강아지 있었는데 ㅋㅋㅋ

  • 15.
    '21.2.8 4:35 PM (39.112.xxx.155)

    82에서 봤던 제일 귀여웠던 강아지는

    식구들 식사할때
    은근슬쩍 식탁에 자리잡고
    식구들 대화하고 웃을때
    같이 하하하하 웃으며
    어울리는 척 하면서
    눈으로는 반찬을 훑다가
    찰나의 순간에
    반찬하나 물고 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ㅇㅇ
    '21.2.8 4:39 PM (106.102.xxx.182)

    저희개는 코카인데 코카답게 애정이 항상 풀충전되어 있구요 ;; 아침에 제가 눈뜨자마자 너무 바쁘니, 아침 인사를 잘 못하고 부엌으로 가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제눈치보며 안절부절 부엌근처에서 얼쩡거려요. 먼저 다가오진 않구
    잠깐 앉아서 인사해주면 냅다 뽀뽀하고 다시 자러갑니다 ㅎ

  • 17. ㅇㅇ
    '21.2.8 4:41 PM (106.102.xxx.182)

    앗 우리개두요;;
    나는 식탁에 아무 관심없다...는 느낌으로
    머리 딴데로 향하거나 머리떨구고 자는척하다가
    눈치봐서 덥쳐요 ㅜㅜ

  • 18. 우리개
    '21.2.8 4:52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자기 식판에 물없음
    와서 왕 작게 짖어요
    그리고 앞장서서 식판으로 안내해서
    앉아서 여기봐 요 물없어요
    하는것처럼요

    그리고밖에 누가있으면
    귀신같이 가족은 알아보고
    현관입구에서 미리꼬리 흔들고 있구요
    차량이 들어오면 또현관미리 가있어요

  • 19. 우리개님
    '21.2.8 4:55 PM (106.102.xxx.182)

    알아요. 어떤 느낌인지 ..아궁
    작게 짖고 크게 짖고..짖는 소리 조절하는거 신통방통 넘 귀엽지않나요? ㅎ

  • 20. ..
    '21.2.8 5:17 PM (182.228.xxx.37)

    우리강쥐는 밀대물걸레질 끝나면
    밀대 자리에 갔다 놓으라고 짖으면서 밀대자리로 가요.
    내가 알아서 할게~~그래도 갖다놓을때까지 짖어요.
    밀대 갔다놓으면 위아래 확인후 지볼일 보러갑니다.

    지 기분 안좋으면 백날 불러도 안오고
    까까?소리하면 어디서든 질주하며 달려와요.
    그리고 안주면 눈으로 욕합니다

  • 21. --
    '21.2.8 6:30 PM (222.108.xxx.111)

    눈으로 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강강
    '21.2.8 7:36 PM (121.190.xxx.152)

    강아지들 원래부터 안내하는 습관 있는 듯. 잘 따라오는지 항상 체크.
    자기 따라 오라는 특유의 몸짓이 있어요. ㅋ
    우리 개는 자기 배변판에 볼일 본거 빨랑 확인하고 간식달라고.
    아이고 이놈아 배변훈련 마친지 어언 5년인데 아직도. ㅋㅋ

  • 23. 강강
    '21.2.8 7:40 PM (121.190.xxx.152)

    오늘 유품관리사 (특수청소) 하시는 분이 말씀하신 좀 슬픈 이야기 들었어요.
    반려견과 함께 사는 1인 가정 견주님 돌아가신 이야기.
    자기 죽을걸 아시고 반려견 걱정되어 사료 큰 포대 다 풀어놓으시고 캔푸드 뚜껑 다 따놓으시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ㅠㅠ

    반려견이 하도 짖어서 결국 돌아가신후 며칠만에 발견되셨는데
    그 개는 펼쳐놓은 캔푸드도 사료도 하나도 먹지 않고 몇날 며칠을 필사적으로 짖어대기만.
    자기 주인이 돌아가신 걸 알았던거죠. ㅠㅠ
    사료를 입에도 안대고 너무 필사적으로 짖어대서 안압이 올라가서 눈에 실핏줄이 전부 터졌답니다.
    유품관리사 하시는 분이 동물병원 데려가셨는데 결국 실명했다고. ㅠㅠ

    아이고 이놈들이 정말 주인의 사랑을 아나봐요. ㅠㅠ
    그 견주님도 남겨진 개가 걱정되어 그렇게 하신거고 그 개도 자기 주인생각하고 사료도 안먹고 실명할때까지 주변에 알리려고 짖어댔으니.. ㅠㅠ

  • 24. 아닙니다
    '21.2.8 10:59 PM (221.138.xxx.139)

    반찬물고 튀는 강아지 아닙네다.

    예전 글중에
    주인이 기분이 다운되거나 슬프면 강아지가 반짝이는거
    (어디 밖혀있던 옷이나 장신구에서 떨어진 장식??같는거) 물고와서 선물준다? (사람이/여자 사람이 이런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는 글이랑 - 글이 길고 내용이 저것 말고도 참 재밌고 좋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ㅠ
    출근하는데ㅜ립스틱이 침대밑에 굴러들어가면 강아지가 물어서 꺼내다 준다는 글....

    귀여워 죽음인데 못찾겠숴여 ㅠㅠ
    아시는 능력자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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