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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 마트 영업사원 너무 불쾌해요.

Qq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21-02-08 14:32:54
직장맘이고 코로나로 인터넷주문을 주로 하지만 가끔 매장도 방문하곤 합니다.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여러번 겪은 일이라 몇 자 적습니다.
마트 코너에 영업사원들이 상주해 있는 곳이 있는데
이분들 눈치보여서 그 코너에 가기가 껄끄러워지고 부담스러웠습니다.
전 제 취향껏 쇼핑하고 구매하는데 왜 이분들은 저를 평가하고 지적할까요?
두부코너에 갔더니 수입산 먹지 말고 몸에 좋은 국산 두부를 먹으랍니다.
결국 사지도 못했어요. 불편해서.
김치코너에 갔더니 아들 먹일꺼라면서 왜 A사(싼거) 껄 먹이냐 B사(비싼거)를 먹여라 ~
절 졸지에 제 아들한테 싼 걸 먹이는 몹쓸 엄마로 만드시네요.
전 물건을 구매하러 간걸까요? 모욕감을 느끼러 간 걸까요?
이젠 부담을 넘어서서 모욕적인 언사에 분노까지 치밀어 오네요.
영업이라 경쟁하시는건 좋은데 이런 식의 영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큰소리로 강매하기, 끌고 가는 남의 쇼핑카트 스캔해서 보기 등
너무 불쾌해서 불만사항 글 고객센터에 올렸어요.
IP : 14.36.xxx.24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민
    '21.2.8 2:34 PM (121.176.xxx.24)

    지나치게 예민 하신 겁니다
    그 분들 생존전략이고 전쟁터 입니다

  • 2.
    '21.2.8 2:34 PM (119.70.xxx.238)

    잘하셨네요 저도영업사원들 붙는거 귀찮아서 피해다녀요 그렇게 해서 판촉은커녕 손님만 쫓게 생겼더라구요

  • 3. 저도
    '21.2.8 2:37 PM (220.88.xxx.61)

    저도 두부는 대형마트 두부코너에 직원있으면 안 사고집 앞 작은 수퍼에서 삽니다.
    두부 코너 가까이 갈때부터 보고 있다가 두부 뭐 집나 지켜보며 계속 말 거는데 부담스러워요

  • 4. ........
    '21.2.8 2:39 PM (222.106.xxx.12)

    그분들 일하는 중이니까요
    직원으로서 일로 하는말인데요.
    그냥 네 하고 마세료

  • 5. 대답노노
    '21.2.8 2:4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전 그냥 모른 척 하는데 자꾸 뭐라 하면
    "제가 알아서 합니다" 하고 맘대로 사와요.
    그냥 그분들은 판촉이 자기 업무니까 자기일 하는 거예요.
    우리도 그냥 우리 일 하면 됩니다.

  • 6. 괜찮아요~~
    '21.2.8 2:42 PM (211.109.xxx.92)

    그냥 무시하셔도 그분들 상관 안 해요
    혹시 새댁이신가요??

  • 7. rmrjteh
    '21.2.8 2:43 PM (222.110.xxx.248)

    그것도 그렇지만 오고 갈 때 사람을 위아래로 스캔하는 거 너무 싫어요.

  • 8. ..
    '21.2.8 2:44 PM (119.67.xxx.194)

    그러거나 말거나요.
    그 분들도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고 그런 거지싶어서 불쾌까진 아니고 불편하긴 하죠.

  • 9. ㅇㅇ
    '21.2.8 2:44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많이 느끼죠 그런거..
    전 심하다 싶음 제가 알아서 삽니다~
    좀 비켜주세요~~~합니다

  • 10. ...
    '21.2.8 2:48 PM (112.220.xxx.98)

    나이든 여자는 다 어머니, 아내로 만들어버리는...-_-
    기분 나쁘다고 글도 몇번 올렸는데
    관계자들이 보는건지 요즘은

    어머니~
    애들이 좋아해요~
    남편 술안주로 좋아요~

    이런 소리 거의 안들리더라구요ㅋ

  • 11.
    '21.2.8 2:56 PM (210.94.xxx.156)

    그들의 일 입니다.
    손님이 적으니
    하나라도 더 팔려고
    그 코너에 온 손님들을 꼬시려는 전략일 뿐이니
    그냥 듣고 넘기면 되지요.
    그걸 넘 꼬아서 듣는 군요.
    님이 그 직원이라도
    그렇게 할지도 모르죠.
    장사가 잘 된다면
    그들도 목아프게 그런소리안하고
    수월하게 판매할테죠.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면 되지,
    클레임까지는 오버라고 봐요.

  • 12. ~~~
    '21.2.8 3:02 PM (223.62.xxx.195)

    저도 너무 싫어요
    *마트 가끔 가는데
    조용히 고르고 싶은데
    계속 옆에서 사라고 사라고 들이밀고
    근처에 가기도 싫어요.
    그리고 자기네들끼리 수다도 엄청 크게 떨어요.

    너무 시끄럽고 불편해서
    클레임 넣을까 몇 번이나 생각했어요.
    지나친 지점이 있어요
    많이 팔라고 엄청 푸쉬하나봐요 위에서.
    무튼 너무너무 시끄럽고 불편하고
    그것때문에 장보는데 은근 스트레스예요

  • 13. 00ㅇㅇ
    '21.2.8 3:02 PM (114.203.xxx.104)

    아무리 그분들 일이라도 옆에서 뭐 사는지 스캔하고 훈수두면 불편한 사람도 있어요.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 분들 계시네!

  • 14. ..
    '21.2.8 3:03 PM (116.88.xxx.163)

    그런 걸로 피곤해 하시면 이 세상 어찌 사세요....
    그냥 무슨 말하건 말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두번 볼 사람들도 아닌데요..
    그 정도는 기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어야
    내 애도 지킬 수 있어요

  • 15. ...
    '21.2.8 3:04 PM (14.47.xxx.152)

    그냥 그러려니..

    그 말듣고 그 분들거 안사셨잖아요.

    그냥 자기 밥벌이 하려저러나보다 하지

    모욕감까지 느낄 건 아니라고 봐요

    자존감을 가지세요

  • 16. --
    '21.2.8 3:24 PM (218.144.xxx.8)

    저도 영업사원있으면 쓱 피해가는 스타일이긴한데
    나중에야 깨달은게 아무말도 안하고있으면
    판촉활동 안한다고 지적받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가만있다가도 사람이 지나가면 막 홍보하는걸보면요
    물론 권하고 그날 매출도 올려야하겠지만
    그렇구나싶으니 옆에서 막 말해도 그냥 내가 필요한 상품 사면 고만이구요

  • 17. 어휴
    '21.2.8 3:39 PM (58.120.xxx.107)

    그냥 지정된 제품 홍보하는 거지만
    권하는거지 강요한 거라 한번도 생각 안해 봤어요,
    그들은 판촉 사원인데요. 한번 권하는게 그들 일이고 안사면 그만이지요.

    백화잠은 괜찮으세요?

  • 18. 어휴
    '21.2.8 3:40 PM (58.120.xxx.107)

    글고 스캔은 무슨 스캔,
    백화점 명품 매장도 아니고, 그깐 식료품 산걸 뭘 스캔하고 해서 뭐하겠어요.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시는거 아닌가요?
    웃고 갑니다,

  • 19. ???
    '21.2.8 3:41 PM (203.142.xxx.12)

    겪어본적 있어요
    자기들은 좋은 물건 권한다고 그러겠지만
    손님 입장은 모르는거니까요
    전 그리 말하면 바로 말 합니다 " 제가 보고 알아서 할께요"라고~
    그러면 거의 녜~ 하면서 한걸음 물러서더라구요

  • 20. ......
    '21.2.8 3:53 PM (222.69.xxx.150)

    이런 경우 눈 똑바로 뜨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가 약해서 그럴수도 있고 상대에게 강하게 어필하는게 익숙치 않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그런 말 하는 자체가 너무 나쁜 일인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그래서 미용실도 안가거든요.
    마트에서도 일단 사람이 나한테 붙어서 말하는 자체가 미치도록 부담스럽고 싫어요.

  • 21. 딸기가 좋아
    '21.2.8 3:55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그들의 시선과
    그들의 말들을 전혀 의식하지 마세요. 저처럼.
    저는 그 분들을 그냥 의자나 조명처럼 생각합니다.
    저의 쇼핑활동과 아무런 상관도 영향도 없는 그냥 마트에 가면 만나는 환경으로 생각.

    그 분들은 판촉활동 자신의 일을 하는거고
    저는 대꾸도 전혀 안하고
    쳐다보거나 그 사람들에게 아무런 반응도 안합니다.
    그냥 천천히 방해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물건 여유있게 골라서 담아요.

    물론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판촉원들도 있지만 전혀 상관안해요.
    솔직히 그 분들이 내 카트안을 보거나
    내가 집는 물건으로 나를 평가하거나 말거나
    그게 나의 진정한 가치나 현실과 아무 상관도 없잖아요. 내버려둬요.

    내가 편하자고 간 마트인데 너무 시달리지 말고 그냥 본인 페이스 유지하세요.

  • 22. 별나시다
    '21.2.8 3:56 PM (222.96.xxx.44)

    그들이 이거사라 저거사라해도
    저는 그냥 무시해요ㆍ 그정도로 불편하다니
    성격진짜 유별사닌듯

  • 23. ....
    '21.2.8 3:58 PM (222.69.xxx.150)

    윗분 말씀대로 그냥 투명인간 취급한 적 있었어요.
    그랬더니 "사람이 말하는데 듣지도 않아? 쳐다보지도 않아? "
    자기들끼리 그렇게 대화하더라구요.
    아주 학을 뗐네요. 내가 얼마나 만만히 보였으면...ㅠㅠ

  • 24. 그냥
    '21.2.8 4:02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대생이 과외는 싫고 알바로 레스토랑 서빙하는데 거기 온 젊은 애기엄마가 꼬맹이한테 너 공부안하면 이런데서 자랗게 일하는거야~하면 서울대생은 그냥 킥 웃고 말꺼고요
    진짜 공부못했던 알바생는 지금 무시하는거야?? 이러고 발끈했을꺼에요.
    원글님의 자격지심으로 보여요. 그분들이 잘한건 아닌데 그분들 수준에선 그게 판촉이라고 하는거죠. 어떤 멘트를 하시든 그건 그분들꺼고요 그말이 가슴에 와 꽂혀서 부르르 화가 난다면 그건 님이 만든거에요. 같은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많거든요. 남을 바꿀순 없잖아요. 내가 왜 그 말에 화가 날까..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25. .....
    '21.2.8 4:02 PM (222.69.xxx.150)

    자기가 잘 무시한다고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한테 성격 진짜 유별나다고 말하나요?
    이런 성격이니 무시도 잘하겠네요.

  • 26. 그냥그냥
    '21.2.8 4:04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서울대생이 과외는 싫고 알바로 레스토랑 서빙하는데 거기 온 젊은 애기엄마가 꼬맹이한테 너 공부안하면 이런데서 저렇게 일하는거야~하면 서울대생은 그냥 픽 웃고 말꺼고요
    진짜 공부못했던 알바생는 날 지금 무시하는거야?? 이러고 발끈했을꺼고요
    원글님의 자격지심으로 보여요. 그분들이 잘한건 아닌데 그분들 딴엔 그게 판촉이라고 하는거죠(거부감이 느껴지는 판촉인게 그걸 아는 분들이 아닌거고요)
    그분들이 어떤 멘트를 하시든 그건 그분들꺼고요 그말이 가슴에 와 꽂혀서 부르르 화가 난다면 그건 님이 만든거에요.
    같은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많거든요. 남을 바꿀순 없잖아요. 내가 왜 그분들 말에 화가 날까..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27. 딸기가 좋아
    '21.2.8 4:05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대화하거나 말거나 그냥 무시하세요.
    그들 대화속의 나는
    그 사람들이 무안해서 서로 주고받는 멘트일뿐
    나의 실제상황이나 평가랑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원글님도 괜히 아들에게 먹일 김치라고 말섞었다가
    불쾌한 오지랍과 평가를 들은거니
    그냥 말섞지말고 물끄러미 쳐다봐 주면서 내가 원하는 것 고르면 됩니다.

    내공이 안되면 힘드시려나,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휘둘리시는 분들이 꽤 많군요.

  • 28. ...
    '21.2.8 4:20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ㅍㅁㅇ 두부 집으려는데
    타사 영업 아줌마인지
    제 등짝을 살짝 치면서
    아이고오 요새 누가 그두부 먹냐고
    자기가 영업하는 두부 들고
    요샌 다 이거먹는다고 ㅍㅁㅇ은 이러고 저러고
    요상한소리 하길래
    내가 알아서 할게요 쌀쌀맞게 대응했더니
    뒤로 물러서며 꿍시렁꿍시렁
    나중에 한바퀴돌고 그쪽으로 다시 지나가는데
    다른 아줌마랑 아래위로 훑으며 소삭소삭 거리더라구요
    이마트

  • 29. ...
    '21.2.8 4:23 PM (223.62.xxx.4)

    아 그리고 쥬스코너에서
    라벨 확인하면서
    남편이랑 얘기하며
    ㄹㄷ 아닌거 고르고 있는데
    아줌마가 요새 누가 일본불매하냐고 ㅡㅡ
    맛있는건 다 ㄹㄷ니까 골라봤자라는둥

  • 30. ...
    '21.2.8 4:35 PM (211.201.xxx.108)

    잘하셨어요!!!

    둘마트,놋데,집더하기 마트 전부 직원교육 이상한건지
    근무자들의 이상한 판매전략인지-이경우에는 브랜드 자체판매방식이나 교육이 잘못돼ㅛ겠죠-최소한의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어지간해건 매장 안갑니다 고객불만 제기하긴거 잘하신거에요

  • 31. ...
    '21.2.8 4:39 PM (223.62.xxx.4)

    심지어 *마트 모지점은
    옆에 고객들이 있든 말든
    큰소리내며 자기들끼리 싸우기도하고
    여러명이 둘러싸고
    한명괴롭히듯 따지고 있더라구요
    그 한명은 본인할일 하면서 알았다고 그만 얘기하라고 하는데 뭘 그만 얘기해 기분나빴다며 여기서 다 까발려 다다다다 집단 괴롭힘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초밥코너에 보면 안에 조리구역과 통유리로
    나눠져있는데 직원이 있어야 구매할수가있고
    직원호출 벨이 있는데 유부초밥 구입하려고 벨을 눌렀더니
    안에서 5명의 조리하는 분들 살짝 힐끔하는게 분명 벨소리 들었는데 꼼짝들을 안하더라구요
    두번세번 계속 누르는데도 안나오니까
    옆코너 분이 안절부절 결국 나머지 4명과 등지고
    혼자 작업하던 분이 크게 한숨쉬는 제스츄어하며
    나오더라구요
    이 지점이 유독 이런일이 많은거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곳인듯

  • 32. ...
    '21.2.8 4:40 PM (223.62.xxx.4)

    ㅍㅁㅇ 두부 집으려는데
    타사 영업 아줌마인지
    제 등짝을 살짝 치면서
    아이고오 요새 누가 그두부 먹냐고
    자기가 영업하는 두부 들고
    요샌 다 이거먹는다고 ㅍㅁㅇ은 이러고 저러고
    요상한소리 하길래
    내가 알아서 할게요 쌀쌀맞게 대응했더니
    뒤로 물러서며 꿍시렁꿍시렁
    나중에 한바퀴돌고 그쪽으로 다시 지나가는데
    다른 아줌마랑 아래위로 훑으며 소삭소삭 거리더라구요
    *마트

  • 33. ......
    '21.2.8 4:44 PM (117.111.xxx.93)

    저는 그냥 안들리고 안보이는 듯 물건만 보며 지나치니 불편하다든가 무례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어요. 옆에서 떠들거나 말거나 제가 사려는 물건 라벨을 찬찬히 읽어보고 카트에 넣어요.

  • 34. 그러니까
    '21.2.8 4:45 PM (223.62.xxx.4)

    그냥 본인이 판촉하는 제품 좋다고만하면
    누가 뭐랍니까 단지 귀찮을뿐이지
    고객이 구매하려는 제품을 폄하하고
    심지어 이런거 누가 사냐 가르치듯 하니까
    불쾌한거죠

  • 35. 옛날에
    '21.2.8 4:47 PM (121.127.xxx.139) - 삭제된댓글

    판촉 아줌마 신경안쓰고 옆에 물건 보고있는데 자기가 아무리 뭐라뭐라 해도 제가 안보니 진짜 큰 소리로 한숨을 푹~~ 내쉬더라고요. 순간 제가 엄청난 나쁜짓을 저지른 것 같고...기분이 진짜 이상했어요. 저 기분나쁘라고 한숨쉰것도 아닌것 같고 제가 안보니 절망?스러워서 그런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36. 짜파게티
    '21.2.8 4:55 PM (218.55.xxx.252)

    그 어깨동무 두부판촉이 심해요

  • 37. 저는
    '21.2.8 5:00 PM (125.177.xxx.232)

    식품코너는 그래도 손님이 늘 어느정도 있고, 말 걸어도 제가 늘 사는거 있어요~ 하고 사오는데, 휴지나 세제, 생리대 코너 분들 진짜 싫어요.
    보통 거긴 손님이 나 하나 일때가 많아요. 그래서 좀 보고 사려고 이것저것 들춰보고 있으면 꼭 말을 걸면서 자기네거 사라고 그러는데, 헷갈려서 제대로 못 고를때가 많아요. 그런거 있잖아요, 세제면 어떤건 1키로 , 어떤건 800그람 이런식이라 그람당 단가 따져보고, 휴지면 30미터 짜린지 50미터 짜린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이것저것 따져보는 편인데, 자꾸 말걸어서 제대로 못 고르는거죠.
    그냥 온라인으로 사는게 속 편하더라고요.

  • 38. 홈플
    '21.2.8 5:00 PM (183.78.xxx.99)

    기분 확 상하게하는 도를 넘는 김치영업
    교육좀 시키지

  • 39. 그웬느
    '21.2.8 5:31 PM (175.211.xxx.182) - 삭제된댓글

    유별나고 예민 하다고 하시는분들은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인가요?
    전 불편하다고 느낀지 오래됐어요.
    너무 불편하고 그냥 그런분들 안계셨으면 좋겠어요.
    알아서 고르고싶어요

  • 40. ㅎㅎㅎ
    '21.2.8 6:08 P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남의 카트 스캔은 장보는 사람들도 많이 합니다
    물론 저도 싫습니다
    근데요.
    사람들을 흟어보건 말건
    그 사람들이 왜 싼 거 먹이냐 하건 말건
    나 아는 사람도 아니고 나와 관계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왜 낯선 이들의 말에 몹쓸 엄마 만드는 기분을 느끼실까요?
    그런 식으로 홍보하는 건
    별로 효과있어 보이진 않아요
    솔직히 방해됩니다.
    사측 전략이라면 좀 웃긴 메뉴얼이죠
    그러나 그걸로 인해 부담까지 느끼신다면—;
    사람들은 남을 씹기 위해 관심을 갖긴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은 풍경처럼 타인을 봅니다
    사실 내 물건을 샀으면 좋은 사람 조차도 아닌
    하나 더 팔았다 이상의 의미는 안 두고 나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컴플레인 할 수도 있죠
    그것도 한 두 회사가 아니라 효과 있을지는 의문.
    그보다 중요한 건 타인을 과하게 의식하시는 마음 같네요

  • 41. ㅈㄷㅅㄱ
    '21.2.8 7:59 PM (218.39.xxx.62)

    이거 지방 마트에요?
    이사 열 번 다니면서 어느 마트에서도 못 보고 겪은 일인데
    댓글은 흔한 일인 듯?

  • 42.
    '21.2.8 8:46 PM (182.211.xxx.57)

    그사람들은 그거하라고 월급 받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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