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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기 일보직전이요..

허허허 조회수 : 27,523
작성일 : 2021-02-06 18:02:37
독박육아 중이에요
신랑은 요새 회사일이 바빠 8시는 되야 집에 오고요..
그마저도 일주일에 1-2은 회식으로 10시 되야 오고..
주말인 오늘 저녁에 시동생 만나러 갔어요....
IP : 222.110.xxx.207
1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6 6:03 PM (175.192.xxx.178)

    8시에 오는 날 애 봐달라 하세요.

  • 2. ..
    '21.2.6 6:05 PM (175.192.xxx.178)

    내일도 애 보라고 하고 외출하세요. 산책도 하고 바람 쐬고 오세요

  • 3. 허허허
    '21.2.6 6:05 PM (222.110.xxx.207)

    네.. 아예 안하는건 아니고 1-2시간 빨래하고 설거지 할 때 봐줘요. 애가 젖병을 거부해서 어디 갈 수도 없네요

  • 4. 정관수술추천
    '21.2.6 6:06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그쪽은
    불경기가 아니고 호황인가 봅니다....
    8시에
    회식에
    시동생은 또 뭔가요.
    어쩌란건가요...힘드시겠습니다.

  • 5. ...
    '21.2.6 6:08 PM (175.192.xxx.178)

    젖 먹이고 바로 나가고 다음 젖 먹일 때까지 놀다 와서 또 먹이세요.
    내 살 길 내가 찾아야죠

  • 6. .....
    '21.2.6 6:09 PM (180.65.xxx.60)

    두분 상의해서 아기 잘 돌보시고요

    독박육아란 말은 그만 씁시다
    그럼 내아이 내가 돌봐야지
    그걸 독박이란말로 표현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 7. 애엄마
    '21.2.6 6:12 PM (117.111.xxx.65)

    독박육아란 말은 그만 씁시다
    그럼 내아이 내가 돌봐야지
    그걸 독박이란말로 표현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22222

  • 8. 허허허
    '21.2.6 6:13 PM (222.110.xxx.207)

    시댁이나 친정 도움을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평일 단 한시간만이라도요

  • 9. ....
    '21.2.6 6:17 PM (222.69.xxx.150)

    내 아이 내가 전적으로 돌봐야지 무슨 시댁 친정을 운운해요
    독박육아란 말좀 쓰지마세요.
    누가 보면 엄마가 둘인줄 알겠어요.

  • 10. 허허허
    '21.2.6 6:19 PM (222.110.xxx.207)

    와 다들 이러고 살았나 봐요.. 안미치고 살아 남은게 신기하네요

  • 11.
    '21.2.6 6:2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애기들 돌보는건 힘든일이죠
    말도 안통하는 애들과 하루종일 있으면 미칠것같은기분
    알것같아요
    맛난거라도 드시고 기분전환 하세요 화이팅

  • 12. 회식
    '21.2.6 6:27 PM (222.106.xxx.155)

    9시까지만 먹을 수 있는데 회식이라니? 어디서 한대요?

  • 13. 우리 애기
    '21.2.6 6:30 PM (211.215.xxx.21)

    전 양가 및 도우미, 심지어 동네 친구도 없이 - 심지어 도심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았음에도 - 48개월까지 키웠네요.애가 순했고 쫌 울렸어요, 제가 이기적이고 모성이 부족해.그래서 그 시절 돌이켜보면 힘들었던 기억은 없고 다시 돌아가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요.

  • 14. 허허허
    '21.2.6 6:30 PM (222.110.xxx.207)

    아홉시 꽉채워 회식하고 집에 오면 열시요.. 이번에 집합금지 풀릴까봐 두려웠어요

  • 15. 허허허
    '21.2.6 6:32 PM (222.110.xxx.207)

    저도 양가도움 친구도 없고 도심인데 대단지는 아니라 애 데리고 산책할만한 곳도 없네요... 집에 감금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엄마랑 지지고 볶는 애도 불쌍하고요

  • 16. ...
    '21.2.6 6:34 PM (1.210.xxx.90)

    독박육아는 무슨,
    자기 아이는 자기가 키우는 겁니다.
    조그만 도닦으면서 이겨내세요.
    내공이 사리처럼 생깁니다.
    자꾸 누가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하다보면
    더 우울해지죠. 그냥 내 몫이라고 생각하시고 극복하시길

  • 17. ..
    '21.2.6 6:36 PM (49.167.xxx.43)

    제일 힘들때네요 토닥토닥.
    남편은 코로나에 회식을 꼭 해야하나요??

  • 18. 달팽이
    '21.2.6 6:38 PM (128.134.xxx.7)

    애는 둘이 같이 만들어놓고 혼자만 키워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하는 소리지요. 내 아이 내가 돌보는 건 기본이지만 숨이라도 쉴 수 있게 틈을 만들어 줘야 아이한테도 좋잖아요. 일부 댓글들 왜 애 엄마만 탓해요? 애 안키워 본 티나요. 내일 낮에 애기는 아빠한테 맡기고 젖먹이는 틈 두 세 시간 만이라도 바람 쐬고 와요. 애 아빠가 짧은 시간이라도 엄마없이 오롯이 돌봐봐야 아기 돌보는 공을 알아요.

  • 19. 아줌마
    '21.2.6 6:39 PM (223.39.xxx.220)

    원글님처럼 오롯이 혼자 아이 둘, 셋 키운 맘도
    생각보다 많아요.
    아닌 집이 훨씬 많고, 나만 그런다... 생각하게 되니
    본인 마음만 더 힘들어지는 겁니다.

    우리남편은 밤샘 근무도 많았고, 주말도 근무하고
    어쩌다 쉬는 날은 운동하거나 취미생활했어요.
    이런 집도 있으니 위안삼아요.
    아이 어린 시간 생각보다 짧아요.

    친구들과 음주가무하느라 늦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딴생각 안하고 착실하게 생활해주니
    불평불만 가라앉고,
    저는 오히려 주말에 하고픈 일 하라 하게 되더라구요.

  • 20. Aaaaa
    '21.2.6 6:43 PM (14.34.xxx.6) - 삭제된댓글

    공감ㅠㅠ 저도 독박이요.
    진짜 저 화장실 갈때 정도해서 10분 정도 돌봐줘요.
    먹이기 이유식 만들기 씻기기 새벽에 돌보는거 등등 모든 일 저 혼자 다해요. 설거지 요리 빨래 집안일도 제가 다해요.
    퇴근해도 방에 쏙 들어가서 불러야 나와요.
    돌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기대하는데 지금 정신적으로 미쳐버릴거 같아요. 갑자기 울음이 터지기도 하고 이게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고요.
    내 아이 내가 키운다고 독박이란 말 쓰지 말라는분들... 아이는 혼자 만드나요? 내 아이가 아니라 나와 남편의 아이죠.

  • 21. 요즘
    '21.2.6 6:46 PM (118.235.xxx.26)

    누가 그리 회식하나요 육아힘드니 자체회식하며 나혼산을 즐기는듯.딱 고맘때 남자들이 그러더라구요

  • 22. ....
    '21.2.6 6:46 PM (175.192.xxx.178) - 삭제된댓글

    윗님
    남편한테 애 봐달라 하세요.
    왜 여기와서 화를 내세요?

  • 23. ...
    '21.2.6 6:47 PM (175.192.xxx.178)

    윗님
    남편한테 애 봐달라 하세요.
    왜 여기와서 화를 내세요?
    방에 쏙 들어가면 그 방에 아기 넣어주시고 바깥바람이라도 쐬세요.

  • 24. 구멍가겐가요
    '21.2.6 6:50 PM (1.237.xxx.156)

    네명이 회식해봐야 뭔재미가 있다고

  • 25. 82하면서싫은말
    '21.2.6 6:51 PM (210.100.xxx.58)

    독박육아 지잡대
    이런말 쓰지맙시다

  • 26. ㅁㅁㅁㅁ
    '21.2.6 6:51 PM (119.70.xxx.213)

    저도 저러고 살았는데..독박이란 생각 해본적없어요
    한명이 돈벌어오면 한명이 애보는거 당연하다 생각했지..

  • 27. 아가
    '21.2.6 6:53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진심 제가 평일 두어시간 아기 봐주고싶네요.
    애들 크고나니, 아가들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 28. 독박육아란
    '21.2.6 6:59 P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남편없이 혼자 애보는 말인데
    그게 어때서요
    시댁식구가 안봐줬다는 말이 아니에요

  • 29. Aaaa
    '21.2.6 7:00 PM (14.34.xxx.6) - 삭제된댓글

    윗님
    남편한테 애 봐달라 하세요.
    왜 여기와서 화를 내세요?
    방에 쏙 들어가면 그 방에 아기 넣어주시고 바깥바람이라도 쐬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켜봤죠. 애 땡깡부리니 그 조그마한 애한테 눈부라리며 성질부리는거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제가 하게 됐어요.
    장인장모한테 잘하니 여러가지 참고 있는데 솔직히 이혼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저 집걱정 없고 월세로 남편 소득만큼 나오는데 싸우면서 이러고사나 혼자 키우나 다를거 없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 30. ..
    '21.2.6 7:01 PM (125.180.xxx.92)

    내일은 몇시간이라도 집근처 카페가서 차한잔아라도 하고 오세요
    매주 휴일에 몇시간이라도 남편한테 맡기고 외출한다고 합의보세요
    그때가 제일 예쁠 때인데
    몸은 너무 힘들죠

  • 31. 허허허
    '21.2.6 7:02 PM (222.110.xxx.207)

    독박 육아 (獨박育兒)
    배우자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어린아이를 기르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박육아 쓰지 말라는 님들 뭐가 잘못됐죠? 진심 궁금해서 물어요.

  • 32. ...
    '21.2.6 7:03 PM (218.155.xxx.115)

    남편하고 알콩달콩 육아할 생각말고 그냥 남편한테 애기 안기고 탈출하세요.
    운전할줄 알면 차키들고 반나절 가출 추천합니다.
    서해바다라도 보고 오면 찔려서 일주일간 조신모드 됨.

  • 33. 허허허
    '21.2.6 7:04 PM (222.110.xxx.207)

    애기 진짜 예쁜데 가끔 이렇게 멘탈 나가면 아기 예쁜게 안 보이고 아기한테 말붙일 힘조차 없어져요.... 이러면 안 되는걸 알면서도 아기한테 냉냉해져서 뒤돌아서면 미안하네요

  • 34. 아마
    '21.2.6 7:05 PM (1.225.xxx.151)

    남편한테 불평하는건 당연하지만 그 화살이 시부모나 친정부모한테 가는 그 상황이 불편하고 꼴보기 싫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 35. ..
    '21.2.6 7:06 PM (125.180.xxx.92)

    저도 젊은 엄마들 독박육아란 말 듣기 싫더라구요
    밖에서 일하는 남편은 독박아닌가?
    요즘 시국에 자주 회식하고 오는 남편도 잘못됐지만...

  • 36. ㅇㅇ
    '21.2.6 7:07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아기한테 냉랭해지시면 안되죠 ㅠㅠ
    저도 독박육아에 기절할듯 피곤한데 남편한테 짜증나 미쳐도
    아가한테는 감정 전달 절대로 안해요
    애가 무슨 죄인가요

    저도 남편이 3 시간 스크린 치고 와서 열 받을 대로 받았네요
    애 맡기고 지금 82 중이요

  • 37. 여가부장관
    '21.2.6 7:16 PM (14.63.xxx.149) - 삭제된댓글

    여가부에서 독박육아 단어 만들었다고 자랑 인터뷰했어요

  • 38. ㅇㅇ
    '21.2.6 7:19 P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독박벌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박이 어디서 나온 말인줄 알고 육아에 갖다 붙이시나요?
    화투 도박판에서 너 독박 이런 말로 알고 있는데요.
    안됐네요. 독박으로 애를 키워서요.

  • 39. ㅇㅇ
    '21.2.6 7:20 PM (49.142.xxx.33)

    독박벌이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독박이 어디서 나온 말인줄 알고 육아에 갖다 붙이시나요?
    화투 도박판에서 너 독박 이런 말로 알고 있는데요.
    안됐네요. 독박으로 애를 키워서요.
    피임법도 수백수천가지가 있는 좋은 세상에 그 아이는 왜 낳음을 당해서
    엄마에게 독박소리까지 듣고...
    안됐어요.

  • 40. ...
    '21.2.6 7:23 PM (218.55.xxx.248)

    부모님께 의지할 생각 말고 남편과 해결하셔야....
    애 보기 싫어 늦게 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이 시국에 회식이라니..

  • 41. ......
    '21.2.6 7:25 PM (222.69.xxx.150)

    독박벌이란 말도 그럼 와닿겠네요.
    독박은 누구와 나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다 뒤집어 쓸 때 쓰는 말인데 아이 낳은 사람이 아이 혼자 키운다고 독박이란 말을 함부로 쓰나요.
    자기 아기가 귀하면 그런 말 쓰는거 아니에요.

  • 42. 독박육아라는
    '21.2.6 7:31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말 조차가 잘못된 생각에서 나온거예요
    남편은 돈벌러갔고 아이는 둘이 좋아 낳았고
    엄마가 아기 키우는게 당연한건데
    뭘 바라니까 힘들고 나만 고달프단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베이비시터라도 차라리 한두시간 써봐요

    연년생 아이둘 양가 도움 없고 남편은 박사학위에
    사업시작해서 정말 셋이서 많이 울기도 했지만
    저는 힘들어도 그게 누구팃이라고 생각인해봤어요

    내가 낳은 내아기 ,열달동안 함께한 일체였던 아기가
    뭐 그리 힘들다고.....
    젖먹이는것도 요령있게 먹이고 진짜 남편보고 아기보라고 하고

    걸어보세요

    편의점 ,커피라도 한잔 사마시고 오면 나아질거예요
    그리고 금방 지나요~~그시간이 안갈거 같아도....
    조금만 유하게 생각하고 남편에게도 자꾸 나눠하자고
    좋게 얘기해봐요

    많이 지친거 같아요~~~

  • 43. ..
    '21.2.6 7:31 PM (1.237.xxx.26)

    40중반인데..독박육아란 말 싫네요.
    남편 하루종일 상사 눈치 보며 돈 벌어 오는데..내 새끼 내가 키우는데..뭐가 그리 억울해서 독박이란 말 쉽게 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윗님처럼. 독박벌이하는 신랑. 힘들겠네요.

  • 44. 하루도
    '21.2.6 7:38 PM (116.40.xxx.49)

    남의손 빌리지않고 애둘키웠네요. 남편도 늘 바쁘고.. 스트레스 풀방법을 찾으세요. 그리고 시간지나면 너무 그리운시간입니다. 돈을 좀 쓰든 드라마를보든 힐링방법을 스스로 찾으시길...

  • 45. ㄴㅇㄹ
    '21.2.6 7:43 PM (211.207.xxx.38)

    글쓴님 여기 연령대가 높아서 님 이해 못 하실거에요 요즘 전업이어도 애기 있는 집 남편들 집에 일찍 와서 목욕시켜주고 주말에 풀타임으로 애기 봐주고 합니다. 독박육아란 말 많이 쓰고요. 남편이 돈 천만원 생활비로 주지 않는 한 말로 설득해서 공동분담하세요.
    전 출산휴가 중이고 맞벌이지만 양가도움 받구요 주중에 입주도우미 오십니다 도우미 안 오시는 때 며칠 혼자 보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애기 백일 넘으셨으면 정부돌보미 신청해서 좀 쉬세요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도 많이 되더라구요 안되면 양육수당 아동수당 월 몇십만원 들어오니 그걸로 도우미 고용하세요 남편 계속 일을 맡기세요 저도 계속 잔소리 합니다

  • 46. ㅇㅇ
    '21.2.6 7:44 PM (27.255.xxx.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백수되면
    둘이서 애보며 알콩달콩 살면 되겠네요.

  • 47. ㅁㅁㅁ
    '21.2.6 7:44 PM (1.127.xxx.13)

    세탁기 건조기 식세기 없으면 장만하세요
    미리미리 왜 안하셨을 까.. 끽해야 6개월인데 참으세요
    고시기에 항우울제 필수에요

  • 48. ...
    '21.2.6 7:48 PM (14.51.xxx.138)

    우리애 키울때 팔을 양쪽으로 뻗어도 걸리는거 없이 편하게 자보는게 소원이었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런날이 올겁니다

  • 49. 저는
    '21.2.6 7:49 PM (125.179.xxx.79)

    11시에와요
    애 둘 7세 4세(27개월)

  • 50. 노양심
    '21.2.6 7:52 PM (180.71.xxx.56)

    외벌이인데 남편이 주말에 풀타임육아?

    독박벌이인데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후나 주말에도 육아 살림해야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이에요
    요샌 독박벌이라는 말 많이 쓰고요
    다른집 와이프들은 애키우고 살림하면서 짬짬이 알바도 해요
    와이프가 전업이면 설득해서 돈벌이 공동부담하세요
    살림도 하고 애도 키우고 돈벌어오라고요

    ㅇㅋ?

  • 51. 28년전
    '21.2.6 7:59 PM (1.238.xxx.192)

    새벽 2~3시 퇴근 하고 집에 오는 남편 ㅠㅠ
    아이 둘을 혼자 키웠네요
    맞벌이 아니니 당연하다 생각했죠
    그 시절 참 힘들었지만 아이들아 너무 이쁘고 경이로워 지낼 수 있었네요 울리면 안좋을까 전전긍긍 항상 책 읽어 주고 말걸어 주고 나름 촤선을 다했는데 ... 육이 도움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시댁 제사 다니느라 그게 넘 힘들었네요
    그 시절은 또 그렇게 지나가니 원글님도 힘내시고 아이랑 잘 지내시길..
    혼자라고 생각하는 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을 듯

  • 52. 재수없다
    '21.2.6 8:00 PM (1.237.xxx.111)

    저도 누구 도움 없이 애 둘 키웠지만
    영 유아 시기때 편히 밥먹기도 힘들만큼
    육아가 힘든거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보면 꼭 도덕 교과서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재수없어...

  • 53. 지혜
    '21.2.6 8:00 PM (110.70.xxx.13)

    독박육아? 세 명 했습니다~~^^;;
    살아갈 길을 전투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애 잘때!!! 무조건 내가 하고 싶은걸 해요. 애 깨어있을때 청소,살림..기타 일 해요.
    주말에 남편있으면 잠깐 운동한다고=남편들 의외로 운동한다 그럼 호응 제일 잘해줘요.나와서 한시간만 멍때리고 앉아있다 들어가세요.점퍼,핫팩,뜨거운 커피 강추
    남편 식사 배달 주문하세요.미칠때는 대충 먹어야 오래 삽니다.등등..
    야근 직장 다녀봤고
    12시간 자영업도 해봤고
    범생이 세 놈 키웠는데요.
    누가 뭐래도 어릴때 육아기간은 극한 체험입니다.
    몸이 힘든게 아니라 죙일 정신이 애와 같이 움직여서 힘든거예요.
    쓸데없이 독박육아한다고 남편 들볶을 필요없어요.화만 쌓여요.그냥 길을 많드세요.내 살 길

  • 54. 허허허
    '21.2.6 8:07 PM (222.110.xxx.207)

    남편한테 항상 말해요 나 복직하고 집안살림 애 케어 나정도로 유지 못하기만 해보라고요. 돈버는 유세 웃겨요

  • 55. 육아가
    '21.2.6 8:11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힘든 일이긴하지요.
    그땐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지만
    그때가 좋은 시절인거 맞아요.
    전 직장 다녔는데 퇴근하고 오면
    애가 정말 두세시간은 저를 들들들 볶았어요.
    자기도 엄마 없이 힘들었던 거져.
    그러고 나면 다시 온순평온해졌어요.
    남편도 월화수목금금금에 야근까지하던 시기구요.

    그래도 그땐
    애가 잘먹고 잘싸고 잘놀기만하면
    아무 걱정 없잖아요.
    뭐든 엄마가 해줄 수 있구요.
    갈수록 차라리 몸 힘든게 나은
    마음 고생들을 해야하고
    내가 해줄 수 없는 일들만 남아요.

    무엇보다 이 시대에 전업으로 육아만 할 수 있는 환경은
    그 자체로 축복이고 많은 걸 누리고 계신 거에요.
    조금더 여유를 갖고 아이 예뻐해주세요.

  • 56. 12
    '21.2.6 8:24 PM (211.189.xxx.250)

    본인 아인데 독박육아라니.. 남편은 독박벌이네요.
    친정찬스/시댁찬스 늙은 부모님들 손목 나가고 허리 나가는 주요원인이에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지금 이 시기만 지나면 좀 더 편해질거에요. 힘내세요.
    .

  • 57. 양가
    '21.2.6 8:26 PM (121.170.xxx.131)

    부모님들 모두 원글님 같은 과정 거치며 아이 서넷씩 키우셨는데 연세 드셔서 손자들까지 맡기는 거 저는 도저히 납득 못하겠어요.
    많이 힘드신가본데 그 기분이 아이에게도 전달됩니다.
    지나고 보면 하루하루가 보물처럼 소중하고 커가는 게 아쉬운데 기쁘게 생각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남편분도 말씀처럼 일이 바빠서라니 서로 배려가 필요해 보이네요.

  • 58. ...
    '21.2.6 8:31 PM (118.34.xxx.238)

    아무리 얘기해봐야..
    주변 도움없이 오롯이 혼자 애키운 초보엄마의 노고는
    해본사람만이 알더라구요.
    제 경우는...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샤워나 잠만 자고 나가는식이거나.
    미친... 지금도 욕나와요.
    혼자 애보다 기절식으로 쓰러져, 혼자 깨어나 병원간적도 있어요..
    시간을 흘러가고 애들은 키더라구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좀만 지나면 정말 괜찮아져요
    요령껏 밥반찬 적당히 사서 잘 챙겨드시구요
    8시 퇴근하는 남편에게 도움요청 적극적우로 하시고요
    몸 잘챙기시고.... 힘내세요

  • 59. 저도
    '21.2.6 8:33 PM (183.96.xxx.41)

    남편이 아스퍼거라 집에 와도 밥 먹을때 외엔 자기 방에서 절대 안나와서
    혼자 두 딸 키웠네요 공휴일 마트갈때 놀러갈때는 마지못해 동행하구요
    저도 지금 돌이켜보면 그 당시
    육아우울증이었는데 25년전이라 우울증이란 것도 모르고
    약 먹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요
    아이 재우고 밤 늦은 시간에 혼자 책 보는 게 유일한 힐링타임이었지만
    수면이 부족하니 담날 넘 힘들었죠
    제 딸이 아기 키우면 일주일에 2일 정도는 봐 주겠어요
    숨통 트이라구요
    어린이집 다니기 전까지는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거 맞아요
    독박육아란 말은 저도 그다지 적절하다고 생각않지만

  • 60. ㅇㅇ
    '21.2.6 8:36 PM (180.228.xxx.125)

    돈버는게 더 쉽던데 독박육아라는 말이 어때서요.
    요즘 애들 다 출산만 쓰고 복직하더이다. 그만큼 혼자 애보는거 힘드니까.. 근데 지나서 보니까 애 이유식 기간에는 꼭 엄마가 이유식 해주며 골고루 먹여야겠더라구요. 그때 잘 못먹이면 편식하고 확실히 덜 먹어요. 1년 휴직기간동안 건강히 아이 잘 보시고 복직하세여.

  • 61. 40대
    '21.2.6 8:36 PM (1.235.xxx.28)

    가족끼리 돈번다고 유세떠는 것도 웃기지만
    자기 아이키우면서 독박 어쩌고도 이해안되네요.
    맞벌이하는데 퇴근해서 혹은 주말에 남자가 아이를 전혀보지 않고 가사일 안할때는 독박어쩌고 이해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왜 독박?

  • 62. ㅇㅇ
    '21.2.6 8:39 PM (180.228.xxx.125)

    외벌이면 오롯이 육아는 아내몫이라는 거는 옛날말이구요. 맞벌이는 집안일 반반 육아 반반, 외벌이는 집안일은 대부분 아내가 해도 육아는 같이 해야하는게 맞아요. 원글 상황은 독박하고 있는거고 지치는더 당연해요.

  • 63. 즌ㅂㄴㅂ
    '21.2.6 8:40 PM (218.39.xxx.62)

    돈 버는 유세라고 할 거면 애 키우는 유세는 뭐?

  • 64. ,,,,
    '21.2.6 8:40 PM (211.227.xxx.39)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 키우면서 독박육아라하고,,, 부모 아프면 한시간도 안보고 싶어
    하면서 자기자식 맡기고싶다....

  • 65. 내일
    '21.2.6 8:44 PM (222.233.xxx.143)

    새댁이 애기 혼자보기 힘들죠 모든게 처음이라
    가까이 살면 저라도 한시간은 봐줄수있는데

    날 따뜻해지면 백화점 구경이라도 다니세요 택시불러서

    제가 애들 키울때는 아파트 통로나 같은동에 비슷한 아이들이
    많아서 서로 봐주기도했는데
    남들은 재밌게 사는모습만 보여주며 자랑하니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다른집 아빠들도 애기 잘봐주는 얘기만 잘들리고
    하여튼 그시간이 참 소중한시간이었다는게 늦게야 알게되서
    한번만 더 예쁘게 아기랑 까꿍하며 웃어보세요

  • 66. ...
    '21.2.6 8:44 PM (58.234.xxx.222)

    독박육아란 말은 그만 씁시다
    그럼 내아이 내가 돌봐야지
    그걸 독박이란말로 표현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333333333

    가장 힘드실때에요. 저도 그맘때 완전 미치기 직전이었어요. 남편 있을때 맡기고 나가서 여유있게 혼자 커피나 밥이라도 드시고 들어오세요.

  • 67. 허허허
    '21.2.6 8:45 PM (222.110.xxx.207)

    남편이 돈버니 육아 독박이 당연하다는 꼰대들 많네요;;; 그래서 남편들께 노고인정 받고 사시나요? 육아는 공동입니다.

  • 68. 원글님
    '21.2.6 8:46 PM (118.235.xxx.207)

    힘드시죠..위로 드려요.
    그 시기가 정말 힘든 시기예요. 밑바닥이 드러나는 시기고 몸이 힘드니 짜증나고 마음도 힘든 시기예요.
    독박육아라는 말이 주는 거부감이 있어 댓글이 그러나본데,
    사실 그 시기 아이 하루종일 보는것보다 회사가서 일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해요.
    저는 51세로 두 아들 혼자 키웠어요. 시댁, 친정, 우리 애들 아기때 한번도 업어준적조차 없었어요.

    부모 원망은 안 하고요, 젊은 나도 힘든데 자기 애 자기가 키워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편은 공동 육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애 아빠니까요.

    주중에 늦게 들어와놓고 토요일에 또 나가면
    그 선택에 대한 댓가를 님이 아닌 남편이 치르게 하면 돼요.
    남편의 선택에 대한 힘든 댓가를 님이 치르게 되는 일이 반복되니 화가 날 수 밖에요.

    바운더리.
    남편을 님이 바꿀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남편의 이기적이고 잘못된 행동에 대한 대응은 님의 바운더리 안이예요.
    님의 바운더리를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한계선을 분명히 밝히고 표현해야돼요.
    그걸 어기는 선택을 하면
    화낼 필요없이 그냥 뭔가 불편하고 힘든 결과가 님이 아닌 남편에게 돌아가도록 하면 돼요.
    그렇지 않다면 남편이 바뀔 이유가 없죠.자기는 회식에 맘대로 참석하든 토요일에 동생을 만나든 자기가 겪는 불편은 없는데요?!

    몇번만 그대로 실행하다보면
    남편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거예요.

    그리고
    숨 쉴 구멍은 필요해요.
    일주일에 한 나절 두 세시간만이라도 바람도 쐬고 바깥일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보세요.
    그리고, 내 아이는 내 책임 맞아요. 정확히 말하면 부모 모두의 책임이죠. 너무 어려서 신체적으로도 소진이 큰 시기에는 더더욱 아빠의 도움이 필요해요. 두 사람 관계를 위해서도요.

  • 69. bb
    '21.2.6 8:48 PM (58.77.xxx.185)

    그럼 남편은 독박벌이구요
    그래도 밖에서 남눈치보며 돈버는거보다 내새끼 이쁜짓하는거보면서 육아하는게 더 쉽던데…

  • 70. 허허허
    '21.2.6 8:51 PM (222.110.xxx.207)

    나름 살아남기 힘들다는 회사에서 자리잡고 일하다 아이키우는건데요 일보다 아이키우는게 쉽다는 분들은 제대로 일을 안 했거나, 제대로 애를 안 키웠거나 둘중 하나라 봅니다.

  • 71. 1ㅈ
    '21.2.6 8:51 PM (125.17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만 흥분하시고..
    육아가 공동이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일에 독박이란 표현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독박은 남이 친 사고까지 뒤집어 쓰는 것을 의미해요

  • 72. ..
    '21.2.6 8:52 PM (183.90.xxx.139)

    부부간에 분업이면 기본적으로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편은 독박 벌이하고 있쟎아요....

  • 73. 12
    '21.2.6 8:53 PM (125.178.xxx.150)

    원글님 그만 흥분하시고..
    육아가 공동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일에 독박이란 표현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독박은 남이 친 사고까지 뒤집어 쓰는 것을 의미해요

    그리거돈 버는건 힘들어요
    아이야 내새끼고 애정이라도 있지
    상사는 죽이고 싶거든요

  • 74. 으휴
    '21.2.6 8:55 PM (180.71.xxx.56)

    자기자식 자기가 키우면서 무슨 엄청난 피해라도 입은것처럼 독박타령
    독박육아 라고 하니까 독박벌이 라는 말도 나오는거지

  • 75. 그런데
    '21.2.6 8:56 PM (118.235.xxx.207)

    남편의 선택에 따르는 댓가는 님이 바가지 긁는 감정적인 것이 되면 안돼요.
    님이 화 낼 필요없이 남편에게 댓가가 돌아가는 것.
    예를 들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적어도 하루에 5시간은 남편이 애를 보기로 하고
    토요일에 남편이 그러지 못한다면
    그 다음 주는 주중에 매일 집에 8시에 와서 애 목욕시키고 놀아주는걸 남편이 하기로 한다든지,
    일요일에 10시간을(5+5?) 남편이 혼자 애를 본다든지요.

    인간은, 자기가 불편하고 힘들어야 바뀝니다.

  • 76. 웃자
    '21.2.6 8:57 PM (61.100.xxx.72)

    원글님이 맞벌이면 독박육아인데 아니면 남편이 회사가면 애는 본인애인데 케어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77. 원래82는
    '21.2.6 8:59 PM (222.104.xxx.19)

    극보수라 이해 못해요. 여긴 말로만 진보거리지만 사고방식은 극보수거든요. 남자한테만 진보적이고 여자는 무조건 욕하기 바쁘죠.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하는 건데 여자가 다 하는 걸로 인식하니까 독박육아를 이해 못하는 거에요. 남자는 무조건 고생하고 회사 다니기 힘들다 하고, 여자는 놀면서 일 다닌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지금 연령대는 최고 극보수에요. 딸이라고 낙태한 세대잖아요. 무조건 아들 위주로 살았으니 이해 못하죠. 그런 사람들 눈에는 얼마나 여자가 밉겠어요. 여자가 내 아들 파이 뺏어먹는다. 내 아들 고생시킨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아들 없는 사람도 남의 아들에 빙의하는 게 지금 나이든 세대입니다.

  • 78. 힘들긴하지만
    '21.2.6 9:00 PM (121.129.xxx.115)

    어쩌겠나요. 스스로 생활을 활기차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해서 긍정적으로 사는 것밖에요. 그나저나 요즘같은 상황에 회식하는 회사가 있다니 놀랍네요.

  • 79. 맘보가
    '21.2.6 9:01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고따위라 삶이 힘든듯...
    초보엄마라 좀 위러하고 토닥일려고 했는데
    아득바득....
    양가덕은 왜보려고 하고 남편이 나보다 못하기만 해봐....
    참 무섭네요

  • 80. 원래82는
    '21.2.6 9:01 PM (222.104.xxx.19)

    게다가 딸이라고 낙태한 세대 밑에서 큰 40대들도 이해를 못하죠. 본인들이 당당하게 40대지만 이해 못한다는 건 무지에요. 무지를 당당하게 전시하는 거죠. 집안 분위기 자체가 아들 위주로 돌아갔음에도 난 차별받은 적 없다라고 생각하는 세대입니다. 그렇게 교육받아온 세대구요.

  • 81. 12
    '21.2.6 9:01 PM (125.178.xxx.150)

    윗댓님 다른 분들이 쓴 글좀 봐요
    다들 정돈해서 쓰는데 지금 님 글은 다른 상대를 폄훼할 목적으로 썼네요. 님 편견은 어쩌고 여기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나요?

  • 82. ..
    '21.2.6 9:0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다들 귀찮고 사회성 길러준다는 핑계도 있고 1살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에 맡기고 다들 자기시간 갖더라구요 내가 살아야하니
    남편도 독박벌이 힘들고 여자도 독박육아 힘들고 애는 누군가 봐야하니 기관에 보내서 하루종일 냅두는 집도 많아요 애한테 짜증내느니

  • 83. 바운더리는
    '21.2.6 9:05 PM (118.235.xxx.207)

    한번 세우면 불변인 만리장성같은 담은 아니예요.
    상대가 내 바운더리를 존중하고 잘 받아들여주면 그 다음에는 좀 더 유연하고 넓게 조정될 수 있는 유기적인거예요.

    내 바운더리가 침해됐다는 표시, 경고등이 "분노"예요. 제일 화가 나는 지점, 일들을 잘 생각해보세요.

    내 바운더리를 두려움 없이 말로 표현하고,
    남편의 바운더리도 존중해야돼요.
    단지, 내 감정은 솔직하게 말하고 상대의 결정은 존중해서 받아드리는 거죠.

    분노가 확연히 줄어드는걸 느끼실 거예요.
    홀가분해져요.

    BOUNDARY 라는 책이나
    NO 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번역본)
    읽어보세요.
    단순히 기독교 책 아니고요,
    단순히, 거절 잘 할 줄 알아야 정신건강에 좋다는 정도의 책이 아니예요.

    "관계" 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고 뭐가 문젠지 정리가 되실거예요.

  • 84. 허허허
    '21.2.6 9:14 PM (222.110.xxx.207)

    책 추천 감사해요. 맞는 말씀이에요.. 저는 제 입장에서 저와 남편 사이의 바운더리를 만들고 침해하지 않고 침해받고 싶지 않았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서로 상의끝에 만들어진 바운더리가 아닌 제 스스로 상대방을 배려한답시고 만든 바운더리 같네요. 관계 정립... 시급해 보여요 분노폭발이 아닌 대화를 해보겠습니다

  • 85. 허허허
    '21.2.6 9:23 PM (222.110.xxx.207)

    무튼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시며 충고 해주신 분들도 계시는데~ 진짜 상종도 하기 싫은 꼰대들 정말 많네요... 누군 일 안 하고 싶고, 못해서 집에서 육아하는거 아니고요. 엄마니까 아이한테는 아빠보다는 엄마의 품이 더 필요하니까 제가 휴직하고 아이보는겁니다. 저도 제가 일해봐서 밖에서 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새벽에 편하게 자라고 한번도 깨워본적 없고, 집안일 신경쓰게 안했어요. 근데 정도가 지나쳐 분노가 차올라 여기에 글 남기게 됐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기를 위해서도 외벌이고 전업이고를 떠나서 공동육아가 맞는거죠.

  • 86. ..
    '21.2.6 9:2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란 말에 나의 육아를 돕지않는 남편뿐 아닌 주변인애 대한 비난이 섞여있어 듣기싫음.
    왜 주변인이 그런말 들어야함?
    애키우고 보람은 나중에 부모가 오롯이 받는건데
    ..

  • 87. ㅇㅇ
    '21.2.6 9:30 PM (14.49.xxx.199)

    독박육아라는 단어 하나에 꽂혀서 꼰대질들은 진짜 아오...
    같은 여자들이 더한다는 소리는 딱 이럴때 하는듯
    같은 경험을 했고 더 오래 살았으면 그냥 젊은 애기엄마 힘든거 말로라도 고생한다 해주면 그만인것을
    여기까지 와서 구구절절 지적질하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냈길에 저러나 싶구만요

  • 88. 명필
    '21.2.6 9:33 PM (14.63.xxx.149) - 삭제된댓글

    독박육아란 말에 나의 육아를 돕지않는 남편뿐 아닌 주변인애 대한 비난이 섞여있어 듣기싫음 2222

  • 89. Ww
    '21.2.6 9:41 PM (211.207.xxx.10)

    윈글님

    독박이란말

    님 무의식에 억울하다는 감정이

    느껴져요 왜 나만?

    나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배울만큼 배웠는데

    님이 낳은 님의 분신이에요

    그 자녀에게 3살까지의 보살핌은

    중요해요

    님 어머니도 그렇게 키우셨고요

    직장 잠시 쉬고 키울수 있단

    상황에 감사히 여기고

    부모에게 탓하지마시고요




    근데요

    아이가 다 느껴요

    엄마의 무의식을

    특히 부정적인 에너지는

    님도 부정적인 사람 곁에 있으면

    피곤하고 피하고 싶잖아요

    님 아이는 스폰지 상태인데

    다 흡수해요 그런 에너지

    받고 자란 자녀에게

    좋은 자존감이 생길까요


    지금 힘든건 사춘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요

    피눈물나요 ㅠㅠ


    님은 지금 남탓 하고 있어요


    그냥 남편고 대화잘해서

    주말육아 시키고

    주중에는 돈을 쓰더라도

    시터쓰시고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그리고 쌍둥이 연년생 아픈아이

    키우는 분들보다 난 상황이

    행복한 편이구나로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보세요

    대학나오고 돈잘본다고

    혼자 아이키우는거 억울하다

    생각하고 살면

    님에게 손해

    자녀분 사춘기때 속썩임으로

    돌아와요

    전 남탓하는 마음으로 억울하단

    거세 갇혀

    정말 소중한 시기를 망쳐

    사춘기때 다 받았어요

    님은 그런 실수하지 마세요

  • 90. 마미
    '21.2.6 9:45 PM (211.187.xxx.175)

    어린이집에 한두시간이라도 맡겨보세요

  • 91. ..
    '21.2.6 9:56 PM (58.226.xxx.77)

    님이 독박육아라고 생각하면
    남편은 독박벌이인거에요.

    그러니 그런 말 좀 쓰지 말아요.
    전업주부면 애 보는게 당연하죠.

    그리고 8시에 집에 오는거라면 엄청 일찍 오는거네요.

  • 92. .....
    '21.2.6 10:16 P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번답시고 안도와주는게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원글이 댓글에도 썻듯이 양가 도움을 1도 못받고 키운다고 독박이라고 쓰셔서 그런의미의 독박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는거에요

  • 93. .....
    '21.2.6 10:20 PM (180.65.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번답시고 안도와주는게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원글이 댓글에도 썻듯이 양가 도움을 1도 못받고 키운다고 독박이라고 쓰셔서 그런의미의 독박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는거에요


    그러나 전 직장다니는것보다 아기 돌보는게 더욱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 남편도 그건 인정한거고 그래서 둘째는 샹각도 못해봤구요
    그후로 남편이 회사를 불만없이 다니고 있어요
    아기 키우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 94.
    '21.2.6 10:34 PM (125.177.xxx.11)

    저는 시댁 바로 옆에 살아서 시어머니가 3시간마다 한번 애봐준다고 비밀번호 누르고 들이닥쳐서 너무 짜증 ㅠ
    양육방식이며 청소 상태에 대해 끝도 없이 잔소리 ㅠㅠ
    시엄니한테 애 맡겨놓고 나가고 싶지만 춥고 나가면 돈드니 나갈수도 없고 ㅠㅠ
    혼자서 애 키우는 엄마들이 부러웠어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공짜로 애 봐주는데는 댓가가 따르는 겁니다

  • 95. ㅇㅇ
    '21.2.6 10:46 PM (59.11.xxx.8)

    아직 모유먹는 애기인가요?? 세상에
    그때가 제일 예쁠때인데 안타깝네요.
    힘들면 안고 티비라도 좀 보세요.
    너무 잘키우려해서 힘든거에요.

    비싼거 육아템 다 사시구요.
    몇개월인진 모르겠으나
    쏘서. 바운서. 꿀잠자는 옷? 이름까먹. 자장가 노래 장난감
    책읽어주는 기계. 티비. 전 이미 30대 후반이라 모르겠는데
    육아템 신기한거 비싼거 많더라구요.
    그런거 잘들이면 사람한두명 더 있는거랑 같아요

    전 4세 6세 독박 미치겟

  • 96. ㅇㅇ
    '21.2.6 10:47 PM (59.11.xxx.8)

    4세 6세 독박하다보니
    신생아 돌전 아기는 그냥 알바로 뛰며 봐줄수도 있겠어요.
    산후조리원 새벽에 알바 할까 그런생각도 해봤음

  • 97. ㅇㅇ
    '21.2.6 11:07 PM (175.207.xxx.116)

    남편한테 불평하는건 당연하지만 그 화살이 시부모나 친정부모한테 가는 그 상황이 불편하고 꼴보기 싫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2222

    부모님들 도움 얘기가 없었으면 좀더 공감 받았을 거 같아요
    육아는 공동 맞죠

  • 98.
    '21.2.6 11:12 PM (39.7.xxx.44)

    얼마나 힘드실까.. 저도 그맘때 남편이랑 합의한 시간이 8시 였어요.
    술먹고 9시에 오니 돌겠더라구요.
    진짜 미친듯이 싸운 시기가 그때네요.
    코로나라서 더 힘드시죠..
    나의 그때가 떠올라 안타깝네요.
    낼은 편하시길요.

  • 99. 힘들겠지만
    '21.2.6 11:16 PM (203.254.xxx.226)

    남편은 노나요? 독박 돈벌기 하는데.

    그리고 원글은 1,2년 지나면 기관에 맡길 거고, 또 지나면 시간이 남아돌텐데..몇년만 참으세요.

    맞벌이 엄마는 퇴근후 새벽까지 애 돌보고 우유 멕이며 회사 나가고 있답니다.

  • 100. 참내
    '21.2.6 11:39 PM (220.78.xxx.248)

    여기 꼰대들 진짜 짜증나요
    애 어릴때 젖먹이때 모르나요 이쁘긴히ㅣ지요
    그러나 내시간은 한시간도없고 말할사람도 없고
    그나마 남편들은 틈틈히 자기시간 가집니다
    저도 회사다니지만 남자직원들 애어릴때 일부러
    안들어가는 사람도 많음 힘들다고
    여기 독박이란 말하나에 꽂혀서 나무라는 댓글다는
    시어매같은 아줌마들 본인들은 얼마나 잘벌고
    전업이면 얼마나 완벽히 살림하나 모르것음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그때는 진짜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회사가 나았어요
    저는 그맘때 애기를 들쳐안고 나가 밤에 막 울다가
    이러면 안되지싶어서 눈물닦고 억지로 웃으며
    셀카찍는데 지나가던 50대 여성분이
    둘다 너무 이쁘다며 힘내시라고 하며 지나가는데
    그게 그렇게 고맙고 힘이 나더라구요
    세상과 단절된채 아이에게 모든걸 바쳤던
    그러나 모성애는 아직 백프로가 아닌 그시절이 떠오르네요
    원글님도 부디 힘내시길요

  • 101. ...
    '21.2.6 11:42 PM (1.241.xxx.220)

    전 맞벌이지만 육아는 공동이 맞고,
    부모 도움 문제는 옵션이지 필수는 아니니 제끼구요 .
    남편과의 관계에서 오롯이 혼자만 아이를 본다면 독박육아 일 수 있죠.
    독박벌이? 그럼 독박 살림?
    애가 둘이상이어야만 독박육아인정도 아니고.
    다른걸 떠나 라떼는 말이야... 이런 덧글들과 훈계하려는 덧글들이 전 거 불편하네요.
    아무리 전업이어도 남편이 야근, 회식, 개인 약속 잦으면 힘드실거에요. 이런 남편이 집에 오면 또 녹초라 시간있어도 아이까지 보기 힘들어하니깐요.

  • 102. ..
    '21.2.6 11:54 PM (1.251.xxx.130)

    애잘때 엄마도 자고 애깨면 세탁기 돌리세요. 그리고 울더라도 분유수유하세여.
    분유를 먹어야 엄마가 편해요
    돌무렵까지는 깨어있는시간이 얼마 안되잖아요

  • 103. 분유보다 모유
    '21.2.7 12:06 AM (1.231.xxx.128)

    먹이니 전 편하던데요 물리고 누워있으면 되니. 오히려 그 시간이 휴식시간. 근데 원글님은 그게 아닌가봐요
    청소 미뤘다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도우미부르세요

  • 104. 에구
    '21.2.7 12:20 AM (125.182.xxx.27)

    도우미라도 부르세요
    독박육아맞아요
    울어머니세대는 지금처럼 핵가족시대가아니고 이웃집사람도 늘있었고 그땐 지금 비하면 거저키웠죠 밥만먹여서
    엄마가행복해야 아이도행복한데 단몇시간이라도 아이돌보실분 구해보시길

  • 105. 그맘때
    '21.2.7 12:25 AM (97.70.xxx.21)

    남자들 없는 회식도 이사람저사람 만들어서 하고 늦게오구요 여자가 뭐라하면 회사때려칠까?이러고 나오는 종자들.
    바람까지 핍디다.전 맞벌이까지 했어요.더하기 퇴근후 독박육아.
    난 그바쁜 와중에 자기한테 신경안쓴다고 저러고 돌다 바람까지 나는게 남자들이에요.
    너무 배려해주지말고 일찍일찍 들어오라고하고 시동생 만나러간다그럼 못가게하세요.
    제정신이면 저러고 나가겠나요?

  • 106. ...
    '21.2.7 12:42 AM (175.223.xxx.229)

    나에 대한 연민에 계속 빠지게 되면
    한없이 불행한 게 인간사. 아니겠어요.
    산책 좀 많이 다니시고. 마트나 시장도 좋아요.
    어디든 아이업고 많이많이 걸어다니세요.
    생각보다 시간 금방 갑니다^^ 힘내세요.

  • 107. 힘내세요
    '21.2.7 12:43 AM (112.169.xxx.222)

    여기가 나잇대 높고 셤니들 많아서 댓글 분위기가 좀 그래요
    레테나 판에 쓰심 위로되실듯

    애들 키워놓고보니 애기때 뭐하러 그리 전전긍긍했나 싶어요
    젖병거부해도 젖병에 먹이셔도 돼요

    남편도 일찍들어와 애보라 하시고 외출좀 하시고요
    애가 남편이랑 있다가 앵앵 울어도 됩니다
    남편과 애기도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독박육아 우울증 지름길인데
    재충전 잘 하셔야돼요

  • 108.
    '21.2.7 12:46 AM (121.159.xxx.222)

    남자가 애 좀 봐주고 운동해라 쉬어라 네시간가져라
    한 여자는 덜늙고 생기넘치고 기운남아돌면 심심해서라도
    꾸미든 애를더잘보든
    나아가선 복직도 빠르고 재취업궁리도
    자기개발공부도 빨라요

    근데 애만이라도 잠시잠깐씩만 좀 봐주라 할때
    어허 내가 독박벌이중인데 어딜감히!
    애보는게 니일이다 덮어쓰지마라! 한 꼰대들은
    꼼짝없이 아내가 애한테만 맴맴도니
    늙고 퍼지고 우울하고 재취업할래야 머리포멧기운다떨어짐
    아니 재충전 자기개발 공부 몸매가꾸기를 할 짬이나야지
    애들도 엄마치마꼬리만붙고
    아빤 서먹서먹 atm기죠.

    결국 남자들도 뿌린만큼 거두는거죠

  • 109. 양가 부모님
    '21.2.7 12:48 AM (39.115.xxx.14)

    그 정도 나이 되면 혼자 몸도 여기 저기 아플 나이고요.
    정말 꼰대 소리 들을까봐 망설이다 쓰는데
    2살 터울 아들 아이 둘 친구도 친정도 먼 타지에서 혼자 육아 했어요. 전 아이들 둘다 걷기 시작할 무렵엔 시내 대형서점에도 가고 공원에도 가고, 그게 애 둘 데리고 버스 2번씩 갈아타고 하면서(남편이 휴일도 제대로 없을 정도로 바빴어요) 요즘 재개봉하는 영화들 아이들 키우느라 딱 그시기에 못봤던 영화들이 더군요.
    지금은 아기 돌보느라 많이 힘든시기지만 남편분과 대화해서 잠깐의 시간이라도 만드세요.

  • 110. ..
    '21.2.7 1:04 AM (1.251.xxx.130)

    친정엄마도 젖물리고 자니 편하지 않냐는데 전 모유가 없는 편이라 두돌까지 우유 먹였어요. 애 16개월 지나 일반식 할때도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분유 줬음. 새벽에 애울어도 분유병에 빨대꼽아 분유 줬어요. 32개월때 영유아 검진하니 충치하나도 없다던데요. 두돌지나 분유 끊었고 대신 불소있는걸로 양치 시켰구요
    비만도 전혀 아니고 체중 평균 키는 99프로에요.

  • 111. 안수연
    '21.2.7 1:11 AM (223.62.xxx.41)

    아이 내가 전적으로 돌봐야지 무슨 시댁 친정을 운운해요
    독박육아란 말좀 쓰지마세요.22222
    누가 보면 엄마가 둘인줄 알겠어요.222222

  • 112. 허허허
    '21.2.7 1:35 AM (222.110.xxx.207)

    아놔.. 내가 애를 전적으로 봐달라고 썼나요? 평일 딱 한시간.. 그럼 은행업무나 병원 좀 잠깐 갈 시간 좀 갖고싶은 마음에 코멘트 단건데 그걸 물어뜯네 꼰대들 진짜;; 공감능력없고 난독증 있는 꼰대들 그냥 지나치시길요.. 제발

  • 113. 아진짜
    '21.2.7 1:41 AM (149.248.xxx.66)

    아줌마들 꼰대질은 남자 저리가라네. 남편도움없이 독박이란 말인데 뭔 시집친정도움 바라냐 주변도움바라냐 고나리질들인지.
    젊은 애엄마들에 대한 이해가 제일 없는게 아줌마들인듯. 그놈의 라떼는 혼자 둘셋도 키웠다 타령은. 왜 밭도 매고 애도 키우지.
    애 어린데 뭔놈의 회식이고 시동생을 보러 가요. 후드려 잡아서 집에 빨리 오게 해요. 진짜 애어릴땐 종일 남편 오기만 기다리는데....

  • 114. 화투판 독박 피박
    '21.2.7 3:06 AM (68.1.xxx.181)

    고스톱에서 패자 한 명이 혼자서 뒤집어 쓴다는 말이잖아요. 재수없게 걸려서 님 자식 키우는 일이 거지같은 피박 당첨.

  • 115. ...,
    '21.2.7 3:52 AM (121.6.xxx.221)

    베이비시터 써요...

  • 116. ..
    '21.2.7 5:06 AM (211.52.xxx.52)

    독박육아란 말에 나의 육아를 돕지않는 남편뿐 아닌 주변인애 대한 비난이 섞여있어 듣기싫음 2222

  • 117. 아기 하나
    '21.2.7 5:18 AM (119.71.xxx.160)

    키우는 걸 가지고
    참 엄살도 심하다 싶네요

    남편분도 직장일도 만만치 않을텐데
    독박육아 어쩌구

    아이는 왜 낳으셨나요
    그렇게 죽지 못해 아기 키우면 그 정서적인 부분
    다 아이가 영향 받아요

    사람들이 모두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사는 줄 아시는 지. 부모님도 그렇도
    다 그렇게 힘들어도 아가 이뻐 하면서 키웠어요 대부분은요
    뭐 원글님같이 힘들어하며 불평하면서 키운 경우도 좀 있겠지만요.

    남들 다 하는 일이면 그냥 기쁘게 하세요
    아이를 위해서요.

  • 118. 시터
    '21.2.7 5:42 AM (68.1.xxx.181)

    시터 들이고 재취업 강추. 사실 돈으로 해결 가능하죠.

  • 119. ㅡㅡ
    '21.2.7 6:15 A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가관이네요ㅋ
    제일 힘든 때죠 혼자 감당하기 힘든 때고.
    남편이라도 도와주지 않으면 멘탈 나가요~
    워킹맘이 많아서 댓글이 이 꼬라지인 듯...
    밖에서 일 하는 것보다 힘든게 '독박'육아인데
    뭘그리 억울해서 독박이라 하지 말라고 난리

  • 120. 레인아
    '21.2.7 7:01 AM (110.12.xxx.40)

    제가 이해 못하는건가요?
    독박 육아라는 말 쓰지 말자는 몇몇 분의 말씀이..
    상황은 그럴지언덩 아이에게 그 부정정인 감정이 전달되니
    쓰지말자는... 그런 뜻이잖아요

    즉 다른 누구도 아닌 말하는 당사자의 아이를 위해
    쓰지 말자는 뜻 아닌가요?
    시어머니 훈계, 고나리짓, 꼰대질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121. ㅇㅇ
    '21.2.7 7:14 A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윗댓글이 진짜 가관이네요.ㅋ
    물론 제일 힘든 때라는건 꼰대들이 더 잘알아요. 혼자 감당하기 힘든때가 첫애때고,
    아이마다 힘듦과 고단이 다르다는것도 알고..
    시대가 변해서 옛날같이 밭갈고 논에 모심다가 애낳는 세대도 아니고...
    힘들겠죠...
    워킹맘이 많아서 댓글이 이 꼬라지가 아니고, 댁이 백수고 매사 찡찡이라서 남의 댓글 고까워하는거겠죠.
    밖에서 일하는것보다 힘든게 독박육아면, 출산휴가 한두달 후에 사정상 직장에 복귀,
    일하고 들어와 시터에게 아이 다시 받아서 키웠던 워킹맘들은 죽어버려야겠네요?
    뭘 그리 잘했다고 독박이라는 말에 쉴드 못쳐서 난리

  • 122. ㅇㅇ
    '21.2.7 7:15 AM (49.142.xxx.33)

    요 위에 윗댓글223 38?이 진짜 가관이네요.ㅋ
    물론 제일 힘든 때라는건 꼰대들이 더 잘알아요. 혼자 감당하기 힘든때가 첫애때고,
    아이마다 힘듦과 고단이 다르다는것도 알고..
    시대가 변해서 옛날같이 밭갈고 논에 모심다가 애낳는 세대도 아니고...
    힘들겠죠...
    워킹맘이 많아서 댓글이 이 꼬라지가 아니고, 댁이 백수고 매사 찡찡이라서 남의 댓글 고까워하는거겠죠.
    밖에서 일하는것보다 힘든게 독박육아면, 출산휴가 한두달 후에 사정상 직장에 복귀,
    일하고 들어와 시터에게 아이 다시 받아서 키웠던 워킹맘들은 죽어버려야겠네요?
    뭘 그리 잘했다고 독박이라는 말에 쉴드 못쳐서 난리

  • 123. ..
    '21.2.7 7:54 AM (174.89.xxx.143)

    아직 미혼이신분들 결혼전에 반드시 육아는 같이 하자고 약속하고 결혼하세요.
    단순하게 도와준다가 아니라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그리고 아들 두신 (저 포함)예비 시어머니분들 결혼 시키기전에 육아도 함께 하는것이라고 교육 좀 시켜 결혼 시킵시다.
    저도 첫애낳고 혼자 끙끙거리는데 애가 밤낮이 바뀌기도 했고 워낙 잠도 없는애라 너무 힘들었는데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너는 낮에 틈나는대로 자면 되니까 일하고 들어온 애비 깨우지 않게 애 울리지말고 저혼자 다 보라고 한 말씀이 잊혀지질 않거든요.
    그때 원룸살던 때인데..어찌나 서럽던지.
    그래서 아들한테 저는 꼭 찍어서 구체적으로 말해줘요.
    그렇게 할 자신이 생길때 결혼을 하는것이라고요.

  • 124. 독박에꼰대응수
    '21.2.7 8:09 AM (211.58.xxx.127)

    참 ~~~ 현명하세요.
    독박에 발끈하여 꼰대로 응수
    본인 마인드도 꼰대인거는 모르시죠?
    꼰대가 뒷방 늙은이들 마인드라면 본인도 맞아요.
    마인드가 꼰대
    직장생활 하셨다면 남편이랑 협상이란 걸 해보시던가요.

  • 125. ...
    '21.2.7 8:16 AM (94.134.xxx.155)

    돈버는게 더 쉽던데 독박육아라는 말이 어때서요.
    요즘 애들 다 출산만 쓰고 복직하더이다. 그만큼 혼자 애보는거 힘드니까2222222

    회사가니 휴가다 괜히 있는 말이 아님.
    애보느니 차라리 밭일을 나간다죠.

  • 126. ,,,
    '21.2.7 8:27 AM (68.1.xxx.181)

    제발 생각 좀 하고 애를 낳아요. 애 낳아 기르는 거 싫어하면서 애 낳아준다는 소리나 지껄이는 분들. 자신 없으면 낳질 말아요.

  • 127. ㅇㅇㅇㅇㅇㅋㅋㅋ
    '21.2.7 9:08 AM (123.214.xxx.100)

    거짓말 좀 하지 마세요
    요즘 애 낳으니
    돌 되기 전에 나라에서 시터 도우미 바로 나오고
    스벅 가던데?
    전 만약 주부라면 돌전 코로나 시국에 내 애
    남 못 맡기겠던데 요즘 독박 님들은 애만 잘 맡기고 유일한 낙이라고 오전에 스벅 가서
    살던데 거짓말도 가지가지네요
    누가 애 낳으랬나 진짜 애 낳은 유세가
    오죽 하면 친정엄마들이 지 떨인데도
    모임 가서 몸서리를 칠까요
    애 던져놓고 운동 다니고 놀러 다니고
    주말엔 사위까지 와서 밥 차려 대야 댄다고

  • 128. ㅇㅇ
    '21.2.7 9:21 AM (49.142.xxx.33)

    저위에 댓글 기가 차네...
    돈버는게 더 쉽고 독박육아가 그리 진절머리 나면 애를 낳지 말던가....
    피임법이 수천가진데 왜 애를 낳아서 화투판 용어까지 써가며 박을 쓰나...
    애는 왜 낳아짐을 당했을까... 뭔 죄로...

  • 129. 어디사세요?
    '21.2.7 9:29 AM (180.226.xxx.124)

    제가 한두시간이라도 봐 주고 싶네요. 그때 한두시간만이라도 산책이라도 낮잠이라도 자면 좀 살겠더라구요. 힘내세요.
    진짜 가까우면 애기 잠깐이라도 봐주고 싶어요. 저도 그땐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 웃는 애기만 봐도 힐링되네요.

  • 130. ..
    '21.2.7 10:17 AM (14.47.xxx.152)

    복직하고 직장맘되면. .돈 못벌면서 불평한다고
    비웃는 직장맘들의 꼰대짓도 만만치 않던데....

  • 131. ..
    '21.2.7 10:29 AM (58.125.xxx.176)

    다들 시애미들이 댓글달았나
    좋은 남편은 같이 육아도 돕고 살림도 돕고 그러고사는데
    못된남편만나 혼자 찔찔이 고생하고 산사람들이 많은 82 인간들이라
    여자들이 편하게 사는걸 극혐오하는거 같네
    옛날에는 밭매다가도 애낳고 살았어 하는 꼰대들 같네
    여기에다 조언구하지마요 나잇대잇는 시애미빙의 여자들이 많으니까

  • 132. 힘든시기
    '21.2.7 10:35 AM (175.208.xxx.230)

    아기가 젖먹을시기이니 아주 어린가보네요.
    그시기 힘들죠. 잠도 못자고.
    그래도 또 금방 지나갈테니 잘버텨보세요.
    남편8시귀가면 사실 양호한거 아닌가요?
    울남편은 매일 12시 귀가여서ㅠ
    일주일에 두번 반나절이라도 도우미 손을 빌리면 훨 마음에 여유가 생길텐데요.
    암튼 힘들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애틋한 시기일겁니다. 현명하게 잘 지내시길요

  • 133. ㅡㅡ
    '21.2.7 10:40 AM (110.70.xxx.64)

    시에미 아니고 30대인데 독박육아란 단어 진짜 극혐이에요
    애 낳으라고 누가 강요했나요? 자기가 좋아 낳았으면 책임지는게 당연하지
    남편은 돈을 벌어옴으로써 책임지고 있는거고
    그거 싫으면 내가 돈 벌고 남편한테 육아하라고 하면 되잖아요?
    자기가 좋아 낳은 아이 키우는거 가지고 징징대는 사람들 진짜 꼴불견

  • 134. 그럼요
    '21.2.7 11:33 AM (211.218.xxx.241)

    님이 돈벌고 남편보고 독박육아
    하라고하세요
    아이돌봄신청하고
    아이 얼집 안보내면
    양육수당으로 일주일 두번정도
    베이비시터나 가사일 하시는분 불러
    집안일이나 육아에서라도
    조금휴식을 취하세요

  • 135. ..
    '21.2.7 11:50 AM (124.53.xxx.159)

    자식낳아 키우는 일은 정말 힘들죠.
    님이 느끼는 그 거누구나 예외없이 대부분의 엄마들이 다 경험하고 자식들 길러요.
    먹고 살자고 늦은 남편 원망도 못하죠.
    스트레스 폭팔..일년 365일중 단 하루만 내시간을 낼수 있으면 좋겠다 가
    바램이 되기도 하는 시기지요.
    하지만 독박육아란 말은 웃기는 말이란거 ..
    장남이고 삼십분거리에 시부모 삽았지만 딸네 애들에게 치여...
    딸들은 영화본다고 애들 맞기고 하던데 전 삼십분도 맞겨보지 않았고 아예 부탁조차 해본적 없어요.
    왜?무슨말이 나올지 뻔히 짐작되고 그 성정을 아니까..
    낳은 이상 죽을힘을 다 해 인내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흘러있기도 하더라고요..
    친정 멀면 돈쓰는 방법 외 다른 방법은 없어요.
    엄마가 되면 누구나 다 그길을 거치는 거랍니다.

  • 136. 호mom
    '21.2.7 11:57 AM (211.211.xxx.110)

    독박육아에 왜 이리들 난리인가요
    남편이란 작자는 회식에 약속에 다 하고
    육아휴직 낸 원글은 24/7 애한테 묶여있는데..
    그거 독박육아 맞아요.

    원글님은 이 마음 절대 잊지 말고 둘째 낳지 마세요.
    둘째 낳으면 더 힘듭니다요.
    원래 일년까지가 가장 힘드니가 좀만 더 버티세요.
    나아지는 날이 오긴 옵니다
    대신 다른 힘듦이 찾아오지만 ㅋ 어쨌든 숨통 트일때까지 좀만 버티세요

  • 137. ...
    '21.2.7 12:01 PM (182.228.xxx.81) - 삭제된댓글

    조카들 보니 남자들 불쌍하더라구요 밤늦게까지 힘들게 일하고 와서 아기 목욕시키고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시간나면 같이 쇼핑하고 아기랑 놀아주고 사실 조카가 엄청 몸이 약해요 며느리는 엄청 튼튼한데도 남자라고 꼭 아기안고 다니고 외식하면서도 아기 안고 먹이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아기엄마는 여자라고 편히 식사만 하더라구요 남편이 힘들게 벌어온돈

  • 138. ,,
    '21.2.7 12:03 PM (68.1.xxx.181)

    독박 독박 거리지 마시고, 육아 도우미 쓰세요. 시가, 친정, 주변 원망하는 게 더 문제 아닌가요.

  • 139. 젤 힘들때에요
    '21.2.7 12:17 PM (223.39.xxx.130)

    쌍둥이 어릴때 젖 물리며 직장다니다가 육아휴직으로 전업도 해봤지만, 제 경우엔 체력이 약해선지 육아가 젤 힘들었어요. 일단 업무는 잠깐이라도 숨돌릴 시간이 있는데, 육아는 이건 뭐 내시간이 1분도 없이 24시간 반복되구요. 업무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빨리 나타나는데, 우리애들은 맨날 울고 아프고 토하고 떼쓰고, 하여튼 예민하고 까칠한 아이들이라 엄청 힘들었네요.직장일로 지금도 밤에 잠못들 때 많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선 아이들 돌전후와 바꿀래하면 절대 절대..아이엄마가 미칠 지경이라는데 미칠지경인거죠. 사람마다 체력과 상황이 다르니...아이 키우는건 장기전입니다.
    이때는 남의 손을 좀 빌려야 버텨나갈수 있어요. 남편이 바쁘면 주변.안되면 시간제 도우미라도..저흰 그때 매달 빚이었네요..근데, 제가 아파서 입원이라도 하면 일이 더 심각해지니까 그런식으로라도 풀어줘야돼요.중1 올라가는 애들 보니 시간은 금방 갑니다.그때 내가 좀만 여유가 있었다면 그 시절 아이들에게 좀더 다정하게 할껄..후회돼요. 늘 피곤하고 여기저기 아파서 누워만 있었거든요.

  • 140. ...
    '21.2.7 12:20 PM (182.228.xxx.81)

    요즘 세태보면 씁씁할때가 많아요 저는 아들 둘 누구의 도움도 없이 힘들게 키웠는데요 지나고보니 심한 우울증이 있었네요 애들이 다 큰 지금도 육아는 끝나지 않고 있네요 심지어 결혼을 시킨 분들도 죽을때까지 끝나지 않는게 육아라네요 부모 된다는게 이렇게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일이더라구요 결혼한 조카들 보면 여자라는게 큰 유세일만큼 여자들은 당당하구요 남자는 돈 벌어다 바치고 퇴근후에는 아기 목욕 청소 설겆이 기본이구요 쉬는 날에는 쇼핑시켜주고 외식하고 아기랑 놀이공원 가줘야 하구 불쌍할 지경이예요 아이 아빠 된 애가 아이 낳지 말라구 하네요 그만큼 아이 키우는게 힘든거지요 맞벌이면 같이 적극적으로 가사 분담해야 하겠지만 맞벌이 아니면 일하는 남편 배려해주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어요

  • 141. 가사도우미
    '21.2.7 12:24 PM (175.193.xxx.206)

    집안일이라도 잠시 내려놓으시라하고 싶은데 요즘은 코로나땜에 누구 오라하기도 쉽지 않죠? 정말 힘드시겠어요. 시간지나면 그시간이 너무 그립고 딱 하루만 아이랑 온전히 놀아줄수 있게 되돌아갔으면 좋겟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다시 그시간 가도 아이랑 노는게 아니라 내 지친몸을 추스리기도 힘들것 같네요.
    그래도 돌이켜보고 가장 잘한건 설거지등등 집안일 모두 이모님잠시 오시라 해서 맡기고 저는 아이만 쳐다보고 웃고 즐긴시간이 젤 좋았네요.

  • 142. 다시 애기
    '21.2.7 12:48 PM (124.49.xxx.61)

    보고 싶네요. 그떄로 돌아가려해도 갈수 없어요..그리워요..힘내삼

  • 143. 독박육아
    '21.2.7 12:53 PM (39.7.xxx.89)

    제일 이해안되고 어처구니 없는 말이예요 내 아이 내가 봐야지 그 각오도 없이 나았단 말이예요?
    저도 셋 직장다니며 다 키웠어도 독박육아란말은 참 듣기 어처구니 없는ㅏㄴ어예요 육아 힘들어요 하지만 독박이란말은 쓰지맙시다

  • 144. 누구나..
    '21.2.7 2:04 PM (180.70.xxx.31)

    님만 그러고 사는게 아니라
    남들도 다 그렇게 아이 키우며 삽니다.

  • 145. ....
    '21.2.7 2:18 PM (122.35.xxx.188)

    전 아기 키울 때 자식이 넘 예쁘지만, 아기키우는 일이 넘 힘들어서 별 생각 다했어요
    이 글을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그 당시 했던 생각들 중...

    자식은, 결혼할 때 부모의 지원 유무와 상관없이, 부모에게 평생 효도하는게 맞는거다.
    아기를 혼자 힘으로 키워낸 주부는, 육아에서 해방될 즈음, 돈까지 벌 필요 없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본인이 원할 때까지 일을 쉬는 호사를 누려도 된다.

  • 146. ...
    '21.2.7 2:23 PM (211.246.xxx.177)

    돈만 벌어올거면 애를 왜 낳나요 같이 키우는 거니까 당연히 육아는 돈 벌어오는 사람도 해야지. 집에서 집안일하고 애키우는사람은 출퇴근도 없는 노동중인건데요. 다들 늙어가지고 자기때 비교하네ㅉㅉ

  • 147. 건강
    '21.2.7 2:27 PM (61.100.xxx.37)

    어디사세요~
    제가 가서 낮잠이라도 잘수있게
    봐드리고 싶네요
    한창 힘들때죠

    남편에게 힘들다고 이야기하세요
    폭발직전이라고 미칠것같다고
    내가 곧 죽을것같은 심정이라고
    힘든거 말해야 압니다

  • 148. ....
    '21.2.7 2:33 PM (218.159.xxx.83)

    내아이 내가 키워야지 누가키워요..
    부모님이 봐줬으면 좋겠다니요

  • 149. 참 이상
    '21.2.7 2:38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

    돈도 벌었다는 사람이 왜 시터는 안쓰나요?
    그 독한 마음이 아이양육에 다 영향 갑니다
    아기라서 모를거 같죠?

    자기한테 싫은 소리하면 다 꼰대인가요?
    제 또래인거 같은데 젊은 엄마들 욕먹이지 말죠
    요즘 엄마들 다 이러지 않아요
    아기낳기전 일 안한사람 있나요?

    육아휴직 아닌사람 있나요?
    참 1도 손해보기 싫은 사람이 왜 결혼하고 아기를 낳았는지
    진짜 여기댓글들은 꼰대축에도 안끼는데
    자기 듣기 싫은말하면 ....

    돈쓰고 시터써서 편해지고 여유를 가지세요

  • 150. happ
    '21.2.7 2:47 PM (115.161.xxx.240)

    억울하다는 마인드가 깔리니 미칠 일인거죠.
    독박육아?
    그럼 님이 나가 돈벌고 남편이 살림해요.
    무슨 남편은 놀다 오는줄...
    아이 낳은 건 본인 선택이었잖아요.

  • 151. ....
    '21.2.7 2:55 PM (220.127.xxx.238)

    독박육아 자체라는말 정말 저도 여자지만 혐오합니다.
    내 애 내가 키우지 누가 키우나요?
    저도 아이 셋낳아 키웠지만
    내가 키워야죠
    물론 중간중간 도움주면 편한건 사실이지만.
    내가 남편이랑 사이 좋아 낳았으면 도와주는 사람 없어도 내가 키우는게 맞죠
    이런 저도 꼰대인지 이제 나이 40
    독박육아 운운하면서 징징거리는 주부들 진짜 ;;
    아님 님이 남편만큼 사회생활하고 벌수 있으면 바꾸면 되는거구요

  • 152. 에휴
    '21.2.7 3:01 PM (222.238.xxx.125)

    원글님 심정 이해가는데요

    전 남편 없이 아이 둘 혼자 키웠는데-친정 가족 없고 시터 쓸 형편이 안 되었어요 첫 아이는 돌 때 둘째는 백일 딱 지나고 어린이집 맞겨 놓고 일 했는데 넋두리 들어 줄 친구 하나 없었어요 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저녁 한 끼는 제 손으로 지어 먹였고 인스턴트 절대 안 먹였어요 아이들 재우고 집안 일 끝내면 새벽 두시 두시 반.

    그마저 아이 아프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밤을 지새고는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제 코에 피가 줄줄 흘렀죠 제대로 못 챙겨 먹고 만성적으로 피곤하니 빈혈은 달고 있었고요 아이 5살 되기 전까지 저는 아파도 병원을 가 본 적이 없었네요

    설거지 잘 못 하다 손바닥 베여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메디폼이던가 덕지 덕지 붙히고 애 목욕 시키고요 그렇게 둘 키웠어요 내 몸은 내 것이 아니고 그냥 아이들 위한 도구고 내 몸 내 정신은 아이들이 쓰는거라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키웠지만 요즘 젊은 엄마들은 이런 엄마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 시절하고는 다르겠지요 불 같은 시절을 겪어내고 돌이켜보는 82 분들이야 요즘 엄마들 나약하다 싶겠지만 글쎄요. 우리하고는 배운게 다르고 산게 다르고 보고 들은게 다른 세대예요 우리하고 똑같이 살 수도 없고 육아 할 순 없지요

  • 153. ...
    '21.2.7 3:11 PM (118.235.xxx.14)

    지나고 나니 이런 말 하는거지요.
    애기엄마
    너무 힘들겠어요.
    토닥토닥...
    지나고 나면 위의 할머니들처럼 괜찮았다고 추억할거에요.
    지금 너무 힘든 것을 남편에게 이야기 하세요.
    힘내요. 고생이 많아요

  • 154. 에휴
    '21.2.7 3:17 PM (222.238.xxx.125)

    맘이 아파 또 하나 남겨요..

    제발 남자 분들도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한 가족에게 아기는 낳고서 3년간은 전시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여자도 전장에 나갈 각오가 되어야 하지만 남자 역사 일만 하는게 아니예요 둘 다 못 먹고 못 자고 3년 간은 낮밤 없이 그럴 각오로 키워야 하는거예요 너는 이거 하고 나는 이거 하고? 사실 그럴만한 상황이 아니예요

    어쨌든 아기에겐 엄마 밖에 없을 시기이니(아무리 못 해도 기관 보낼만한 두돌까지는요) 이 시기 만큼은 엄마가 오롯이 아기를 건강히 키우는데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남편이 바라지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155. 아 여기 꼰대들
    '21.2.7 3:25 PM (14.35.xxx.47)

    보아하니 남편은 자기 살던대로 잘 살고 있구만!
    밤잠도 실컷 자겠죠.
    원글님 위추 드립니다.

  • 156. 아 여기 꼰대들
    '21.2.7 3:34 PM (14.35.xxx.47)

    옛세대 여자들은 자아실현이 곧 애 잘 키우는 거였으니 그 삶에 올인할 수 있었겠죠.
    요즘 여자들은 그렇게 자라지 않았어요. 남자들이랑 똑같이 경쟁하고 능력 키우고 살다가 애키우느라 집에 있는 시간=사회에서 낙오되고 후퇴하는 시간으로 계산되니 괴로운 겁니다. 남자는 어쨌든 경력 단절 없잖아요.
    맞벌이 한다고 살림 육아 똑같이 하는 남자가 몇이나 됩니까? 독박이란 말에는 근본적으로 그런 분위기에 대한 분노가 깔려있는 거죠.
    그리고 엄마의 육아는 한 쪽에선 신성시되는 반면 한없이 하찮게 평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자기가 낳은 애 키우며 징징대는 거 싫어해서 나름 의연한 척 키웠어요. 남편이 물리적으로 안되는 상황을 빼고는 함께 최선을 다했다는 믿음이 있어서 가능했죠.

  • 157. ㅁㅁㅁㅁ
    '21.2.7 4:46 PM (119.70.xxx.213)

    독박쓴다는 말이 다른사람몫까지 혼자 억울하게 다 뒤집어쓴다는 의미로 쓰이잖아요
    남편은 돈벌어오고 나는 육아를 하는게 왜 억울하게 혼자 뒤집어쓰는 일일까요

  • 158. ㅁㅁㅁㅁ
    '21.2.7 4:46 PM (119.70.xxx.213)

    맞벌이를 하면서도 혼자 육아를 한다면 독박육아일순있겠죠

  • 159. 말꼬리
    '21.2.7 5:04 PM (211.109.xxx.136) - 삭제된댓글

    라떼타령 그만하고요
    이 시국에 회식 한다는것도 핑게
    시간 꽉꽉채워서 들어오는것만 봐도
    육아는 외면하고 자기 볼 일만 보겠단건데
    무슨 돈 버는건 쉽냐 이딴 소리로 가르치려 드는지..
    저 정도면 독박이지 뭐가 독박인가요 ?

    여기 꼰대 댓글단 여자들이 라떼는 키웠다는
    그 아들들이 커서 육아는 나 몰라라 이기적인
    인간으로 자랐을거고 그런 부류의 남자를
    원글이 만난겁니다 .
    독박육아란 말 쓰지 말라니
    너무 웃겨 뒤집어질것 같다 ㅎㅎㅎ

  • 160. ......
    '21.2.7 5:05 PM (223.38.xxx.119)

    요즘 30대 부부들 여자가 오롯이 혼자 애기 보는 가정이 별로 없더라구요.
    애기 데리고 친정 가있거나, 애를 시댁에 맡기고 주말에 찾아오거나...
    그래서 남편이 주말마다 처가, 본가로...정신없더이다.
    솔직히 저렇게 사는게 사는건가 싶고, 심난하던데요.

    아기 어릴 때 하루종일 애만 쳐다보고 사는거 진짜 미칠 것 같은 심정 이해합니다.
    사내아이 둘 단 30분도 어디 맡겨보질 못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또 여기맡기고 저기 손 빌리고 하면 그것대로 골치 아픈 일이 더 생기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남편분과는 협상을 잘해보세요.
    어쨌든 부부 둘이 헤쳐나가는게 답일 것 같아요.

  • 161. 이런한심한글이
    '21.2.7 5:16 PM (182.221.xxx.181) - 삭제된댓글

    무슨말이 필요하냐 ....

  • 162. 이런한심한글이
    '21.2.7 5:17 PM (182.221.xxx.181) - 삭제된댓글

    결혼은 왜 하고 자식은 왜 낳냐
    무슨말이 필요하냐 ....

  • 163. 웃기네
    '21.2.7 5:22 PM (180.71.xxx.56)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몰아부치는것도 꼰대거든요
    요새 어린 꼰대들이 더 고루해요

    육아가 여자 혼자 책임라는게 아니라
    피해자코스프레하는게 어이가 없다는거에요
    자기애가 화투짝인가요?
    원글이 댓글 자꾸 달면서 히스테리 부리는거 보니
    별로 바쁘지도 않고
    남편이 애가 아닌 와이프 피하는거 같아요

  • 164. 이해가요
    '21.2.7 5:54 PM (111.99.xxx.246)

    미치기 일보직전인 거.
    다른 댓글은 안 읽었어요
    단 독박이라는 단어는 육아에는 붙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전 애 둘 시댁친정 어린이집 없이 해외에서 키웠어요
    애들 다 컸는데 발등에 햇볕에 탄 자국이 몇년이 지나도 안 사라지네요.
    힘내세요
    남편분 오시면 아이좀 봐달라고 하시고요

  • 165. 힘들죠
    '21.2.7 6:06 PM (182.230.xxx.222)

    몸도 정신도 힘든데.. 외식 좀 할라면 맘충 소리 들을까봐 눈치.. 인터넷에 힘들다 푸념글 좀 올리면.. 니 자식 니가 키우는데 투덜댄다고 뭐라하죠.. 독박육아 라고 했다고 욕먹죠.. 참 이래저래 애키우기 피곤하죠잉? 첫애 때가 특히 힘들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육아라는데.. 출산보다 더 힘든 육아를 넘 비하하는거.. 옳지않다고 봅니다.
    독박육아 그런 말 쓰면 어떤가요? 힘들면 욕도 하는데.. 남편은 독박발이라고 하면되죠 뭐.
    저는 남편이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에 한번 집에 오구요.... 해외 나가면 몇개월씩 안옵니다.. 시어머니는 시누이 아이 키우시고.. 친정엄마는 일하느라 바쁘시고... 도와줄 사람 1도 없네요.. 저도 직장생활 할만큼 했고... 경력도 좋은데.. 이렇게 독박으로 7년째.. 애둘.. 혼자 키웁니다. 내몸이 아푸면 큰일나네요. 단 한번도 아이를 누구에게 맡긴적이 없어요..제가 24시간 케어하구요.. 그러면서 물론 살림도 다하구요. 둘다 아토피... 심해서 밤담 못자고 좀비처럼 산지 몇년되었고.. 우을증도 왔었고.. 피폐한 삶.... ㅜㅠ 전 솔직히 독박 맞는거 같네요. 주변에 도와달라고 한적도 그럴맘도 없지만..당연히 내 자식 내가 키우는거지만.. 남편도움 거의없이.. 제가 다 키우고있으니요.. 힘냅시다.. 힘들면 힘들다 하세요.. 그럼 어떤가요.. 희생맞는데..

  • 166. ...
    '21.2.7 6:21 PM (1.227.xxx.55)

    힘들죠. 얼마나 힘드겠어요.
    여러 의견들도 경험했으니 나오는것이니
    좋은 말만 들으시면 되요.
    저 밑도 끝도없이 비난의 글들..
    지금 같은 상황이면
    원글님과 같이 그랬을거다에
    100원 겁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더니
    과하게 심한 비난수준은 거르세요.
    자기가 피곤하게 사니까
    저런 비난이나 하는거랍니다.

    대신,
    저기 좋은 글들 있죠?
    내 아이는 내가 길러야지 독박육아라는 말은
    하지말자... 이런 글들이 위로가 되길요.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고
    상황 다르니
    아기 키우려면 체력 진짜 중요하더군요.
    잘 드시고 스트레스도 가끔 푸시구요.
    화이팅하세요!!!!! 응원해요.

  • 167. 힘내세요
    '21.2.7 6:27 PM (112.169.xxx.222)

    여기 댓글들 보니 왜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꼴찌인지 알겠네요
    독박육아 당연시하는 문화 개선되기 전에는 출산율 증가 요원합니다.

    애보니 밭맨다고
    독박육아가 독박벌이보다 열배는 힘들어요

    힘내시고
    다만 남편분에게 화내시는 방식으로 표현하시면 남편이 더 멀어지게 되니
    여우처럼 애처로운 아내역할 하세요
    도와주면 너무너무 좋아해주시고요

    다 스킬입니다

  • 168. 꼰대22222222
    '21.2.7 7:21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갓 아기 하나 낳은 새댁이 무슨 스킬과 노하우가 있겠어요 여기 82 아지매 할매들이야 애 둘셋 키우는거야 일도 아니겠지만요 아무것도 모르는 막막한 새댁 심정 정 모르겠어요? 누구 붙들고 원망이라고 하고싶은거죠 다들 그 시절 노하우나 하나씩 던져봐요 불쌍한 새댁한테 훈계질 똥질 그만하고

  • 169. 독박벌이????
    '21.2.7 7:36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이 남편은 그냥 총각 때 처럼 사는거 같은데요??
    결혼을 안 했다고 아기를 안 낳았다고 직장 안 다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에게 살림 육아 전부 전담하게 하려면
    남편은 투잡을 뛰어야 맞는거죠
    아기가 어느 정도 자라서 더이상 육아가 필요 없어지면
    그 땐 여자도 나가서 돈 벌수있으니
    남자도 그 때 일 하나 그만두면 공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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