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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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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엔 가야할까요

..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21-02-06 08:58:29
작년 추석 때 양가 다 찾아뵙지 못했어요.
양쪽 다 제사는 없구요.시댁에선 이해하고 이번엔 만나지말자고 서로 얘기가 잘 되서 안갔구요.친정에선 엄마가 코로나 아무렇지도 않은데 괜찮다면서 안와서 되겠냐고..몇 번을 잘 말해드려도 할 말 있으니 오라고까지하면서 말하시길래 결국 안가는걸 선택했는데 그 후 화나셨는지 연락두절에 전화해도 뚱하게 받으시고 말도 안하시고....그러다 얼마전에야 마음이 풀리셨는지 좀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받아주시는 분위기였죠.
친정은 동생네 가족들이랑 명절때마다 모여서 밥먹고 헤어지는 분위기였어요.동생들이랑은 얘기 잘 하고 서로 다음에 보자고했고 동생들은 가까우니 가겠다고 모였구요.
저도 마음이 안좋았지만 시국이 그러니 안가는게 맞다고 참았는데..
이번에는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안가는게 맞는거같은데..
시댁은 또 안만자고 보고싶어도 참자는 쪽이시구요.
하지만 친정엄마는 이번에도 당연히 와야되지않겠냐는 쪽...
그래서 이번에는 엄마한테 저만 혼자 마스크 쓰고(왕복 세시간정도 지하철행입니다.) 찾아가서 선물만 전해드리고 잠깐 얼굴이나보고 곧 나올까하는데..그거라도 해야 할거같아서요.
조언 좀 주세요.ㅠㅜ
엄마는 아마 불벼락치며 오지도 말라고할듯...찾아가도 나만 마스크 쓸텐데 그건 괜찮겠죠..
휴.. 오히려 친정엄마가 너무 대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관계입니다..
IP : 223.38.xxx.1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6 9:00 AM (223.38.xxx.41)

    이번엔 어떻게들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2. 여기
    '21.2.6 9:01 AM (119.195.xxx.68)

    시부모 못자르는 남편 얘기 많이 올라오는데
    친정부모 못자르는 여자는 천지로 있는듯해요. 그래서 딸좋다는건가

  • 3. ,..
    '21.2.6 9:02 A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시댁 안가는것으로 이미 충분히 명분이 섯는데요.
    주관있게 밀고나가심이, ..

  • 4. 그니까요
    '21.2.6 9:03 AM (124.49.xxx.36)

    시댁이랑 친정 잣대는 다르게 되더라구요. 저두 여자인뎆.그래서 나이들수록 시댁.친정 얘기에 입 다물게 됩니다. 공평하지 않음을. 아니까요

  • 5. 이게
    '21.2.6 9:04 AM (203.81.xxx.82)

    전국이 안가면 다 안가야하고
    가면 다가야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안간다하면
    앞집뒷집옆집은 다들 오는데 별난자식소리 듣더라고요
    에효...가든못가든 님이 결정하실거지만
    못 간다면 그래 알았다 해주심 얼마나 좋아요

  • 6. 에궁
    '21.2.6 9:05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명절 아니면 갈시간이 없어요? ....
    미리 좀 다녀왔음 좋았잖아요.

  • 7. ...
    '21.2.6 9:07 AM (218.155.xxx.202)

    이 나이 먹었으면
    합리적이지 못한 떼를 쓰는 부모는 좀 누르거나 이겨도 돼요
    나이들수록 뇌가 퇴화하서 어린애처럼 된다 하더라구요
    그럴때 새로운 사회규범과 성숙한 어른이 된 자녀가 주도하는 게 맞아요

  • 8. ...
    '21.2.6 9:19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님 부모님이 시부모라면 욕 바가지로 드실텐데...
    우리 시어머니는 삐져서 뚱하게 전화받고 블라블라..

  • 9. ㅇㅇ
    '21.2.6 9:20 AM (175.127.xxx.239) - 삭제된댓글

    딸이 엄마한테 쩔쩔 매는거 알고 엄마가 떼쓰는 듯
    안되는건 안됩니다 어머니 하고 이번 기회에 몸소 보여주세요
    그래야 앞으로는 떼를 안쓰죠
    대신 용돈 보내드리고요
    시가는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친정 다녀온거 알면 기분 좋겠나요

  • 10. 고집
    '21.2.6 9:27 AM (211.218.xxx.241)

    고집들이 쎄지셔서
    자깅삼대로 하시려니그래요

  • 11. ..
    '21.2.6 9:57 AM (223.38.xxx.182)

    명절에 다같이 모이는데 저만 안오면 안 좋아하시니 명절전에 찾아가려는거죠.그렇게라도 해야 이해해주시려나.내 맘도 편하려나하는거죠.
    코로나 이후로 외출을 자제하려고하는데 친정방문이라뇨..마스크 안 쓸수가 없는데..
    그런데 다른 사람들 만나는거 보면 나만 오바하는건가싶고...
    그래도 이런 시국에 나 하나라도 조심하는게 맞는거같고..
    진짜 답답하네요.
    댓글들 읽으니 울컥하네요..ㅠㅠ 참..생각해보니 이제껏 친정엄마는 조심하라는 소리 한 번 없었네요..시부모님들은 전화하실때마다 아이들이며 우리들도 조심하라고 마스크 꼭 챙기라는 소리도 해주셨는데...

  • 12. 집집마다 난리
    '21.2.6 10:38 AM (121.190.xxx.146)

    그냥 안가면 되요. 그 나이까지 뭔 부모눈치를....아님 친정에서 받을 거 많이 있어서 그런가요? 집안분위기가 그런걸로 자식 쥐락펴락하고파 하는 집안이면 원글이 저러는게 이해가 가기도 하고.

    나도 받을 건 많이 있지만 내 부모 건강 생각하면 싫은 소리듣거나 싫은 소리를 하면서도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네네...하고 순종만하는게 효자는 아니에요..

  • 13. ...
    '21.2.6 10:49 AM (125.180.xxx.92)

    오죽하면 나라에서 명절에 모이지 말라고 하겠어요?
    말이 5인이상금지라고 한거지
    취지는 자기 거주지 가족말고는
    모이지말라는 겁니다
    섭섭해도 안되는건 안된다는걸
    친정이든 시댁이든 똑같이 주지시키세요
    다 이런저런 이유로 안지키면 어떻게 되겠어요?
    욕먹어도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지금 상황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잖아요

  • 14. 동생들
    '21.2.6 11:53 AM (121.172.xxx.146)

    동생들도 안가야지요.
    멀고 가깝고는 즁요치 않아요
    저랑 친정이랑 엘리베이터로 다닐 수 있어요.
    같은 라인이죠.
    우리도 안만나요.

  • 15. ..
    '21.2.6 12:34 PM (223.38.xxx.153)

    엄마가 코로나를 별거 아니란듯 말하고 얘기가 안통하니 제가 유난떠는 자식처럼 보일까봐 저도 뭐가 옳은진 알겠는데 이번까진 대차게 못하겠더러구요.
    동생들도 엄마가 먼저 오지말라고 하라고 이해좀 시켜주고 싶은데.참...
    제가 그러고보니 엄마 눈치를 너무 보며 사나싶네요.어릴때 속 썩여 드린 자식이라 잘하고싶은 마음과,평생 욱하는 엄마앞에 기죽고 사는 내 마음과,이젠 할 말은 하고 사는데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이렇게 본인 의견이 더 세 버리면 나도 다시 혼란이 오기도하고..
    댓글들 감사해요.정답이 뭔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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