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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커피는 왜 먹는겁니까

.. 조회수 : 21,151
작성일 : 2021-02-05 04:41:42
특히 블랙커피요. 에스프레소 같은거요.
설탕 생크림 프림 넣으면 달달 고소 하기나 하지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아메리카노 먹는분들
나는 잘 모르겠어요. 맛있나요?
카페인에 중독이 되서 그런것 같다는 추측뿐
IP : 106.102.xxx.167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1.2.5 4:45 AM (112.167.xxx.66)

    맛있어요.
    전 빈속 아니고 아침 먹고나서 출근준비 하면서 마셔요.
    개인적으로 달달한건 싫어서 커피도 늘 블랙만 마셔요.

  • 2. ..
    '21.2.5 4:46 AM (124.50.xxx.42)

    커피향도 좋고 맛도 좋은데요
    맛있는 커피를 못드셔 보셨군요
    라떼 좋아하지만 설탕 생크림 프림은 커피에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 3. ..
    '21.2.5 4:49 AM (106.102.xxx.167)

    블랙커피가 맛있나요?
    쓰기만 오지게 쓰던데.. 아메리카노는 보리차같고
    근데 커피 내릴때 향은 좋더라구요.

  • 4. ㅇㅇ
    '21.2.5 4:54 AM (185.104.xxx.4)

    중독도 있고
    맛도 있고
    향도 크죠 물론

  • 5. ㅎㅎㅎ
    '21.2.5 4:55 AM (112.187.xxx.213)

    이승기 에소프레소 처음먹던 장면 생각나네요
    ㅎㅎㅎ

  • 6. ...
    '21.2.5 4:56 AM (220.93.xxx.124)

    맛있어서 마십니다.

  • 7. .....
    '21.2.5 4:58 AM (180.224.xxx.208)

    저는 아메리카노를 잘 못 먹겠더라고요.
    이맛 저맛도 아닌 쓴 물 같아서...
    먹으려면 아예 진하게 에스프레소 마시거나
    그냥 안 마셔요.
    다 취향이 다른가 봐요.

  • 8. ㅡㅡ
    '21.2.5 4:58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게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원두 신선한 걸로 마시면 맛있어요.
    전 너무 쓴 건 잘 못 먹어서 너무 쓰지 않게 우유 살짝 섞어서 마시면 고소해요
    마셔보니 배송료 들더라도 원두도 딱 먹을 만큼 조금씩 사 마셔야지
    돈 아낀다고 대량으로 사보니 나중엔 맛이 없어서 코코아 가루 섞어서 마시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젤 작은 용량씩 갓 볶아서 보내주는 사이트에서 사마셔요

  • 9. ...
    '21.2.5 5:05 AM (183.98.xxx.224)

    위때문에 에스프레소는 잘 안마시지만... 좋은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는 맛있어요. 살라미랑도 잘 어울리고 단 초콜렛이랑도 잘어울리고. 맘놓고 커피마시던 때가 그립네요 ㅜㅜ 위때문에 거의 안마십니다

  • 10. 아ᆢ
    '21.2.5 5:47 A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카누 같은 인스턴트 커피는 무슨 맛인지 잘 몰랐어요
    직장 앞에 잘되는 까페가 있는데 거기 아메리카노 진짜 맛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점심 먹고 마시는데 진짜 신선하고 계속 먹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신선한 원두가 좋은거 같아요

  • 11. ..
    '21.2.5 6:08 AM (49.164.xxx.159)

    커피맛을 모르셔서 그렇죠.
    볶은지 며칠된 신선한 원두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마시면 풍부한 맛과 향이 있어요.
    저는 브리질과 에디오피아 섞어 먹는걸 좋아해요.
    고소하고 달큰하고 상큼하죠.

  • 12.
    '21.2.5 6:19 AM (112.214.xxx.52)

    약간 숭늉같음 느낌에 살짝 신맛도 나고 쌉싸름 하며 개운해요. 밥먹고 마시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뜨끈한 목넘김에 목도 개운하고요. 저는 지금 새벽 아침 남편 출근 시키면서 남편은 냉동 브리또에 커피한잔. 나는 빈속에 커피한잔 마시다 답변써요.

  • 13. ....
    '21.2.5 6:29 AM (125.177.xxx.82)

    그 맛과 향의 가치를 모르면 평생 이해불가죠.

  • 14.
    '21.2.5 6:40 AM (180.68.xxx.158)

    세상에 단하나의 먹거리를 고르라면...
    전 커피예요.
    어릴때 아빠가
    세상의 모든 커피는 나름 다~맛있다고 하실때는 몰랐지만,
    50 넘어가는 지금은
    백만번 이해가 가요.
    ^^

  • 15. 원글
    '21.2.5 6:44 AM (58.140.xxx.222) - 삭제된댓글

    왜 글이 그리 전투적이에요?

  • 16. 원글님아
    '21.2.5 6:45 AM (58.140.xxx.222)

    왜 그리 전투적 폭력적이에요?

  • 17. 초승달님
    '21.2.5 6:49 AM (39.115.xxx.14)

    전 중독되서 마셔..라떼 한잔 마시고 또 한잔 마시는중.
    위장이 아직 튼튼한가봐여.ㅎ

  • 18. Juliana7
    '21.2.5 6:51 AM (121.165.xxx.46)

    커피는 세계 무역량 2위의
    대단한 기호식품입니다

  • 19. 막귀
    '21.2.5 6:55 AM (125.184.xxx.101)

    커피향을 느끼는 차이는 막귀가 스피커 소리를 구분하는 거랑 비슷하다 생각해요. 좋은 스피커 듣다보면 귀가 트이듯이. 커피를 이것저것 마시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향과 맛이 생겨요

    조금 즐겨보세요.

  • 20. 핸드드립
    '21.2.5 6:55 AM (46.114.xxx.7) - 삭제된댓글

    으로 집에서 해먹으니 구수한 맛에 마셔요.
    시중 쓴 커피는 저도 잘 안 마셔요.
    커피 제대로 내리면 쓴맛보다 로스팅 콩의 구수한 맛이 더 강해요. 그 맛으로 마시지요.
    그리고 머리가 개운해지는 것도 이유고요.

  • 21. ㅡㅡㅡㅡ
    '21.2.5 7:27 AM (70.106.xxx.249)

    각성효과요
    기분이 상쾌

  • 22. ㅐㅐ
    '21.2.5 7:28 AM (1.237.xxx.83)

    커피의 단맛을 아는 순간
    커피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 23. 엉?
    '21.2.5 7:30 AM (121.162.xxx.174)

    그냥 취향이지 뭘ㅎㅎㅎ
    설탕 생크림 먹으려면 케잌을 먹으면 배라도 부르지 랑 같네요

  • 24.
    '21.2.5 7:31 AM (1.225.xxx.224)

    모르겠어요. 어쩌다 마시게 되니 이제 인이 베겨서 끊을수가 없네요

  • 25. ㅎㅎㅎ
    '21.2.5 7:38 AM (116.40.xxx.49)

    맛있는커피를 아직 안드셔보신듯..

  • 26. 미각
    '21.2.5 7:39 AM (125.176.xxx.126)

    미각엔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 떫은 맛 이렇게 5가지가 있는데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요.
    단 짠 매운거에만 길들여져서
    쓴맛 떫은맛을 모르시는거에요.
    커피의 쓴 맛 매력 있구요
    도토리묵의 떫은 맛도 나쁘지 않아요

  • 27. .. ..
    '21.2.5 7:49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건강상 커피를 못 마시지만 사람들 입맛은 저마다 다르고 수많은 세계인들이 그토록 많이,다양하게 즐기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커피 마시는 사람들 일일이 물어봐서 머리로 이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께 도대체 그 색상, 그 디자인의 옷은 왜 입냐, 커피원두의 맛을 다 덮어버리는 설탕,크림은 왜 넣냐는 질문과 비슷하죠.

  • 28. 에쏘
    '21.2.5 8:13 AM (121.143.xxx.82)

    저는 에스프레소네 설탕 넣어서 먹는거 좋아요.
    커피는 기호식품이에요.
    건강에 안좋은 거 알면서 담배는 왜 피냐.. 싶지만 피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거든요. 저도 질색팔색 싫지만요

  • 29. ㅎㅎㅎ
    '21.2.5 8:35 AM (175.122.xxx.249)

    딸이 그랬어요.
    소주. 왜 마셔요?
    아직 맥주, 와인만 마시고 있어요.

  • 30.
    '21.2.5 8:39 AM (59.27.xxx.107)

    맛있어서 마십니다. 쓰지 않습니다. 매운거 못먹고, 술 안먹는데.... (담배포함) 그들에게 왜 그 건강에도 안좋은걸 먹냐고 따지듯 묻지 않습니다. 기호식품입니다.

  • 31. 건강
    '21.2.5 8:41 AM (61.100.xxx.37)

    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커피를 마셨냐..했는데

    달디단 도넛에 한모금 해보세요
    음~이맛에 쓰디쓴 커피 마시는구나
    맛있고 좋은커피 마셔보면
    생각이 달라요

  • 32. 좋은원두에
    '21.2.5 8:57 AM (119.198.xxx.121)

    드립해서 커피 마셔보면 달라지실듯~^^

  • 33. ㅇㅇ
    '21.2.5 9:11 AM (125.182.xxx.27)

    아침으로 우유식빵 버터넣어 앞뒤 바삭하게구어 본마망라스베리쨈발라 예가체프드립으로 내린거 마셔보세요 특히이번에주문한 원두는 넘좋아서 커피에서 향기가나요

  • 34. 모르는건
    '21.2.5 9:19 AM (125.187.xxx.37)

    그렇다치고 왜 시비조이신지? 누가 억지로 먹이나요?

  • 35. 커피는
    '21.2.5 9:2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농산물이에요
    대부분 공산품이라 착각하는데
    질좋은 원두 잘 로스팅해서 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 36. ㅎㅎㅎㅎㅎ
    '21.2.5 9:35 AM (175.117.xxx.77)

    아 원글님아! 혹시 탈북자 출신 아니시죠? 이만갑보면 가끔 탈북자들이 그런 소리하던데...
    요즘은 칠순, 팔순 시골 할배 할매들도 아메리카노 즐기신다고요!
    달달해서 좀 느끼한 케잌 드실 때 뜨거운 아메리카노 안땡기세요?
    아니면 엄청 더운 날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말 죽음인디.....

  • 37. ..
    '21.2.5 9:47 AM (223.56.xxx.105) - 삭제된댓글

    엄청 맛나죠~~
    아참에 한잔 내려먹는 아메리카노가 삶의 낙인데..

  • 38. 편안하게
    '21.2.5 9:59 AM (49.174.xxx.190)

    몸에 나쁜 중독물질 이라 별로요

  • 39. ..
    '21.2.5 10:32 AM (175.223.xxx.78)

    향이 너무 좋고 씁쓸한 맛도 좋고 먹으면 정신 번쩍 나는것도 좋은데
    요새 카페 자주 못가서 맛냐 커피 못마시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ㅠㅠ

  • 40. 그런데
    '21.2.5 11:30 AM (211.211.xxx.96)

    왜 화를 내요?

  • 41. ----
    '21.2.5 2:07 PM (121.133.xxx.99)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본인이 싫어한다고 이해못한다는건...음....
    단 음료 싫어해서..아메리카노 가장 좋아해요.
    몸에 나쁜 중독물질도 아니구요..하루에 한잔 마시면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향을 음미하면서 살짝 고소하고 쓴 커피 마시는게 하루의 재미죠..

  • 42. 12
    '21.2.5 3:35 PM (211.189.xxx.250)

    잘 내린 커피는 쓴맛이 적어요.

  • 43.
    '21.2.5 3:43 PM (112.214.xxx.197)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겠던데요
    맛은 쓰고
    취하면 어지럽고 가슴뛰고 덥고
    자다가 이대로 죽는거 아닌가 싶을만큼 온몸이 답답하고요
    다들 그런 취하고 몽롱한 맛에 술마신다는데 전 술맛 진짜 모르겠어요
    커피는마시면 기분이 들뜨는 각성효과라도 있잖아요

    술이건 커피건 결국 각자의 취향이지 왜 좋아하냐 물어본다고 이해가 가겠어요

  • 44. ...
    '21.2.5 3:44 PM (27.165.xxx.149)

    저 세상에서 젤 시러하는 음식이 커피고
    누가 커피주면 몇모금 빠는 시늉만 하다가
    몰래 버리는 사람인데요
    이런 글은 뭐하러 쓰시는지...?

  • 45. .......
    '21.2.5 3:44 PM (1.232.xxx.9) - 삭제된댓글

    워낙 방대한 글로벌 산업이라 미디어에서 노출을 많이 시키니 세뇌된 사람들이 대다수.
    예전에 담배가 그랬죠.
    언젠간 담배처럼 될거라 봐요.

  • 46. 습관인거 같애요..
    '21.2.5 3:4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프랜치토스트나 케잌같이 단거는
    블랙이라야 맛이 살아나고

    과자나 샌드위치 바게트는
    검고 찐하고 달달한 커피가 궁합이 맞고

    아무것도 없이 마실땐 믹스한잔,,

  • 47. 그게
    '21.2.5 3:46 PM (1.232.xxx.9)

    워낙 방대한 글로벌 산업이라 미디어에서 노출을 많이 시키니 평범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세뇌되요.
    예전에 담배가 그랬죠. 한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기괴하지만 당시엔 너무나 당연하던 것들..

  • 48. ....
    '21.2.5 3:48 PM (112.145.xxx.70)

    커피와 술 맛을 알면 어른이라죠~~

    전 어른입니다 ^^;
    쓴 커피과 쓴 술이 너무 좋아요

  • 49. 누군가
    '21.2.5 4:00 PM (222.117.xxx.175)

    맛있어하면 그 이유를 꼭 알아야 하나요. 저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 되죠. 누군가 님의 취향을 보고 저사람은 왜저래 하면 기분이 이상할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거에요. 취향이나 그런거. 누군가 꽃을 너무 좋아하거나 식물을 키우는걸 좋아하는것과 같은거죠.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떡볶이를 좋아하거나 술은 못마시거나 담배를 즐기거나 혹은 그렇지 않거나.
    전부 다 궁금해해봐야 내가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으면 답을 알기 어렵죠.
    보통 나이가 어리거나 한 분들이 그런 것들에 대한 이유를 찾고 싶어하고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남들이 좋아하면 납득을 못하더군요

  • 50. ..
    '21.2.5 4:18 PM (203.142.xxx.241)

    그렇게 따지면 소주는 왜 마실까요? 진짜 쓴맛인데.

  • 51. ...
    '21.2.5 4:24 PM (218.51.xxx.207)

    저도 블랙커피 맛있다고 먹는 사람들 이해 안돼요 ㅎㅎ 쓴맛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 먹는거지? 생각할 때가 많아요
    근데 뭐 워낙 많은 사람들이 먹으니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합니다.
    카페 가면 저는 단 음료만 시키고 남편은 아메리카노만 시키는데
    남편한테 제 음료 맛보여주면 이런 게 맛있긴 맛있다고 말해요
    그럼 이런 걸 시키지 왜 아메리카노 시키냐고 하면 자기도 모르겠대요 ㅋㅋ

  • 52. .....
    '21.2.5 4:31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이것 저것 이런 저런 방법으로
    변화를 줘가면서 내려 마셔보니,

    마실 때 견과류와 함께 마셔보니
    밖에서 사 마시는 커피와는 차원이 다르긴 하네요.

  • 53. 너무
    '21.2.5 4:33 PM (59.10.xxx.54)

    맛있는데요.
    저는 종일 마실수도 있어요

  • 54. ㅎㅎ
    '21.2.5 4:40 PM (116.125.xxx.237)

    카페인 중독도 맞고, 속 안좋아 안먹으려 버티면 종일 몸이 힘들어요. 원두는 쓴 맛만 있는게 아니라서 입맛 예민한 사람들은 골라가며 먹어요

  • 55. lea
    '21.2.5 4:41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블랙커피가 맛있나요?
    쓰기만 오지게 쓰던데.. 아메리카노는 보리차같고
    근데 커피 내릴때 향은 좋더라구요.

    -----------------------------------------------
    크림&설탕 커피가 맛있나요?
    달기만 오지게 달던데.. 믹스커피는 달고나 같고
    근데 커피 색은 예쁘더라구요.

    왜 화는 내고 난리인지..

  • 56. 편견이심함?
    '21.2.5 4:42 PM (112.161.xxx.15)

    세상에 가장 좋은 향기야말로 커피향인 저는 심지어 커피향 향수를 살까도 했었음.
    물론 블랙은 너무 써서 그 맛을 모르겠고
    살짝 거품 덮인 소줏잔만큼의 에스프레소잔에 막 끓인
    에스프레소는 최고의 맛이예요.
    물론 설탕(제경우는 그 꺼끌 꺼끌한 프랑스 비정제 설탕) 두스푼 넣구요.
    이탈리아의 길을 걸으면 bar에서 풍겨 나오는 에스프레소 향기와 크로와상의 버터향이 숨 막히게 좋아요^^

  • 57.
    '21.2.5 4:52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블랙커피 오래 전에 딱 한 입 먹어 보고 끝.
    다시 먹고 싶지 않음.
    커피는 음료보다 과자나 모카빵 같은 데 들어간 게 맛있더라구요.

  • 58. ㅠㅠ
    '21.2.5 4:57 PM (220.118.xxx.79)

    그 쓴맛을 즐기는거에요

    맛있는뎅 평생 이즐거움 못느끼실거같아 안타깝

  • 59. 커피중독
    '21.2.5 5:14 PM (182.226.xxx.97)

    개인적으로 신맛은 별루구 고소한맛 에스프레소 좋아합니다.
    신선한 원두로 내리는 아메리카노도 못드셔보셨나요?
    아메리카노도 원두배합에 따라 추출에 따라 다 다르죠.
    느끼한거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구요.
    그냥 기호식품인거죠.

  • 60. 음..
    '21.2.5 5:15 PM (121.141.xxx.68)

    쓰고 고소~한 맛으로 먹는거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달짝지근한 커피는 잘 못마셔요.

    여름에 기운없어서 당이 땡길때 한번씩 달다구리한 커피 마시는데
    그 달다구니한 커피 마시고 나면 입이 텁텁해서 다시 쓴커피가 마시고 싶어지더라구요.

  • 61. ㄷㄷ
    '21.2.5 5:16 PM (59.17.xxx.152)

    쌉쓰름한 맛이 있어요. 향도 좋구요.
    첨가물 들어간 커피는 못 마셔요, 입이 텁텁해져서.
    전 반대로 술을 왜 먹는지 모르겠어요, 쓰기만 한데.

  • 62. ....
    '21.2.5 5:16 PM (39.7.xxx.188)

    제일 싸고 살도 안쪄서

  • 63. 맛있어요.
    '21.2.5 5:24 PM (175.197.xxx.193)

    저는....
    정말 맛있어요.
    밤에도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때문에 잠을 못자서 아침에만 마셔요

  • 64. ㅁㅁ
    '21.2.5 5:24 PM (180.228.xxx.219)

    저는 커피가 쓰기만 했다면 싫어했을듯
    드립커피를 매일 마시는데 쓴맛이 나면 물을 더부어주면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거기에다 항상 달달한거 먹는 낙으로 살거든요.
    향기에 취하고 맛에 취합니다.
    근데 달달한거랑 먹어야지만 행복감이 듭니다.

  • 65. .......
    '21.2.5 5:26 PM (211.245.xxx.80)

    맛있어서 먹어요.
    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가 아메리카노에요.
    시럽,크림 들어간 커피는 공짜로 줘도 사양이에요.
    달콤한 디저트류 좋아하긴 하는데
    음료는 단맛 나는거 싫어해요. 어릴때부터 단음료 안좋아했어요.
    초딩때도 딸기우유,초코우유,달콤한베지밀,탄산음료 그런거 안먹은 입맛.
    그리고 저는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음료를 왠만해서는 먹기가 힘들어요.
    한번에 여러가지를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 66. 위염
    '21.2.5 5:42 PM (113.10.xxx.49)

    드립백으로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에 연유 넣어서 마시니 달달하면서도 커피 특유의 쓴맛+신맛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근데 한 6봉째 먹을 때부터 속이 거북해지고 안좋아서 끊었어요. 위튼튼한 사람 부러워요.

  • 67.
    '21.2.5 6:41 PM (211.206.xxx.180)

    술, 담배도 마찬가지죠.
    어떤 사람은 허브차를 왜 먹냐 하고.

  • 68. 설탕 생크림프림
    '21.2.5 6:44 PM (1.231.xxx.128)

    넣은거 못먹어요 하나도 고소하지않고 뒷맛이 텁텁해서 싫어요 깔끔한 블랙이 좋아요

  • 69. 그래서
    '21.2.5 7:38 PM (116.124.xxx.163)

    기호식품입니다.^^

  • 70. 블루그린
    '21.2.5 9:11 PM (210.222.xxx.191)

    콩볶으니 꼬순냄새와 중독적 아린맛 카페인의 절묘한 조화

  • 71.
    '21.2.5 9:12 PM (223.38.xxx.199)

    아, 커피 맛은 정말 기가 막히지.
    수천 번의 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맛 좋은 포도주보다 더 부드럽지.
    커피, 난 커피를 마셔야 해.
    누가 나에게 한턱 쏘려거든,
    아... 내 커피잔만 가득 채워주면 그만이에요.

    --커피 칸타타 가사중에..

  • 72. 아이공
    '21.2.5 9:36 PM (125.142.xxx.31)

    원글님 귀여우심 ㅋ

    기호식품이에요. 취향도 존중하셔야죠.
    세상을 좀 더 폭 넓고 너그럽게 보는 혜안을 기르시길 바라요.

  • 73. 너무좋아요
    '21.2.5 10:29 PM (182.213.xxx.7)

    커피향이반 커피맛이반 특히 아침커피향....너무좋지요 저는 커피 맛없다는 직원이 이해안되고 직원은 짜장면 맛없다는 절 이해 못해요 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섞여 자기취향 맞는거 먹으며 피해주지 않고 살면 되는거죠 ㅎ

  • 74. 커린이
    '21.2.5 10:31 PM (58.143.xxx.30)

    커피어린이군요
    전 아메리카노만 물처럼 마시는지라 ㅎㅎㅎㅎㅎ

    먹어야 정신이..납니다

  • 75. 도대체 왜?
    '21.2.5 10:57 PM (203.254.xxx.226)

    이런 질문은 하는 건지?
    커피는 고종때부터 마셔온 기호품인데
    갑자기? ㅎㅎㅎ

  • 76. ...
    '21.2.5 11:18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블랙커피 처음 먹었을 때 들었던 생각이랑 같네요ㅋㅋㅋ
    그 땐 어리고 뭘 몰라서 그런 생각을 했었나...합니다.

  • 77. 저도
    '21.2.5 11:32 PM (149.248.xxx.66)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메리카노같은걸 누가 마시지? 어디가서 한잔 주면 써서 반도 못마시고 남기고..다방커피나 달달한 라떼만 좋아했죠.
    그러다 케잌같은 단거랑 같이먹는 아메리카노 맛에 뜨고 그렇게 먹다보니 어느순간 케잌없이도 아메리카노 자체만 하루에 몇잔씩 먹고 있더라구요.
    어떨땐 맛이 없어도 꾸역꾸역 마실때도 있고 그냥 습관처럼 마셔요. 구수한 향도 좋고 먹고나면 정신 바짝드는 각성효과도 있고 이래저래.
    술 맛없는데 먹는거랑 똑같죠뭐. 저는 아직도 술은 맛없어서 안마셔요. 소주같은거 질색.

  • 78. 도대체 왜?
    '21.2.5 11:35 PM (125.187.xxx.28)

    모두가 보는 글에 자기를 "나는"이라고 하는거에요?
    공부를 안했거나 다문화라서 몰라서 그러는건가

  • 79. ..
    '21.2.6 1:49 AM (175.119.xxx.68)

    검정커피는 돈 줄게 먹어라 해도 못 먹겠어요

  • 80. 하하
    '21.2.6 1:53 AM (96.55.xxx.95)

    민감하게 반발하는 댓글 속에 답이 있네요. 치맥으로 술 시작하는 분들이 안주 없이 쓴 위스키나 꼬냑만 마시는 사람들 알콜 중독이란 무식한 소리도 들릴수 있습니다. 무리가 아니죠. 저도 커피나 술 모를때 이해 못한 말이 커피나 술 아는 분들은 그 맛을 혀로 안 보고 목으로 본다고...지금은 이해 갑니다.

  • 81. 내비도
    '21.2.6 3:22 AM (175.192.xxx.44)

    사람마다 쓴 맛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심할 수 있어요.(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실제로 맛이나 후각에 관한 DNA 차이도 있고요.
    대표적인 게 고기누린내와 향수죠.

  • 82.
    '21.2.6 3:57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까맣게 탄 누룽지로 만든 숭늉맛 같아요.

  • 83.
    '21.2.6 3:58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까맣게 탄 누룽지로 만든 숭늉맛 같아요.

  • 84. ㅇㅇ
    '21.2.6 4:39 AM (110.70.xxx.47)

    이 세상에 태어나 커피맛도 모르는 당신
    불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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