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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리굴비(부세) 집에서 드셔보신분!!!

ㅁㅁ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21-02-04 18:01:34
영광법성포 보리굴비부세 라고 써있는거 선물받았는데요

찌고나서 구우라고 써있길래 일단 찜기에 졌는데요
열어보니 아가미옆에서 찐한갈색물이 막 흘러나와있고
몸안쪽이 텅 빈거같고, 참을수 없는 꼬랑내가 나는데
구워서 먹어도 되는거에요?

이런건 남자들이 고르는거겠죠
이런걸 왜 선물하는지...진짜 굴비도 아니고 부세??
IP : 121.152.xxx.12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4 6:03 PM (218.49.xxx.93)

    저희집에도 선물이 들어왔는데
    냄새가..... ㅜㅜ
    안내문에 냄새가 나도 상한게 아닙니다
    라고 처음부터 적어놨더라구요

    이런 선물은 불호가 많을듯 싶어요

  • 2.
    '21.2.4 6:03 PM (211.205.xxx.62)

    머리 떼고 내장 다 제거하고 쌀뜨물에 당궜다 찌셨나요
    안그럼 너무 비려요

  • 3. 아이고
    '21.2.4 6:04 PM (223.62.xxx.157)

    쪄서 굽고 비린내 기름 난리인데...
    부세 조기는 밖에서 사먹는 걸로...ㅠ

  • 4. ...
    '21.2.4 6:06 PM (106.101.xxx.102)

    맛들이면 없어서 못먹는데요
    찌기만 하면 비려요 그릴이나 팬에 살짝 구으시면 웬만한 굴비보 다 맛있어요

  • 5. ㅁㅁ
    '21.2.4 6:06 PM (121.152.xxx.127)

    쌀뜨물엔 담궜는데요

    머리떼고 내장 제거하라구요?? 헐
    그럴 가치는 없네요 ㅠㅠ 구운것만 먹고
    냉동실에 있는건 버려야겠네요 쉐뜨

  • 6.
    '21.2.4 6:07 PM (121.147.xxx.170)

    저도 오늘 보리굴비 한마리씩 따로 비닐포장되어있는거
    선물 받았는데 설명서에 그대로 전자렌지에 데워먹든가 찜솥에 쩌 먹으라는데요
    씻으란 말은 없구요

  • 7.
    '21.2.4 6:08 PM (175.202.xxx.248)

    찌지말고 구우세요.
    찐것보다 덜비려요.
    내장 제거 안해두 되구요

  • 8. 냄새는
    '21.2.4 6:10 PM (39.7.xxx.179)

    나지만 그걸 왜 버려요. 맛있는데...

  • 9. 고향이 영광
    '21.2.4 6:12 PM (210.101.xxx.3)

    그냥 바로 구우면 너무 딱딱할꺼 같아요. 쌀뜨물에 담궜다가 쪄서 드셔도 되고 살짝 구워서 녹차물이나 그냥 물에 밥말아 드시면 정말 맛있는건데... 그거 가격도 꽤 비싸요... ^^

  • 10. 민민
    '21.2.4 6:14 PM (211.227.xxx.150)

    위생장갑끼고 살만 분리한다음에 프라이팬이나 무쇠팬에 참기름 살짝두르고 구워먹으면 집에 냄새가 덜나요 .

  • 11. 보리굴비
    '21.2.4 6:14 PM (118.42.xxx.172)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비늘 손질하고
    30분 정도 찐 후에

    팬에 기름 두르고
    살짝 구워서
    녹찻물과 먹기...가 방법이예요.

    손질 힘들고
    냄새도 나는데
    저도 가족도 잘먹어요,

  • 12. 작년과다르게
    '21.2.4 6:17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작년선물받은 보리굴비는 다 쪄서 진공포장.. 전자렌지에 몇분간 돌려서 바로 먹으란거여서 좋았고요

    이번에 받은게 원글님이받으신거처럼 쌀뜨물에 담궜다가 찜기에 찌라고.. 일단 생선이커서
    맞는 찜기가 없고요 ㅎㅎ 그래서 열심히 블로그 검색하니까 보리굴비를 구워도 먹기에 그걸로 선택..
    큰 후라이팬 뚜껑이없어서 포일로 덮어주자 하면서 구웠거든요.. 그냥 짭쪼름하니 맛있게먹었고요
    저도 찐한갈색물이 나오는데 구워서 접시에 덜어냈으니 신경은안썼네요
    밥반찬으로는 괜찮은데 저도 생선은 집에서 안구워먹는사람이라 냉동실꺼가 걱정이긴해요
    좋아하는 친구들은 일부러 가서 사오기도 한다고 하기에 .. 전 제돈주고 살껀 아니니까 뒀다먹으려고요
    고기반찬 좋아하는데 육류건 생선이건 고기면되니까 생선으로 좀 이용해보려고요
    안그래도 엄마 두어마리 드리면서 구워먹었다하니 딱딱하지 않았냐 물어보시던데
    일반 생물생선보단 좀 딱딱하긴했어도 쫄깃한맛이려니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비싸다는건 알아서 전 두고 먹으려고요.. 윗님 제가 받은게 영광에서 나온 보리굴비라고 되어있더라고요

  • 13. 노을
    '21.2.4 6:19 PM (183.98.xxx.210)

    121.147님. 님께서 선물 받으신거는 찐거 받으신거에요. 요즘에는 쪄서 포장된걸 팔기도 하거든요.

    저는 보리굴비를 받으면 전부다 찜기에 찝니다.

    1. 쌀뜨물에 담그기.

    2. 물, 청주, 생강, 특히 계피(*****) 계피를 꼭 넣어야 비린내 안 납니다.
    이렇게 넣고 팔팔 끓으면 보리굴비를 올려서 찝니다.
    겹쳐서 두면 나중에 서로 붙어서 안 떨어지니까 나무젓가락을 위에 올려서 굴비를 올리면 생선이 따로 따로 잘 쪄집니다.

    3. 20인정도 찐 후에 불을 꺼서 뜸을 들이세요.
    약 5분~10분정도 뜸을 들인 후 식혀서 하나 하나 포장해서 냉동시킨후 필요할때 마다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리면 처음 쪘을때와 비슷하게 맛있습니다.

    저는 보리굴비 받으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리 쪄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먹습니다.

    아, 보관할때 내장이랑 머리는 다 버리고 살 부분만 보관하시면 됩니다.

  • 14. 안타까워
    '21.2.4 6:20 PM (221.151.xxx.120)

    물론 냄새는 나죠
    제 방법 알려드릴께요
    쌀뜨물에 2시간쯤 담궜다가 내장과 머릴 잘라내고 찝니다
    저는 한번에 다섯마리씩해요
    매번하긴 번거로우니까
    찔때 대파깔고 소주나 정종을 몸통에 끼 얹어요
    20분쯤 찐 뒤에 한 마리씩 냉동보관했다 구워드심돼요
    저는 생선그릴에 5분쯤 구워드심 정말 맛있어요
    요즘은 찐 부세굴비도 팔아요
    집에서 한만큼은 아니어도 편한맛에 렌지에 살짝 돌려 드세요

  • 15. 노을
    '21.2.4 6:21 PM (183.98.xxx.210)

    위에 3번은 20분정도입니다. 오타. ^^

  • 16. ㅇㅇ
    '21.2.4 6:27 PM (112.161.xxx.183)

    비위약한 저도 내장 같이 쪄도 먹겠던데 안좋으시면 내장 빼세요 비싸고 맛난게 은근 구찮아하시더라구요

  • 17.
    '21.2.4 6:31 PM (39.7.xxx.202)

    노을님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방금 설명서에 팔았던 상호있어서
    전화해 봤어요
    진공포장된거 손질다되어있어서 그냥 전자렌지나
    찜솥에 찌거나 구워먹으라 그러네요

  • 18. ㅡㅡㅡㅡ
    '21.2.4 6:3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저도 선물 들어온거 먹어보려는 찰나인데.
    위 방법대로 해서 먹어야겠어요.
    모두 감사해요^^

  • 19. ..
    '21.2.4 6:41 PM (14.37.xxx.27)

    보리굴비 비싸고 맛있다는대 저희식구들 불호음식이예요

  • 20. ㅋㅋ저는
    '21.2.4 7:00 PM (175.117.xxx.127)

    추석에 받은거 냉동실에 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21. ...
    '21.2.4 7:07 PM (112.214.xxx.223)

    보리굴비 비싼거라던데
    버리지 말고 잘 손질해서 드세요

    한정식집에서만 먹어봤는데
    되게 맛있는건 아니였지만
    먹을만 하던데요

  • 22. 마음다스리기
    '21.2.4 7:10 PM (39.118.xxx.157)

    보내지 말라는데도
    왜왜왜 자꾸 ㅜㅜ
    작년것도 그대론데
    냄새가 와
    저 과메기도 못 먹는데
    보리굴비
    버리기도
    나 안 먹는거 누구 주지도 못하겠고
    고통받구 있어요

  • 23. ...
    '21.2.4 7:21 PM (203.142.xxx.12)

    선물로받아 버릴수없어서~~~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아흑~~
    그지독한 냄새란~~
    온집안 문 다열어놓고도 며칠을 가더라구요
    두번다시 받고싶지않은 선물이네요

  • 24. ...
    '21.2.4 7:27 PM (116.125.xxx.188)

    아가미하고 옆에 까만거
    그거 떼어내야 냄새가 덜나요
    거기에서 냄새가 젤 많이 나요

  • 25. ㅂㅂㅂ
    '21.2.4 7:33 PM (183.102.xxx.89)

    제 냉동실에 50마리 누워있어요.
    다 해먹어봤는데....가장 편하고 쉬운건..생선굽는 해피콜에 약하게 20분 앞뒤 뒤집어 약한불에 올려놓는겁니다.
    이게 젤 편해요.하지만 냄새는 완전 제거 못하지만...

  • 26. **
    '21.2.4 7:39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근데 보리굴비는 거의 부세로 만들걸요?
    말려야되는거라 그렇게 큰 조기가 흔치않잖아요

  • 27. ........
    '21.2.4 8:0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청담 추어정에서 종종 주문해먹는데
    뜯지말고 봉지째 전자렌지에 2분 돌려서 먹으라 써있어요
    내장손질은 다되어있구요
    개봉안하고 돌리니 냄새도 저쿠요
    찜기나 팬에 구우면 집안에 비린내 난리나고
    설거지도 힘드니 손질해서 비닐이나 뚜껑있는 유리용기에 담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드세요

  • 28. ...
    '21.2.4 8:24 PM (58.239.xxx.3)

    쌀뜨물에 충분히 우려서 비늘벗기고 찌는 물에 녹찻잎넣고 보리굴비에는 소주나 정종 골고루 뿌리면 냄새가 좀 덜하더라구요
    보리굴비는 냄새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 저는 저렇게 찐 다음에 참기름 둘러서 다시 구워먹을때도 있고 귀찮음 그냥 찌기만해서 먹어요

  • 29. ..
    '21.2.4 8:29 PM (116.39.xxx.162)

    부세 보리굴비 전문식당에서 먹다가
    한마리가 남아서 포장해 왔는데...ㅠ.ㅠ
    냄새가....윽....
    역시 식당에서 먹어야해요.

  • 30. 완전
    '21.2.4 9:21 PM (182.222.xxx.116)

    맛있는데?! 너무 좋아해용

  • 31. 쌀뜨물에
    '21.2.4 9:57 PM (39.7.xxx.32)

    담갔다가, 머리, 내장 모두 제거하고 찔 때 녹차티백
    여러 개 넣어서 찌면, 그렇게까진 고약하지 않았어요.
    저렇게 쪄 놓고, 다시 구우면 쫀득쫀득 맛있어요.

  • 32. 제가 모든 생선
    '21.2.4 9:57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킬러인데 옥돔, 조기보다 훨씬 찐한 맛 나는 생선이 보리굴비예요.
    뜬물에 담갔다가 비늘과 꼬리등 제거하고 이등분해서. 삼발이 놓고 20분쯤 찌면 내장까지도 버릴 게 없는 맛이예요.
    내장은 저는 버렸는데 남편이 맛있다고 먹더군요.

  • 33. 부세는
    '21.2.4 10:53 PM (39.7.xxx.86)

    맛없는 고기인데
    거의 중국산이구요.
    우리 나라 와서 대접 받네요.
    조기로 만든 보리굴비가 맛있는 거구요.
    그게 비싼 거지
    부세로 만든 보리굴비는 귀한 건 줄알고
    비싸게 사는데 잘 모르는 이들은 그냥 호구되는 거임. ㅠㅠ

  • 34. 다른데
    '21.2.4 11:11 PM (58.140.xxx.210)

    부세랑 보리굴비는 다른건데...
    요새 부세가 보리굴비로 둔갑해서 팔리네요
    부세...진짜 싼 생선인데 포장만 그럴 듯 하게 바꿔서 파는 거 보면 너무 화나요

  • 35. ,,,
    '21.2.5 4:29 AM (70.66.xxx.165)

    보리굴비 부세 먹는법

  • 36. 별님
    '21.10.10 10:59 AM (58.225.xxx.184)

    보리굴비 님들 글 보며 지금 찌고있어요.
    얼른 굴비에다 소주 더 부어주고 왔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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