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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유품을 못버리고 한번씩 보게 되는 분들 있으세요 .??

....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21-02-04 14:07:26

정말 왠만한건 다정리했는데 그래도 메모장.... 자주 신던 신발. 옷.. 자주 쓰던 용품들은 그중에서도 눈에 익숙한것들은 도저히 못버려서 ...그냥 정리함에 담아서 가끔 꺼내보거든요

근데 한번씩 이걸 못버리는 심리는 과연 뭘까요 ..???
82쿡님들도 그런편인가요 .??? 가끔 생각날때 근데 웃기는건  그걸 한번씩 봐야 좀 견딜만한것 같아요 ...

지금도 8년전에 하늘나라간 엄마가 쓰던 용품은 한번씩 보거든요 ..

그걸 제가 쓰지는 않는데 한번씩 생각날때 꺼내서 보는편이에요


IP : 222.236.xxx.1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4 2:11 PM (125.177.xxx.201)

    물건에 집착 많은 사람들이 그렇긴하던데요. 저희 시어머니는 모든 물건에 추억과 이유가 많아서 정리가 안되시긴하더군요. 그래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정리 한다고 했는데도 유품이 엄청나요

  • 2. ...
    '21.2.4 2:14 PM (222.236.xxx.104)

    전 딱히 제가쓰는 물건에는 집착은 없거든요 ... 근데 이상하게 부모님과 관련해서는.. 좀 그런것 같아요 .... 그래도 엄청 많이 정리했는데도 ... 한번씩은 보게 되더라구요..ㅠㅠ

  • 3. ...
    '21.2.4 2:15 PM (222.104.xxx.175)

    엄마가 쓰시던 그릇 장식품 갖고와서
    쓰고 있어요
    두툼한 목도리도 추운날 잘두르고 다녀요
    친구같았던 엄마여서 좋아요
    많이 보고싶네요

  • 4. ㅁㅁ
    '21.2.4 2:16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말로 표현안되는 ㅠㅠ
    남편이 만든 만두속 냉동에 10년 껴안고 있던 뇨자입니다

  • 5. ..
    '21.2.4 2:1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175님 그감정 어떤 느낌이지 알것 같아요 ..ㅠㅠ

  • 6. ...
    '21.2.4 2:17 PM (222.236.xxx.104)

    175님 그감정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ㅠㅠ 만약에 그런게 저희집에도 있었다면 못버렸을것 같아요..ㅠㅠ

  • 7. ..
    '21.2.4 2:17 PM (121.178.xxx.200)

    네....

    윗님...ㅠ.ㅠ

  • 8. ...
    '21.2.4 2:21 PM (210.222.xxx.1)

    예전에 이곳에서 어머니가 주신 마지막 용돈 몇년째 못 쓰고 있고,
    마지막으로 담가주신 김치도 못 먹고 곰팡이가 피도록 냉장고에 간직하고 있다는 댓글 본 적 있어요.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핑 돌았었네요.....

  • 9. 아...
    '21.2.4 2:24 PM (122.36.xxx.234)

    175님 상황이라면 저도 그럴 거예요ㅜㅜ

    저는 제게 다정하셨던 시외할머니의 유품(브로치)을 가끔 꺼내보고 있어요. 정작 직계가족인 시어머니는 다 태우고 버리자고 내놓았는데, 저는 짧고 좋았던 기억만 있어서 그런가 봐요.

  • 10. 위에
    '21.2.4 2:28 PM (115.143.xxx.118) - 삭제된댓글

    만두속 못버린 님....저 눈물 터지네요.

  • 11. 저는
    '21.2.4 2:36 PM (121.137.xxx.231)

    가지고 있진 않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 12. 샤프요
    '21.2.4 2:36 PM (221.154.xxx.180)

    아빠와 저 서로 자기꺼라고 싸우던 샤프가 하나 있어요 0.7mm 제도샤프인데
    아빠가 돌아가셔서 결국 제 차지가 되었네요.

  • 13. ㅇㅇ
    '21.2.4 2:36 PM (175.223.xxx.205)

    친정엄마가 항암중에 마지막으로 담가주신 고추장 손도 못대고 몇년째 보관중인 친구도 있어요 ㅠ

  • 14. 저도
    '21.2.4 2:3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어머님 옷 몇가지 못 버리고
    그립고 생각 날적에 한번씩 꺼내, 얼굴에 대고 어머니 체취를 느껴 봅니다.

  • 15. ..
    '21.2.4 2:50 PM (222.104.xxx.175)

    글 읽으니 엄마 생각이 많이 나서
    눈물이 줄줄 나네요
    원글님 덕분에 따뜻한 글 볼수있어서
    고맙습니다

  • 16. ㅇㅇ
    '21.2.4 2:53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

    아빠가 마지막으로 쓰시던 핸드폰 가지고 있어요. 아빠 폰에 저랑 아이 찍어두신 사진이랑 동영상도 있고, 아빠랑 주고받은 카톡이랑 문자도 있고. 가끔 생각날때 봐요.

  • 17. 엄마엄마
    '21.2.4 2:54 PM (152.99.xxx.14)

    울엄마 생전에 마지막 담근 집간장 13년째 김치냉장고에 있어요.
    먹지도 버리지도 못해요 ㅠㅠ
    하나 있는 딸에게 다 퍼주고 일찍 가신 엄마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 18. ㅠㅠ
    '21.2.4 4:06 PM (218.237.xxx.203)

    아잇ㅠㅠㅠㅠ눈물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 19.
    '21.2.4 4:21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

    저두요...ㅠ 1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담근 된장 김치 작은통못먹고 냉장고 열때마다 봐요...ㅠㅠ
    거기다 문자 하던거....지난 1년간 얼마나 울고 다녔는지..마스크덕좀 봤어요 그냥 길기다가...버스안에서...울컥해요

  • 20. 내미
    '21.2.4 4:28 PM (119.206.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살아계신 엄마아빠가 주신 것도 안버려요.

  • 21. ㅡㅡ
    '21.2.4 4:49 PM (122.36.xxx.85)

    엄마가 주신 된장 5년 됐는데, 거의다 먹어가고.
    엄마 옷, 책, 그릇 등등.
    왜 스마트폰으로 안바꿔줬을까. 보고싶은 우리애들 영상통화라도 많이 해드릴걸. 왜 동영상을 안찍어뒀을까.
    엄마 목소리 그리워요.

  • 22. ..
    '21.2.4 5:08 PM (152.99.xxx.167)

    결국 이런것도 산자를 위한 의식같은 거죠.
    전 키워준 할머니가 남겨주심 가락지 항상 끼고 다녀요. 저의 수호신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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