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불통 시아버지
일례로 시할머니 상을 5일장으로 집에서(1000분 정도 오심)
당신 칠순 잔치 5박6일로 집에서 (500분 정도 오심)
이번 설도 안 내려가고는 못 베깁니다.
남의 말 절대 안 듣고 소리 지르고 화내면 모든 가족들 다 받들어 모십니다.
문제는,
차례 1차로 지내고(육촌 되는 집안 사람 모두 우리시댁으로먼저 옴)
2차로 육촌 그 집으로 가서 또 차례를 지낸다는 겁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이딴거는 남의 나라 얘기에요.
남편한테 이번에는 각자 차례 지내는 걸로 시아버지에게 말해 보랬는데 성내고 화내고 소리 지르고 그랬나봐요.
이 집구석 답 없습니다.
1. ....
'21.2.4 2:08 PM (221.157.xxx.127)시아버지한테 뭣하러 휘둘려요 소리지르고 화내면 정신병자취급하면 몇년만지나면 잠잠해지는데 다들 벌벌떨고 버릇을 잘못 들인거죠
2. ...
'21.2.4 2:08 PM (112.220.xxx.98)대박이네요
시할머니 집에서 장례치를때 도망가버리시지...;;3. ...
'21.2.4 2:08 PM (221.146.xxx.236)이글 실화인가요
이런 집구석에 며느리가 있다는게 신기
이런 집 며느리가 이민가나봐요
재산 1000억쯤 있나요?4. 아이고
'21.2.4 2:09 PM (203.130.xxx.165)35년 전 우리 시집 꼬라지네요
5일장에 뒷 마당에 솥 걸고 밥에 국에 .
온 사람 전부 독상차려 술에 밥주고 노제 지낸다고 길바닥에 제사상 차리고 큰 며느린 우는 데 막내는 안 운다고 ㅋㅋ
2021에도 아직 그러다니요. 우리도 이제 제사 명절 다 없앴구먼. 한 번은 시끄러워야 해결됩니다.
코로나 핑계로 대차게 버텨 보세요. 아들이 안 오는 데 어쩔거에요 ?5. ...
'21.2.4 2:10 PM (203.142.xxx.12)아직도 이런 집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6. ....
'21.2.4 2:11 PM (211.179.xxx.191)경찰에 신고를 해야죠.
직접 하기 어려우면 친구라도 섭외하세요.7. ..
'21.2.4 2:12 PM (221.149.xxx.83)남편의 의지가 중요해요. 남편이 얼마나 사신다고 하면서 맞처드리자하면 답없구요. 큰소리나도 한번은 부딪혀서 꺽어야 조금 덜해집니다.
이번에는 정말 무리인데 만약 그러다 누구하나 코로나 걸리면 다들 직장이나 사회에서 어떻게 견디려고 하세요. 남편을 설득하세요.8. ...
'21.2.4 2:13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받을 재산이 많아요?
저희 시집도 비슷했는데 건물 하나 받고 큰 아들은 바로 먹튀했고 저희는 주던가말던가 맘대로 하라 나도 맘대로 한다는 자세로 나갔더니 바로 기 꺾이던데요.9. 와
'21.2.4 2:17 PM (175.120.xxx.219)영화네요, 영화.
10. 굉장
'21.2.4 2:19 PM (121.165.xxx.46)종갓집 대가
지방유지정도 되시나봐요.
그래도 뭐라도 있는집은 그래도 낫지
우린 깡통 거지급이었는데 시아버지 저랬어요
다행히 12년전 사망
에휴..진짜 그걸 뭘 살았는지
나도 참
도망갈 곳이 없는게 참11. ..
'21.2.4 2:20 PM (118.235.xxx.78)근데 보통 체면차리는거 좋아하고 쥐뿔 없는집이 저러지않나요?
12. ㅇㅇ
'21.2.4 2:25 PM (175.118.xxx.58)맞습니다.
쥐뿔도 없으니 우리가 이렇네 하고 보이고 싶어 하는 심리죠.
십수년 전 칠순 잔치로 음식 장만한 돈만 1700만원 들었습니다.
자식들은 지지리궁상으로 사는데요.13. ...
'21.2.4 2:27 PM (39.119.xxx.27)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괜히 자격지심으로 저러죠. 저희 시가도 비슷해서 잘 알아요.
14. ㅎㅁ
'21.2.4 2:31 PM (210.217.xxx.103)신고하세요.
15. 췟...
'21.2.4 2:32 PM (163.152.xxx.57)차례, 제사 , 친인척 모임등에서 자기의 위치와 권위를 찾으려는 같쟎은 수컷들의 몸부림인거죠.
병맛16. ㅎㅎㅎ
'21.2.4 2:35 PM (1.127.xxx.5)10명 넘었을 거 같으면 경찰에 신고 넣으세요
교회 목사하셨으면 성공하셨을 분이세요 ^^
카리스마 엄지척!17. ㆍㆍㆍㆍㆍ
'21.2.4 2:38 PM (211.245.xxx.80)저같으면 안가요. 정주영은 조단위 재산이 있어서 아들 며느리 손자들이 새벽4시에 정주영 집에서 수십년간 다같이 아침 먹은거죠. 귀족흉내 낼거면 신분은 귀족이 아니어도 돈이라도 많아야죠.
18. ...
'21.2.4 2:38 PM (58.234.xxx.21)자식들이 힘을 모아 쎄게 나가야지
다들 한마디 못하고 끌려다니다 보네요.
집안 시끄러운거 각오하고 한번 뒤집어야 끝납니다.
사실 제일 문제는 남편이죠.19. 말이 필요없음
'21.2.4 2:41 PM (1.229.xxx.171)여기서 이러지 말고
안 가면 됨
안 가는데 끌고 갈 갈까요
저래도 와 주누 사람있으니
말발이 먹히니 저러는 건데
한번 실험삼아 가지 말아보세요
뭔 힘이 남아 있다고 소리 지를까요20. ..
'21.2.4 2:46 PM (218.148.xxx.195)진심 안가시면 끝!!
욕먹고 말죠21. ....
'21.2.4 3:06 PM (121.141.xxx.143)신고하세요.
22. ...
'21.2.4 3:07 PM (14.52.xxx.247) - 삭제된댓글제가 신고해드릴까요?ㅋㅋㅋㅋ
23. 가지마세요
'21.2.4 3:16 PM (121.129.xxx.68)열 받아서 노발대발하게 냅두세요.
나이를 먹었으면 정신 좀 차려야지 왜 그모냥24. ㅇㅇ
'21.2.4 3:42 PM (39.121.xxx.127)주소 불러보세요
제가 신고 해 드릴께요..
진심입니다25. 댓글중
'21.2.4 3:43 PM (112.164.xxx.119) - 삭제된댓글십수년전이면 거의 20년전이네요
그때는 이렇게들 많이 했어요
전원일기 보세요26. 순이엄마
'21.2.4 3:48 PM (222.102.xxx.110)맏이신가요?? 맏형이 주도해서 안가면 그만인데...
27. 00
'21.2.4 4:02 PM (49.167.xxx.205)남편회사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어기면 퇴사시킨다했다
회사 핑계를 대세요
회사분위기 험악하다 등등28. ...
'21.2.4 5:07 PM (152.99.xxx.167)끌려가는 님 부부가 더 한심하네요.
노인네 노발대발이 뭐가 무섭나요?
난 또 뭐 재벌집이라 받을게 많은줄 알았네요.29. 고구마
'21.2.4 5:16 PM (119.69.xxx.110)저런 꼰대시아버지보다 그거 받아주는 사람들이 더 문제
이번이 절호의 기회네요
조금씩 바꾸세욧30. 돈
'21.2.4 6:18 PM (123.111.xxx.197)5인이상 집합금지 위반시
각 1인당 벌금 10만원
집주인 300만원
그리고 코로나 걸리면 검사치 치료비 자부담
방역비까지 구상권 청구
코로나 치료비 무증상이 아닐 경우 1인당 2~3천만원
방역비 등 구상권청구로 지출될 비용 ...
문제되면 돈 다 주신다고 하나요?
저희 집도 아버님 모이셨음 하셨는데
아주버님께서 코로나 걸리게 되면 1억5천 가까이 드는 데
그 돈 아버지께서 주실 거 아니면 모이지 말자고
저희집(작은아들)까지 하면 한 명당 3천 만원씩 잡아서
3억 가까이 나오는 데 그 돈 현금으로 가지고 계시면서
문제되면 다 주실거 아니면 모이라 말씀도 마시라 해서
안 모이기로 했어요. 아들들이 나서서 강하게 하셔야 됩니다...31. ‥
'21.2.4 6:50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원수처럼 지내신 시부모님
시모상에 그렇게나 서럽게 우시고
시모 첫기일에 곡을 하라네요
아이고 아이고 하고요
기절할뻔
딸들은 하드만요ㅡ호랑이 부친이니
마누라가 먼저 죽으면 제사는 한번만 지낸다고 두번째 제사부터는 안지낸다네요
밉든 곱든 자식 손자 입장에는 얼굴도 모르는 조상들보다는 할머니제사가 더 뜻있는데 말입니다 시할머니 할아버지 합제사는 지내면서요
구정전날 묵은세배라고 또 차례도 지내는 집안입니다ㅡ올해는 어떠할지 궁금할 뿐이네요32. ㅇㅇ
'21.2.4 7:18 PM (118.37.xxx.64)주소 불러봐요. 제가 신고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