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주은씨는 한국 말투 촌스러운건 신경
안 쓰이나봐요
라스보는데 계속
기냥기냥
했거등요?
말투가 한국 7080세대때나 구사하던 말투잖아요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캐나다서 부모님들하고만 한국어를 하다보니 아예 고착화 되버린 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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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만 한국인이지 외국서 평생을 산 사람이 배우자랑 한국에 놀러와 한국어실력 한번 뽐내 보려다 매우 부끄러웠다는 후기 올라온게 생각나네요
한국계 남편이 식당에서 우연찮게 첨 꺼낸 한국어가 "변소" 어딨냐는 질문이었대요
식당 서버분은 그분좀 배려하고 민망하지 않게 했어야지
매우 황당하단 표정으로 "요즘 그런 단어 최근엔 들어본적도 없다 한국사람들 그런말 안쓴다"고 말해서 남편분이 무척 창피했다는 후기요
이후 여행하면서 한국어를 거의 쓰지 않게 되었다고
그 식당 서버분도 대충 분위기 보면 모르나요
사람 민망하게 대처가 참..
암튼 이런분들은 거의 한국에 들어오질 않고 살았으니 그러려니 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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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씨도 자칭 나름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고하고
한국에 삼십년도 더 살았다면서 매번 한국어가 서툰것도 모자라 한국어가 너무 올드해서 깰때가 많더라고요
프랑스를 불란서 베트남을 월남
평소 영어부심 뿜뿜하다가도
정작 패션 채널에서 용어 사용할땐 굳이 잠바 바지 청
데님 팬츠 쟈켓이라 해야할땐 왜 굳이 올드한 말투일까..
이분도 평소 "기냥기냥" "했거등요" 이게 입에 붙었더라고요
그 옛날 서울 경기쪽 사투리인가봐요
말 그대로 아직도 40-50년전 그 말투와 함께.. 그런 한국사회 분위기에 사로잡혀 있는거죠
언어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언어가 곧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되기도 하는거예요
그런 어설프고 서투른 모습조차 귀여워 보이는건
외국인들 한국온지 한 5년 이내 한국어 한참 배울때나 그런거고
한국서 십년 삼십년 살면서 한국어 넘 서툴고
지금은 중장년노년층들 조차도.. 거의.. 아무도 안쓰는 그런 말투 아직도 사용하는거보면 와 우리나라에 되게 신경안쓰고 사는구나 한국어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구나 싶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아니고 아직 젊디젊으신 분들이요
예전 말투라 넘 어색하고 아무도 안쓰는걸
본인들은 아직도 전혀 눈치를 못챈건가 싶어 여기에라도 남겨봐요
본인이 구사하는 한국어까지 세련되면 더 멋있어 보일텐데..
그런 옜날말투만 꾸준히 고집하고 바꾸지 않는 사람들보면 "아..오로지 과거에만 사로잡힌 사람들.." 이런 이미지만 남네요
강주은씨는 주부라 여기 가끔 들르는것 같은데
요즘 한국에서 그런 말투 안쓴다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말그대로 화장실을 변소라고 하듯 너무 올드한 느낌이예요
1. 뭐 이런
'21.2.4 12:58 PM (125.130.xxx.222)얼토당토 않은 글을 길게 쓰셨나요.
그런 말투가 어때서요.서울사투리.경기도 사투리.
다 사용합니다.경상도전라도 제주도강원도충청도
다 자기들 사투리 사용 잘 합니다.
깔걸 까세요.2. ..
'21.2.4 12:59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강씨고
양씨고 티비에서 안 봐서 모르겠고요.
기냥은...노인분들이 많이 쓰는 건 봤네요.ㅎ3. 125 130
'21.2.4 1:02 PM (112.214.xxx.197)그냥 말투가 촌스럽다고요
할머니 같다고요4. ㅡ..
'21.2.4 1:02 PM (14.47.xxx.152)얼토당토한 댓글도 있지만
원글님의 분석 그럴듯해요.5. 맞아요
'21.2.4 1:03 PM (222.110.xxx.248)그만큼 한국말을 안하고 살고 곤심 없으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6. ....
'21.2.4 1:05 PM (221.157.xxx.127)그럴수 있지요 뭘
7. God의
'21.2.4 1:08 PM (223.62.xxx.58)박준형씨도 쓰봉? 이런 옛날할머니들 쓰던 말 써요.
본인이 할머니에게 말배워서 그렇다고..8. 원래
'21.2.4 1:10 PM (218.101.xxx.154)어릴때 가족끼리 쓰는 말투 안바뀔수 있지 않나요?
그집애들 우리말 못하는건 욕먹어 마땅하다 생각하지만...
참 별걸로 다 깐다 싶네요9. 박준형
'21.2.4 1:11 PM (112.214.xxx.197)씨는 그래도 세련된 한국말 신조어 곧잘하고 위트도 있더라고요
강주은씨는 그야말로 한국생활 삼십년도 넘었고요10. 교포
'21.2.4 1:2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교포들 말투가 그런게 있어요.
제 사촌들 미국에서 태어나 할머니에게 한국말 배운 애들
변소란 단어 진짜 써요.
말투 강주은 말투고요11. 기냥요
'21.2.4 1:21 PM (112.214.xxx.197)기냥 강주은씨 한국어투가 넘 올드하고 촌스럽단 소리예요 그걸 본인만 모르는듯 싶어서요
괜찮냐는거예요
뭐 본인이 맘에들고 괜찮으면 된거죠 뭐12. 그냥
'21.2.4 1:22 PM (218.101.xxx.154)강주은이 미워죽겠다고 하세요
옛날말 쓰기로는 박준형이 백만배는 더하겠구만...ㅋ
박준형도 그야말로 한국생활 30년 넘었을 겁니다13. 네네
'21.2.4 1:23 PM (223.33.xxx.154)미워죽겠어요
이제 님도 예뻐 죽겠다고 하세요14. 세련된거
'21.2.4 1:31 PM (112.214.xxx.197)좋아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한국어 말투가 넘 할머니 같아서..
그 갭이 넘 커서요15. 또시작
'21.2.4 1:38 PM (211.227.xxx.137)사투리 못 고치는 거랑 비슷해요.
최민수가 좋다고 사는데 왜들 이러시나요. 시어먼님들 혹은 예비 시어먼님들.16. 뭐
'21.2.4 1:39 PM (112.214.xxx.197)그 말투 못바꾼다는게 나이도 오지게 들었다.. 늙었다는 반증맞죠 뭐 인정
할매가 맞는데 할매더러 할매같다고 뭐라 했네요
할머니 죄송해요17. ...
'21.2.4 1:41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불란서가 어때서요?
지금은 월남이라고 하면 안 되요?18. ...
'21.2.4 1:41 PM (108.41.xxx.160)불란서가 어때서요?
지금은 월남이라고 하면 안 되나요?19. 하긴뭐
'21.2.4 1:43 PM (112.214.xxx.197)박준형 양준일 강주은 다 옜날사람 좀있음 할배 할매될 사람이죠
나이들면 머리가 굳어 더 고치기 힘든데 옜날 사람들한테 말투 바꾸라고 하는게 어리석었네요20. 이건
'21.2.4 1:45 PM (211.227.xxx.137)원글이 강주은하고 무슨 웬수 관계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참 최민수 마누라 하기도 힘들겠네.21. 아놔
'21.2.4 1:47 PM (218.101.xxx.154)이 원글이는 나이가 어찌되길래....
밥안먹는다고 숟가락 던지고 문 쾅닫고 들어가는 사춘기 청소년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22. ㅋㅋ
'21.2.4 1:48 PM (39.7.xxx.197) - 삭제된댓글양준일은 ~했걸랑요 에서 확 깨더라구요
23. 그리고
'21.2.4 1:49 PM (218.101.xxx.154)원글님은 옛날을 옜날이라고 쓰는거나좀 어떻게 해봐요.
24. ..
'21.2.4 2:22 PM (125.129.xxx.91)뭐라는 건지.. 참 길게도 쓰셨수
25. 진짜
'21.2.4 2:57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너무 듣기 싫어요
올드한 교포발음 옛날에나 먹혔지
지금은 병맛으로 들리네요
그 뿐 아니라 검은머리 외국인 제시, 소시의 티파니, 박준형 등등 영어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섞어쓰는 것도 듣기 싫어요
요즘은 한국어 잘하는 교포들이 마음에 들어요
유튜브보니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한국 원어민 발음으로 말하네요26. ..
'21.2.4 5:44 PM (211.224.xxx.157)라스 나왔을때 방송봤는데 말투 교양있어요. 약간 어눌한 교포 말투라 귀엽기도 한거 같고.
27. ...
'22.7.18 3:56 PM (211.198.xxx.123)저는 강주은 말씨 너무 좋던데요. 전형적인 서울 70년대 인텔리 말씨. 요즘 서울말은 거의 사투리화됐쟎아요. 너무 촌스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