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의사인데 엄마인 저를 늘 환자취급하네요.
1. 저런
'21.2.3 1:13 PM (61.253.xxx.184)반응은 사춘기 아들이 하는 반응인데요?
첫댓이라 죄송합니다만.2. ㅇㅇ
'21.2.3 1:13 P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의사인 아들이 저럴 정도라면 제대로 검사 받아보셔야죠
3. 아들이
'21.2.3 1:13 PM (223.62.xxx.206)싸가지 없어 보여요
4. 아들 자랑글
'21.2.3 1:14 PM (221.166.xxx.91)아들 자랑글이네요 ㅋㅋㅋ
그런데 부럽네요.
아는 분은 남편도 의사 아들도 의사인데,
남편의사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들 의사인것은 대단하다고 하네요.5. 걱정
'21.2.3 1:1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저는 의사도 아닌데 그랬어요
염려가 많고 어찌보면 자상하네요
시간이 지나야 좀 무뎌져요
어쩌나요6. ...
'21.2.3 1:14 PM (121.165.xxx.164) - 삭제된댓글그냥 시트콤같아요
유쾌한 어머니와 아들
저리 미리 걱정해주니 앞으로도 든든하실듯요
다 어머니 아끼니 하는 잔소리 아니겠어요ㅎㅎ7. ..
'21.2.3 1:15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옛날에 작성자님이 아들어릴때 아들의 마음을 잘 안보듬어 준 편이거나 사실 별로 안친한거에요 귀찮아함..
엄마가 맨날 기빨아가니 아들이 그냥 진단해주고 치워버림8. ㅎㅎㅎㅎ
'21.2.3 1:15 PM (1.225.xxx.38)82가 연령대가.진찌높긴높아요
실제나이도 높고.
정신도 고령인 경우가많은듯요9. 저도
'21.2.3 1:17 PM (175.223.xxx.164)60인데 의사 아들이 저렇게 헛짚어서 환자를 어떻게 보죠?
10. 원글
'21.2.3 1:18 PM (121.165.xxx.46)실무자라 너무 바빠서 저렇게 말해버리고 사실 잘 봐줘요
주물러도 주고
제가 저 아들을 거의 몸에다 붙이고 키웠거든요
어릴떄 너무 울어서 별명이 울보였는데 크더니 멀쩡하네요.
저 기빨아가는 엄마 절대 아닌데요
쿨 시크하다고 시어머니로는 최고
이러는데요.^^ 또 자랑 맞네요.11. ..
'21.2.3 1:18 PM (211.36.xxx.84)친구나 직장동료가 저런말하면 손절인데..
12. 더하기빼기
'21.2.3 1:1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아들이 의사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아도
자식이 의사가 되는 순간,
의도치않게 예비 환자가 되어버리는 마이너스도 생기네요.ㅋ13. 그러네요
'21.2.3 1:19 PM (118.220.xxx.115)의사아들을 둘정도면 최소 60은넘으신듯
아들이 공감보다는 해답을 주는 스타일인가봐요 그래도 의사아들이라니 든든하시겠다14. 아들이
'21.2.3 1:21 PM (121.165.xxx.46)네 저 60이라고 썼는데요
헛짚긴요. 그냥 농담으로 팩트 폭격 하는거죠.
조심하라고 하는거 같기도 해요.
좋게 보면 되는 글인데
댓글이 쪼금 그러네요.
나중에 원글이나 펑할께요.15. ..
'21.2.3 1:21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근데 의사들 원래 집에와선 가족들 징징대는거 아주 피곤해해요
병원에서도 환자들 아프다 우는소리 듣는데 집에서도 그러면 얼마나 귀찮겠어요
저희 가족중에 의사들도 가족들 징징대면 핀잔 잘줘요
아파잉~하면 아파? 하면서 열나는지 재어주고 이건 아픈거 아니야 병원가면 정말 아픈사람 너정도 아니야 그러고 비타민씨나 챙겨먹어 그러면서 고려은단에서 나온 비타민씨1000 그거 던져주고 채했어ㅜㅜ 그러면 아이구 체했어? 보리차마시구 굶어 그러셨음-_-_; 성형한다고하면 쌍수빼고는 절대안된다그러고..하여튼 의사들 집에서는 쿨함ㅋㅋ16. 음..
'21.2.3 1:21 PM (112.154.xxx.91)달래주고 싶지 않으니 병원가서 의사랑 얘기하라는 소리 같은데요
17. 흘리기
'21.2.3 1:21 PM (1.229.xxx.169)까는 듯 하지만 고도의 흘리기 자랑맞네요
18. 진심이면
'21.2.3 1:22 PM (112.154.xxx.91)당장 자기 병원 진료예약 합니다.
19. 원글
'21.2.3 1:24 PM (121.165.xxx.46)저는 병원가는거 극 싫어합니다.
운동 많이 하고 살아서 사실 아픈데도 없구요
실비되니 되는건 또 잘 다니고 있긴 하네요.20. 그냥
'21.2.3 1:26 PM (175.120.xxx.219)말버릇이 없는거죠...뭐
21. ....
'21.2.3 1:27 PM (218.159.xxx.83)좋은건지 나쁜건지라뇨..
나쁜거죠 그것도 의사아들이 악담만 하는건데요
진짜 아파도 다른병원 가셔야겠어요22. ᆢ
'21.2.3 1:28 PM (1.216.xxx.184)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은 병원 가세요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네요23. ㅁㅁ
'21.2.3 1:29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ㅎㅎ그냥 자랑글 이상도 이하도 아님
24. 아들
'21.2.3 1:30 PM (223.38.xxx.189)다정한아들이네요.
엄마한테 관심없음 저런반응 없어요.
남편분과 아들이 살뜰히 챙기는거같은데요
부러워요25. 어 근데
'21.2.3 1:30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치매라고 한 게 심각하게요? 아님 농담으로요? 의사로서 한 말이면 그냥 넘길 게 아니잖아요. 농담이라도 엄마 치매 아냐?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치매니 잘해주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거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26. ᆢ
'21.2.3 1:30 PM (211.36.xxx.64)아프다 하면 우리 아들은 병원 가세요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네요
오히려 지가 아프면
뭐 발라야돼?
5대 명문대 전문의
힘드니까 다 귀찮은 듯27. 나는나
'21.2.3 1:32 PM (39.118.xxx.220)오늘 자랑하고 싶으시군요.
28. ..
'21.2.3 1:34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아들 입이 방정이네요
가스라이팅 소질도 있어보이고 결혼하면 와이프가 스트레스 심할 듯요29. ㅡㅡ
'21.2.3 1:37 PM (14.45.xxx.213)다정한 의사 아들 둔 원글이 넘 햄볶아서 자랑질 했는데 눈치챈 댓글들 열폭하며 아들 흉보니 원글님 마상 입을 듯. 괜히 자랑질하다가 아들 욕보임.
30. 아..
'21.2.3 1:39 PM (218.159.xxx.83)자랑글인줄 몰랐네요 ㅎㅎ
31. ???
'21.2.3 1:5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부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저런식으로 얘기 안하지않나요?
저런 의사 솔직히 극혐이던데32. ᆢ
'21.2.3 1:51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자랑을 확 선명하게 하던지 해야지 그게 아니고 아들 욕보이는 글처럼 보이니 아리송해서요
오늘 무척 심심하신듯ᆢ33. ...
'21.2.3 1:54 PM (220.116.xxx.156)미안한 얘기지만, 아드님 실력이 썩 좋은 의사는 아닌가 봅니다
친구 아들 본과 3학년 처음 실습 나가면서부터 딱 저렇게 하더라고 흉 보길래 귀엽다며 같이 깔깔 웃었는데...34. ㅇㅇ
'21.2.3 1:55 PM (61.74.xxx.243)저희 아들 초5인데..
제가 남편한테 화내면 엄마가 갱년니깐 우리가 이해해 줘야 한다고 하던데요ㅋ
저 아직 40초반인데..
갱년기 아니지만 뭐 어쨌든 가족들이 이해해 준다면야.. 갱년기인척 해볼까도 생각했네요ㅋ35. ``
'21.2.3 1:55 PM (112.133.xxx.181)원글님 이해가요. 형제가 의사인데 어디 안좋다하면 적극적으로 검사와 진찰을 권하고 결과 나올때까지 잠재적 환자라고 생각입니다.
노부모가 그냥 요즘 머리가 어지럽고 기운이 없고 어쩌고 하면 혈압검사, 당뇨병 검사하라고 하는 식
멀리 사니 걍 전화로 막 병원가라고 함
매정한 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고 직업이 의사인데다 성격도 직관적이랄까 우리는 어디 좀 많이 댕기냐 요즘 스트레스받냐 이런거부터 말하고 마는데 의사형제는 부모님을 병원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요~36. 으
'21.2.3 1:55 PM (218.152.xxx.38)자랑은 쿨하게 하셔야지
이런 자랑 거북해요 ㅠㅠ
그냥 우리아들 의사다 만날 나 걱정해준다
그러시면 녜녜녜녜 참 좋으시겠어요
댓글이라도 편하게 다는데요 ㅎㅎ37. 정말
'21.2.3 2:0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자랑하고 싶으신가봐요.
저도 아들이 의사면 그냥 길가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막 외치고 싶을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막상 만나면 불편해요.
택시 기사님의 뜬금없는 자식자랑, 그저 비행기에서 우연히 옆자리 앉은 아주머님의 자식자랑, 엘리베이터에서 그 짧은 시간에 갑자기 교수 아들 자랑하시는 분... 이글도 비슷하네요.38. ㅇㅇ
'21.2.3 2:05 PM (49.142.xxx.33)뭐지.. 아드님이 농담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의사가 아니거나...둘중 하나일듯..
39. ㅡㅡㅡ
'21.2.3 2:32 PM (122.45.xxx.20)그냥 자랑을 하지. 혹시나 읽고선 이게 뭐지.
40. ㅇㅇ
'21.2.3 2:4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저 50대
아들이 엄마를 공감못하고
책에서 배운 그대로
즉 연애를 책으로 배우는거??
근데 배우자 말고는 자식은 25년이상 차이나는데 멀 바래요41. 아니
'21.2.3 4:10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자랑글이라고요? 그리는 안 보이는데... 자랑글이면 들어드릴 수 있어요. 근데 치매 관련 멘트는 아무리 아들이라지만 의사로서 할 만한 말이 아닌 것 같아서요.
42. 예
'21.2.3 6:28 PM (223.39.xxx.243)그러시군요...
43. ...
'21.2.3 7:32 PM (222.96.xxx.6)그냥 의사가 뭔가요? 레지던트? 전문의? 과가없나요?
그냥 의사라.... 레지 못채우고 나온 일반의?
...
70대 울엄마도 아프다 소리 잘 안하는데
아직 60밖에 안됐는데 많이 징징 대시나봐요.
듣기싫을거같은데...44. ----
'21.2.3 8:44 PM (121.133.xxx.99)전공이 뭔가요?
45. ㅡㅡ
'21.2.4 11:29 PM (223.39.xxx.18) - 삭제된댓글아들 의사라는 자랑글을 아들 욕먹기 딱 좋게 쓰셨네요.
글만보면 아들이 ㅆㄱㅈ가 없고, 상대하기 귀찮아서 성의없이 막 대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엄마는 본인을 위한거라 착각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