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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안하고 싶은데

..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21-02-03 00:26:52
홀시어머니가 계셔서 아버님 제사 지내고 있어요
나중에 어머니도 돌아가시면
장남이 자기는 교회다니니까 나보고 하라함
내가 왜요 나도 안할건데요
둘째 형은 이혼하고 장애아들 키우고 있어서 먹고 살기도 힘듬
남편한테 나는 명절같은 황금연휴에 음식이나 하면서 시간 보내고 싶지 않아
우린 장남 둘째 형네랑 사이안좋고 시누랑은 사이좋아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우리집에 두 형네들 오는거 안됨
밥해먹이기 시름 그래서 제사 우리가 지내는거 싫다는거야
남편이 아무도 오라고 하지 말고 기일 각자 알아서 챙기자고 하자
제기 병풍 이런거 다 하지 말고 집에 있는 그릇에 회 한접시 과일등 간단히 놓고
아주 간단히 우리 식구끼리만 하자고 하는데
이것조차 못하겠다고는 차마 못하겠네요
납골당이라도 있으면 제사 대신 가면 되는데 아버님 유골을 바다에 뿌렸는데 개발이 되서 뿌린 장소에 가지도 못해요
그래서 후회하더라구요 찾아갈데가 없다고
우리끼리만 하면 뭐 음식간단히 해서 상차리는거 뭐 힘들겠나 싶고
아무도 안부르는게 가능하면 하겠다고

IP : 118.39.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3 12:28 AM (220.75.xxx.108)

    형제간 돈 똑같이 나눠내고 절에 맡기던가 아님 님도 그 때 되면 교회 좀 나가는 척 하시던가요.

  • 2. ㅡㅡㅡㅡ
    '21.2.3 12:28 AM (70.106.xxx.249)

    남편보고 하라그러세요
    간단하게 김밥말고 잔치국수나 해먹자는 말이네요

  • 3. .....
    '21.2.3 12:35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제사 자체보다 누구 오는게 제일 싫어요
    더구나 싫어하는 사람들 음식 대접 수발드는건
    생각만해도 끔찍하구요
    절에 모시는 아이디어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4. ...
    '21.2.3 12:39 AM (118.39.xxx.60)

    아무도 안부르면 하겠다고 했어요
    눈치 볼사람 없으니 형식 상관없이 우리 먹는 밥처럼 차려도 누가 볼 사람없고
    명절차례는 절대 안할거구요 황금연휴인데 여행갈거예요

  • 5. 웃긴다
    '21.2.3 12:55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교회 갈 계획이다 라고 해 보새요.

  • 6. ,,
    '21.2.3 1:04 AM (68.1.xxx.181)

    남편 웃겨요. 본인 조상인데 어휴 교회까지 다니며 저런 소리 한다는 건 본인이 안하니까. 진짜 이기적

  • 7. 간단하게
    '21.2.3 1:12 AM (221.160.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할려고요.
    원래 제사도 그렇게 기원했을것 같아요.

  • 8. ㅇㅇㅇㅇ
    '21.2.3 2:26 AM (112.151.xxx.95)

    하고싶은 사람(남편)이 하라고 하세요. 도와주지 말고요. 딱 한번 해보고 접을겁니다 백프로

  • 9. 납골당 그거
    '21.2.3 2:26 AM (1.229.xxx.171)

    거기 안치하고 안 가는 것만 못해요
    자주 갈것 같았지만 멀어서 안 가게되니
    괜히 죄책감만 들어요
    아버님은 어디에나 계시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해요
    이사해도 귀신은 제사밥 먹으러 온다고 하잖아요

  • 10. ...
    '21.2.3 7:28 AM (73.140.xxx.179)

    남편 예쁘면 해주세요. 메인음식 - 회 같은거 사올거고, 맛있게 차려서 가족끼리 한끼 거하게 먹는날 정도로 치면 되는거죠.

  • 11. 안돼요
    '21.2.3 8:16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안해야지 야금야금 할 일이 늘어나도 형들도 오게 돼요.
    제 언니네도 그랬어요.
    식구들 모이면 먹을 음식 올려놓고 절만 하자더니,
    나중엔 뭐가 빠졌네, 왼쪽에 놓을 걸 오른쪽에 놨네, 이러면서
    시부도 남편도 완벽한 제사를 하려고 들더래요.
    다른 사유로 이혼했는데 며느리 없어지자마자 제사 안 지내는 것도 미친 것들.
    아닌 건 조금의 여지도 주지 말고 절대 거부하세요.
    작은 회사들도 그렇잖아요.
    입사할 땐 할 일 하나도 없다고 하고선
    일 시작하면 할 일 산더미.

  • 12. ..
    '21.2.3 10:55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처음에나 물꼬트려고 간단하게 하자고 하는거지 이것도 올리자 저것도 올리자하면서 보통 제사상처럼 차리게 되겠죠

  • 13. 으음
    '21.2.3 1:32 PM (119.203.xxx.253)

    본인이 하라고 구체적으로 시키세요
    음식 정하고 장 봐와라
    음식 해라....
    입으로 시키고 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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