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내립니다

힘들다 조회수 : 5,565
작성일 : 2021-02-01 18:09:39
댓글들 잘 읽었고 감사드립니다
정신이 확 드네요ㅜㅜ
IP : 39.124.xxx.13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 길을
    '21.2.1 6:11 PM (110.12.xxx.4)

    내가 들인건데 누굴 탓하겠어요.
    처음부터 사주지 말고 기다리시지요.

  • 2. 성격대단
    '21.2.1 6:1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4학년인 줄 알았어요.
    읽고보니 대학교 4학년......

  • 3. 대학
    '21.2.1 6:14 PM (61.102.xxx.167)

    졸업하고 나면 엄마가 뭐 사줄 필요가 없죠.
    사실 4학년이라도 자기가 원하는거 하려면 알바 하던가 해서 사면 될것이지
    저는 무슨 중고딩 이야기 인줄 알았네요.

    그리고 폰은 어차피 케이스 쓰고 쓰면 되는데 민트색 케이스 사면 안되는거였어요??

  • 4. 쏴리
    '21.2.1 6:14 PM (14.6.xxx.48)

    엄마 미안 ...
    나도 날 어떻게 할 수 없어.
    그 선택이 아니면 미련이 남는것을 아니까
    대안으로는 만족이 안되거든
    그래서 그것을 고집할 수 밖에 없어
    나도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
    엄마가 이해 못하는것은 이해해

  • 5. ..
    '21.2.1 6:16 PM (66.27.xxx.96)

    어이없어서 웃고 갑니다
    나 이정도로 자식에게 병신노릇한다는 자랑인가요?

  • 6. 으으
    '21.2.1 6:16 PM (221.140.xxx.139)

    이제 저런 애가
    어딘가에 신입사원이라고 들어오겠죠.

    취향은 존중하지만,
    '엄마에게 떼쓰는' 건 질색이네요

  • 7.
    '21.2.1 6:17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할인받고 좋은 가격에 구입하신거네요
    주말에 테크노마트 가서 아이폰12프로 현금 다 주고 울애 사줬어요ㅠ 뭔가 홀린듯이요
    색은 블루밖에 안 남았다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그색도 이쁘다고 좋아하네요
    남자라 둔한면이 있죠
    딸들은 색에 민감할거 같아요

  • 8. ...
    '21.2.1 6:18 PM (124.58.xxx.190)

    저라면 아이폰 갖고싶으면 니가 알바해서 사라고 할것 같아요. 저희집은 새폰 살때 마지노선이 있는데 한시즌 전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아이폰같은건 사달라 말 할 엄두도 못내요

  • 9. ㅜㅜ
    '21.2.1 6:20 PM (39.117.xxx.195)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이네요.
    부디 엄마에게만 저러길 바래요

  • 10. 원글
    '21.2.1 6:21 PM (39.124.xxx.131)

    성격 강한 자녀분들 안키워보셔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요..
    저도 모르고 싶네요ㅜㅜ;;

    며칠전 방정리 안되는 따님글 올라왔었는데
    그정도로 심하진 않은데
    비슷한면이 많아요
    매일 도닦으며 얼렀다타일렀다
    혼냈다 합니다...

  • 11. 피해~~
    '21.2.1 6:21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교 4학년이
    폰 구매 비용을 부모가 지불해줘도
    저런 소동을 부린다는 것이 실화입니까?.....
    딴 나라 이야기 같네요.

  • 12. 으으
    '21.2.1 6:22 PM (221.140.xxx.139)

    그러게요,
    막상 본인도 본인 연령대 커뮤에는 쪽팔려서 못 올릴껄요?

  • 13. 심각하게
    '21.2.1 6:22 PM (122.32.xxx.116)

    본인 욕망 절제 못하는 사람은 피곤해요

  • 14. 으으
    '21.2.1 6:23 PM (221.140.xxx.139)

    그리고, 저게 무슨 성격 강한거야... ;;
    그냥 떼쟁이지 무슨

  • 15.
    '21.2.1 6:25 PM (182.208.xxx.58)

    글만 읽고도 사람한테 질리다니..

  • 16. ..
    '21.2.1 6:26 PM (27.163.xxx.151) - 삭제된댓글

    헐..초딩인줄.. 대학생이 그런다니;;;;

  • 17. ...
    '21.2.1 6:27 PM (80.222.xxx.243)

    50만원만 주시고 모자라면 알아서 보태 바꾸되 앞으로 핸드폰 이야기는 하지 말라 하셨음 어땠을까 싶네요. 중고등만 되어도 이해하겠는데 대학생은 도저히... 하지만 아무리 동생이라도 전자제품 중고 쓰기는 어려웠을 거예요. 요즘은 2-3년 지나면 신제품 나오고 기존 쓰던 건 용량이나 성능 문제로 느려지고 해서요.

  • 18. ...
    '21.2.1 6:27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다큰 성인이 부모돈으로 저러는거 지도 쪽팔려서 딴데 말 못할걸요????
    아무리 요즘애들이라도요.

  • 19. ..
    '21.2.1 6:28 PM (39.115.xxx.64)

    힘든 딸이네요 오죽하면 그러실까 싶어요 자식이 너무 강하면 결국 엄마가 지치거나 포기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4년제 갔으니 자기 밥벌이하면 독립 가능할테니 딸에게서 해방되시길 바라요

  • 20.
    '21.2.1 6:29 PM (106.101.xxx.172)

    니가 벌어 사라고 하세요 아니 성인도 한참 지났구만 이건 뭐 원하는거 사달라고 생지랄 수준 ㅉ

  • 21. ㅋㅋ
    '21.2.1 6:30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아이 있어요
    그냥 저는 내 유전자속이나 남편 유전자 속에서 나온 아이라
    내탓이요 하면서 살아요
    고집을 꺾으려고 해봤지만 기질은 못꺾겠더군요
    그나마 자기 밥벌이하고 좋은회사에 신나게 다니는걸로
    퉁치고 삽니다
    기질빼고는 예쁘고 똑똑하고 ㅠㅠㅠ
    내 죄가 큰걸요
    같은 배속에서 나온 다른 아이는 극과극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ㅠ

  • 22. .....
    '21.2.1 6:30 PM (182.211.xxx.105)

    으이구...님도 좀 적당히 하세요.

  • 23. ...
    '21.2.1 6:30 PM (223.38.xxx.45)

    케이스끼우면 안되나요??ㅠㅠ 너무심하다...

  • 24. ㅇㅇ
    '21.2.1 6:32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성격이 강한 게 아니고 유아틱한거에요.
    사회생활하면서 여럿 괴롭히고 자기보다 심한 사람 만나봐야 철드는 스타일.

  • 25. 대박
    '21.2.1 6:34 PM (223.38.xxx.108)

    중학생 딸 얘기인 줄 알고 읽다가 대학교 4학년이라니..
    와우..
    요즘 중학생도 저 정도는 아니에요.

  • 26. 때려서라도
    '21.2.1 6:37 PM (39.7.xxx.30)

    기질꺽어키우셔야했는데...

  • 27. .....
    '21.2.1 6:39 PM (202.32.xxx.75) - 삭제된댓글

    대박이네요. 이런 글에도 슬쩍 흘리기 하는 댓글이 있네요.
    부끄러움은 나의 몫 ㅋㅋㅋ

  • 28. 아유
    '21.2.1 6:40 PM (124.49.xxx.138)

    정말 화나시겠어요.
    어쩌나요...부모가 이기질 못하는것을...

  • 29. ...
    '21.2.1 6:41 PM (175.223.xxx.212)

    10살짜리가 무슨 아이폰11이나 12인가 했네요. 20년 넘게 그리 키운건 본인과 남편 이겠죠.

  • 30. 졸업반
    '21.2.1 6:43 PM (175.120.xxx.8)

    우리 아이도 맘에 드는 거 산다고 벼르거든요.
    전 마지막으로 엄마가 폰 사주는 거라 원하는대로 해줬어요.
    아이도 흡족해하고. 매일쓰는 거라 맘에 드는 거 하고 싶은 맘 저는 이해해요.
    다만 저는 아이폰 3년 이상 쓰게 합니다.

  • 31. 참나 ㅋㅋㅋㅋ
    '21.2.1 6:43 PM (125.132.xxx.178)

    성격강한 아이 안키워봐서 모른다구요? 엄마가 애보다 더 성격있고 강단있으면 그런 일 없어요. 애보다 기약한데 무슨 자랑이라고.... 진짜 부끄러움은 왜 내 몫인지...

    누울 자릴 보고 발 뻗는다가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따님 누울자리는 원글님 앞이네요

  • 32. 세상에
    '21.2.1 6:44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대학교 4학년이면 엄마가 키운다고 생각할 나이는 지났어요. 성격이 강한 게 아니라 유아틱한 게 맞구요. 엄마가 네 살 아이 우쭈쭈하듯 키우시고 있네요.

  • 33. 원글
    '21.2.1 6:44 PM (39.124.xxx.131)

    좋을때 입밖으로 뱉은 말들을
    약속했으니까 꼭 지키라는거죠...
    아직도 대학가면 차사준다고
    남편이 했던 얘기가 있어서 시한폭탄
    같습니다...

    엄하게도 해봤는데 성격만 더 안좋아지고
    너무 엇나가서요...

  • 34. ...
    '21.2.1 6:45 PM (220.116.xxx.156)

    누울 자릴 보고 발 뻗는다가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따님 누울자리는 원글님 앞이네요2222222

  • 35. oo
    '21.2.1 6:46 PM (125.191.xxx.22)

    20년넘게 떼쓰면 다들어줬나보네요.

  • 36. 지금은 안됨
    '21.2.1 6:48 PM (175.125.xxx.90) - 삭제된댓글

    어릴때 강하게 안 되는건 안된다라는 걸 교육시켜야하는데 오냐오냐 끌려오다보니 이렇게 거죠.
    지금은 성격만 강해지고 지랄만 늘죠.
    결국엔 엄마가 그렇게 키워온거에요.

  • 37. ㅁㅁㅁㅁ
    '21.2.1 6:51 PM (119.70.xxx.213)

    헉...대학4학년...

  • 38. 원글
    '21.2.1 6:52 PM (39.124.xxx.131)

    네 앞으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섣불리 약속하는일 없도록 조심할께요
    아이가 일방적으로 못된아이면
    평소에 조심할텐데
    뭘 잘해오거나 축하해줄 일 있을때
    뭐필요하니 뭐 사줄까로 얘기 시작하다가
    꼭 이꼴이 나네요...

  • 39.
    '21.2.1 6:52 PM (39.7.xxx.58)

    중2도 안 저러겠어요.....

  • 40. 에휴
    '21.2.1 6:52 PM (220.78.xxx.248)

    안되는건 하늘이 두쪽나도 안되는거에요
    안되는거 가르치세요
    사회나오면 진짜 동료들 환장하게 하는 스타일
    안되는건 바닥에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데굴데굴 굴러도 안되는거고
    한번 흙탕물 뒤집어쓰고나면 다시는 안굴러요

  • 41. ㅁㅁㅁㅁ
    '21.2.1 6:54 PM (119.70.xxx.213)

    대학가면 차사준다고요..?
    부자신가보네요
    우리가 걱정할일 아닌듯

  • 42. ...
    '21.2.1 6:55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성격이 강한 게 아니고 유아틱한거에요.2222222222

    누울 자릴 보고 발 뻗는다가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따님 누울자리는 원글님 앞이네요33333333

    그따위로 할거면 핸드폰 사기로 한거 자체를 취소해야죠.
    무슨 약점 잡은거 마냥 삥을 뜯네.
    전형적으로 나는 개떡같이 하고 너는 찰떡같이 해라 스타일이네요.
    그 말이 논리적인거 같이 들리시죠? 꼭 지켜줘야할 것 같고, 논리적으로 반박해야할 것 같죠?
    그 심리를 아주 잘 파고 들네요.
    엄마도 공부 좀 하세요. 멍멍이 소리에 꼼짝도 못하시구....

  • 43.
    '21.2.1 6:56 PM (58.120.xxx.107)

    우리 둘째는 성격은 강해도 물건가지고 저러진 않는데요.

    이건 물욕인가? 좀 다른 문제 같아요.

  • 44. ㅋㅋㅋㅋ
    '21.2.1 6:56 PM (121.152.xxx.127)

    공주님 떠받드는 왕비님 걱정을 우리가 왜하죠???

  • 45. 딱 맘에드는
    '21.2.1 6:58 PM (121.176.xxx.79)

    그거 고집하고 그게 아님 안되는 성격이 있긴하지만 어느 정도 크면 현실과 타협하든 아님 자기힘으로 이루도록해야지요
    저희 아이도 어릴때 저런 성격이었는데 해줄땐 약속대로 해줘도 상황상 안되거나 하면 계속 설명하니 바뀌던데요
    지금 대3인데 꼭 가지고 싶은게 아님 아예 안사요
    아이폰 11이 민트가 가지고 싶은데 보라밖에 없음 애초에 구형폰 쓰면서 11민트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구요 만약 저런 경우 본인이 보라 선택했음 중간에 12민트는 알바해서라도 본인이 바꿔요.
    성격도 강하겠지만 엄마가 약속이란 단어에 너무 끌려다니시는것 같아요

  • 46. ..
    '21.2.1 6:59 PM (115.140.xxx.145)

    유아틱이 아니라 저정도면 성격장애인데...
    아이 생활 전반을 잘 살펴보세요.
    저렇게 자기 누울자리 정확히 꿰고 있으면서 남 조정하는거 무서운거예요

  • 47. ....
    '21.2.1 6:59 PM (223.38.xxx.39)

    성격이 강한 게 아니고 유아틱한거에요.2222222222

    누울 자릴 보고 발 뻗는다가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따님 누울자리는 원글님 앞이네요33333333

    그따위로 할거면 핸드폰 사기로 한거 자체를 취소해야죠.
    무슨 약점 잡은거 마냥 삥을 뜯네.
    전형적으로 나는 개떡같이 하고 너는 찰떡같이 해라 스타일이네요.
    그 말이 논리적인거 같이 들리시죠? 꼭 지켜줘야할 것 같고, 논리적으로 반박해야할 것 같죠?

    저런 스타일이 자기 기분 좋을 때는 아주 좋고, 남한테 잘해요.
    그럴때 자기가 필요한거 요구를 귀신같이 살살 깔아놓죠.
    그리고는 이제 땡깡 시작, 뒤집기 신공.
    약속 했잖냐! 왜 안지키냐! 나도 다 안지킬거다! 다 때려칠거아!!!!!
    응, 다 때려쳐~ 하셔야 합니다.


    딸을 생각해서라도 공부하시고, 제대로 대응하세요.
    누가 저런 사람을 상대해줍니까.

  • 48. ...
    '21.2.1 7:01 PM (14.52.xxx.133)

    읽으면서 많아도 한 중학생쯤 된 애인가 했는데
    대학교4학년이라니 아주 황당합니다.
    사람마다 훈육도 안 되는 강한 기질도 있으니
    꼭 부모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어릴 때부터 되는 것, 안 되는 것 확실히 구분지어 가르치고
    그에 따른 결과에는 애가 기분이 나쁘든 말든 무시했어야 하는데
    뭐든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왔던 건가요.
    지금도 말도 안 되는 일에 애가 기분 나빠할 거라며 휘둘리고 계시네요.
    게다가 이제 애도 아니고 성인이라 본인이 용돈을 모아서 하든,
    돈을 직접 벌어서 하든 해야 할 일이잖아요.
    부모님 생신이나 어버이날 등은 잘 챙기는지요?
    집에서만 저러고 밖에서는 가면이라도 쓰면 사회생활 가능하지만
    밖에서도 저런 행태 보이면 너무 미성숙해서 사람으로 안 봅니다.

  • 49.
    '21.2.1 7:04 PM (67.176.xxx.42)

    저희 자매는 대학1학년부터 학비 생활비 번다고 과외 미친듯이하고 장학금도 무조건 타야해서 공부도 미친듯이했고요
    반지하방서 돈없어서 밥제대로 못먹어 학교서 영양실조로 기절도하고 ㅜ 중고등때는 문제집살 돈 없어서 집에 못가고 학교서 친구들꺼 빌려서 통채로 외우고 그랬어요
    지금은 전문직이라 추억이 됐죠
    반면 15년터울 막내는 없는 형편에도 다해주니(중학교때부터 몸 쑤신다고 마사지받으러 다니심) 직장도 힘들어 못버티고 그냥 본인꾸미고 돈쓰는일만 해요
    어떤 딸을 원하시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50. 저도
    '21.2.1 7:04 PM (211.36.xxx.92)

    같은 나이 딸아이 있어요
    폰살때 제일저렴한곳 여러군데 비교해가면서 맘에드는 거라도 비싸다고 여러날 고민고민하면서 바꿔요
    자식 맘대로 되는거 아니지만 너무 끌려다니시는것 같아요

  • 51. 원글
    '21.2.1 7:07 PM (39.124.xxx.131)

    223.38님 맞아요
    미울땐 한없이 밉다가
    잘할땐 또 너무 이쁘게 하다가
    둘째 동생이 터울이나서 속상한것도
    있을것 같아서 돈으로라도 자꾸
    섭섭하지않게 약속도 잘 지키는 부모가
    되려고 했던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결과가 된 듯 합니다...
    일부러 맘먹고 그러는건 아닐텐데
    자꾸 끌려다니께 만드는 스타일...
    정신 바짝 차리고 키우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ㅜㅜ

  • 52. 가은맘마
    '21.2.1 7:17 PM (61.98.xxx.237)

    필요한거 이야기했을때, 핸드폰 이야기하면,엄마가 딸이말한 핸드폰은 고가라 사주기 어렵겠어, 엄마는00모델정도의 가격이면생각해볼수 있겠는데 ,딸이원하는 핸드폰은 어렵겠다, 또다는필요한게 생각난거든 다시 이야기해줘

    조율은 어려울까요?

  • 53. 가은맘마
    '21.2.1 7:19 PM (61.98.xxx.237)

    자식이 원하는걸 다 제공해줄수는 없어요

  • 54. ...
    '21.2.1 9:35 PM (122.32.xxx.66)

    글 안 읽었지만 대충 알 거 같아요. 맘에서 내려 놓으세요.
    할만큼 했고, 보모도 사람이라고
    냉정하고 냉랭하게, 바라지도 말고 해주지도 말고 한번 지내보세요.
    엄마기가 아이보다 약한거 같네요.
    어쩔 수 없어요. 엄마가 마음의 힘을 기르는 수밖에요.
    작은 아이가 큰 아이랑 너무 비교되는 상황에서 자라고 몸 아팠던 아이라 기질에서도 눌리고 하다보니 중딩 때 넘 힘들게 했었는데요. 그 때는 저도 포기 모사고 같이 싸우고 달래고 별 짓 다 해봤네요.
    어느 순간 아이가 엄마가 나의 지지대구나 느꼈는지 참 많이 달라졌어요.
    고등가서 가끔 어깃장 놓았을 때 맘에서 딱 내려 놓으니 아이가 느꼈는지 불안해 하면서 좀 많이 달라졌고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뭐 좀 사달라고 하지만 약속한게 있으면 좀 지키는 편이에요.
    남편이 아이보다 강하면 모든 결정권을 아빠랑 아이랑 정하게 하시고요. 남편에게 미루세요
    그리고 뭘 잘 했을 때 보상으로 뭘 해 주는건 가장 최악의 교육인거 같아요.
    안 그랬는데 둘째는 좀 안스런 맘에 그러다 보니 결과가 안 좋았어요.
    지금껏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맘이 들면 아이를 내려 놓으세요.
    그래도 됩니다.

  • 55. 원글
    '21.2.1 11:50 PM (39.124.xxx.131) - 삭제된댓글

    정신이 번쩍드는 쓴소리도
    토닥토닥 해주시는 감사한 글들도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82 오래 있었는데도 아직도 배워야할게
    태산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67 블핑은 얼마나 벌었을까요? 1 .. 02:41:48 40
1589366 어깨가 끊어질듯 아파요 .. 02:32:55 69
1589365 페페로니 피자 땡기는 새벽 2 ..... 02:17:21 134
1589364 공과 대학생들 시험기간인가요? 3 현재 01:54:11 200
1589363 저는 이상하게 공구만 시작하면 마음이 식어요 9 01:34:43 858
1589362 지금까지 눈물의여왕 요약 2 눈물 01:23:56 1,113
1589361 진짜 불친절을 넘어 기분 나쁜데 망하지않는 가게 4 친절 01:18:33 963
1589360 여자친구가 망하게된 계기 방시혁탓 5 .. 01:16:07 1,382
1589359 립틴트 추천해 주세요 1 화사 00:53:15 190
1589358 지구마블 1 여행 00:40:47 708
1589357 초골린인데 골프가 너무 재밌어요 5 슈퍼골린 00:38:49 613
1589356 성인자녀와 단둘이 외식 하게 되었을때 10 00:31:16 1,845
1589355 엘에이에서는 그랜드캐년을 못 가나요?? 14 엘에이 00:30:11 951
1589354 쿠팡을 못끊을듯요 ㅋ 8 . . . 00:25:32 1,308
1589353 민히진은 정작 일본것 표절한건가요?jpg 34 웃김 00:15:49 2,609
1589352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4 .. 00:04:38 1,659
1589351 부모님께 얼마나 경제적 지원하세요? 27 Magoma.. 2024/04/27 2,357
1589350 홍진경 나오는 장면 5 눈물의여왕 2024/04/27 3,368
1589349 (시댁쪽) 상을당하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나요? 13 ㅇㅇ 2024/04/27 1,221
1589348 밤이 되어 쓰는 우리 엄마 이야기 50 567 2024/04/27 3,721
1589347 오늘 방송된 눈물의 여왕도 고구마 인가요? 9 고구마 2024/04/27 2,104
1589346 부부 문제)사회 이슈로 늘상 싸워요 15 짜증나 2024/04/27 1,305
1589345 군입대하는 아이 치아유지장치 4 후리지아향기.. 2024/04/27 748
1589344 이제는 더이상 우울하지 않아요 6 흠.. 2024/04/27 1,777
1589343 호카본디 뉴발 2024/04/27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