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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 어머니생신

아정말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1-02-01 12:40:42

세달전 남편이 몇개월동안 딴짓하고 다닌거 알았고

한달정도 냉전  그후 다시 잘 해봐야겠다 마음먹고

지내고 있었는데

문뜩문뜩 생각이나서 남편한테 자꾸 얘기를 꺼내게 돼요

얼마전 어머님 생신이였고 저희는 합가중입니다

남편이 형남네 모시고 가서 식사하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하루 자고왔어요

그리고 집에 모시고 왔는데

저랑 밥을 안먹었다고 남편이 밥을 차렸어요

남편이 바람핀 사실을 알고나서부터는

너무 예민해져서 남편이 다른여자한테 친절하게 대하면 막 화가나고 그렇습니다

시어머님도 예외는 아니구요

하룻밤 같이 형님네서 보내고 오더니

어찌나 더 애틋해졌는지  갑자기 다 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마음이 불편해서 새벽2시넘어 잠도 못자고

그일이 생각나면 눈물이나서 힘든데 자기들만 즐거워보이는게 꼴보기 싫었어요

남편이 저녁을 차렸고

저는 입 꾹다물고 돕지도 않았어요

나와서 아이들이랑 같이 식사하는데

남편이 구운 고기도 국도 아무것도 손대기 싫더라구요

말한마디 안하고 밥만 조용히 먹고 김치만 조금 주워먹고

남편이 그릇에 놔준 고기 2점 집어먹었는데

남편이 중간에 제 태도에 화가났는지

다먹고 치우려고 하는데 다 들어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어머님도 뭔가 불편하셨을거고 남편도 그러했던거 같아요

내가 너무했나 싶었다가도

너희들이 지금 받은 상처는 상처도 아니다 이런생각이 들었다가

저도 제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랑은 어제 밤부터 다시 얘기 안하고 있고

오늘 저녁에 집에 들어갈 생각하니 어머님볼생각에 맘이 불편하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IP : 112.170.xxx.2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 12:44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딴짓한건 너무나 상처가 되는 일이지만
    남편이 딴여자한테 다정한게 다 보기싫어지는것도 이해가 되지만 어머니한테 다정하다고 그것또한 화가 나는건
    조금 원글님 본인의 문제도 섞여있는거 같네요...

    조금더 자신을 들여다보시길 그런 기회가 되지않는다면
    분가를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 ...
    '21.2.1 12:45 PM (68.1.xxx.181)

    시모는 뭐라던가요? 지 아들 바람 피워도 합가 고집하나요?

  • 3. ㅁㅁㅁㅁ
    '21.2.1 12:47 PM (119.70.xxx.213)

    세달밖에 안됐는데.. 마음다스리는거 무리에요.......
    어떻게 시모까지 함께........

  • 4. 합가까지
    '21.2.1 12:48 PM (222.110.xxx.190) - 삭제된댓글

    하고 사는 마누라두고 외도라..
    그런데도 그남편넘이 큰소리라
    기가막히네요
    눈치보지 마시고 하시고 싶은만큼 화내시고
    푸세요
    시어머니도 아시나요?

  • 5. ..
    '21.2.1 12:49 PM (223.38.xxx.177)

    구구절절 그 마음 다 이해됩니다.
    아주 큰 상처를 준 남편은 점점 화를 낼거예요.
    시간이 약이겠지만 완치는 앤될거예요.
    너무하신거 없다고 봅니다.

  • 6. ???
    '21.2.1 12:49 PM (121.152.xxx.127)

    합가에 바람이라니 시레기

  • 7. ㅇㅇ
    '21.2.1 12:53 PM (14.38.xxx.149)

    부부간의 일은 부부가 알아서 해야지
    시모며 자식이며 끌여들이는거 유치함.

  • 8. ㅇㅇ
    '21.2.1 12:54 PM (59.27.xxx.224)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것같아요
    님은 노력하고 계신거에요, 생각만큼 잘 되진 않지만요.
    항상 마음과 이성은 따로인경우가 많아서요
    이런 글을 쓰는것만봐도 님은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괜찮은 분이세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 남편이나 시어머니는 그 시간을 기다려주는게 힘들겠지요
    두 사람에게 솔직하고,담담하게 한번 말해보는게 어떨까요
    지금 원글님의 상태를요, 쓰신글처럼 말하시면 조금은 더 조심하지않을까요

  • 9. 상처가
    '21.2.1 12:58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커서 온갖 마음이 다 드는거겠지요
    아이들은 내 책임도 있으니
    평상시처럼 대해야겠지만

    모든이들과는 거리두면서
    이성이 작동하도록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줘보세요
    회복될때까지 어머니는 형님댁 가는것
    어려운가요?

  • 10. ...
    '21.2.1 12:5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맞벌이에 합가해서 사는데 바람이라니요?
    쓰레기주제에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어디서 꼴값을...
    10년이 지나도 화가 안풀리고 꼴도 뵈기싫은데
    아직 더 심하게 더 난리피우고 화풀이 해도 돼요
    시어머니 눈치보지마시고
    분이 풀릴때까지 불편한 감정 내보이세요
    안그럼 억울해서 병 생깁니다

  • 11. 뭐..
    '21.2.1 12:59 PM (223.38.xxx.48)

    시모 끌어들이는 거 싫으면 따로 살아야죠.
    이 참에 분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진짜 그 얼굴들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날지.

  • 12. ,,,,,
    '21.2.1 1:03 PM (125.187.xxx.98)

    원글님은 너무한거 없어요
    겨우 세달이 지난 시기면 원글님입장에서는 심적으로 여전히 힘든 시기구요
    아직 시간이 많이 흘러야 조금씩 무덩덤해질거랍니다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사는데 바람까지 피웠다니...
    그냥 형님댁으로 시어머니 보내버리세요
    자기아들이 바람피우고 다녔는데
    며느리밥을 얻어먹을 생각을 하는지 ....

  • 13. ...
    '21.2.1 1:04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처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실텐데... 시어머니까지 같은 공간에 있는 건 너무 힘든 일이시겠어요.
    시어머니가 1년이라도 형님댁에라도 가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 14. ...
    '21.2.1 1:06 PM (112.170.xxx.231)

    정확한 증거는 못잡았었지만 남편은 같이 어울리기는 했으나 잠자리는 안했다
    어머님은 내가 아들을 잘못키웠다 하지만 여자랑 자고 그럴 애는 아니다 난 믿는다
    뭐.. 이런 반응이였어요
    빼박못하게 더 잡았어야하는데 너무 화가나서 그냥 터트렸고
    남편이 순순히 잘못했다 하니 이놈이 뭔가 죄를 지었긴 지었구나
    이렇게 흐지부지 일이 끝났어요
    일이있고나선 남편에게 제가 더 집착하게 되고
    비굴할정도로 상냥하게 굴었다가
    다른사람 특히 여자에게 친절히 구는 모습을 보면 속에서 불같이 화가 올라옵니다
    어머님이 둘째를 거의 키워주셔서
    저도 할도리 하고 살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눈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식탁에 앉아있기도 싫고 그랬어요

  • 15. ㅐㅐㅐㅐ
    '21.2.1 1:12 PM (14.52.xxx.196)

    제 시누이가 같은 케이스라 주변에서 본 거에 의하면
    결국 님이 스스로 지옥에서 나와야 해요
    죄인인 남편이 아내가 치유될때까지 다독여 줘야 한다고 하지만
    그게 불가능한가 보더라고요

    가족들도 처음에는 이해하다 나중에는
    집이 자꾸 시끄러워지고 불편해지니 적당히 좀 하라고 ㅠㅠ

  • 16. 홧병
    '21.2.1 1:14 PM (210.187.xxx.95)

    키우지 마시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17. ..
    '21.2.1 1:22 PM (175.223.xxx.137)

    그냥 미친*처럼 마음대로 행동하세요.
    나같음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하고 밥도안먹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있겠어요. 님이 분노를 밖으로 표출안하고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오는듯한 기미 보이면 안심할껄요. 그러다 불현듯 다시 화가 끓으면 왜 이제와서 또 그러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그냥 처음부터 일관되게 맘안가는건 다 놔버려요. 도리고 뭐고간에.욕하건말건. 나 건드리지말란식으로.
    남자들 바람핀거 후회안해요. 걸린걸 후회하죠.

  • 18. 시간이
    '21.2.1 1:29 PM (203.81.xxx.82)

    가야 조금 옅어질까 싶지만
    다시 잘해보려고 했다면 조금 진정하시는게 님에게 더
    좋은일일거 같아요
    남편도 나름 속죄하고 사는거로 보이고요

    시모 생신상 차려라 이랬으면 뒤집을 일이지만
    님 눈치보잖아요

    확실한 증거도 없었고요
    자꾸 마음을 다잡으세요
    그러고도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땐 도장을찍든 별거를 하든 하시고요

  • 19. ..
    '21.2.1 1:48 PM (218.149.xxx.188)

    원글님 마음 보살피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
    남편분 적반하장이지, 어딜 들어가! 라니요.
    눈치보지마세요. 막 대하세요.
    마음이 풀어질지 모르겠지만
    화난 마음을
    계속 말해서라도
    남편 머리에 각인을 시켜야해요.
    바람피면 죽는다. 몹시 창피하다. 불편하다는 걸요.
    아. 제가 속상하네요. 합가!한 상태라니! ㅠ

  • 20. 이런 건
    '21.2.1 1:52 PM (1.235.xxx.203)

    초반에 내가 생각해도 내가 넘 한다 싶을 정도로 격렬하게 화를 내야 해요.엄청나게 화 내고 내가 화가 나서 한 짓에 나도 좀 겁난다 싶을 정도로 화를 내야 시간 지나고 지금처럼 밥을 안먹는 정도의 분노표출에도 가족들이 저만큼 해서 다행이다 그럽니다. 슬픔이든 분노든 다 털어내야 그나마 사그라들어요.지금처럼 슬슬 풀어내다간 길어지고 왜 이리 오래 화내느냐며 님을 더 원망하게 돼요.
    할수있는 한 최대한 화내세요.

  • 21. 원글님 마음대로
    '21.2.1 1:58 PM (112.187.xxx.213)

    원글님 마음대로 하셔야죠
    어머님 모시고살면서 바람폈으면
    남편도 각오했겠죠

    왜? 원글님이 집안평화를 신경쓰시나요
    깬건 남편입니다
    멋대로 하셔요

  • 22. ...
    '21.2.1 2:07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합가.
    이유가 있었네요. 둘째를 다 키워주셨다니!
    어쩔 수 없이 이혼 안하고 살려면 원글님이 스스로 다스리며 참고 살아야 하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남편과 정리하셔야죠.
    남편과 정리하면 시부모와의 관계는 저절로 정리됩니다.

  • 23. ㅁㅁ
    '21.2.1 2:11 PM (125.184.xxx.38)

    미리 못을 박으심이.
    네가 나한테 적당히 하라는 말 내뱉는 순간 너와 나의 목숨은 이세상에서 없어지는거야! 명심해라.

  • 24. 냅두세요
    '21.2.1 2:25 PM (222.101.xxx.249)

    지가 적당히 안해서 이렇게 된걸 지 엄마 이용해먹으면서 분위기 편하게 만들려고 한거잖아요.
    비겁한 놈이 비겁한짓 한다 생각하시고 계속 화내셔도 됩니다.

  • 25.
    '21.2.1 2:56 PM (116.122.xxx.152)

    님이 착한걸 이용하는거네요
    입다물고있지.. 자고할 애가 아니긴 아무짓 안할거면 여자 왜 만납니까?
    둘째 키워주셨음 여태같이 산거로 퉁쳐도 될듯싶네요
    님도 직장다니는거 같은데 마음은 힘들어도
    본인 몸은 편하게 사세요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아무도 님 만큼 괴롭지 않아요
    남편은 아예 모르구요

  • 26. ㅁㅁㅁㅁ
    '21.2.1 3:01 PM (119.70.xxx.213)

    자고 그럴생각은 없고 밥만먹을생각이었겠어요?
    자고 그럴 애가 따로 있는줄 아시나 순진한척하시네요 ㅎㅎ

  • 27. ......
    '21.2.1 3:26 PM (211.250.xxx.45)

    저도 자고할건 아니고 밥먹고 차마시고하는 남친만든다고하세요
    미친
    편들게잇고 아닐게있지

  • 28.
    '21.2.1 3:32 PM (61.252.xxx.251)

    어머니한테 따로 말하세요
    저도 믿고 싶은 마음에 같이 사는거고
    가족에게도 잘하고 싶지만 제마음이 아직 그게 안되요
    울컥울컥 분노가 쏟아져서 죽을것 같아요 어머니 불편하시겠지만 저도 이해해주세요 라고요

  • 29. 그냥요
    '21.2.1 3:44 PM (112.164.xxx.148) - 삭제된댓글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안될까요
    이혼을 하시던가, 살기로 했으면 깨끗히 사시던가
    살기로 했으면 웃으면서 살아야지 계속 되새김질 하셔서 어떻하실려고요
    진짜 남편 밖으로 내 모실려고요
    조금더 있으면 님이 지긋지긋해질겁니다.
    바람은 피웠어, 죽어라 했어 그랬는데 어쩌라구 그럴겁니다,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

  • 30. ㅇㅇ
    '21.2.1 3:59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자고할건 아니고 밥먹고 차마시고하는 남친만든다고하세요
    미친
    편들게잇고 아닐게있지22222

    시모눈치 볼거 1도없어요.
    지금 내맘이 죽을꺼같은데 시모눈치 볼거있나요.
    님이 먼저 속병으로 암걸려 죽을수도 있어요.
    화난거 참지마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 소리지르고 싸우세요.
    시모가 눈치 보이면 딴데 가시겠죠

  • 31. ㅇㅇ
    '21.2.1 4:08 P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은 진짜 바람폈고 본인도 인정했고
    시부모와 따로살아요.
    저 남편 그런거 알고부터는 시댁 생신이나 행사 제사 다 안갔어요.
    별거 아니니 다 접고 살아라 하시는 시모한테는
    어머니 사위가 바람펴도 이런소리 할수있냐고 했더니 그담부턴 조용~~~
    근데 대박 그사위 바람피다걸림.. 시모 앓아눕고 죽이네 살리네 난리도 아니네요.
    내아들은 그럴사람 아니다하고 사위는 쳐죽일놈 이더군요.
    그사위도 밥이랑 차만 마셨다는데~~

  • 32. 새옹
    '21.2.1 8:09 PM (211.36.xxx.178)

    한 1년은 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그래야 분노가 풀리죠
    이혼은 안 하시기로 결정한거 같은데
    일단 님 마음속의 화를 먼저 내보내신뒤에
    그리고 나서 용서니 뭐니 그 다음 단계도 생각해 보는거에요
    화 나면 화 날때마다 울고 불고 하세요

  • 33. ㅁㅁㅁㅁ
    '21.2.2 9:43 PM (119.70.xxx.213)

    223.38님 시모 참 ㅋㅋㅋ
    어머니 별거 아니잖아요 다 접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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