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2.1 12:09 PM
(183.98.xxx.224)
예전에는 호텔 수영장도 이용하고 조식먹고 뭐 그런 이유로 간거 같은데 요새는 수영장이 찜찜해서...
2. 원글
'21.2.1 12:12 PM
(223.62.xxx.53)
저같은 경우는 연휴가 여러날 있는데 집에만 있기 답답하고 남편은 멀리 나가기 운전 땜에 싫어하고 그럴때 갔던 거 같아요. 하루 청소 안해도 되고 아침 밥 안해도 되구오
3. 음
'21.2.1 12:12 PM
(61.253.xxx.184)
호캉스 이해하는 남자는 남자 아니라고 봄
그들은 죽었다 깨나도 이해못할일임 ㅋㅋ
저도 호캉스가 진짜 저의 로망이었는데
작년에 2만원 정도로 인천 5성급 호텔(그것도 코로나로 인한 그런 행사..) 다녀왔는데
음...........그냥 그닥이었어요
일단 침구....안편하더라구요....천 자체가 눅눅한 재질의 느낌..
황량한 흰색.....흰색 지겨워요. 나이드니.
바닥 카펫.....찝찝해요......
화장실.욕실...옷을 벗은거 걸데. 놓을데가 없음...ㅋㅋ
대개는 대리석으로 돼있어서 폼났지만,,,
그렇다고 막 별세상이다 싶지도 않았어요. 난 너무 기대가 컸던건지.....
돈많은 자들이야 지돈내고 다ㅏ니겠지만,
할인하는거 그런것도 많이 이용할것 같고(우리눈엔 안보이지만...)
그렇겠죠.
근데 돈있는 자들은 자기집이 더 호화로울듯해요. 5성급 호텔보다도
스위트룸은 좀 다를지 모르겠네요....다음번 목표는 스위트룸인데 ㅋㅋ
그리고 겨우서른보고...호화배...그거...음 크루져여행도 하고 싶더라구요
4. 음
'21.2.1 12:13 PM
(61.253.xxx.184)
조식도.....
요즘사람들은 부페도 많이 먹어보고 하니
뭐 그닥 특별한거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전 어디가도 먹는것만 먹어서....
5. 호캉스매니아
'21.2.1 12:14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보약 한첩을 지어먹는것보다
호텔에서 푹쉬고 맛있는거 먹고 오는게
더 힐링과 재충전이 되요.
굳이 이해 못하는 사람을 붙잡고 이해시킬일은
아닌듯해요. 각자 좋아하는걸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6. 어질러도
'21.2.1 12:14 PM
(118.130.xxx.39)
안치워도 되고
집이아닌 색다른곳에서자보고싶기도하고~~
요즘같은 시국엔 어디 돌아다니는거 부담스러우니 기분이라도 내는거죠~~
7. ..
'21.2.1 12:16 PM
(182.213.xxx.217)
프로모션통해
좋은방하나 잡았는데
뷰보러가요
집에서는 창문다닫고있고
뷰도별로라
그냥바람쐬러 뷰보러갑니다
우리남편도 이해못해서
올테면와라 하고있어요
애들은 또 기대하고요ㅎㅎ
패딩입고 테라스에서 차한잔 기대하고있어요
8. ...
'21.2.1 12:17 PM
(223.38.xxx.36)
요즘 조식 부페 안되는 곳 좀 있어요
9. 그쵸
'21.2.1 12:17 PM
(112.165.xxx.120)
쉴 수 있는 시간 별로 없어서 가까운 곳 호텔 가서
수영장 이용 하고.... 라운지에서 군것질도 하고 또 수영도 하고..
근처 산책도 하고 뭐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했어요
근데 요즘은 부대시설 이용 못하니까 안갑니다.... 솔직히 돈아까움 ㅠ
10. ..
'21.2.1 12:21 PM
(211.48.xxx.252)
한때 호캉스 좋아해서 많이 했는데요.
사우나랑 수영장이 가장 컸어요. 수영장은 아침일찍 가면 전세낸것처럼 혼자 수영할수 있거든요.
이그젝룸으로 해서 라운지에서 커피마시고, 저녁엔 술한잔하는것도 좋았네요.
그당시 힐튼티어가 있어서 조식무료 제공되는것때문에 더 다니기도 했고요.
근데 2년정도 하고나니 호캉스도 흥미가 뚝 떨어져서 이젠 안해요.
11. 쉬러가죠
'21.2.1 12:31 PM
(175.208.xxx.235)
청소, 빨래, 요리에서 해방되고 하루 종일 푹~ 쉬러가죠.
남편분이야 어차피 집에서 청소, 요리, 빨리 안하는 사람이니 호텔가서 쉰다는거 이해 못하겠죠.
남편 이해 시킬 필요 없어요.
내가 집안일 안하고 푹~ 쉬고 싶어서 간다고 해요.
내집은 집에 있으면 이것저것 치워야 하지만 호텔은 내집이 아니라서 걍 손하나 까딱 안하고 빈둥거리고 놀면 됩니다
12. 음
'21.2.1 12:35 PM
(121.133.xxx.125)
조식은 원래 싸요.
그냥 밥을 호텔가서 사먹는게 더 낫죠.
방도 열평남짓에 초등생 딸까지 같이 있음
답답하고 침대도 불편하잖아요? 스마트폰밖에 할게 없을텐데ㅠ
가벽이라도 거실분리되고
다른 끼니도 호텔서 먹음 비싸죠.
수영장이용하거나 지방이면 또 모르지만요.
해피밀 같은거 이용함 좋지만
보통 2사람에 상급 객실을 이용해야 되니까
비용도 나가고 놀러라도 가면 시간맞추기도 불편하죠.
걍 집에서 매끼 나가 사먹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13. ..
'21.2.1 12:36 PM
(183.98.xxx.224)
여름에는 갈만한거 같아요. 집에 에어콘은 뭔가 너무 직접 바람아 오는데 호텔은 쾌적하자나요. 수영즐길 날씨니까 수영 즐기다가 풀사이드에서 뭐 시켜도 먹고 사우나 즐기고 쾌적한 온도 습도에서 잔다음 조식 느긋하게 먹는맛으로 가끔 가는거죠. 요새는 부대시설 이용이 안되니 별로 갈 이유가 없는듯
14. ㅇㅇ
'21.2.1 12:37 PM
(211.219.xxx.63)
호캉스를 이해하는 남자
김영하
여행의 이유
재미도 있고 유익합니다
15. 쉬러가도
'21.2.1 12:38 PM
(121.133.xxx.125)
이틀밤 호캉스 다녀와도
다시 청소하고 빨래는 더 많고 ^^;;
일때문이면 사먹고 도우미를 부르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16. ㅎㅎ
'21.2.1 12:40 PM
(221.151.xxx.82)
-
삭제된댓글
서울 근교에
멀리 안가도 나름 뷰 좋은 호텔가서
수영장 조식 푹 쉬다 오는거죠
새로운곳에서 간김에 근처 구경도 하고 ㅎㅎ
애 하나 주부라 집에서도 딱히 뭘하는건 많지 않은데
주2회 알바 잠깐 다녀오곤 그냥 다 내시간 ㅎㅎ
기분 전환으로 멀리 안가면서 괜찮은듯해요.(코로나만 괜찮아짐요)
17. ㅁㅁㅁㅁ
'21.2.1 12:42 PM
(119.70.xxx.213)
살림하는 남자라야 호캉스를 이해하지않을까요
18. ㅁㅁㅁㅁ
'21.2.1 12:43 PM
(119.70.xxx.213)
근데 요즘은 수영장도 사우나도 이용하기 곤란해서 호캉스 의미가 반감..
19. 심지어
'21.2.1 12:45 PM
(221.153.xxx.79)
조식도 안 하는 곳들이 있어서... 그럼 호텔 갈 이유가 없음 ㅠㅠ
20. ..
'21.2.1 1:09 P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싱글이고 강아지 자식 공들이고 키우며 살아요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는 관계 스트레스로 2~3달에 1번은
서울 시내 아늑하고 깨끗한 곳에서 쉬고 오는 것 좋아했어요
요즘도 조식하는 곳들 꽤 있구요 별 거 아닌데 맛있잖아요
독립하면서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지금 바다뷰 호캉스하러 가는 길이에요
요즘 서울 시내 5성급 부터 강아지 데려가는 호텔도 많아요
제친구 하나는 집이 좁고 인테리어 같은 거 신경 안 쓰는데
남편이 호캉스 좋아해서 신혼 때 부터 애들 있는 지금 까지 자주 호텔 다니고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