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이 그렇습니다.
남편도 자식도
온전히 저 혼자 서 있는 이 기분
왜 결혼을 했고
자식을 낳았고
열심히 아둥바둥 살았나
그냥 이 세상에서 제 존재가 조용히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지금 이 감정
너무 지칩니다.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든데
기댈곳이 없다는게 서글퍼요
다시 태어나면이란 물음을 하잖아요
저는 아예 안 태어나고싶어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 고난이었어요. 현재도..
지금 마음이 그렇습니다.
남편도 자식도
온전히 저 혼자 서 있는 이 기분
왜 결혼을 했고
자식을 낳았고
열심히 아둥바둥 살았나
그냥 이 세상에서 제 존재가 조용히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지금 이 감정
너무 지칩니다.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든데
기댈곳이 없다는게 서글퍼요
다시 태어나면이란 물음을 하잖아요
저는 아예 안 태어나고싶어요
살아온 세월이 너무 고난이었어요. 현재도..
저도.........
나 자신밖네 없어요
내 자신을 의지처로 삼으라...
부처님 말씀
이세상에 태어났다는 것도
생명으로 살아내야 된다는 것도
사막에 혼자같다는 외로움이 보태지니
부담스럽고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그때마다 운동장가서 빠르게 걸으니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더라구요.
저는 그나마 딸이 의지가 되네요.
사실 인간은 근원적으론 혼자 인게 맞죠
그사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독이면
남편 이나 자식들에게 덜 섭섭 하더라구요
제가 엄마가 엄청 의지하는 딸인데요
이건 딸얘기도 들어봐야합니다....
의존적인 엄마때문에 힘든데 내색도 못해요.
제가 외동으로 자라서그런가 외로움에 단련이되서 그런가 그럭저럭 남편하고 사이도 좋고 애들하고도 좋은데 같이 있어도 혼자있어도 딱히 외롭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원래 혼자였으니까.....친정부모님하곤 그리 정이 없네요 워낙 두분 사이가안좋아서 좋은기억도 없고....
누군가한테 의지한다고 하지 마세요.
딸이든 누구든.. 상대방에게는 부담입니다.
딸한테 의지한다고 말하는 사람 보면 참 철없고 해맑다 싶어요
설령 의지 되고 의지하고 싶어도 입밖에 내지는 마세요
딸한테 티내지도 마시고요
인간은 근원적으론 혼자 인게 맞죠
그사실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독이면
남편 이나 자식들에게 덜 섭섭 하더라구요 - 2222
홀로와서 홀로 쓸쓸하게 가는게 인생입니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혼자해나가야겠다는 생각들어요. 사람은 원래 혼자예요.
같은 심정입니다. 죽을 용기는 없고 사는게 지옥 같아요
돈이 최고..
저도 비슷한 상황...
다 내려놓고 더이상은 나몰랑~~하고
삐뚤어지고 싶다는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장 문제는 돈사고,,버럭질에 철딱서니없는 남편으로 인한 밑빠진독에 물붓는 인고의 세월..
거 뭣이냐..졸혼인가 그런거 팍 해버릴까 싶고요..
필요없어요 정말..
그나마 그런 가족이라도 있으니 오늘을 버틸 이유가 되는거겠죠
힘내세요
나이들어 진짜 혼자라면 그건 두려움 그 자체죠
지금 서있는 내 위치는 내 선택으로 내가 만든거지
누가 등떠민거 아니잖아요
버티고 버티면서 가다보면 좋은날도 올겁니다
저도 손듭니다
몸뚱아리 지꺼 건사하는게 제일 좋은건데 그걸 모르고 사는사람이 대부분이라 다우울
다시 태어날 일 없어요
그냥 오늘 최선을 다해 삽시다
책임감으로 버텨욌는데 이제 갱년기가 오니 몸도 틀려지고 감정도 틀려지고 ..
가족으로 인해 행복하기도 하지만 책임감 강한 사람은 아누래도 일복이 많아지다보니 지쳐요,지쳐..
아휴...만나서 비슷한 마음 수다라도 떨고 싶어요..
제가 작년 한해 저런 심정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남부럽지 않게 사는데... 사춘기 1호 + 코로나 + 느린 2호 콜라보로. 그래서 병도 생겼다 싶어요.. 나는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그걸 보여주고 실천하는데 왜 얘들은 안 바뀌나 남편은 왜 나몰라라 하나.
지금도 물론 진행중이지만 1 나 자신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거운 나만의 일을 만든다 2 남편에게 진심되게 호소하고 아이 관련한 부담을 나눈다 3 내려놓는다
힘냅시다..
저는 그나마 딸이 의지가 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의 입장...넘 싫어요 진심으로
나 혼자 살아내기도 버거워요
욕심을 버리고 기대를 버리세요~~
그러면 남편도 아들도 없는것보다야 있는게 낫죠.
욕심 다~ 버렸는데 그래도 남편도 아들도 짐이다 그럼 이혼하고 혼자 사셔야죠?
무.. 안 태어난게 가장 행복한 거지요..
서로가 있어서 힘이 되는
가족은 어떤 가족일까요?
나도 부족하고 너도 부족한데
부족한 둘이 서로에게 짐이 되는게 아니라
힘이되는 관계는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위에 딸입장에서 나 혼자 살아내기도 버겁다
의지하는거 진심 부담이라는 글이
사실 지금 제 기분이거든요
안 태어난게 가장 행복한 거지요..
222
그럴때가 있어요.
너무 그 안에 오래 계시지 말고 밖으로 나오세요.
하루하루 나한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할 거리를 찾아 보세요.
저는 일을 시작해서 그런 생각할 틈이 없는데
'아 쉬고 싶다' 이런 생각을 제일 많이 해요.
우울증 인 것 같아요...
한 순간에 부부. 자식. 부모 등..
모든 인간 관계가 버겁고 지치고 힘들어
다 떠나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제 마음에 우울증이 깊이 싹트고 있던 터라,
매일 눈물 바람이었네요
그러니까요 왜 무에서 나를 불러내서 온갖 더런꼴 다보게 하고..
엄마가 의지하는 딸입장. 가끔 죽고싶어요. 엄마한테는 티못내요.
안 태어난게 가장 큰 행복이죠
그래도 남편 자식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죠.
지금 뭐 다투거나 해서 그런감정이 들겠지만
또 사이좋아지면
가족만한게 없죠.
기댈곳이 왜 없어요?
가족끼리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거지.
전 비혼이라
남편 자식있는 분들이 제일 부럽네요.
이런 거 보면 결국 비혼이 답인 거 같네요 자식에게 의지하는 부모 솔직히 버겁습니다 제대로 가르치지도 입히지도 사랑을 주지도 않고 키워놓고 자식 도리 다 하라는 부모 너무 끔찍해요
ㅎㅎ뭘 또 비혼이 답이래요
좋을땐 입들 다물고있다가 저러는건데
거리두세요.....옆에 없어봐야 소중한존재라는걸 안답니다.
일단 주말이라도 집을 나가서 친정집에 가서 놀다가 밤늦게 집에 들어오세요
그리고 경제력을 키워야 말 잘듣습니다.
175.223 비혼이 답인 사람들이 솔직히 대부분인데 다들 별 생각 없이 남들 다하니 결혼하고 애 낳고 좋아도 좋은 게 자식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네 ㅋㅋㅋㅋ
좀 내려놓으세요
자식도 남편도 내맘대로 내뜻대로 안되는 타인이예요
나만 애쓰며 붙잡고 갈 필요 없습니다.
나를 위해 좀 이기적으로 사세요
너무 안달복달 전전긍긍 그들을 위해 애쓰고 희생할 필요 없습니다.
문제의 소유를 분리하시는 연습을 하세요
냉정하게 니문제냐 내문제냐를 구분하는거지요
내문제가 아닌데 나만 신경쓰고 스트레스받고 할 필요가 없어요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발전하려고 노력하면서
신경끊으니 오히려 알아서들 잘 하더라구요
많이 지치신거 같으니 일단 좀 쉬셔요
괜찮습니다.
많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네 많이 지쳤어요
쉬고 싶고 떠나도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갈곳도 없는 제가 바보 같습니다.
오늘은 제 자신을 많이 가여워하고 안아줄게요
김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