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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한눈에 반하는 게 부부인연인가 봐요

ㅇㅇ 조회수 : 6,863
작성일 : 2021-01-31 20:54:50
주말내내 이런저런 유투브 봤는데
여에스더. 문소리. 최민수부부의 공통점이네요
누군가에게 갑자기 발견되어 정신을 쏙빼놓을 정도로
남자를 사로잡고 엄청난 구애를 받았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부러워요.
성경에도 아담이 하와를 보자마자
내살중에 살이요 뼈중에 뼈라며
단번에 알아보는 장면이 나오지요
IP : 39.7.xxx.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31 8:58 PM (220.117.xxx.26)

    남자 혼자 반한다고 다 부부 되는거 아니죠
    그리고 여기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 성경 알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 2. ...
    '21.1.31 9:00 PM (125.142.xxx.124)

    저도 사실은 그래요.
    학교교정에서 이어폰끼고 올라오던 그를 봤는데
    그냥 운명같은게 느껴지긴했어요.지금 남편이요

  • 3. . .
    '21.1.31 9:00 PM (203.170.xxx.178)

    개독이세요?

  • 4. 네 있어요.
    '21.1.31 9:11 PM (124.53.xxx.159)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런거 있어요.
    처음부터 낯설지 않고 편안한 어릴적 아버지 같이 그냥 덮어놓고 믿음이 가고
    물론 상대에게도 내짝은 이여자구나 했다고..미추를 떠나 분리되선 못살거 같은 느낌을 주죠.

  • 5. 뭔가
    '21.1.31 9:13 PM (121.133.xxx.137)

    눈에 덜 찬데
    이 인간과 평생 가겠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음요
    반면 남편은
    이런 여자를 어찌 내가 감히? 했다네요

  • 6. ㅎㅁㅎ
    '21.1.31 9:17 PM (116.123.xxx.207)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도 그런 케이스예요.
    첫눈에 반했다는 남편은 28년 째 여전히 콩깍지가
    안벗겨 졌구요
    사귈 때도 오누이 같단 말 많이.들었는데
    지금도 닮았단 얘기 자주 들어요

  • 7. 전요..
    '21.1.31 9:20 PM (39.123.xxx.94)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는데.

    글쎄 이름이 친정아버지와 똑같았어요.. 젠장..ㅎㅎ

  • 8. 아놔~
    '21.1.31 9:29 PM (180.68.xxx.158)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남자만 아니면
    어떤 남자하고 결혼해도 괜찮겠다.생각들었고
    제남편은 앗~내스타일이야.
    그랬다네요.ㅡㅡ

  • 9.
    '21.1.31 9:39 PM (221.143.xxx.37)

    강의실에서 남편을 보구 우와! 했고 끝이였는데
    나중에 성격 좋은 저한테 남편이 오래 대쉬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신중한 성격의 남편인지라 역시
    변함이 없긴해요. 첫눈에 반하지 않아도 결혼해서
    잘살수있어요.

  • 10. 왜그러세요
    '21.1.31 9:59 PM (119.198.xxx.60)

    아담은 본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개체인 여자사람이 하와, 단 한 명뿐이었기때문에 선택을 하고 말고가 없었잖아요 .

  • 11. ...
    '21.1.31 10:07 PM (221.151.xxx.109)

    남자가 쭉쭉 추진해야 결혼이 됩니다

  • 12. ...
    '21.2.1 7:37 AM (125.177.xxx.182)

    저도 소개팅 자리에 저멀리 걸어오는 남편보고 한눈에 뿅.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ㅡ 목소리도 멋지고.
    3달만에 결혼. 제가 더 적극적. 손 잡는것도 제가 손잡아도 되요? 그러고..
    현재는 이혼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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