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거하고나면 기분 좋아진다! 써봐요
저는
땀 푹 내는 사우나 후 세신받기 - 3만원의 행복
집 앞 발마사지 받기 - 3만원의 행복
평일 대낮 쇼핑하다가 혼자 카페가기
얼굴에 비타민팩 올리고 드라마보기(요즘결혼작사 그거)
비오는 날 밤, 부침개부쳐서 혼맥하기
그리고, 찌뿌둥한 날 한의원가서 침맞고 온열베드 이용하기
1. ㅇㅇ
'21.1.31 8:50 PM (118.223.xxx.248)파바 가서 단거 털어요 와구와구 먹어요
2. 저는
'21.1.31 8:5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타이마사지 2시간 10만원이요.
못 간지가 얼마인지 마지막이 기억도 안 나에요3. ...
'21.1.31 8:54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출근안하고 집에만있어도 행복이 쏟아져내립니다
4. 마키에
'21.1.31 8:54 PM (119.195.xxx.67)죄다... 애랑 붙어있어 불가능 ㅠㅠㅠㅠㅠㅠㅠㅠ
5. ,,,,
'21.1.31 8:54 PM (182.217.xxx.115)전 타이거슈거에서 흑당크림카페라떼 한 잔 마시면 없던 힘도 나더라구요.
6. ...
'21.1.31 8:57 PM (222.233.xxx.186) - 삭제된댓글저는 계란을 좋아해서 포근포근한 계란찜 먹으면 행복하고 기운나요. 전자렌지에 후딱 할 수 있어서 제일 간편한 행복이에요~
7. ...
'21.1.31 9:01 PM (218.158.xxx.77) - 삭제된댓글출근 안하고 늘어지게 늦잠자고 알람없이 잠 깨는거요
8. 운동
'21.1.31 9:01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오늘의 운동 끝내고 스트레칭까지 마친 후
9. 전
'21.1.31 9:02 PM (180.226.xxx.225)동물성 생크림 케이크 한입 먹고 나서
뜨거운 아메리카노 후~ 불어서 한모금 마실때...
광어 뱃살 와사비 초장에 찍어서 씹을때....
전율이 와요.
더 쓰려고 하니 죄다 먹는 얘기라서 그만 하렵니다.10. 일 끝난 후
'21.1.31 9:11 PM (121.133.xxx.137)오백 캔맥 한잔 하고 담배 한대....
11. ..
'21.1.31 9:26 PM (210.117.xxx.47)뜨거운 물에 샤워 후에 베란다 나가 찬 바람 맞기..
12. 저는
'21.1.31 9:2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창문 열고 하늘 바라볼때요^^
13. 음
'21.1.31 9:34 PM (220.116.xxx.31)두 시간 트레킹 후 생맥주 한 잔이요
14. ㅡㅡ
'21.1.31 9:37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뜨거운 물로 샤워후,
새이불 속에 누울 때
치즈케이크랑 아메리카노 먹을 때
냥이 껴안고 잘 때15. ㅁㅁ
'21.1.31 9:39 PM (175.223.xxx.179)목욕후 발바닥 싹 밀고 로션 바를때 개운하고 보들하고 너무 기분 좋아요.
16. 요정도
'21.1.31 9:40 PM (119.69.xxx.110)욕조에 물받아 튀기며(?) 팟빵 듣기
은은한 향수 베개에 뿌리고 잠들기
비오는 날 음악들으며 혼자 드라이브17. 나는야
'21.1.31 9:43 PM (175.211.xxx.182)아침 일찍 집 나서서 커피 테이크아웃 해서 드라이브하기
쇼핑몰서 소소하게 쇼핑
애들 다자고 남편이랑 스릴러 영화 한편
입니다^^18. ..
'21.1.31 9:53 PM (211.36.xxx.151)일 끝난 밤에 그 다음날 노는날 이틀 연속일 때
19. ㅇㅇ
'21.1.31 10:04 PM (125.182.xxx.27)산책하고나서 강아지랑 나랑 같이 맛난거 나한잎너한잎 침대에서 꼭꺼안고 사이좋게 먹을때
20. 음...
'21.1.31 10:05 PM (218.49.xxx.21)저는 반포사는데요
차타고 올림픽대로-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타고 인천의 어느 떡볶이집에서 떡볶이와 튀김만두를 배터지게먹고 다시 수도권제1순환-경인고속도로-양화대교 건너 홍대 테일러커피 마신 후 아오이토리에서
빵 실컷 산 후 강변북로타고오면
그 어떤 스트레스와 가슴속의 빡침이 다 풀려요^^
드라이브하면 bts와 블랙핑크 노래듣는건 필수구요^^21. 와아
'21.1.31 10:10 PM (220.75.xxx.76)음...님 멋지시네요.
아쉬운대로 낼 동네떡볶이 먹어야겠어요.22. ..
'21.1.31 10:12 PM (211.184.xxx.190)지금은 외식 못 하는데
예전에 남편은 늦는다 하구 평일에 애들하고
밖에서 저녁식사했을때. 편하고 기분 짱ㅋㅋㅋ
단 집에 청소가 다 되어있고 설거지까지..
집안일 안 밀려있다는 전제하에ㅋㅋㅋ
초딩애들 데리고 밖에서 저녁먹으면 기분이 그렇게
조크든요
집에 가기전에 제가 애들한테
늘 맥도날드 드라이브가서 아이스크림하나씩
사줄까? 하면
큰애가 막 웃어요. 엄마는 늘 밖에서 식사하면
맥아이스크림 얘기한다구...ㅋㅋ
셋이 그거 하나씩 먹으면서 집에 들어가면
씻고 쉬는 일만 남았잖아요.
참 잔잔한 행복었는데....코로나로 외식 언제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23. 저는
'21.1.31 10:21 PM (1.230.xxx.106)내일 낮에 혼자 런온 볼 생각에 벌써 들떠요
24. 운동
'21.1.31 10:42 PM (49.164.xxx.52)운동열심하구 샤워하고나온후 마시는 첫 생맥 한모금 정말 짜릿하고 기분좋습니다
25. 저는
'21.1.31 10:43 PM (222.113.xxx.47)자기 전 샤워 마치고 딸이 사준 향수 뿌릴 때
처치곤란이었던 난감한 옷 하나를 기가 막히게 코디했을 때
여백의 미가 넘쳐나는 미술관에 가서 이해는 못하지만 뭔가 압도적이거나 감성적이거나 새롭게 하는 작품 보고 나와 한적한 골목을 걸을 때
저의 이쁜 반려인형 햇볕 보라고 거실 창 앞에 앉혀놓고 일광욕 시켜줄 때 (남편은 소독 중이냐고 물음)26. ㅎㅎㅎ
'21.1.31 10:44 PM (122.128.xxx.125)집 근처 아로마오일 마사지 받기, 일기쓰기, 산책하기, 짜잘한거 사기
27. 이천
'21.1.31 11:14 PM (112.157.xxx.2)에서 중부 고속도로 타고
하남 코슷코 다녀요.
오후에 유영석 팝 들으며 오는데
늠늠 행복해요.
요즘은 트레더스도 구성으로 안 가고
하남 스타필드로 가네요.
한산한 중부 고속도로를 오후 비낀 햇살을 가르며 오지요.28. 저녁에
'21.1.31 11:44 PM (58.125.xxx.159)샤워하고 바디향수 뿌리고 누웠을때~
좋은 꿈을 꿀것같은 기분에 좋아요29. 저는
'21.2.1 12:16 AM (27.124.xxx.153)위에 써주셨는데 마사지나 반신욕하고 나면 상쾌해지고 힘도 나요
30. 와~
'21.2.1 12:53 AM (58.121.xxx.215)너무 좋은댓글 많아요
따라학보고싶은거 많습니다
저도 윗분댓글처럼
오늘의운동 끝내고 스트레칭까지 마쳤을때!!
음.그리고 먹고싶은게 생각났을때
2주한번 도우미아줌마랑 대청소 끝내는 순간31. ...
'21.2.1 9:01 AM (27.165.xxx.187) - 삭제된댓글1. 내가한 음식 애들이 입 오물거리며 맛있게 먹을때
2. 한참 밀렸던 일 야근하며 쑥 밀어버리고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한강 야경보일때
3. 10키로 이상 뛰고 결승점이 보일때
4. 수영장에서 20번 왕복하며 턴할때
5. 혼자 석양볼때
6. 벚꽃비 맞을때
6.32. ..
'21.2.1 10:07 AM (39.125.xxx.117)운동하고 흠뻑 땀 흘린뒤 샤워하고 나와서 캔맥 하나 딱,.. 끝장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