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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평론가 되고 싶다하는데 평론가 직업이 전망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1-01-31 10:46:35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딸이 평론가가 되고 싶대요.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남편이나 저는
먹고살 걱정이 없는 전문직을 했으면 하거든요.

저는 평론가 하면 교수들 밖에 생각이 안나서요.
그래도 소설가 등 작가는 이름도 날리고 베스트셀러도
써서 자기 앞가림은 할 수 있잖아요.
평론을 누가 읽는가 싶기도 하고요.

그나마도 요즘은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책도
잘 안읽고 심지어 웹소설을 많이 보기도 해서요.

좀 대중적인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데 아이는 그런거에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해요.
어차피 지가 하고 싶은 학교 학과 들어가고.
직업도 그리 택하겠으나.

무식한 부모는 어릴때부터 괜히 책 많이 읽히고
일기나 독후감 등 글 많이 쓰게 했나 싶어요.
IP : 222.109.xxx.1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31 10:48 AM (183.96.xxx.113)

    평론가도 되어야 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꿈이 있는 게 얼마나 이쁜가요.

  • 2. 그건
    '21.1.31 10:48 AM (124.5.xxx.197)

    금전적인 대가를 바라기는 힘든 직업이에요.
    연고대 사과대 나와서 왜 공무원 시험볼까요.
    어쩌면 알바하고 본업따로 있고 그렇게 살아야할 수도 있어요.
    차라리 안정적 직업있고 취미로 하는 건 어떨까요.

  • 3. ..
    '21.1.31 10:49 AM (223.62.xxx.44)

    평론가는 연구자 학자 교수로 논문 주로 쓰는 부류가 있고,
    현장비평이라 해서 잡지 언론 기고를 주로 하는 부류로 나뉘죠.
    어쨌거나 공부하는 일이에요. 전자면 밥벌이가 어렵더라도 되겠지만 후자는 작가만큼이나 궁하고 치열한...ㅎ

  • 4. ㅇㅇ
    '21.1.31 10:49 AM (223.38.xxx.86)

    평론가를 대졸신입이 할 수는 없을거고 어딘가에 기자로 들어가던가 교수던가 그래야 평론의 자격이 생길 거 같아요

  • 5. ㅇㅇ
    '21.1.31 10:50 AM (221.154.xxx.186)

    영화감독 박찬욱도 첫영화 실패하고 평론가생활 오래했구요, 문학평론가 친구들 보면 거의 대학 강사예요.
    문학이든 영화든 연극이든 일단 전공을 정해서 공부하다 보면 내공 생기고 평론을하거나 박사과정을 하거나 그렇게 다양한 길이 있어요.

  • 6. .....
    '21.1.31 10:52 AM (110.11.xxx.8)

    어떤 분야가 되었건, 그 분야에서 일단 자리를 잡은 경력이 있어야 되오니, 우선 뭐라도 되라고 하세요.

  • 7. .....
    '21.1.31 11:03 AM (106.102.xxx.14)

    순수문학을 하면서 교수를 목표로 하거나 기자가 되는 길도 있는데.. 기자 출신 평론가 같은 걸 꿈꾸진 않을 거 같고... 어쨌든 박사과정 밟아야겠네요

  • 8. ....
    '21.1.31 11:08 AM (112.186.xxx.187)

    근데 평론만 해서 먹고 살진 않더라구요
    신춘문예 같은 데서 평론으로 등단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거 엄청 어려워요 ㅋㅋㅋ
    보통 보면 기본적으로 그쪽은 스카이 출신에 가방끈이 길어요 집이 잘 살거나 배고플 각오로 하더군요
    젊은 사람의 경우 시간강사 많이 합니다

  • 9. 어머니
    '21.1.31 11:20 AM (116.34.xxx.209)

    고2면 앞으로 10번도 더 바뀔건데....왜ㅜ걱정을 하세요.
    원서를 쓰신고 대학 보낸 후 ....그때 고민 하셔도 됩니다.

  • 10. 원글
    '21.1.31 11:29 AM (222.109.xxx.116)

    배고픈 지식인 이미지인가봐요.

    앞으로 10번은 더 변한다니 다행이긴 한데요.
    아이가 장래에 대한 얘기를 구체적으로 얘기한게 처음이라서요.

    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를 읽고 또 읽고 하더라고요.
    공부하고 연구하는걸 즐겨 하긴 하는데
    평생 너무 고생할까봐 걱정이 돼서요.

    여자 평론가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기도 해요.

  • 11. 쉽지않은
    '21.1.31 11:4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공부하고 연구하는 게 요즘은 쉽지 않은 길이에요.
    퇴직연령 교수들 보면 원하는 대로 사신분들 많아요.
    요즘은 그것의 몇 배의 희생을 넣어도 그런 혜택 못 받아요.

  • 12. ..
    '21.1.31 11:51 AM (39.7.xxx.44)

    나름 유명한 임진모도 근근히 먹고살았다 하던데요.

  • 13. 푱론
    '21.1.31 11:57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암것도 안하고 말만 잘하고 sns만 잘한다고 평론가 되는게 아닐텐데요

  • 14. 일단
    '21.1.31 12:12 PM (211.196.xxx.33)

    직업이 평론가인 사람은 거의 없어요
    평론을 하려면 한분야에 깊은 지식이나 연구가 필요한 일이고 적어도 평론을 맡기려면 그 분야에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 하고 있어야 하니까요
    결론은 평론을 하려면 어떤분야이든 전문가가 되있을테니 걱정 안해도 되다는거

  • 15. ㅇㅇ
    '21.1.31 12:2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평론가 하려면 일단 그 분야 권위자가 되어야죠

    그냥 처음부터 평론하는 사람 글을 누가 읽나요?
    수많은 하나의 의견일뿐 남에게 영향력 없음

  • 16. 힘든길
    '21.1.31 1:30 PM (122.36.xxx.22)

    영화평론 하는 여자 아는데
    영화평론 이쪽도 신춘문예처럼 응모를 하는 건지?
    박사과정 중에도 끊임없이 글써서 무슨 상을 받더라구요.
    이후에 방송출연도 하고 여기저기 강연요청 받아서 강연하고 지방신문사에 고정칼럼 정도 쓰고 있어요.
    눈에 띄는 미모라서 그게 더 플러스가 된것도 같고..
    암튼 공부를 계속 해서 전문대교수라도 하면 안정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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