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명한 영화는 10년에 한번씩 보게 되는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라라의 편에서 보다는
헌신적인 아내 토냐의 입장에서 보게 되더군요.
라라와 지바고는 도피생활로 겨울궁전에서 보내다가 라라의 옛날 인연이 있었던 나쁜 사업가의 계략으로
혜어지게 되었죠. 라라를 위해 본인은 결국 겨울궁전에 남게 되었는데
궁금한 것은 왜 라라와 혜어진 후 토냐를 찾지 않았을까요? 토냐와 그녀의 아빠가 파리로 추방당했서 못찾아 갔나요?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토냐를 만났을 텐데 결국 만남을 포기하고 제 3의 여인과 살게 되는데 이런 내용은 영화에는
안나와요. 라라를 잊지 못해서 토냐를 찾지 않했는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궁금하내요. 결국 책을 읽어야 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