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수학도 암기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아마 유형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제가 워낙 시조 새 학번이라서
수능 초창기라 가물가물하지만
고등학교때 수학만 문제집을 한 5권풀었나 그래요
정석 기본.실력, 해법에서 나온 문제집 2권, 종로학원, 대성학원에서 나온거
그니까 집합부분을 배우면 집합부분만 저 다섯권을 돌리니까
그냥 나오는 유형이 정해저 있고 풀이법도 비스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고1때,고2때는 수학은 상위권이었는데
힘든점은 중간에 풀이법을 볼때 어떤부분의 풀이법 중간과정이
이해가 안가서 혼자서 1시간 고민하고 막 그랬었어요
그리고 틀린문제만 노트에 적어 복습했는데
시간이 효율적이지 못해서 그런부분은 누가 설명해주거나 했으면
시간 절약하면서 잘했을듯요
나중에 제가 졸업하고 나서 그런 유형만 모아둔 센 수학이라는 책이 나와서
히트한거보면
분명 수학도 노력하는 자만을 위한 자리는 있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