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애들 데리고 왔네요
위층에 결혼한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뛰는소리만 들어도
아들 애들이 왔는지
딸 애들이 왔는지 알 수 있어요
일단 점심 ㅊ먹으러 딸식구들 왔습니다
들어오면서부터 와다다다 뛰네요
계속 뛰어요
제지 안 합니다
아 저녁먹으러 아들식구도
오려나요?
평소에 조용하기나 하면 몰라
발망치소리로 동선을 알 수 있어요
티비소리로 다른집에서 항의 여러번 받았고
할아버지는 베란다와 방창문 화장실에서 담배를
두갑씩 피다가 윗집에게 멱살도 잡힘
바로 윗층에 신생아있거든요
애기엄마가 울며 부탁했다고 함
웃긴건
아들 며느리 딸 사위도
발망치소리를 내더란
어른이 시끄러운집은
애들도 시끄럽다는 말 맞아요
쓰레기는 쓰레기를 낳는다
끼리끼리는 과학
위층은 이시국에 애들데리고 친정은 왜 오는걸까
103806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21-01-30 14:52:50
IP : 219.249.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30 2:58 PM (222.237.xxx.88)신생아 있는 집 아래층 살며 방 창문에서
담배 하루 두 갑 폈으면 멱살잡혀도 쌈2. 우린
'21.1.30 3:00 PM (223.38.xxx.37)6개월 넘게 못 모이고 있는데
이런건 신고 못하나요?3. 103806
'21.1.30 3:03 PM (219.249.xxx.211)옆라인에서도 항의 엄청 들어왔대요
담배필때 물 끼얹는다라는
경고문도 엘베안에 붙었었음
그랬더니
그 아래에
떨어져죽었으면 좋겠다고
누가 써놓음4. 5인이상
'21.1.30 3:10 PM (119.201.xxx.231)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규정 어긴것같다고..;;5. 신천지환장
'21.1.30 3:11 PM (39.7.xxx.7)신고하세요
6. ㅇㅇ
'21.1.30 3:47 PM (49.142.xxx.33)아래 윗집 잘만나야 하는데 이게 참... 랜덤이고, 조용한 이웃 잘만났다 싶으면, 이사가고.... 아이고...
7. 동감
'21.1.30 4:10 PM (116.32.xxx.28) - 삭제된댓글ㅊ먹으러 와서 ㅊ뛴다
그말이 딱 어울려요 ㅊ가 윗집에 꼭 붙어요
그들은 참 방정맞더라구요
길에 걸어가는것만 봐도 알아요 시끌시끌 방정맞고
우리 윗집도 딸이 애 데리고 와서 미친듯 뛰게 놔둬요
제발 무식 티내지말고 인간이면 교육이라는 것을 시켰으면 좋겠어요
잠깐 뛰었는데 아랫집 예민하다 하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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