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아들 유독 영어가 안됩니다.

걱정합니다.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1-01-29 08:17:17
그동안 학원, 교습소는 꾸준히 다녔으나

점수는 ㅜㅜ 많이낮아요.

영어가 너무 안되는데 전반적으로 아이가 공부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책도 잘 안보고 어릴때부터

영어는 진짜진짜 힘들어했구요
수학도 선행은 안되고 겨우 한학기정도 하는데

정말 많이 해야지 겨우 겨우 깨우쳐요

이런 아들은 영어 개인과외가 답인가요?


보통 집으로오시는 영어 선생님은 금액이 어느 정도인가요?

한타임당6만원이나했고 자기랑최소 주3회는 해야된다고


또 한분은 주2회90분수업에 40만원이라고도 했어요

근데 심하게 영어가 안되는 아이 효과가 있을까요?
IP : 220.94.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9 8:27 AM (220.124.xxx.105)

    중등 영어 내신은 아이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점수내기 어려워요.
    본문을 달달 외우게 만들더라구요. 전교권인 아이 중3내내 학원에서 그렇게 시켜서 점수유지했는데 두달인가 학원 쉬는동안 시험기간이었는대 점수 딱 떨어지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영어 꽤 오래 잘 해왔던아이인데 달달 외우는거 그거 하나 안했다고요.
    아이가 의지가 없으면 비싼 과외 시켜도 별 효과 없을거 같아요.
    중등내신에 그렇게 얽ㅁㅐ일 필요없이 영어를 꾸준히 하는것만 중점을 두면 어떨까요.

  • 2. 지금
    '21.1.29 8:41 AM (220.94.xxx.57)

    내신에 얽매이는건
    아이 영어 점수가 50점대라서

    이래 놔둬서는 고등 가서 아예 못 알아들을까봐서요

    근데
    1번학원은 원장님께 과외 백만원

    2번 과외는 1회 6만원인데 자기랑 지금 많이
    주4.5회 해야된다

    3번 과외는 중등 기초니까 90분 수업 주2회
    40만원


    이래 이래 영어교습소를 다녀도 계속 계속 몰라요 ㅜㅜ
    답답해서 어딜가거나 어떤 과외를 시켜야될지
    고민이 깊습니다

    근데 사실 집으로 오는 과외가 좀 귀찮습니다

  • 3. 윗분의견 동의
    '21.1.29 8:43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고등내신도 그런식이에요 너무 성실하게 암기식으로 해야
    1등급 나오구요 철저하게 수능위주로 내신시험보는 고등학교도 있지만요 이런 고등학교가 정시 위주로 준비할 학생한테는 더 나아요 내신공부하면서 수능공부도 되니까요
    저희아이는 꼼꼼하고 성실한 편이 아니라 영어내신은 3등급 니오느데 텝스는 잘 나와요

  • 4. ..
    '21.1.29 8:47 AM (110.35.xxx.71)

    교과서암기는 기본이구요.
    저희아이가 8학군여중다니는데 문법문제 많이나와요.
    교과서암기 + 문법해야해요.
    동네 학교내신해주는 학원보내세요.
    영어는 외우지않으면 점수안나와요.

  • 5. 아들이
    '21.1.29 8:55 AM (220.94.xxx.57)

    유독 암기를 못해요

    단어도 암기가 진짜 진짜 안되고

    문법도 해도 몰라요
    근데 단어 외우기 50개 시키면 화내면서
    계속 외우다 그다음날 물어보면 또 몰라요

    진짜 영어의 벽이 엄청 높아요

    국어도 점점 못해지구요ㅜㅜ

  • 6. ...
    '21.1.29 9:32 AM (183.98.xxx.110)

    영어 읽을 줄 아나요?
    영어도 음악처럼 소리로 단어를 익혀야 하는데
    스펠링만 기계적으로 외우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여쭙니다.
    소리내어 읽으며 단어 익히고
    교과서 본문도 소리 듣고 소리내어 따라 읽으며 공부해야 쉽게 공부하고 재미도 붙을 듯 하요

  • 7. ,,,
    '21.1.29 9:33 AM (39.7.xxx.119)

    국영수 다 문제면 돈 들이면 그나마 영어가 점수 나올 거에요 3번 과외 선생님으로 하세요 앞에 두명은 좀 사기스럽네요

  • 8. ㅡㅡ
    '21.1.29 11:00 AM (125.129.xxx.91)

    중등문법이 너무 안되서 과외 8회 50만원에 10달 시켰는데요.
    그래도 문법이 잘 안되요 다행이라면 그동안 문법을 통 알아듣지도 못해서 못배운다고 했는데 그나마 이제 알아 듣는다네요.

    샘은 이 정도로 안된다고 더 하라고 했는데 어차피 아이가 복습을 안해서 효과가 적었어요 학원으로 옮겨서 하고 있는데 몇달 다니더니 하는말이 문법은 계속 여러번 돌아야 되는 거 같고 결국은 다 암기라나요. 하지만 지금도 문법이 약한 편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학원에서 하는 문법이 통 무슨 말인지 몰라서 배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몇달은 과외해보세요. 대신 샘이 정말 잘 알려주는 분이어야 하고 아이가 복습 잘해야 효과가 있을 거예요. 문제는 아이가 그래도 마음이 있어야 공부를 할 거예요. 아님 착하기라도. 그리고 중학 시험 대비하려면 동네 학원이 대비 잘해줘요. 과외는 내신에 한계가 있더러고요. 교과서 프린트 등등 싹 다 아이가 외우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 9. ㄱㄱ
    '21.1.29 11:48 AM (218.239.xxx.173)

    끼고 같이 공부해야 할거 같은데
    윗분 말씀처럼 해보세요.
    과외로 문법 좀 잡고
    내신은 동네학원에서.
    문법은 애 좀 키워본 엄마 선생님에게 받아세요. 성의있게 꼼꼼하게 가르쳐 줄 선생님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83 강민경은뼈말라를 떠나서 성형부터 화장이 괴랄 1 ㅇㅇㅇ 22:09:45 137
1784582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자율전공학부 중 선택 도와주세요... 2 .. 22:08:50 44
1784581 보일러 온도 1 ㅇㅇ 22:05:48 89
1784580 과거 상향혼한 사람들 1 ... 22:05:28 158
1784579 별거아니겠지만ㅠㅠ 인서울중위권 대학간판vs더 아래학교 경영 2 Fmfm 22:05:20 202
1784578 딱 LG 기사님들만 좋았어요 ... 22:05:08 154
1784577 김종국 여행에서 환율파운드 2000원 언급했다가 6 22:01:42 457
1784576 저속노화 피해자도 불륜녀는 맞지않나요? 3 .. 22:01:18 409
1784575 이거보고 진심 웃었어요 1 ..... 22:00:25 252
1784574 내가 궁금한 것 4 이 시점에 21:59:14 139
1784573 머리 한 부분이 콕콕 쑤시는데요 .. 편두통? 2 ㄴㄴ 21:57:38 134
1784572 제미나이는 어찌 사용하는건가요? 바닐라 21:54:12 151
1784571 쿠팡이 전회원 보상으로 교란작전피네요 3 최욱 21:54:12 651
1784570 지하철 즉석 빵집 정말 싸네요. 1 21:53:24 489
1784569 "황당한 쿠팡"... 소비자단체 , 쿠팡 영업.. 영업정지하라.. 21:51:55 324
1784568 대표님. 4 ㅎㅎ 21:47:15 390
1784567 딸 결혼시키고 싶어요 18 ㅇㅇ 21:46:58 1,316
1784566 제주도 올리브 유도 있나요, 올리브 21:46:23 100
1784565 저속노화 교수 6 느림 21:45:38 1,257
1784564 기묘한이야기(스포 유) 3 ㅇㅇ 21:34:48 693
1784563 식탐을 이길수없다면 다이어트는 포기해야되겠죠? 10 식탐 21:31:43 628
1784562 나혼산에 김숙, 이영자, 송은이, 이소라 씨 나온적 없죠? 9 .. 21:29:03 1,564
1784561 심심한데 다섯글자로 이야기해요 137 우리 21:11:05 1,698
1784560 탈모 검진은 피부과? 2 머리카락 21:05:51 345
1784559 성격이 팔자다 5 .. 21:05:4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