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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 두신분들 계시죠?

속뒤집어짐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21-01-28 20:04:03
사업은 술없으면 안되는지, 뭔 술을 그렇게 마시는지.

주4회는 마셔요. 어제는 접대하고 온 거 같은데 어디서 마셨는지

밤 11시 사십분정도까지 술마셨더군요.

연락도 안되고. 전화하니 수신거부하고.

지금 신혼인데, 코로나 끝나면 얼마나 대단하게 마시고 다니면서

밤늦게 새벽에 올건지.

어제는 밤 열두시 반에 왔는데, 요즘 유흥업소 불법영업 하는 데에

다녀온 것 같아요.

웬수같은 술.

사업하는데 술 필수인가요?

IP : 106.10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8 8:07 PM (117.111.xxx.42)

    술이 문제가 아닐텐데 사업하는 남자들 ...흠 ...

  • 2. 아마
    '21.1.28 8:10 PM (210.178.xxx.44)

    저희 남편도 사업하는 사람이고, 꽤 잘 버는 편인데...
    사업상 저녁 약속 없어진지 10년 가까이 됩니다. 점심 약속 정도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다들 재택근무하니 거래처 미팅도 사라졌어요.
    요즘 사업때문에 저녁 약속, 게다가 불법 영업하는 유흥업소요? 신혼이신데 이렇게 얘기하기 그렇지만, 남편분이 술이나 유흥업소를 좋아해서 가는 걸수도 있어요. 잘 보세요.
    유흥업소 가서 전화 안받는건...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 3. ㅡㅡ
    '21.1.28 8:16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좋아해서 갈 확률이 높은데.... 돈은 많이 갖다 주죠?

  • 4. 술에는
    '21.1.28 8:21 PM (222.110.xxx.248)

    사업에는 접대가 따라 옴
    접대에는 술이 따라 옴
    술에는 여자가 따라 옴

  • 5. queen2
    '21.1.28 8:31 PM (222.120.xxx.1) - 삭제된댓글

    갑이에요 을이에요 갑이라면 지가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거고
    을이라면 어쩔수 없을수도..

  • 6. 아뇨
    '21.1.28 8:42 PM (223.39.xxx.75)

    저는 법인대표 6차
    남편 20년차 사업자. 둘 다 영업은 필수
    술접대 없이 사업해도 업계에서 손 안에드는 수입

    접대하는 사업자들은 거래처가 그런거 바라고
    본인도 좋아해서예요.
    필수 아닙니다 무능력해서 그딴식 접대로 버티거나
    본인이 즐기는 부류일 뿐

  • 7. 저희
    '21.1.28 8:45 PM (220.72.xxx.163) - 삭제된댓글

    대기업다니다 독립해 자기회사하는데요
    나름 괜찮게 해나가고 있어요
    회사때보다 술자리 거의 줄었어요
    업무상 만남은 점심에 주로 하는 거 같아요
    저녁 술자리 없는 건 아니지만 코로나시기엔
    거의 전무해요

  • 8. ....
    '21.1.28 9:04 PM (175.112.xxx.243)

    사업 한다고 술 마시는거 거의 다 핑계. 옛날에는 여자들이 경제력없어서 술 핑계를 대도 다 그려러니 했지만, 요즘 사업한다고 술마신다? 그것도 간단한것도 어쩌다고 아니고 룸까지 그냥 인간말종 취급 싫어하는 사장들도 얼마나 많은데
    아내가 얼마나 만만하길래 저러고 산데요?

  • 9. ...
    '21.1.29 12:20 AM (221.151.xxx.109)

    술이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 10. ..,..
    '21.1.29 12:35 AM (203.236.xxx.226)

    사업하는 남편이 건강 문제로 2년 전에 술 끊었어요. 모임 있으면 얘기만 하고 술 안 마셔요. 코로나 전에는 노래방에 같이 가긴 하더라고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영업해요. 사업은 핑계 같아요. 술이 좋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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