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돼지고기 알러지가 있대요.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1-01-28 17:45:26

알러지 검사했는데 돼지고기가 높게 나왔어요.
비염이랑 결막염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 고양이 알러지 가지고 있는 건 알았는데
돼지고기가 두 배 넘게 높아요;;;;
돼지고기는 잘 먹거든요. 먹은 뒤에 이상도 없고....
검사가 잘못된 걸까요? 이제부터라도 돼지고기 조심해야 하나...
IP : 223.62.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28 5:46 PM (121.165.xxx.46)

    고양이털 알러지 나왔는데
    그냥 덥석 데려온 고양이 두마리랑 12년째 삽니다.
    처음엔 눈이 좀 가려웠었는데 같이 사니
    항체가 생겼나봐요.
    그때 안과에서 나이들면 항체 안생긴다고 했었는데
    저 오십대 후반
    에잇 그냥 견뎌 버텨 했더니 멀쩡해졌네요.
    다 살게 마련입니다.
    돼지고기 조금 줄여보세요.

  • 2. ㅇㅇ
    '21.1.28 5:47 PM (211.193.xxx.134)

    이상이란 것이 꼭 님이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3. 아무리
    '21.1.28 5:47 PM (61.253.xxx.184)

    고기가 먹고싶어도
    검사 결과를 부정하다니 ㅋㅋㅋ

    돼지고기에도 여러가지 추가한다는 말 있었잖아요.
    다른 고기도 그렇지만, 닭고기에도 막 주사기로 막 양념 첨가하잖아요.

    그런 추가성분들 때문에 그럴수도

  • 4. 블루그린
    '21.1.28 5:49 PM (118.39.xxx.161)

    쌀에돚 은근 있

  • 5. 저도
    '21.1.28 6:06 PM (125.129.xxx.3)

    덜 익은 돼지고기 먹으면 알러지가 올라와요 그래서 삼겹살은 무조건 바짝구워먹어요

  • 6.
    '21.1.28 6:11 PM (210.107.xxx.72)

    먹어도 건강에 치명적이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는 수준의 알러지라면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알러지 검사할 때 팔에다 알러지 유발 물질들을 발라서 피부반응을 보는 식이잖아요. 접촉했을때 피부 반응은 살짝 있지만 그 외 먹었을 때 속이 아프다던가, 식도가 부어서 호흡곤란이 온다던가하는 문제반응이 없다면 감수하고 먹어도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한의학적으로 돼지고기가 체질에 안맞는다 이런 거면 섭취를 피할 논리가 또 있는 것이지만..

  • 7. ...
    '21.1.28 6:1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알러지 반응검사에서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몸에 무슨 반응이 생기는것도 아니래요.
    비싼돈주고 하는 검사의 의미가 없음.

    대학병원에서 몇일동안 입원하면서 하는 알러지 검사라면 믿을만 할거에요.

  • 8. ..
    '21.1.28 6:16 PM (27.177.xxx.252) - 삭제된댓글

    아무리 고기가 먹고싶어도
    검사 결과를 부정하다니 ㅋㅋㅋ222222

  • 9. ..
    '21.1.28 6:19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고양이 키우기 시작하고 알러지성 결막염 생겨서 고양이 알러지 있는 걸 알았거든요.
    돼지고기는 생각도 못했는데 높아서 놀랐어요.
    윗 분 말씀대로 생고기 정도 조심하면서 지낼까봐요.
    돈까스는 포기 못 해요 ㅠㅠㅠ

  • 10. ..
    '21.1.28 6:23 PM (223.62.xxx.106)

    고양이 키우기 시작하고 알러지성 결막염 생겨서 고양이 알러지 있는 걸 알았거든요.
    간지러운 느낌오면 안약넣고 냥님이랑 잘 살고 있는데
    돼지고기는 생각도 못했어서 조금 놀랐어요.
    윗 분 말씀대로 생고기 정도 조심하면서 지낼까봐요.
    돈까스는 포기 못 해요 ㅠㅠㅠ

  • 11. 걱정
    '21.1.28 6:5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알러지가 있어도 심각하지 않으면 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날 갑자기 나의 컨디션이 조금 나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평상시와 다른 반응을 보일 때가 있어요. 남편이 갑각류 알러지가 심하지 않아서 그냥 먹었는데 어느날 평상시처럼 똑같이 먹었는데 기도가 부어 죽을뻔한 일을 겪었어요. 그날 응급실 안가고 그냥 집에서 쉬었으면...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저는 그래도 조심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12. ..
    '21.1.28 7:28 PM (223.62.xxx.106)

    아 걱정님 큰 일 날 뻔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저도 별 것 아니라고 무시하지 않고 조심할께요.
    답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 13. 걱정님말대로
    '21.1.28 7:39 PM (115.140.xxx.213)

    갑자기 컨디션 안좋으면 확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생 토란 나물에 알러지 올라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기도가 부어서 숨이 잘 안쉬어 지더라구요 알러지약을 상비약으로 항상 가지고 다녀서 그나마 빨리 붓기 내렸어요
    원글님도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62 5월 20일 부터 병원 신분증 검사 - 힘들 것 같아서.... 2 ... 13:16:40 163
1589761 물가 진짜 너무하네요 나는야 13:15:19 163
1589760 2시에 영수회담 시작 13:14:50 52
1589759 꽃가루ㅠ 1 13:12:57 126
1589758 재방송 나오면 즉시 돌려버리는 드라마 뭐 있으세요? 1 13:11:54 113
1589757 워시타워 사려는데 오브제와 트롬 차이가 있을까요? 세탁기 13:09:26 49
1589756 인생하수 나이 51 13:09:01 130
1589755 염미정!!!! 3 13:07:25 618
1589754 옛날 사람들은 당나라 유학 말타고 걸어서 갔겠지요? 6 .... 13:07:02 235
1589753 한동훈의 자아도취 정치, 그건 실패할 운명이었다/이완배 7 강추합니다 13:06:28 203
1589752 천정누수 ... 13:06:20 75
1589751 예비신랑 말버릇 중에 쳐맞아야지 이 말버릇 어떻게 생각하세요? .. 11 Dd 13:02:25 617
1589750 그냥 공부, 유통관리사 자격증 어떤가요?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2 아무 자격증.. 12:58:43 149
1589749 국힘대선후보로 한동훈보다 오세훈이 더 .. 15 ㅇㅇ 12:45:02 675
1589748 마곡쪽에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assaa 12:42:29 71
1589747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는 대박입니다 3 12:41:24 483
1589746 가락시장 수산물 가게 추천부탁드려요. 1 저녁식사 12:38:44 147
1589745 한 약도 이제 5 ㅈ효ㅗ 12:37:09 711
1589744 이 가격으로 국내 여행 대체할만한 곳 9 오월여행 12:36:33 561
1589743 (펌)내신 포기하고 '정시파이터'가 되겠다는 착각.. 5 ㅅㅅ 12:35:05 768
1589742 시판 강아지 간식은 어떤 게 괜찮을까요? 5 0 0 12:35:00 166
1589741 그래서! 나비서는 양기변호사와 부부 아닌거죠? 3 눈물의여왕 12:33:37 792
1589740 광주광역시에서 좋은 요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요가 학원 12:32:50 63
1589739 불쌍한척 12:28:25 351
1589738 스페인 손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ㅇㅇ 12:28:06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