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 대한 배려와 사랑없는
구복적인 한국 개신교
그나마 지금까지는 잠깐 뉴스에 나오는 정도의 몇몇 사람의 일탈 정도로 치부하고
뉴스에서 사라지니 이미지 포장해서 버텨왔는데
원래 어려울 때 진짜 친구 알아보고 내편이 누군지 가릴 수 있는 것처럼
이런 상황되니까
한국 개신교 천박한 낯짝이 드러난거죠.
성경책에 나와 있는 예수의 행동은 극히 진보적이고 개혁적이지만
그런 예수조차
성전에서 돈벌이 하는 기존 종교인들한테 핍박받고 예수도 그들을 장사치라고 성전에서 몰아내었죠.
그런 정신은 없어지고 비까번쩍 건물 세우고
목사를 뭐같이 모시고 받들고 그런 교회
그리고 그런 사람들만 목소리 높이면 교회이끌 목사도 그런 수준의
목사를 뽑아요.
그러니 계속 돌고도는 거죠.
국민들 수준에 맞는 정치인, 지도자를 가지는 것처럼
교회도 그 교회교인 수준에 맞는 목회자를 뽑거든요.
이웃과 공동체에 대한 생각은 1도 없으니까 교회 안에서는
형제님, 자매님하고 입에 꿀발라 얘기하지만 교회만 나오면
같은 신앙인이건 아니건 바로 이웃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관심도 없고 오로지 믿음으로 예배를 지킨다 뭐 이런 밥벌이용 멘트를 하는 거죠.
제가 장담하지만 방역수칙 어기거나 설교해서 걸렸을 때 담당목사가 돈을 몇백만원 이상씩 내야
하는 걸로 바꿔 보세요.
절대, 장담하지만 저거 어기는 목사 없을 거에요.
목숨과 믿음으로 예배를 지키긴 무슨.
자기 손해 가거나 자기 돈 나가는 짓은 절대 안해요.
왜 저걸 안하나 몰라요. 방법이 다 있는데
애먼 사람만 고생하고 있잖아요.
작은 가게 운영하는 사람도 사람이고 5인 이하 모이지 말라니
도대체 부모하고 형제가 같이 모일수가 있나
1000명 가까이 나오던 확진자가 이제 좀 잡혀 가나 했더니
또 개신교
진짜 부끄럽지도 않은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더니
소금은 커녕 소금을 뿌리고 싶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