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다 보면 다칠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죽을수도 있고.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는법 인데.
내 아이가 죽으면 내 맘이 젤 아픈건데, 왜 남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건지요.
누가 키워도 애는 아플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고, 의도치 않게 죽을수도 있는데...
왜 내 애가 다치거나 아프면 아파하면서 남이 겪는 불행에 대해선 학대라느니 고의적 살인이라느니...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자식잃은 부모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언론에 선동되어 인민재판 하듯, 자식을 잃은 젊은 부부를 이렇게 죽이고 찔러대야 속이 시원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