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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이 거의 없어졌어요.....늙은 50대

다이어트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21-01-28 08:06:19

트림을 좀 심하게 해대었어요.

살도 많이 찌고, 쉴새없이 먹어댄다고 시간 맞춰 먹으라고 남편이 뭐라 막 할 정도였구요.

나도 먹는것을 어쩌지 못하고 밥맛 넘넘 좋아지고, 단거 좋아하고, 운동 하나도 안하고요.

분비물 냄새도 독해지고 스스로도 몸 냄새를 못견뎌하게 되었어요. 겨땀냄새가 아주 심해지고요...여름도 아닌데 말입니다.

거기다가 트림...점 점 더 심하게 많이 자주 하게되었어요.


그러다가,,,어떤분이 다이어트 유틉을 올려주고 그걸 기회로  매일 따라하면서 음식도 딱 시간 맞춰먹으려 노혁 했어요.

저녁도 거의 굶고 안먹으려하고요.

이제겨우 이주 정도 되었는데,,,어라, 트림이 거의 사라지네요///

겨우 열흘정도인데 말입니다. 이렇게나 고치기 쉬운거였나 싶어요. 허허허......

밥 양도 좀 줄이기는 했어요. 그렇다고 쫄쫄 굶는정도는 아니고 예전에 비해서 덜 먹는다 이거에요.


에전에 어떤 요가샘이 원래 여름 대비 다이어트는 2월부터 하면 좋다고 하긴 했어요. 사람몸은 동지 지나면 살이 내리기 시작 한다구요. 이때쯤이 살 빼기 딱 좋을시기라고 하는게 요지이구요.

지금부터 노력해서 여름엔 비키니 수영복을 노려보려구요.


비디오 따라서 정신없이 30분간 움직이다보니 전신에서 땀이 비오듯 나오네요. 이마에서 땀방울 새겨지구요. ㅎㅎㅎ

너무 더워서 요가복 속옷같은거 아주 간단하게 입고해도 땀나네요...

이렇게 땀 빼주니깐  굶는게 쉬워지네요...

IP : 188.149.xxx.2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8 8:07 AM (106.102.xxx.235)

    보고계신 유툽 공유좀요

  • 2. 어떤분이
    '21.1.28 8:32 AM (188.149.xxx.254)

    https://www.youtube.com/watch?v=enYITYwvPAQ

    fast walk 올려주셔서 그거 따라하고 있어요.

  • 3. 어떤분이
    '21.1.28 8:34 AM (188.149.xxx.25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52372&reple=25482437

    원조 다이어트 하는 분...ㅎㅎㅎ 이 분이 올려주신거에염.

  • 4. ㅁㅁ
    '21.1.28 8:4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래 역류성같은것도 과시구언인일겨우가 많아요
    그래도 굶진 마소
    완경이후 가득이나 위험시기인데 골다공증 잡아당기지 마시구요
    일생 가능한걸로 살살 가자구요

  • 5. ㅁㅁ
    '21.1.28 8:4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본래 역류성같은것도 과식이 원인일겨우가 많아요
    그래도 굶진 마소
    완경이후 가득이나 위험시기인데 골다공증 잡아당기지 마시구요
    일생 가능한걸로 살살 가자구요

  • 6. ..
    '21.1.28 8:48 AM (175.196.xxx.172)

    이렇게 후기 올려 주시는 분 너무 좋아요
    아주 쓸모 있는 유튜브 소개 감사합니다

  • 7. ㅇㅇ
    '21.1.28 9:12 AM (1.227.xxx.226)

    원글님 계속 홧팅하세요.

  • 8. ...
    '21.1.28 9:12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

    트림도 과식이 원인인가요?

  • 9. ...
    '21.1.28 9:56 AM (123.248.xxx.50)

    앗.. 저도 따라해볼게요. 감사해요. 저도 나이들면서 소화기가 약해져서 그런지 트림, 방귀까지 ㅠㅠ 저도 좀 고치고 싶네요..ㅜㅜ

  • 10. .....
    '21.1.28 10:02 AM (222.106.xxx.12)

    근데 원글보니 너무 안먹는데..
    저렇게 드신다는거죠?? ㅜㅜ
    휴 난 어쩌나...ㅜㅜ

    아침엔 홈메이드 요거트, 사과 반쪽,
    아메리카노 한잔
    (너무 배고픈날은 스팸, 베이컨, 고기류도
    구워먹고 출근)
    점심엔 샐러드 도시락 + 닭가슴살
    저녁도 샐러드
    이렇게 먹는다고 쓰셨더라고요.ㅜㅜ
    실은 세끼 다 풀먹는거 ㅜㅜ

  • 11. ..
    '21.1.28 11:13 AM (94.206.xxx.89)

    fast walking 유투브 감사합니다

  • 12.
    '21.1.28 2:43 PM (221.168.xxx.142)

    저도 감사. 2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야겠어요

  • 13. 네 과식
    '21.1.28 5:18 PM (188.149.xxx.254)

    항상 뱃속에 무언가가 있으니 그게 계속 소화하려고 하면서 가스배출 하는느낌 이에요.
    시간 맞춰서 음식 넣으려고 노력중 이에요.
    식간엔 배고픔이 배아픔과 두통으로 나타나더라구요. ㅎㅎㅎ

    몸을 움직이니깐 엉덩이 떼기가 편해진 느낌도 들어요. 끙차. 하면서 일어나던게 들썩. 하는 느낌이랄까요.
    땀이 우울증을 몰아내는거 같구요. 땀을 내니 가라앉은 기분도 날려주는거 같아요.
    내가 몸부림치는것을 옆에서 보는 남편도 막 웃으면서 좋아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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