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확찐자였어요
평소에는 삼시세끼만 먹고 땡이었는데 주전부리를 하다보니 늘어요.
한달에 1킬로씩 몸무게가 늘어나는데 3킬로가 늘고나서는 슬슬 빼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이 빕을 부르고 살이 살을 부르는 게 맞아요. 먹을수록 식욕이 늘고 양이 늘어요.
밥물따로 바람이 불고 찬반논란도 있었지만 밑져야 본전이고 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국물없이 밥 못먹는 습관도 없어 쉽게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잔이 주는 청량감이 무척 아쉬운것 빼곤 무리가 없었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식후 2시간 후 물시간을 지키려다보니 식사 중간에 주전부리를 할수가 없어 어쩔수없이 칼로리 조절이 됩니다.
칼로리 과잉의 주원인이 간식이었던지라 물로 배를 채우니 자연스레 살이 빠졌어요.
두달이 지난 지금은 밥시간에 가끔 찌게 국도 먹어요
특별하게 드라마틱한 다른 변화는 없었지만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는 있었어요.
배나온 남편에게 권했는데 말을 안듣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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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따로 물따로 감량
해야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21-01-27 23:08:04
IP : 61.98.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8 11:44 PM (117.111.xxx.173)실컷 드셔야 되는데요 ^^
여하튼 좋으시다니 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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