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살 되면 생선 발라먹나요????

아놔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21-01-27 19:53:23
딸이 11살인데 생선, 특히 굴비 갈치 빨간고기 좋아하는데
다 발라줘야 되는데 요샌 제가 눈이 잘 안보여서 가시가 하나 들어가면 엄마!!! 가시!!! 하고 씹던걸 제 손에 뱉어요ㅜㅜ

지금까지는 그냥 어리니까 하고 도와줬는데
갑자기 나도 어릴때 이랬나...??? 싶기도 하고 전 가시 있으면 입안에서 골라내서 뱉은거 같은데...

몇살쯤 돼야 생선을 잘 먹을수 있을까요??
IP : 182.214.xxx.3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27 7:55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중1인데 제가 다 발라줘요
    발라준것중에 혹시 애가 찾으면 휴지에 싸서 버리는데
    왜 엄마손을 줘요?

  • 2.
    '21.1.27 7:55 PM (61.253.xxx.184)

    11살은 아닙니다.


    애기들만 발라주는거지...

    엄마!!! 가시!!! 하고 씹던걸 제 손에 뱉어요ㅜㅜ
    헐...엄마가 완전 몸종이네. 저런 싸가지를 그냥 두나요

  • 3. 거의
    '21.1.27 7:55 PM (121.165.xxx.46)

    우리 아들들은 거의 스무살?
    그래서 아예 생선
    살 발리는걸 안해줫던거 같아요
    게살도 발리는거 싫어해서 패쓰
    그냥 그렇네요.

  • 4. T
    '21.1.27 7:5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가시를 먹다 뱉을 수는 있는데 엄마손에는 아니죠.
    이제 스스로 발라먹게 하세요.
    그럴 나이 됐어요.

  • 5.
    '21.1.27 8:00 PM (59.26.xxx.88)

    왜 그걸 엄마손에.. 그냥 크게 떼주고 가시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먹으라해요.

  • 6.
    '21.1.27 8:00 PM (223.38.xxx.192)

    남 손에 뱉으면 안 되죠.
    자기 손으로 입 가리고 냅킨에 조용히 뱉는거 가르치시면 좋겠어요.

  • 7. ㅁㅁ
    '21.1.27 8:06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30대중반 지금도 발라줄때가 더 많은데요

  • 8. ....
    '21.1.27 8:08 PM (123.215.xxx.118)

    생선 발라먹는건 젓가락질을 아주 잘해야 할 수 있어요.
    젓가락질에 힘도 들어가야하구요....
    연습을 시키셔요~ ㅎㅎ

  • 9. 아놔
    '21.1.27 8:09 PM (182.214.xxx.38)

    냅킨이나 휴지에 뱉으면 뱉은걸 보게 돼서 비위가 상하고
    엄마가 가시를 제대로 못 발라냈으니까 엄마 잘못이라고... 그러네요. 그냥 순살고등어 같은거나 줄까봐요

  • 10. 그건
    '21.1.27 8:09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생선 발라먹을 줄 아는 거랑은 상관없죠. 여섯살짜리도 밥먹다 가시나 껍질 나오면 냅킨에 뱉어요. 더 어릴 때도 엄마 손에 뭘 뱉게 하지는 않았는데..그걸 왜 손으로 받아주시나요?

  • 11. ㅇㅇ
    '21.1.27 8:09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생선을 안좋아하고 잘안먹어서 아직도 잘 못발라요.

  • 12. ???
    '21.1.27 8:11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뱉으면서 감싸버리면 안보는데 ㅎㅎㅎ 엄마잘못이라니 애 왜저래

  • 13.
    '21.1.27 8:11 PM (210.99.xxx.244)

    저희 대학생 고3되는애는 생선을 싫어해서 억지로 먹이려고 발려줘요.ㅠ 아마 평생 해보지않아 못할듯 ㅠ 으이구 제탓이죠

  • 14. 네??
    '21.1.27 8:13 PM (223.38.xxx.168)

    엄마 손에 뱉는건 비위가 안 상하고요?
    입 가리고 냅킨에 조용히 뱉고 냅킨 접는걸 가르쳐야죠.
    엄마 잘못이라고요? 그래서 엄마를 혼내는 건가요? 비위상하게 손에 뱉어서?
    캔 참치만 먹여야겠어요.

  • 15. ㄱㄷ
    '21.1.27 8:13 PM (121.168.xxx.57)

    생선 좋아하는 아인데 잔가시 많은 건 귀찮아서 건들지도 않아요. 고딩이요.

  • 16.
    '21.1.27 8:14 PM (61.253.xxx.184)

    점입가경.................

  • 17.
    '21.1.27 8:15 PM (220.117.xxx.26)

    엄마 비위는 없나봐요
    그냥 생선을 없애야겠어요

  • 18. 어머니
    '21.1.27 8:16 PM (1.230.xxx.106)

    아이와의 관계 정립부터 새로 하셔야겠어요
    생선을 잘 발라먹고 못발라먹고의 문제가 아님

  • 19. ...
    '21.1.27 8:18 PM (221.154.xxx.180)

    53세 남편도 발라줘야 먹고
    제 아이들 손에 뱉는거 받아주기도 하지만
    가시 잘못 발랐다고 뭐라지는 않아요.
    손으로 받는건 유딩 막내만 받아줘요. 늘 그런건 아니고 가끔..
    그 집 아이 가장 큰 문제는 엄마에게 짜증을 내는 거에 있는 듯합니다

  • 20. 제가
    '21.1.27 8:21 PM (1.230.xxx.106)

    6학년 외동 딸하나 키우는데 이렇게 안 키우려고 신경 많이 씁니다

  • 21. oo
    '21.1.27 8:21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48세
    어릴적 편식 심했어요
    주로 징그러운걸 싫어해서
    고기도 도살하는거 생각나서 안먹고
    닭고기는 더 더 무서워했고
    생선도 싫어했어요
    빵같은 탄수화물만 먹었네요
    이런 딸 키우느라
    결혼전까지는 아빠가 가시 발라주시고
    결혼후에는 남편이 발라줬어요

    그러다 아이 낳고
    아이 먹이려니 만지기 시작했고 바르기 시작했죠
    내 아이는 나처럼 키우지 않으려고 했는데
    초등 들어가더니 급식 하면서
    알아서 하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안해줬고요

  • 22. ...
    '21.1.27 8:22 PM (121.6.xxx.221)

    11살 학생이 엄마 가시!하고는 엄마 손에 뱉는다구요 ???? ㅜㅜ 아이구.... 우리집이면 아주 크게 혼났어요 ㅜㅜ

  • 23. ..
    '21.1.27 8:27 PM (113.52.xxx.123)

    컥.. 휴지에 뱉고 안보이게하면 되죠?
    몇살에 되는게 어딨나요.
    연습 안하면 못하죠.
    가시 나오면 휴지에 뱉고 뭉쳐서 버리게 하세요.

  • 24. 와...
    '21.1.27 8:27 PM (93.160.xxx.130)

    가시를 제대로 골라 내지 못한 엄마 잘못이라뇨...ㅜㅜ 어릴 때는 네가 못하니 엄마가 도와준 것이다. 도움은 네가 평가를 할 부분이 아니다,고 선을 좀 그어 주시면 좋겠어요.

  • 25. 11살?
    '21.1.27 8:29 PM (116.39.xxx.248)

    4살이 아니구요?
    티슈 놔두고 엄마 손바닥에 뱉는다구요?

  • 26. 그걸
    '21.1.27 8:30 PM (14.32.xxx.215)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원글이 더 이상하네요
    어디 엄마 손에 가실 뱉어요
    지 능력이 저거 발라먹을 수준이 안되면 먹지말라고 하세요

  • 27. ....
    '21.1.27 8:36 PM (222.236.xxx.135)

    식사예절을 가르치세요.
    가시나 돌이 씹혔을때 조용히 냅킨에 싸서 버리는거라고 알려주세요. 맛있게 식사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행동하라고 타이르세요.
    다른 사람에 엄마도 포함된다구요.
    나이를 떠나서 예절은 어릴때부터 가르쳐야죠.
    생선은 손질된걸로 사세요. 중고등애들도 잘 못 발라먹는 애들도 있어요. 이런애 저런애 있는거죠.

  • 28. ㅇㅇ
    '21.1.27 8:37 PM (1.237.xxx.146)

    생선이 문제가 아니고 교육 다시 시키야겠는데요

  • 29. 아놔
    '21.1.27 8:40 PM (182.214.xxx.38)

    혼내켜야 겠어요... 아직 어리다 생각했는데 이젠 더이상 어리지 않네요

  • 30. ....
    '21.1.27 8:43 PM (182.211.xxx.105)

    발라줄수는 있는데
    엄마손에 뱉는건...

  • 31. 혼내키긴
    '21.1.27 8:44 PM (92.97.xxx.19)

    혼내지 마시고 찬찬히 교육시키세요.혼날일 아니고 모르는거죠.예절을..혼낼일 아닌데 왜 혼내요.가르쳐주고 칭찬해주면 되죠.
    그리고 딸내미 오물오물 옆에서 먹는거 지켜보면서 굴비 뜯어 얹어주는 거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전 제가 손씻고 바싹 구운 생선들 주욱 찢어 하나하나 숟가락 얹어줄때 행복해요.

  • 32.
    '21.1.27 8:44 PM (223.38.xxx.37)

    혼은 말고 타이르고 가르치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는 잘 가르쳐 주는게 중요한듯요.
    제 부모가 혼만 내고 어떻게 잘 하는지 가르치는건 신경을 안 썼어요.
    철들고서도 아직 많은게 서툴고
    항상 누가 욕할까 겁납니다.

  • 33. 저는
    '21.1.27 8:50 PM (223.62.xxx.88)

    생선 가시 발라주는걸 좋아해요
    아이도 남편도 친정,시댁 부모님들 제가 다 발라서 드립니다.
    심지어 친구들 만나도 생선 먹게 되면 제가 발라줘요 꽃게도 그래요.
    가시 발르는 것에서 이미 희열을 느끼고
    가시없는 살을 먹는 모습에도 제가 희열을 느끼거든요.
    다만 버릇없는 것들에겐 가시 발라서 가시만 줄 것 같네요.
    일부러 가시를 못 발라낸게 아닌데 어디 엄마 손에 뱉나요.
    미리 싹 다 발라서 밥속에 가시를 넣어주는 것으로 따끔하게 다스려야 겠네요

  • 34. 헐 미친...
    '21.1.27 8:52 PM (182.216.xxx.86) - 삭제된댓글

    진짜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렇게 키우지좀 마세요.
    가시 못 발라먹는게 문제가 아니네요 그댁은!!
    너가 뱉은 음식 너가 비위 상하면 엄마는 얼마나 더 더럽겠냐!!라고 가르치세요! 저런 애들이 나가서도 공주가 따로 없는것 같은 버르장머리일게 뻔해요
    돌된 애기거나 받아주는 거지 , 11살 애가 씹은걸 더러워서 어떻게 받나요 대체
    엄마 손이 변기야 뭐야 으휴...

  • 35. 아이고
    '21.1.27 9:07 PM (124.50.xxx.74)

    엄마가 손 안내밀었는데 손에 뱉을리 없잖아요 ㅠㅠ
    왜그래요정말

    아이와의 관계 정립부터 새로 하셔야겠어요 2222

  • 36.
    '21.1.27 10:01 PM (175.117.xxx.71)

    어릴때 부터 안 발라주고
    조심해서 먹으라고 했어요
    어쩌다 발라주기도 했지만
    스스로 발라 먹도록 했어요
    좋아하면 다 발라서 먹어요

    절대 삼키면 안되고 입 안에서 가시 확인한 후에 넘겨야 된다고 가르쳤어요

  • 37. 아자아자
    '21.1.27 10:21 PM (222.117.xxx.169) - 삭제된댓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고
    음식 먹는 훈련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런데 옆에서 다 해버리면
    애들이 제대로 익힐 기회를 얻지 못하겠죠
    집에서 안정되게 체득하면 밖에서도 탈이 안 나구요
    저 위 댓글분처럼 저희 부모님도 잘 가르치는데에는 무심하셨어요..,
    저는 커서도 밖에 나가면 쭈삣쭈삣 어설프고 허둥대고.
    직원식당에서 밥을 먹고는 응급실에 두번을 갔었어요
    생선반찬이었는데
    사람들 대화에 장단도 맞추야겠고
    긴장도 되고
    먹다가 이상한 느낌 있었는데도 급하니까 괜찮겠지 꿀꺽.
    목에 가시가 박혀서 얼마나 고생했게요~
    그래도 따님이 가시 안 삼키고 뱉은 게 어디에요,,
    잘 가르쳐주시고 어디가서도 맛있는거 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 38. ㅁㅁㅁㅁ
    '21.1.27 10:58 PM (119.70.xxx.213)

    헐 엄마손에 뱉는것도 심한데 엄마잘못이라구요?
    잘 가르치셔야겠네요..........;;;

  • 39. 예전에야
    '21.1.27 11:18 PM (149.248.xxx.66)

    더 어릴때도 발라먹었죠.
    하지만 요즘애들은 다 느리니...
    저도 13살된 아들 아직까지 발라먹입니다.
    대충발라주고 먹을때 조심해서 먹으라고 하는데 주변에 심심찮게 가시박혀서 응급실간 케이스 있어서 항상 조심스러워요. 심지어 남편이 먹을때도 항상 조심하라고 일러줍니다. 생선가시는 무서워서요.

  • 40. 일부러
    '21.1.27 11:42 PM (1.127.xxx.84)

    생선은 하나도 안먹이는 지라... 방사능 오염된 걸..

  • 41. 아이고
    '21.1.28 7:42 AM (39.115.xxx.155)

    ㅡ엄마가 문제네.
    5살짜리 딸도 자기가 입에 걸린 거는 빼냈다고 보여주고 버립니다.
    네? 엄마 손이요?
    애가 11살이요? 뭐하셨어요.
    먹는 것에 관해 애들 예절 교육 시킬 생각은 안 하고
    뼈없는 생선 먹인다구요?
    참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31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1 무섭 03:30:53 49
1587130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ㅇㅇ 03:27:30 66
1587129 여자가 스킨스쿠버 하기가 힘든가요? 궁금 03:17:38 31
1587128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86
1587127 결혼10년차 남편이랑 4 m. 01:48:19 914
1587126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4 특검부터 01:44:34 1,256
1587125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1 ... 01:42:15 180
1587124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12 01:40:07 987
1587123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9 ㅇㅇ 01:31:00 1,147
1587122 중학교 키다리샘 프로그램 아시는 분 중학교 01:24:19 137
1587121 컵세척기 저한텐 아주 딱이네요 2 ㅇㅇ 01:15:15 862
1587120 혼성그룹이 사라짐 9 ㅇㅇ 01:11:18 1,211
1587119 로맨스스캠 당하는 사람요 5 ?? 01:03:04 1,222
1587118 반지가 없어졌어요 7 아고 01:02:56 1,055
1587117 고등 중간고사 앞두고 기막혀요 1 인생 01:00:39 1,056
1587116 칡즙 원래 유통기한 없나요? 3 00:55:28 253
1587115 남편한테 저와 아이는 귀찮고 무시하고픈존재 3 ㅇㅇ 00:53:33 1,105
1587114 이게 치흔설이라는거군요 넘아프 00:33:34 1,616
1587113 박나래 살 엄청 뺐네요. 3 나혼산 00:32:21 3,705
1587112 부산근방 지진 너무 무섭네요 4 ㅜㅜ 00:23:56 2,810
1587111 윗집? 노래소리 2 미쳤나 00:16:18 527
1587110 두바이공항에 계시거나 비행기 타실분계시나요? 1 폭우 00:09:51 973
1587109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위사람이 알려줄 때 6 .. 2024/04/19 1,695
1587108 정규재왈 2 국짐은 2024/04/19 1,058
1587107 합의하에 약속 잡아놓고 스토킹? 2 ㅂㅁㄴㅇㄹ 2024/04/19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