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사는 아미인데요
아파트 바로 앞에 할머니들 많이 오는 소규모 마트가 있어요
그런데 이 마트에선 일년 365일 내내 방탄 노래가 나와요 ㅋㅋ
첨엔 우연인가 했는데 너무 신기해요
2년 전엔 봄날 dna mic drop 앙팡맨 fake love등 골고루 나오다가
1년전부턴 ON앨범에 있는 전 수록곡들
그 후엔 서서히 다이나마이트, BE앨범 전곡들
캐셔 두분이 나이 지긋한 50대 남자분이고
마트 안 정육점엔할머니가잇는데
그 분들 중 한명이 아미일까요??
마트 갈때마다 방탄 노랠 들으니 이제는 확신을 하게 됩니다
1. ㅇㅇ
'21.1.27 6:13 PM (39.7.xxx.75)ㅎㅎ 방탄 아우팅인가요^^
즐덕질~2. 이뻐
'21.1.27 6:15 PM (183.97.xxx.170)좋으시갰당
방탄이들 혹시 그 근처갈때 한번 들려주면 좋갰네요^^3. ㅇㅇ
'21.1.27 6:15 PM (185.104.xxx.4)방탄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4. 거
'21.1.27 6:19 PM (112.214.xxx.197)개념넘치는 마트네요 ㅋㅋㅋㅋㅋ
5. ㅋ
'21.1.27 6:2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개념넘치는 마트네요 ㅋㅋㅋㅋㅋ 2222
6. 인증필요
'21.1.27 6:32 PM (221.150.xxx.32)아미봉?아미밤?을 한번 들고 가셔서 반짝반짝하게 눈인사 도전해보셔요~
7. 전
'21.1.27 6:38 PM (112.214.xxx.197)서울 북쪽 사는데
울동네 대형마트가면 트는 음악이 다 90년대나 2천년대초반 추억의 댄스곡이거든요
근데 딱하나 최신곡 주구장창 틀어줄때가 있는데 그게 방탄 다이너마이트예요
마트서 다이너마이트 듣는 날은 기분이 넘 좋아서 발걸음까지 경쾌해지더라고요
마스크쓴 주변 사람들 표정도 한결 밝아진 느낌 ㅋ8. 할매아미 ㅎ
'21.1.27 6:58 PM (116.41.xxx.141)뭐 멜론 이런건 아니고 개인방송일텐데 신기하네요 ㅎ
원글님 행복하라고 ~~9. ㅋㅋㅋㄱ
'21.1.27 7:00 PM (119.69.xxx.167)아 넘 웃겨요ㅋㅋ
근데 저도 동네 아는언니 50대인데
우연히 방탄 노래 좋아하는거 알고 깜놀했거든요
정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건지도 몰라요ㅋㅋ10. 저는
'21.1.27 7:08 PM (122.59.xxx.230)외국사는데 길건너집 에서 가끔 동네떠나갈듯 크게 방탄이들 노래틀어요, 외국소녀가 사는데 가서 인사라도
하고싶은데 아줌마가 가서 아는척하면 웃기겠죠...11. 이 동네도
'21.1.27 7:22 PM (119.69.xxx.110)그래요 ㅎ
식당ㆍ동네마트
계속 방탄노래만 나옵니다
고마워서 더 자주 가게됩니다12. 아
'21.1.27 8:48 PM (223.38.xxx.228)훌륭한 마트입니다 ㅋㅋㅋㅋ 님도 딴데 말고 거기 꼭 이용해주세요
13. ...
'21.1.27 11:48 PM (61.72.xxx.76)마트에 보통 점장들이
음악도 틀고 마이크 잡고 호객도 하고
컴퓨터로 오피피도 만들고 그래요
50대 아저씨나
사장 자녀가 컴작업도 하고
오피피도 만들고 음악도 틀거 같은 예감14. 왜들
'21.1.28 3:2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러세요.
저 50대 아미인데 팝업스토어 갔더니
70대 부부가 오셔서 방탄트위터팔로우 어케하는지 물어보셔서 친절하게 알려드림.15. 왜들
'21.1.28 3:2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러세요.
저 50대 아미인데 팝업스토어 갔더니
70대 노부부가 오셔서 방탄트위터팔로우 어케하는지 물어보셔서 친절하게 알려드림.
원글님 저도 어디서 탄이들 노래 나오면
내새끼 노래 나오는것처럼 반갑고 그래요.16. 왜들
'21.1.28 3:2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그러세요.
저 50대 아미인데 팝업스토어 갔더니
70대 노부부가 오셔서 방탄트위터팔로우 어케하는지 물어보셔서 친절하게 알려드림.
원글님 저도 어디서 탄이들 노래 나오면
내새끼 노래 나오는것처럼 반갑고 아는척하고싶고 그래요.
하지만 꾹 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