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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과 집을 합치면 큰일 날까요?

조회수 : 7,640
작성일 : 2021-01-27 17:26:40
저희집(남편55세 저48세 + 아들고2)
친정부모님( 아버니78세  어머니76세  42살미혼 여동생)

이렇구요

저희집 14억
부모님집 13억 이래요...

두집 팔고 공동명의 (남편 + 친정아버지)로  대형 아파트로 옮겨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친짓이겠지요?

집은 22억 미만으로 생각하구요 서울이어야 해요. 부모님 연금 80만원 정도 받으시고 다른 보험은 없으시고 집 빼고 현금이 없으세요. 이번에 합치시면 현금 3억정도 들고 계시면 추후 병원비 충당하시면 어떨까 하구요...

여동생은 지금 집에서 쉬어요. 최근 직장 그만 두고 자기 일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얘기하니까 같이 살고 싶데요(저랑 같이 살면 아무래도 제가 살림 하는 사람이라 자기가 좀 편하지 않을까 그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이게 큰일 날일이겠지요?

저희는 지금 가족이 딱 친정부모님과 비혼여동생 그리고 남편 저 아들 이렇게 만 있습니다. (세상 천지에 딱 6명만 있음...) 
남편이 부모님이 안계시고 누나가 브라질에 사셔요. 

남편만 찬성한다면 시도 해도 될까요
남편이 찬성해도 절때 시도 하면 안될까요...

이경우 누가 가장 손해를 보는 사람이 될까요. ( 제 남편, 부모님, 혹은 제 동생...) 

너무 심한 말씀은 말아주세요. 제가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나 싶어서 여쭤보는거예요...
당장은 못하고 아이 대학 들어가면 실행해볼까.. 하기도 하고요...

그냥 의견 여쭤봅니다. 




IP : 121.6.xxx.221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7 5:27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왜 굳이요?

  • 2. ..
    '21.1.27 5:2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생각의 시도조차 하기 싫네요.
    남편은 무슨 죄..

  • 3. .......
    '21.1.27 5:28 PM (211.250.xxx.45)

    반대하고 생각해보세요
    시댁 시동생과 합친다고

    정 친정이라도 각자사는게좋아요
    제부모님도 76세 74세인데 절대 같이 안산다하시고요

  • 4. ㅅㅌ
    '21.1.27 5:28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공동명의하실건가요?
    나쁘지않아요 똘똘한 한채갈아타기

  • 5. ㅇㅇ
    '21.1.27 5:29 PM (59.3.xxx.174)

    아이고 서로 불편해요ㅠ
    글고 나도 시집 식구들이랑 살기 싫은데
    남편도 처가집 식구들이랑 살기 싫죠.

  • 6. ???
    '21.1.27 5:29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합치면 얼마나 넓은집 가요?
    두집 합한 평수 두배정도 된다면 생각해 보겠음

  • 7. ...
    '21.1.27 5:30 PM (121.6.xxx.221)

    제가 부모님댁 왔다 갔다 하며 챙겨드리고 그렇고 지금 사는 곳보다 좀 괜찮은곳으로 옮기려는 목적때문에 그래요.

    가장 큰 피해자가 남편이겠지요. 그럼 게임 끝... 제가 왔다 갔다 하고 챙기는 수밖에 ㅜㅜ

  • 8. 음음
    '21.1.27 5:30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노노 안되여

  • 9. ^^
    '21.1.27 5:30 PM (223.39.xxx.128)

    좋은 댓글 기대하고요^^

    제의견~합가 아니 아니되옵니다^^

    원글님 가정만 잘 보듬길 권합니다
    훗날 좋은 일보다 아닌 일이 더많을듯

  • 10. ...
    '21.1.27 5:30 PM (121.6.xxx.221)

    네 명의는 공동명의요. 나중에 상속세 내고 저하고 제동생에게 분할해주시더라도 공동명의로 할거예요.

  • 11. 생각으로 끝내세요
    '21.1.27 5:30 PM (175.120.xxx.219)

    부모자식은 같이 살면 서로 불편해요.
    고2자식과는 잘 지내세요?
    이중삼중사중고를 자초하시는 거예요.

  • 12. ㄹㄷ
    '21.1.27 5:30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큰평수는 대문이 두개잖아요 독립된생활공간인것같은데
    근데 진짜 이유가 뭐에요

  • 13. ...
    '21.1.27 5:31 PM (121.6.xxx.221)

    네.. 그냥 생각으로만...
    답변 감사합니다...

  • 14. ㅍㅍ
    '21.1.27 5:3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 2층 알아보세요
    각각의 독립된 공간이 절대 팔요합니다
    아니면 아파트 위 아래층으로

  • 15. 도대체
    '21.1.27 5:32 PM (121.165.xxx.112)

    왜 그러고 싶으신건가요?
    6명이 득시글 거려도 넓은 집에 살고 싶어서?
    부모님이 연로 하셔서 돌봐드리고 싶어서?
    부모님이 원하기는 하시나요?
    비혼 여동생은 부노님 집에 얹혀 살면서 생활비 안드리나요?

  • 16. 얼마나 큰 집이요?
    '21.1.27 5:33 PM (118.34.xxx.238)

    최소 화장실 3개.. 는 있어야 그나마 삶의 질이 보통 수준..
    참으세요 제발.
    팔고 새로사고 복비 양도세 취득세 이사비용따져도...

  • 17. . .
    '21.1.27 5:33 PM (223.39.xxx.178)

    이런 발상을 하고 입 밖에 낸다는 자체가 남편이 진짜 불쌍하네요

  • 18. 아웅
    '21.1.27 5:33 PM (115.21.xxx.164)

    절대 그러지 마세요 생각도 마세요 님이 가장 피해자가 될수 있어요

  • 19. ...
    '21.1.27 5:34 PM (220.116.xxx.156)

    가족 사이에 돈 섞는 거 반대
    부모 자식간에 철천지 윈수되는 지름길

  • 20. ...
    '21.1.27 5:34 PM (211.179.xxx.191)

    원글님이 가해자면서 제일 피해자가 될거에요.

    여동생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부모님도 님 차지에
    남편은 밖으로 돌거고요

    애들도 그럴거에요.

  • 21. 부모님집
    '21.1.27 5:34 PM (118.235.xxx.81)

    팔아서 외곽으로 나가던가 줄이던가..그리고 여동생 일하라해야죠

  • 22. ....
    '21.1.27 5:34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합가 아니되옵니다.

    친정 부모님과 처제까지 친정 식구가 3명인데
    남편에게 밖으로 돌라고 고사지내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순하고 FM 남자라도 힘들어요.

  • 23. 00
    '21.1.27 5:34 PM (67.183.xxx.253)

    결혼하면 각자 따로 사는게 서로를 위해 좋아요. 친정이건 시댁이건 제발 결혼하면 분리해서 삽시다. 그게 서로의.정신건강을 위해 좋아요. 피를 나눈 가족도 머리 크고 성잉되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는게 가장 현명한겁니다

  • 24. 아이고
    '21.1.27 5:35 PM (112.154.xxx.91)

    그럼 집을 팔아야 할때 반띵해서 파실 생각인가요?

  • 25. ㅁㅁ
    '21.1.27 5:37 PM (121.152.xxx.127)

    부모님집 여동생이 나중에 살아야죠
    합치고 여동생 평생 데리고 살게요???

  • 26. 나는나
    '21.1.27 5:38 PM (39.118.xxx.220)

    애 대학이나 보내고 생각해봐요.

  • 27. ....
    '21.1.27 5:38 PM (221.162.xxx.147)

    돈 섞는게 제일 문제예요 저래살다 한집이 따로 살고 싶으면 어떻게 나가나요?

  • 28. 상상
    '21.1.27 5:38 PM (211.248.xxx.147)

    원글님이 가해자면서 제일 피해자가 될거에요.

    여동생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부모님도 님 차지에
    남편은 밖으로 돌거고요

    222

  • 29. 12
    '21.1.27 5:38 PM (203.243.xxx.32)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미혼 여동생까지 같이 산다고요? 비혼여동생도 혼자 부모 모실 일 같이 하고 손해가 없으니 살자고 하지요. 그리고 합가하면 생활비며 소소한 돈이 알게 모르게 계속 들어갈텐데 양심 좀 챙깁시다.
    생각 있는 부모는 아예 같이 살자고도 안해요.
    남편만 찬성한다면..이런 조건도 달지 마세요. 정신적으로 죄인 아닌 죄인 만들지 말고요.

  • 30. ㅇㅇ
    '21.1.27 5:38 PM (210.205.xxx.175)

    헐.. 좀 좋은동네로 가시려고 합가 하시는건가요? 아이가 어리면 일하시는데 부모님 육아 도움이라도 받으시는건가 이해할 수도 있겠는데 아이도 거의 성인인데 굳이 왜 그러시나 싶네요.
    어느 누구도 좋을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건 남편분이 가장 클 거 같고요.
    각자 집 1채나 더 좋은동네 공동명의나 뭐 그렇게 어마어마한 차이일까 싶네요.. 아무튼 안 그러시는걸 추천합니다. 가까운데로 이사가시든지 해서 자주 찾아뵙는게 나을듯합니다.

  • 31. 합가 반대요
    '21.1.27 5:39 PM (112.212.xxx.70)

    참으세요.
    왜 굳이 ...도리도리

  • 32. ...
    '21.1.27 5:40 PM (59.6.xxx.23)

    나중에 부모님은 그 남은 현금으로 요양원 가시고 동생분은 방 얻어 분가, 혹은 두 분중 한분 돌아가시면 동생이랑 함께 나가 사시거나... 이러나 저러나 부모님의 주거 환경은 지금보다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 33. ^^
    '21.1.27 5:41 PM (223.39.xxx.128)

    원글님이 부모님댁에 다니기쉬운
    가까운 곳으로 각자 집은 꼭 따로~
    ~
    적은평수라도 ~적극 권해봅니다^^

  • 34. ㅡㅡ
    '21.1.27 5:43 PM (116.37.xxx.94)

    현관문은 같고
    집은 그래도 나눠지는 그런아파트 없나요?
    공간은 분리되어야죠

  • 35. 22억요?
    '21.1.27 5: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22억에 큰 평수면 좋은동네로 가지도 못하겠네요.
    60평이라고 쳐도 방 5개에 화장실 2개인데
    편하게 있지 못하는 성인 6명(아들도 곧 성인이니)이서 어떻게 사시려고요.

    남편은 퇴근하고 옷 한번 훌렁 못 벗겠어요. 나체는 아니어도 윗통 벗고 다니는거요.
    처제가 있는데 어찌 그러고 다니겠어요.
    집이 제일 편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하겠지요.
    게다가 처가 식구들이 바글바글하니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겠어요

    그리고 좋은동네로 가기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22억에 큰 평수?? 좋은동네로 못 갑니다.

  • 36. 실행하신후
    '21.1.27 5:45 PM (203.81.xxx.82)

    제일 많이 후회하는건 님이되실거에요
    그식구들 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기타등등에
    민원을 다 책임지셔야 하거든요

    제발 말리고 싶네요
    처제랑 형부가 한집살이가 왠말이며

    아휴 긴말하기도 싫어요
    상상만 하다 말길 바라요

  • 37. 여동생 부부와
    '21.1.27 5:45 PM (27.115.xxx.123)

    살아 보았어요. 큰집 얻어서...
    여동생 맞벌이고요.
    가족이 많아지니 매끼를 그냥 먹는 법이 없어요.
    주말 되면 ... 뭐 주나... 하고 저만 바라봐요.
    보통 때보다 더 많이 먹고요.
    친구가 저희집 와서 설겆이 양보고 놀라요.
    우리집 한끼가 자기네집 하루치보다
    많다고요
    물론 남편의 희생은 기본이고요.
    다른집 오를때 커서인지 우리집만 안 오르더군요.
    그것도 쌓이면 불만 되고요.
    저희는 손해분 다 저희가 감수하고 해어졌네요.
    부모님들은 나이 드셔서 그런거 다 자기 좋은 쪽으로만 보시고요.

    원글님은 결혼했고 아이도 있어서
    부모님은 여동생이 더 무한으로 불쌍해 보이실거고요.
    결론은 반대요.

  • 38. ......
    '21.1.27 5:46 PM (218.152.xxx.41)

    자매사이 웬수 될 수도 있어요.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ㅎ

  • 39. 42살
    '21.1.27 5:46 PM (219.240.xxx.137)

    미혼 여동생만 없었어도 생각 시도는 할수 있다고 봐요.
    그 동생 때문에 아웃!

  • 40. 서울
    '21.1.27 5:46 PM (14.32.xxx.215)

    22억에 대형평수 나오나요??
    저희집 70평인데 대문 한개구요 10층 펜트하우스는 대문 두개에요 120평
    왜 그런 생각 하셨는지 몰라도 세금으로 애국하실거 아니면 관두세요

  • 41. ..
    '21.1.27 5:47 PM (106.101.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집에 오기도 싫겠네요.

  • 42.
    '21.1.27 5:48 PM (125.129.xxx.153) - 삭제된댓글

    가장 손해는 원글님일듯..

  • 43. oo
    '21.1.27 5:49 PM (39.123.xxx.52)

    친정부모님과 여동생 생활비는 어떻게 받으실건가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다시 집 팔아서 작은곳으로 가실건가요? 그냥 시도도 하지마세요

  • 44. .....
    '21.1.27 5:50 PM (211.246.xxx.69)

    배우자님 곧 정년퇴직 나인데
    정년퇴직하면 집에 못 있고 밖으로 나가겠네요.

    처제도 40대 초반에 싱글이면 계속 싱글일 가능성도 높고
    일 시작 하더라도 중간에 쉬게 되면 집에 있을텐데 ...

    이 조합으로 합가를 생각하다니 ...
    무엇을 위한 합가인가요?
    누굴 위한 합가인가요?

  • 45. 경험..
    '21.1.27 5:50 PM (125.191.xxx.252)

    친정이 이런경우였는데요. 60평에 부모님두분 언니네부부 조카 이렇게 20년살았는데 언니가 부모눈치 남편눈치 나중엔 자식눈치까지 봐야하고 부모님 저연세면 얼마 안남은것같지만 요즘 90넘게도 많이 사시는데 나이들면 고집과 이기심이 심해져서 더 힘들어요. 님네 부부도 갱년기오면 더 사이멀어질수 있구요. 좋은 부모자식도 서로 마음상하는일 많아져서 끝이 좋은 경우를 못봤네요. 울 언니도 갱년기오니 너무 힘들어서 분가했어요. 맞벌이로 애봐주고 그런것도 아닌 상황이였어요. 잘생각해보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님네부부는 60대 중반아니면 70대될수도 있는데 그때까지 같이사는건 정말 고통이예요

  • 46. 그리고
    '21.1.27 5:50 PM (219.240.xxx.137)

    님이 좀 오바하시는게
    자식 없이 혼자 사시는 노인들도 계시는데
    여동생이 옆에 있는데 아직 80대도 안되신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합가를 생각하시나요~
    남편분이랑 알콩달콩 둘이 사세요.
    아이 대학 가고 독립하고 나면

  • 47. 돈만 따져봐도
    '21.1.27 5:50 PM (39.7.xxx.129)

    1. 취등록세는 전혀 계산 안하시네요
    절대 적은돈이 아닌데..
    2. 부모님 생활비는 부모님께 받으실건가요?
    아님 남편 돈으로?
    동생 생활비도 따로 받나요?
    아님 남편 돈으로?
    같이 살면 아무래도 추가되는 부분이 크죠.
    게다가 입이 셋인데...

  • 48. ...
    '21.1.27 5:52 PM (222.236.xxx.104)

    진짜 아닌것 같아요 ..ㅠㅠ

  • 49. ..
    '21.1.27 5:53 PM (211.110.xxx.60)

    합가하면 중간에 낀 원글님이 제일 곤란할거예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남편과 친정부모님 다투면 누구편들건데요?그리고 남편은 괜히 눈치보고 살아야하잖아요.

    또 같이 살면 안보이던 문제들이 보일거예요. 동생과도 부딪칠일 생기고...그거 원글님이 살자했으니까 다 책임져야하눈 분위기...

    애초에 이런 일을 만들지 말아야합니다. 영보살피기 힘들면 차라리 부모님집 원글님네집 가까운데 얻든지 반대로하든지 해서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야합니다.

  • 50. 뭐땜에
    '21.1.27 5:55 PM (116.39.xxx.248) - 삭제된댓글

    뭐땜에? 굳이?
    여동생도 찬성이에요?
    남편 생각은요?
    친정부모님 의견도요?

  • 51. ..
    '21.1.27 5:55 PM (222.104.xxx.175)

    큰집 얻으려다
    남편분 잃을것같아요

  • 52. .....
    '21.1.27 5:58 PM (202.32.xxx.75)

    1. 아들이 고2인데 아들한테 변화를 주는게 맞는 시점인가요? 아드님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거 같아서 일단 놀랍니다.

    2. 시부모님, 결혼안한 시누이와 집을 합칩니다. 원글님은 행복할까요 행복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생각이 남편 입장입니다.

    3.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여동생이 유산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최소 6.5억을 여동생한테 주셔야 하는데 원글님 집을 팔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때 집팔고 다른곳으로 이사하실건가요? 넓은집에서 작은집으로 가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겠죠. 그건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4. 집평수가 넓어지고 식구가 많아집니다. 집안일 할때 누가 제일 힘들까요? 돈버는 남편? 공부하는 아들? 집에서 사업구상중인 여동생? 나이 많은 부모님? 원글님입니다. 그리고 부모님 계시면 아무래도 삼시세끼 신경써야 하죠. 식사, 빨래, 청소 모든걸 다 님이 주도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대학생 가면 다 같이 장기 여행이라도 가보세요. 가서 살아보시면 알겁니다.

  • 53. ...
    '21.1.27 5:58 PM (116.121.xxx.143)

    남편은 무슨 죄...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 54. 저도
    '21.1.27 5:58 PM (124.49.xxx.182)

    합가 십년차인데 다른 가족 없어도 힘들어요 노인과 부부만 있어도 힘든데 애들에 동생까지.. 서로를 망치는 일이예요.
    집 있으시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 55.
    '21.1.27 6:00 PM (1.227.xxx.29)

    글쓴님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될듯 해요.
    남편은 밖으로만 돌고

    집에서 부모수발에 미혼동생 뒤치닥거리
    거기다 고등아들 뒷바라지.
    아들도 피해자가 되겠네요.
    공부가 되겠나 싶구요.
    아들 성인인데 물어보셔야 하구요.


    다 큰 성인은 각자 살아야해요.
    친정부모님도 시집살이 시키니까요.

  • 56. ..
    '21.1.27 6:01 PM (222.236.xxx.104)

    202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아요 ..

  • 57.
    '21.1.27 6:06 PM (182.215.xxx.169)

    다 모르겠고
    성인이 다섯이고
    애도 고등학생이면
    원글님 몇평생각하세요?
    적어도 60평은 되야할것같은데
    방은 최소 4개.. 화장실 최소 3개
    8인식탁..
    큰소파..
    아오 생각만해도 답답하네요

  • 58. ...
    '21.1.27 6:10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3억 현금 챙겨두신거에서 야금야금 빼 생활비 보태시겠어요?
    원글님도,사위도 인생을 마무리 할 시기에
    뼈꼴빠지게 돈 벌어 사위는 생활비 대고
    딸은 성인6명 밥 해대고(고2 아들은 곧 성인 될테니까요),청소 빨래까지
    그거 노예 살러 들어가는건데 대체 그런짓을 왜 하시나요?

  • 59. 이렇게
    '21.1.27 6:12 PM (27.165.xxx.127)

    한 집은 아니지만 한 골목에 살다가 형부랑 처제랑 바람나서
    가정 파탄 난 경우는 들었어요. 차라리 결혼한 여동생이면 몰라도 말립니다.

  • 60. ㅇㅇ
    '21.1.27 6:18 PM (218.156.xxx.121)

    저희 아파트 65푱이 20억 정도하는데 현관문은 하나지만 입구쪽에 방 하나 화장실 하나는 문이 하나 더 있어 분리되어 있긴해요 그래도 공용공간 부엌이나 거실은 같이 써야하고.. 엄마랑 부딪히는 일 많은 저는 못 살 것 같아요

  • 61.
    '21.1.27 6:20 PM (1.225.xxx.223)

    저라면 돌기전에는 그런일은 안벌릴겁니댜

  • 62. ㅇㅇㅇ
    '21.1.27 6:20 PM (120.142.xxx.207)

    나중에 집 팔아야할 일이 생기겠는데요? 부모님이 3억으로 노후를 사시기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병원이나 요양병원 가시게 될 수도 있고 여동생 시집 가거나 나중에 유산을 나눠야 할 경우도 있을거구...그럴 경우엔 다시 집을 나눠 사셔야하는데... 비합리적인 소비예요.

  • 63. ㅇㅇㅇ
    '21.1.27 6:21 PM (120.142.xxx.207)

    굳이 하시겠다면 일단 양쪽을 전세로 내주고 돈 합치셔서 큰 평수 전세에서 합쳐서 함 살아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64. ...
    '21.1.27 6:41 PM (175.117.xxx.251)

    도댗0 얼마나 큰집으로 가시려구요?최소 70평은 되어야 할것같은데 서울에서 22억미만 으로 큰집이 많이 없을텐데요

  • 65. ...
    '21.1.27 6:47 PM (221.151.xxx.109)

    근처에는 살되, 절대로 같이 살지 마세요

  • 66. 대체
    '21.1.27 6:52 PM (211.187.xxx.172)

    왜 그런 짓을.......

    그렇게 살아서 대체 누가 큰 이익과 기쁨을 얻나요???? 그리고 경제적 문제 처리도 너무 이상하구요. 부모님 두분다 백수 하시면 그땐 또 어찌....

  • 67. 아이고
    '21.1.27 6:59 PM (112.148.xxx.5)

    살인납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생각을

  • 68. 역지사지
    '21.1.27 7:15 PM (58.120.xxx.107)

    역지사지 해 보심 알 수 있는 것을 뭘 물어 보세요

  • 69. 사실상
    '21.1.27 7:21 PM (220.85.xxx.141)

    모두가 피해자가 될겁니다

  • 70. 이기적
    '21.1.27 7:21 PM (219.251.xxx.213)

    정말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는거죠.

  • 71. . . .
    '21.1.27 7:22 PM (180.70.xxx.60)

    원글님이 앞으로 20년은 대가족 3끼 식모 하셔야되고
    그 공은 아무도 모르고
    큰평수로 간다 해도 가족 수가 많으니
    집이 북적북적 할텐데
    아들은 대학가면 집 나간다고 할겁니다
    집에 어른만 너무 많고 안정이 없잖아요
    내 부모 모시자고 어린 내 자식 밖으로 돌리는 길을
    왜 가려고 하시는지?

  • 72. 굳이
    '21.1.27 7:23 PM (219.251.xxx.213)

    같이 살고 싶음 다세대를 사세요.아파트는 안되요.

  • 73. ....
    '21.1.27 7:28 PM (223.39.xxx.52)

    고생 안해본 분이시네요

    절대 하지 마세요

    여섯이 다 불행이 빠지는 지름길.

  • 74. ..
    '21.1.27 7:36 PM (137.220.xxx.117)

    음 그 돈 으로 좀 외곽에 땅 사서 건물 지어서 들어가는거면
    괜찮아요 - 4-5층 짜리 지어서
    층 별로 각각 가족 사는 개념으로..

    근데 서울에서 아파트 살거면 굳이 왜... 싶네요;;

  • 75. .....
    '21.1.27 7:37 PM (39.7.xxx.184)

    진짜 무슨 생각이신지 ...
    진짜 원하는게 뭐예요?

    3억 가지고 그 연세의 2분 노후 자금 안되고
    미혼인 여동생도 케어도 하고 결혼 한다면 도와주기도 금전적으로 도와줘야 하는데
    성인 6명의 생활비는 어디서 나오나요?
    배우자님 혼자 벌어서 6명 성인 먹고 사나요?
    아들 학비는 어떻게 하구요?

    죄송한데
    딸만있는 집 장녀다운 생각이세요.
    현재 돈버는 것은 배우자님 밖에 안계신데
    뒷감당 어떻게 하나요?

  • 76. 부모랑 사는 사람
    '21.1.27 7:39 PM (180.224.xxx.208)

    나이 먹고 부모랑 사는 거 정말 힘들어요.
    옛날에 결혼 전 생각하지 마세요.
    그때랑 달라요. 부모님도 변했고 님도 변했고요.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올 거 같을 때 많아요.

  • 77. ...
    '21.1.27 7:40 PM (112.154.xxx.59)

    대췌 왜 이런 생각을? 합가를 통해 원글님이 얻고자 하는게 뭔가요? 친정이 너무 좋으신건가요? 그래도 그렇지 남편과 아들 생각은 안하나요... 40후반인데 아직 원가정과 분리가 안되신 건가요? 제가 원글님 아들이면 대학가는 순간 독립, 남편이면 주말부부 혹은 졸혼 할래요. 나중에 유산분배도 골치 아플 듯.

  • 78. ...
    '21.1.27 7:42 PM (59.5.xxx.104)

    역지사지 해보세요
    답 나오지 않나요?

  • 79. ...
    '21.1.27 7:42 PM (121.6.xxx.221)

    물어보길 잘했네요. 제가 생각해도... 좀..그렇기는 해요.
    용산 파크자이 봤었네요...방4개 화장실 2개 생각했는데 그건 좁아서 6식구가 못살거 같아요. 안될거 같아요.

    일단 애 대학 보내고 저희만 용산쪽으로 움직여보고 부모님 집은 좀 줄여서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

  • 80. 파란하늘
    '21.1.27 7:43 PM (59.1.xxx.134)

    이분이 지금 약 드실 시간이 지난거 같네요ㅎㅎㅎ

  • 81. 그러지마세요
    '21.1.27 7:51 PM (221.139.xxx.111)

    남편이랑 아이 우선으로 사세요. 아직도 부모님과 분리가 안되시면 어째요.

  • 82.
    '21.1.27 8:30 PM (121.167.xxx.120)

    같은 단지나 같은동 다른층에 사세요

  • 83. 12
    '21.1.27 8:45 PM (203.243.xxx.32)

    죄송한데
    딸만있는 집 장녀다운 생각이세요.
    현재 돈버는 것은 배우자님 밖에 안계신데
    뒷감당 어떻게 하나요? 22

  • 84. ...
    '21.1.27 8:57 PM (222.236.xxx.135)

    딸만있는 집 장녀다운 생각이세요.
    현재 돈버는 것은 배우자님 밖에 안계신데
    뒷감당 어떻게 하나요?33

    여자들도 참 이기적입니다.
    같은 여자지만 참 싫으네요.

  • 85.
    '21.1.27 9:02 PM (211.243.xxx.238)

    남편 생각도 좀 하세요
    시부모님과 시동생과 같이 살길 원하세요?
    역지사지함 답나오네요
    친정동생한테 부모님 챙기라해아죠

  • 86. ...
    '21.1.27 9:05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여자들도 참 이기적입니다
    역지사지함 답 나오네요22222

  • 87. ㅡ.ㅡ
    '21.1.27 9:46 PM (119.201.xxx.231)

    딸만있는 집 장녀다운 생각이세요.
    현재 돈버는 것은 배우자님 밖에 안계신데
    뒷감당 어떻게 하나요? 4444

  • 88. ...
    '21.1.27 9:48 PM (223.62.xxx.241)

    처제랑 형부가 한집살이가 왠말
    2222222

  • 89. 경험자
    '21.1.27 9:50 PM (123.111.xxx.197)

    저 경험자에요
    차이가 있다면 아이 양육때문에
    남편이 나서서 진행하고 전 반대했다는 점
    한 4년 같이 살았는데요. 남편이 힘들거같죠?
    중간에서 눈치보고 조율하다
    저 미치는줄알았어요.
    다행스럽게도 동생직장이 멀리 잡히며
    자연스럽게 트러블 생기기전에
    각자의 집이 다시 생겼지만
    사는 내내 전 지옥이었어요
    물론 장점도 있었어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했어요.
    결혼초 시부모님이랑 큰 집 얻거나
    같은 집 다른츰 살자고 옹골차게 계획세우던
    남편이 어른들과는 절대 한 공간에서
    안 산다고 선언한게 된거 정도^^

  • 90. 이런생각
    '21.1.27 10:16 PM (175.117.xxx.71)

    남자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여자도 이런 생각하는게 놀랍네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했으면 자기 가정이나 잘 꾸려가시고
    남는 힘이 있으면 본가나 친정이나
    분수에 맞게만 도와주면 됩니다
    안그러고 합가 어쩌구하면
    온 가족이 다 망하고 원수 될수도 있고
    관계가 악화된다가 99%입니다

  • 91.
    '21.1.27 11:38 PM (39.120.xxx.191)

    시부모+미혼 시동생이랑 합가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만으로도 집이 남의집 같네요.

  • 92. ,,,
    '21.1.28 12:13 AM (68.1.xxx.181)

    남편 백수인가요?
    처가 식구들만 우글우글하는 집에 들어가는 게 내집 느낌이 들까 싶네요.
    쉬고 싶다가 아니라 어른들 인사드리고 집안에서 맘껏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뭣하러 가격 방어도 안 될 큰집 하나로 줄이는 바보 정책으로 나서는지요?
    게다가 원글님이 산 집도 아니고. 왜 나서요? 심심하신 가 봄.

  • 93. 음.
    '21.1.28 7:56 AM (223.62.xxx.106)

    그 합가가 10년 정도 지속되면 님 아이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시가 처가 신경 안 쓴다 해도 님 아이의 배우자 될 아이가.

    예비 시가에 시외조부모 시부모 시이모 같이 살아요..하는 순간 모두 그 결혼 접으라 할 것 같아요.

  • 94. 놀랍다
    '21.1.28 8:17 AM (211.212.xxx.169)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완전 반대...

    이런 여자, 이런 집안 딱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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