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안하는아이는 없나요?

중학생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21-01-27 16:43:47
오버와치, 롤, 하다못해 카트라이더 이런거 접속해서 하면서 같이 어울리는것같든데 
저희 아이는... 사회성이 없고, 게임도 잘 못하고...... 매일 혼자 지내요.
관심분야(스포츠 중계좋아해서) 기사나 보고, 유투브보고 음악듣고 이런게 다에요....
학교가면 좀 나아지려나요.. 걱정입니다.
IP : 1.225.xxx.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1.1.27 4:50 PM (182.219.xxx.35)

    아이도요.초등때 닌텬도로 조금하고는 중1때 친구들하고 피씨방 몇번 다닌거
    말고는 없더라고요 해보려해도 재미가 없다고....
    게임을 안하니 시험 끝나도 혼자 집에오고 주로 혼자 지내더라고요.
    그대신 유튜브만 봐요.

  • 2. ㅜㅜ
    '21.1.27 4:53 PM (1.225.xxx.38)

    그런친구가 있긴 있군요. 다들 게임으로 속썩는다는 말씀을 주로 하셔서.. 우리애만 이렇게 조용하고 존재감 없이 지내는줄알았어요...

  • 3. 저희애들도
    '21.1.27 4:58 PM (222.102.xxx.75)

    이제 초6 초4 올라가는데
    무슨 게임이 있는지는 알지만 안 좋아해요
    유튜브도 안 봅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친구 사귀고 놀아요
    비슷한 애들이 한둘은 있더라구요

  • 4. ..
    '21.1.27 5:00 PM (180.69.xxx.35)

    친구 없다싶으면 아싸리 공부나 빡시게 하는게 남는거 같네요
    좀 외롭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거 뭐 있음 그거나 시켜주고...

  • 5. 게임
    '21.1.27 5:05 PM (39.117.xxx.106)

    많이하는게 걱정이지 안하는게 걱정인가요.

  • 6. ..
    '21.1.27 5:05 PM (180.69.xxx.35)

    친구가 있고 없고도 중요하지만
    혼자라도 다른 사람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지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지
    본인 스스로 자기 마음 잘 헤아리는지 말로 잘 표현하는지
    그런걸 봐주세요

  • 7. 근데
    '21.1.27 5:28 PM (125.189.xxx.41)

    우리아이보니까 친구도 다 게임같이하면서 놀아요.
    문화가 바뀐듯..
    여렁셩 같이 넷상으로요..
    오히려 게임 하나도 안하고 모르면 더 이상...
    할거 알아서 시간 빼놓고 노는시간 정해
    같이 접속해서 막 대화하면서 게임해요..
    몇년간 내내..ㅠ ㄱ지금은 시간 널널해서
    그 친구들이랑 오프로 만나 밥도먹고 술도 한잔하고요.
    암튼 올해 대학갔어요..

  • 8. 근데
    '21.1.27 5:28 PM (125.189.xxx.41)

    여렁셩~>여러명

  • 9. ...
    '21.1.27 6:02 PM (175.116.xxx.96)

    멘탈이 정말 강하고, 게임 이외에도 운동이나 본인이 잘하는 뭔가가 있지 않는한은 솔직히 이런 코로나 시국에는 게임 안하면 아이들이랑 어울리기가 참 힘드네요.
    학교도 안 가고, 학원도 온라인 수업 하니 친구를 만나는게 그나마 온라인 게임 할때 잠깐 뿐이니 ㅠㅠ
    에휴...저희 아이도 중1인데 게임을 하기는 하지만, 아주 좋아하지도 않고 그나마 잘하지 못해서 애들이랑 게임 통해서도 잘 어울리지 못하니 참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입니다.
    얼마전에는 애들이 롤을 같이 하는데, 자기는 잘 못해서 안 껴준다면서 풀이 죽어서 있는데, 정말 맘 같아서는 애들이랑 어울리기 위해서라도 롤 연습을 시켜야 하나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애가 깔깔대면서 웃는 시간은 그나마 게임을 통해서 친구 만날때 뿐이라서요 ㅠㅠ

    학교를 가면 제발 좀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 10. 지금
    '21.1.27 6:54 PM (125.184.xxx.238)

    대학생 우리아들
    게임 전혀 안해요
    피씨방에 친구들끼리 가면 혼자
    머 시켜먹다 웹툰같은거 보다 온대요
    게임이 머리 아프대요
    재미도 없고
    글타고 공부가 재밌는건 아니예요
    공부는 중간
    패션과 영화에 아주 관심많아서
    그런거 찾아보는게 재밌대요
    중딩 동생은 게임 매니아
    친구랑 매일저녁 게임하면서 만나요

  • 11. ...
    '21.1.27 7:01 PM (211.179.xxx.191)

    애 둘다 예시 든 게임들 안합니다.
    그래도 친구들 많고 잘 어울려요.

    오히려 피씨방 노래방 싫어해서 코로나 이전에도 친구들이 우리애랑 놀려고 탁구장 볼링장 그런데서 같이 놀았어요.

    그것도 아니면 집에 와서 축구 보면서 피자 먹고 핸드폰 게임하고 놀고요.
    유투브도 보고 스포츠 관심사라 그런거 공유하고요.

    지금은 고등이라 다들 카톡이나 sns로 소통해요.

  • 12. ..
    '21.1.27 7:19 PM (39.125.xxx.117)

    저희 애도 그래요. 한창 유행했던 게임들 전혀 안해서 애들이 다 그걸로 대화를 한다는데 대화도 못 끼겠구나 걱정했어요.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ㅜㅜ

  • 13.
    '21.1.27 9:02 PM (14.138.xxx.13)

    걱정마세요 중딩 울집도 안해요 어렵고 재미없대요 대신 음악 좋아해요 열명이면 두세명정도 게임안한데요 걱정붙들어 매세요 오히려잘된거에요

  • 14. 세상이 달라졌..
    '21.1.27 10:59 PM (149.248.xxx.66)

    게임안하는 친구가 거의 없어요. 그러니 친구들끼리 모여도 진짜 말한마디 할게 없을거에요. 남자애들 입열면 99프로는 게임얘기라도해도 무방.
    본인이 싫어해서 안하고 다른 취미라도 가지면 다행이지만 특히 요즘같은 언택시대엔 게임으로라도 만나라 싶어요.

  • 15.
    '21.1.27 11:36 PM (14.58.xxx.16)

    사회성 없는 애들은 그나마 매개가 있어야 손쉽게어울리고
    코로나로 다들 집에 머무르니
    그나마 소통을 게임으로 하게되죠
    사회성 좋은애들은 sns도 활발 학원도 본인 학원 어필해서 친구들 같이 다니고 하니 게임 안하고도 친구 많대요 그애들은 논외고요
    우리애도 사회성이 없는 편이라 피파로 친구랑 소통하네요
    그거 하는동안 말하고 웃고 해서 못하게도 힘들고
    저거라도 어떤땐 감사할정도 ㅠ
    근데 롤은 어렵대요
    애들마다 본인 취향이 있어서 하나정도 애들이 하는거 어울릴 정도 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89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 ㅇㅇ 10:09:19 8
1580188 대형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캠핑장 구름 10:09:17 1
1580187 항문에서 피가 새는것같아요ㅜ 무서워요 10:09:07 13
1580186 주식고수님들 어째야 좋을까요? 주식 10:08:42 26
1580185 백두산, 결국 中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10:08:12 30
1580184 인요한 "김건희 문제 다 지나간 일…마피아도 아이·부인.. 3 000 10:06:18 156
1580183 더 커뮤니티 유튭에 4회까지 무료로 풀렸어요 추천 10:04:04 100
1580182 친구중에 이런 애가 있어요,왜 이럴까요? 2 비디 10:03:27 230
1580181 조국당 비례후보 백선희 교수, 정유라 닮은꼴 '학점 특혜' 논란.. 9 .. 10:01:32 233
1580180 일찍 일어나 스카 가서 일해야지 했다가 5 ..... 09:56:45 377
1580179 10시 대물시네마ㅡ ' 댓글부대 '가 보여주는 댓글의 진실 1 같이봅시다 .. 09:56:43 151
1580178 호스피스 현장 전문인이 쓴 호스피스 관련 실제 현실 아쉬움 1 펌글 09:56:34 227
1580177 지금 현시대 영화화 한다면 배우는 5 누구 09:55:02 197
1580176 어제 동네 도서관에 책 기증하러갔다가 12 기부 09:53:33 462
1580175 환율이 1350원인데 언론들이 다루질 않아요. 8 ... 09:51:31 583
1580174 멧돼지, 한가발 둘 민주당선대위원에 또 한 명 영입 6 ******.. 09:49:01 354
1580173 드디어.. dddd 09:46:02 159
1580172 입술필러 맞아보신분? 5 입술필러 09:44:49 295
1580171 아이 성호르몬 억제주사와 성장주사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7 09:43:16 261
1580170 이런 아르바이트 하면 손해인가요? 4 .. 09:42:57 421
1580169 정당에 궤멸적 타격..의협회장 7 오만방자 09:42:13 416
1580168 오늘 바깥 돌아다녔다간 10년 수명 감축감이네요 1 ㅡㅜ 09:41:03 870
1580167 인요한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려" 39 ㅅㅅ 09:33:14 1,671
1580166 과거 시모의 막말과 억지를 곱씹는 버릇은 어찌 다스리고 사시나요.. 10 .. 09:28:59 568
1580165 얼굴이 비대칭이예요. 2 --- 09:27:46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