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남들은 별 무리없이 잘하는 일인데
저한테는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 중에 하나.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목소리가 여리고 작아서 크게 오래 말하려면 바들바들 떨리고요.
회사에서 팀장인데 그래서 회의에 발표도 해야하는데
목소리 떨리는 일. 긴장해서 다 말하지도 못하는 일.
어렵네요.
남들은 아무리 못한다해도 그럭저럭은 하는데
저는 그보다도 아래예요.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요.
저를 저대로 인정하려고하는데 어렵네요 역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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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어려움
ㅇ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21-01-27 16:08:02
IP : 168.12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7 4:09 PM (175.192.xxx.178)잘하려는 마음 때문에 그래요.
그냥 잘하든 못하든 무조건 한다 생각해 보세요.2. ㅠㅠ
'21.1.27 4:17 PM (121.152.xxx.127)약국가서 약먹고 했어요 구심 이런거
3. ㅇㅇㅇㅇ
'21.1.27 4:21 PM (168.126.xxx.164)아아아 감사해요. 구심 찾아볼게요. 잘하고 싶은 마음 그런 욕심 없어요.ㅠ
4. 음
'21.1.27 4:22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약국가서 우황청심환 반병만 마시고 해보세요.
한병 다 마시면 멍해서 아무 생각 안날수도 있으니 회의 30분전에 꼭 반병 마셔요^^5. 음
'21.1.27 4:31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대기업 면접볼때 신입사원들 우황청심환 한 병 안 마시고 면접 보는사람 없다고 하더군요.
마시면 가슴이 안뛰고 긴장감없이 편안해져요.
대학 면접때 마시게 했는데 잘 해서 붙었어요. (반병만)6. 거의 다 그래요
'21.1.27 4:32 PM (123.213.xxx.169)능숙한 사람 빼고
대부분 떨리죠...
그냥 못 할 수 있지만 할 말은 하자 ..고 맘 먹으면 덜 떨려요..7. ...
'21.1.27 6:15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목소리 떨리고 긴장하는 분들은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하고 팀원들도 내 팀장이 그러면 신뢰가 안생겨요. 단기적으론 발언 미리 연습 혼자 빡세게 하시고 장기적으로 요가랑 판소리 배우시길. 뱃심이 생겨요.
8. ....
'21.1.27 7:27 PM (220.127.xxx.130)정신과가서 인데놀 처방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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