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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교육을 위해 오래된 아파트 이사 어떨까요?

ㅇㅇ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21-01-27 13:46:31
지금 저희 아이들이 커뮤니티 센터 잘 되어 있늠 신축 아파트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수준에서는 비싼 집인데 저희 남편과 제가 결혼하고 10년 고생하고 30년된 상가주택에서 싼 전세 살며 돈 모아 입주한 건데요.

좀 살다가 옆에 더 좋게 짓는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서 여기 입주때 전세나 반전세로 들어가 4년 살면 적어도 큰 아이는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학령기를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잠깐 생각했다가... 나중에 애가 좋은데서만 살다가 본인이 독립하거나 결혼할 때 안 좋은데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엄마 아빠가 사는 집만 찾고 그럼 어쩌나 조금 고민이 됩니다.

저는 어릴때 10평대 재건축 예정 주공아파트에서도 살아봤고 대학교 때는 친정이 또 25년 넘은 주공 아파트에서 살았어서 거기서도 오래 살아서 안 좋은 집에 대한 내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담번에 이사시 90년대에 지은 아파트도 생각중인데... 제 생각이 좀 쓸데없는 고민일까요? 애들이 오래된 집에서도 살아봐야 나중에 더 좋은 환경으로 갔을때 만족도도 크고 감사할 줄도 알고 그럴 거 같아서요
IP : 223.38.xxx.20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1.27 1:48 PM (61.253.xxx.184)

    살다살다
    별 희한한 고민을 다 듣습니다그려

    끝까지 읽다가
    잘못 읽은줄 알고...뒷부분 다시 읽어봤네요

  • 2. ㅋㅋㅋㅋ
    '21.1.27 1:49 PM (219.240.xxx.137)

    ㅋㅋㅋㅋㅋ

  • 3. ㅋㅋㅋㅋ
    '21.1.27 1:49 PM (219.240.xxx.137)

    갑자기 웃어서 죄송한데
    너무 생각이 많으신 분 같아요

  • 4. ㅇㅇ
    '21.1.27 1:49 PM (117.111.xxx.4)

    밥도 굶겨요
    6.25체험

  • 5. ...
    '21.1.27 1:50 PM (219.240.xxx.137)

    윗님도 웃겨요 ㅋ
    근데 원글님 무슨 말인진 알겠으나
    아이들을 오히려 너무 과잉으로 키우시는거 같아요.
    그냥 물 흐르는 듯이
    사세요.
    인생이 어디 계획한대로 살아지나요?
    아직 어려서 모르실 수도

  • 6. ..
    '21.1.27 1:52 PM (223.62.xxx.170)

    필요할수도 안할수도 있는데요
    다 취할수는 없어요
    지금 뭐가 가장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두고 결정하세요

  • 7. 새옹
    '21.1.27 1:52 PM (112.152.xxx.4)

    애들 살때는 또 알아서 살겠죠
    뭐 그런걸 벌써부터 걱종을

  • 8. 그러려면
    '21.1.27 1:5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가구 주택 같은곳으로 가셔야죠
    78년 입주 은마아파트도 아니고 90년대 아파트가 무슨 집 내성 근성이 생기겠어요

  • 9. ㄱㅇ
    '21.1.27 1:53 PM (211.248.xxx.59)

    감자체험부터ㅠ해야지
    애를 왜 굶깁니까 ㅠㅠ

  • 10. 지하철도타야죠
    '21.1.27 1:53 PM (175.117.xxx.202)

    교육이잖아요.

  • 11. ....
    '21.1.27 1:56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사는데가 무슨 아파튼지 주소 좀 알려줘봐요 ㅋㅋㅋㅋ

  • 12. ㅇㅇ
    '21.1.27 1:56 PM (118.221.xxx.227)

    한번 그런데서 살아봐야 애들도 부모가 열심히 산걸 감사하게 느끼죠.. 신축에서만 살면 그게 기본인줄 알거에요...

  • 13. ...
    '21.1.27 1:56 PM (223.62.xxx.170)

    아는 집이 신축 주복에서
    교육땜에
    강남 오래된아파트 이사왔더니
    아이가 우리집 망했냐고 그랬대요
    불편해서 또 이사갔어요

  • 14. .....
    '21.1.27 1:58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재밌어서 ㅋㅋㅋ
    원글님 걱정도 팔자다 라는 말 아시죠?

  • 15.
    '21.1.27 1:59 PM (125.137.xxx.22)

    해병대체험도 하셔야죠 ㅋㅋㅋ

  • 16. ...
    '21.1.27 1:59 PM (39.7.xxx.68) - 삭제된댓글

    글을 두번 읽었어요
    ‘교육을 위해’ 가 학군지 오랜된 아파트를 가야 해서 고민인게 아니라
    좋은 집만 살다 후에 안 좋은 집 살게 되면 적응 못할까봐
    체험 이사 한다는거죠?

    좋은 집에서 공부 잘 하고 좋은 대학 가고 취업 잘 하먄 계속 잘 살수 있을텡데
    그런 고민을 왜 해요?

    애들이 머리가 나쁘거나 공부쪽으로는 싹이 전혀 안 보이나봐요?

  • 17. 윗님
    '21.1.27 2:00 PM (175.117.xxx.202)

    애들 공부때문에 강남 목동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하는게 아니고요
    지금 이 원글님은 애들이 풍요롭게 ㅈㅏ란단 인식말고 가난하게 자란다는 교육을 시키고싶어서 오래된아파트로 간다는거에요ㅋㅋㅋ
    누가보면 타팰사는데 거지체험 하는줄ㅡㅡ

  • 18. ...
    '21.1.27 2:04 PM (121.168.xxx.239)

    글 전개가 예상했던게 아니라서 당황했네요 ㅋㅋㅋ

  • 19. 그리고
    '21.1.27 2:06 PM (175.117.xxx.202)

    신축이 뭐 대단한가요? 신축보다 강남 목동 오래된아파트가 더비싸요. 애들이 중딩인거같은데 그나이되면 자기네 집값 다 압니다.

  • 20. 아...
    '21.1.27 2:06 PM (182.224.xxx.120)

    학군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로 가는 게 아니고..
    최첨단 새 아파트에서만 살아서.. 오래된 아파트 가보신다고...
    네 적당히 낡은 아파트에서 사는 경험도 좋죠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것보다 어디 봉사가는 경험 같은 걸 많이 체험하게 해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사는집만이 경험이 아닌지라...
    다양한 곳들 체험

  • 21. ....
    '21.1.27 2:06 PM (203.250.xxx.28)

    다 팔고 기부하면 아이한테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 22. 올리브
    '21.1.27 2:08 PM (59.3.xxx.174)

    저도 제목과 다른 글 전개에 흠칫 했네요 ㅋㅋ
    오늘의 히트작이 될듯한 예감의 글 이네요 ㅋㅋㅋ

  • 23. ㅋㅋㅋㅋㅋㅋㅋ
    '21.1.27 2:09 PM (180.134.xxx.84)

    다 팔고 기부하면 아이한테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22222

    그냥 반지하로 가시지요. 님 자녀가 평생 감사하며 살겠네요

  • 24. ...
    '21.1.27 2:11 PM (122.38.xxx.110)

    애들이 몇살인가요.
    가성비 좋게 기생충 관람 추천합니다.

  • 25. 제제하루
    '21.1.27 2:12 PM (125.178.xxx.218)

    댓글들 정말~~~ㅋㅋ
    갑자기 예절교육한다고 지리산 청학동 보내는 거 생각나네요~~

  • 26. 아웃겨
    '21.1.27 2:15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자연인의 삶은 어떠세요?ㅋㅋㅋ

  • 27. .....
    '21.1.27 2:18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예상못한 전개에 당황...
    신축 주복살다가 목동 단지들어온 우리집은
    그렇담 참교육중이네요 ㅠㅠ

  • 28.
    '21.1.27 2:20 PM (211.218.xxx.252)

    아파트로 말하니까 그렇지만 기복이 없이 너무 평탄하게 살면 아이들이 절실함이 떨어진다는 그런 어른들 말도 있잖아요 중간에 안좋은 일도 있고 그러면 더 악착같아진다고 할까 생활력 강해진다고 할까 그런말이요
    하지만
    요즈음은 중간에 꺽어지면 아이들 뒷바라지 쉽지않아서 그냥 꼬꾸라지기 쉽고
    낡은 아파트로 이사가는 정도로 아이들에게 심어줄만한 일은 별로 없을것같아요

  • 29. ㅋㅋ
    '21.1.27 2:21 PM (223.38.xxx.183)

    윗님 저 목동단지 사는데 아이친구엄마가 단지로 이사들어오는데 이삿집센터직원이 이런아파트는 1억은하냐고 그랬대요ㅋㅋㅋㅋ25억인데ㅋㅋㅋ

  • 30. 원글
    '21.1.27 2:23 PM (223.38.xxx.206)

    제가 사실 오래된 집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집만 겨울에 우풍 없이 따뜻한 것도 넘 감사하고 그랬거든요;;

    지금 새집 이사올 때도 넘 좋아서.. 이게 다 안 좋은 집에서 오래 살아본 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서요.. 저희 아이들은 이런 결핍이 없다보니..ㅜㅜ

    저도 생활력이 강한데 집이 가난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 31. ....
    '21.1.27 2: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 나름이에요
    자기는 평생 아파트 살아본적 없고 다 쓰러져가는 좁디좁은 주택 살았어도 결혼하고는
    아파트 살아야 편하다며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빌라 살아서 빌라도 괜찮다는 딱 비슷한 수준까지만 고려하는 사람도 있고요
    강남에서 거의 모태로 자라고 살았어도 자기가 살던 수준보다 더 내려가는 환경에서 참고 사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요즘 드물죠
    물론 결국 잘 살아내는 사람은 후자순이더군요
    내자식이 후진 집에 살아봤다고 나중에 후진 집을 마다하지 않을지는 몰라요
    첫번째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32. ....
    '21.1.27 2:3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 나름이에요
    자기는 평생 아파트 살아본적 없고 다 쓰러져가는 좁디좁은 주택 살았어도 결혼하고는
    아파트 살아야 편하다며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빌라 살아서 빌라도 괜찮다는 딱 비슷한 수준까지만 고려하는 사람도 있고요
    강남에서 거의 모태로 자라고 살았어도 자기가 살던 수준보다 더 내려가는 환경에서 참고 살아내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요즘 드물죠
    물론 결국 잘 살아내는 사람은 후자순이더군요
    내자식이 후진 집에 살아봤다고 나중에 후진 집을 마다하지 않을지는 몰라요
    첫번째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33. ....
    '21.1.27 2: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 나름이에요
    자기는 평생 아파트 살아본적 없고 다 쓰러져가는 좁디좁은 주택 살았어도 결혼하고는
    아파트 살아야 편하다며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빌라 살아서 빌라도 괜찮다는 딱 비슷한 수준까지만 고려하는 사람도 있고요
    강남에서 거의 모태로 자라고 살았어도 자기가 살던 수준보다 더 내려가는 환경에서 참고 살아내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요즘 드물죠
    물론 결국 부를 이루는 것은 후자순이더군요
    내자식이 후진 집에 살아봤다고 나중에 후진 집을 마다하지 않을지는 몰라요
    첫번째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34. ....
    '21.1.27 2:40 PM (1.237.xxx.189)

    그건 사람 나름이에요
    자기는 평생 아파트 살아본적 없고 다 쓰러져가는 좁디좁은 주택 살았어도 결혼하고는
    아파트 살아야 편하다며 아파트 고집하는 사람도 있어요
    빌라 살아서 빌라도 괜찮다는 딱 비슷한 수준까지만 고려하는 사람도 있고요
    강남에서 거의 모태로 자라고 살았어도 자기가 살던 수준보다 더 내려가는 환경에서 미래를 보고 참고 살아내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요즘 드물죠
    물론 결국 부를 이루는 것은 후자순이더군요
    내자식이 후진 집에 살아봤다고 나중에 후진 집을 마다하지 않을지는 몰라요
    첫번째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 35. ...
    '21.1.27 2:48 PM (49.1.xxx.69)

    이사보다 아이들이랑 봉사를 다녀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봉사하면 깨닫는것도 있고 보람도 느낄거 같아요... 예전에 집수리 봉사를 다녀온 자녀가 지금 사는 집에 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하네요

  • 36. ?????
    '21.1.27 2:58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저 강남에서 풍족하게 자랐는데 생활력 강하고요. 직장근처 사느라 재건축대상인 곳 사는데.. 옆 아파트는 쥐도 나오는 곳 살아요.. 바퀴도 잘 잡아요.

  • 37. 결핍이 없다는건
    '21.1.27 3: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에요.

    좋은 환경에서만 살아본 아이들은 지금의 좋은 집이 '결핍상황'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 38. 결핍이 없다는건
    '21.1.27 3: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에요.

    좋은 환경에서만 살아본 아이들은 지금의 좋은 집이 '결핍상황'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님이 살아봐서 결핍을 경험한 오래된 집도 누군가에게는 평생 가보고 싶은 집이었을 수 있잖아요.
    자녀분들은 지금이 차고 넘치는게 아니라 결핍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좋은 집에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할수도 잇음

  • 39. 결핍이 없다는건
    '21.1.27 3: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에요.

    좋은 환경에서만 살아본 아이들은 지금의 좋은 집이 '결핍상황'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님이 살아봐서 결핍을 경험한 오래된 집도 누군가에게는 평생 가보고 싶은 집이었을 수 있잖아요.
    자녀분들은 지금이 차고 넘치는게 아니라 결핍이라고 받아들이고
    더 좋은 집에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할수도 잇음

    그리고 제 주위에서도 생활력 강한 애들 다 부잣집 딸들이에요. 태어날 떄부터 부잣집 애들이요.
    못 살아봐야 생활력 강하다는건 편견입니다.

  • 40. ...
    '21.1.27 3:20 PM (112.170.xxx.237)

    이사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좋은 집에서만 살아도 커서 좁은집 잘 살아요...집 좋은 줄도 알구요

  • 41.
    '21.1.27 3:21 PM (175.197.xxx.81)

    좋은집에 살아야 애가 불평불만 적고 정서 안정되고 만족도가 커요
    원글님의 걱정이 저는 생뚱맞아요
    평소 많은 생각을 하고 사는 분일듯ᆢ

  • 42. ㅇㅇ
    '21.1.27 3:57 PM (175.211.xxx.182)

    밥도 굶겨요ㅎㅎㅎㅎㅎ 6.25체험

    죄송한데 진짜 크게 웃고 갑니다ㅎㅎ

  • 43. 000
    '21.1.27 4:17 PM (110.12.xxx.48)

    댓글들땜에.. 너무 웃겨요ㅠㅠ
    그 와중에도 계속 진지하신 원글님의 댓글..

  • 44. ㅇㅇㅇ
    '21.1.27 4:17 PM (175.223.xxx.112)

    저는 어떤 고민이신지 이해 가요.
    저 찢어지게 가난해서 화장실 없는 단칸방에 식구 넷이 화장실도 없이 살다가 아버지 사업 잘풀려 먹고살만해요.
    친구 경우는 어릴때 못가져본거 없이 풍족하게 살다가 망해서 어려워졌어요.
    저는 지금도 검소하고 작은것에 감사하는편인데 친구는 씀씀이를 못줄이더라고요.
    저 아기 하나 있고 지금 크고 좋은 집에 이사예정인데 주어진 것을 당연히 생각하지 않는 아이로 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 되긴합니다.

  • 45. 저도 알겠어요.
    '21.1.27 8:06 PM (125.129.xxx.30)

    안그런 사람도 많다고 윗글에 써져있기는 하지만, 강남키즈로 자란 분들 주변에서 보면 결핍을 잘 못 견디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이런 데는 어떻게 사냐, 가난한 것을 전혀 이해못하고 뭔가 생활력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는 모습이 없어요.
    너무 화려한 것들만 보게한다든지, 제일 좋은 것을 당연하게 다 해준다든지, 이런 것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인생이 꽃길만 걷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럴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되지 않을까요.

  • 46. 음...
    '21.1.27 8:14 PM (125.189.xxx.41)

    시댁에서 삼촌들이 아이에게(대딩 신입) 부모님께
    감사드리라고..(사정이생겨 중간에 힘들어져서
    힘들게 공부시켰어요.ㅠ)그러니까
    아이가 하는 말이..환경 좋은동네서 다른곳 이사안가고
    여기서 쭈욱 키워주셔서 넘 감사하다 왠지 온마을
    속에서 보호받는 느낌이었다(이웃 다 친한친구들,부모들.,
    초중고 쭈욱 한동네있어 그런듯)그래서
    좀 놀랐어요..
    워낙 sns시대라 이리저리 보는지 엄마 힘든애들도
    많아 그러면서..

  • 47. ㅡㅡㅡㅡㅡ
    '21.1.27 8:2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이해갑니다.
    일부러 낡은 집으로 이사갈 필요까지는 없지만,
    저희도 계속 분양받은 새아파트로만 이사다니며 살다가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 전세 살다가
    다시 새집으로 이사가게 됐는데
    대딩 고딩 아이들이 얼마나 감사하는지 몰라요.
    좋은 경험했죠.

  • 48. ....
    '21.1.27 10:38 PM (218.152.xxx.154)

    저 아는 분은 신혼을 신축 45평에서 시작했어요.
    지방 신도시에서요. 다음 이사때부터는 45평이하도 구축도
    눈에 안 차 못가게 되었어요. 점점 지방에서도 변두리로만 나가게 되었어요.
    경기도 어디쯤 50평 이상 신축에만 살던 사람이
    아무리 더 비싸다고 해도 압구정 현대아파트 같은
    구축에서는 못 사는 것처럼요.

  • 49. 저기요
    '21.1.27 10:48 PM (175.117.xxx.202)

    경기도신축50평사는사람이 압구정현대 못살죠. 비싸서못살죠. 안사는걸까요? 못사는걸까요...ㅋㅋ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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