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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의 부모봉양 관련 베스트 글을 보고 제 경우 의견 여쭤요..

백수비혼시동생 조회수 : 5,499
작성일 : 2021-01-27 01:30:32





남편은 3형제 중 둘째로







위로  아주버님, 아래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시동생이있어요







시아버님은 제가 신혼때인 약15년전 돌아가셔서  시어머니랑 시동생이 같이 살아요







시어머니는 70대 중반이시라 잔잔한 병은(류마티스) 있으신데..







코로나 이전엔 노인회관등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며 일상을 잘 유지하며 지내셔요







시동생은 30대후반으로 여지껏 1년이상 지속되는 일자리없이 계속 백수로 유튜버를 한다느니그러던데







암튼 실수입은 하나없이 시어머니께 용돈이랑 유튜버일에 필요한 장비비용 약간등을 받으며 지내는 거 같아요







식사및살림도 다 시어머니가 하시구요..



















근데...요새 시어머니가 사는 집값이 올라서 그런가...30대후반이 되니 다급한 마음이 생겨서 그런가







지가 시어머니를 모시니 향후 재산을 4:1:1로 해 달라고 지금 공증을 해 달라네요







재산을 잘은 모르겠으나 약10억쯤 될 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으나 향후 시어머니가 진짜 수발을 필요로하실때







바쁜 저희대신 잘돌본다면 전혀 아깝지 않아요







물론 그래도 저희는 찾아뵙고 문병하고 그런건 할거구요.



















근데 솔직히 지금은







시어머니가 집제공하고(유튜버 촬영을 위해 둘이 50평대로 이사도 갔어요)용돈주고 살림해주고..







시동생이 자립못해서 얹혀사는 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능력이 안되니 못나가는..







시어머니랑 시동생 사이도 좋지 않아요..







종종 시동생이랑 싸워 혼자 살고싶은데..자식이라 자기까지 내칠수없어 같이 산다하구요고..



















 물론 같이 사니 작년에 백내장수술하실때 시동생이 모시고 왔다갔다했다하구







 재작년에  독감인가로 4일정도 입원하셨는데 그때 입,퇴원 시동생이 시켜드렸어요







 입원하고 시동생에게 연락받아서 형님네랑 저희 각각 문병갔었구요.







같이사는 시동생이 있어서 이런쪽으로 형님네나 저희나 손이 좀 덜 가긴하는데







저두 막 시댁에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도리를 안하는 스타일은 아녀서 꼭 필요한 일이면







3형제 똑같이 나눠서 할 마음이 있거든요..







그리고







신혼초 아버님 돌아가시고  시댁에 문서관련 송사가 생겼을때







남편,아주버님은 해외출장등으로바쁘고 시동생은 그때 어려서..







남은 인력인 제가 돌쟁이 아기 업고 한달여를 일처리하러 다닌적도있는데..







그냥 저는 그때..일처리를 안하면 가족 공동의 손해가 생기니  







그 당시 그나마 시간이 젤 남는 내가 하는게 맞다고생각하며 큰불만 생색(?)없이 잘 처리했었어요.







근데







시동생은 자기가 시어머니 입퇴원처리 2번한것을 다 기록으로 남기며..유산상속에 대비하더라구요







것두 일부러인지..다 처리하고 꼭 나중에 말해요..







이렇게 나오니 고마운마음보다는







지가 시어머니한테 밥 업어먹구 얹혀 살면서..것두 맨날 놀기만하면서..그 정도는 당연히 지가 하는게 맞지싶고







또 지금이야 이렇다하게 봉양할 것도 없는데







진짜 시어머니라 운신 못하게되어 수발이 필요할때 살림 한번 안해본 미혼의 남자가







과연 기저귀갈며 음식해서 봉양 할수 없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유산을 주더래도 이런저런 시어머니의 상황과 시동생이 하는 기여도(?) 봐서







그때 줬음 좋겠는데..시동생이 막 강하게 얘기하니 같이사는 시어머니가 해주자하고..







분란 싫어하고 돈에대해 좀 결벽증있는 남편이 그냥 지금 공증해 준다네요







남편은 또 지 동생이라 그런지..그래두 걔때매 시어머니 관련 편한건 사실이고







우리가 모실것도 아니지않냐..하며...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경우 유산배분은 어떤정도가 적절할까요?







저는 영 이상한거 같은데..







제가 생각이 짧아서 여러가지 간과하고 돈 앞의 욕심인건지...좀 궁금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디테일한 가족얘기 넘 나오서 추후 펑 할지도 모르겠어요ㅜㅜ)







 



















IP : 175.195.xxx.14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7 1:35 A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반반이죠...

  • 2. ...
    '21.1.27 1:38 AM (121.6.xxx.221)

    그렇게 기록 꼼꼼히 남기는거라면 이쪽에서도 법대로요... 법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들어봐야 할거 같은데요...무조건 법대로 한다고 생각하셔요.. 그리고 저는 절반씩 나눠야 한다고 생각해요. 형제끼리...

  • 3. ...
    '21.1.27 1:40 AM (124.54.xxx.2)

    며느리가 시어머니 재산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게 아닙니다. 기여도가 있으신가요?
    남자 형제들끼리는 여자가 끼기 때문에 이래서 사이가 좋을 수 없어요.

  • 4. 원글
    '21.1.27 1:47 AM (221.153.xxx.85)

    늦은밤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사실..제 생각에도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는 원가족도 아니고하니 가만있기는 했어요.
    근데 반작용으로
    추후 시어머니관련 손 갈일이 생겨도 나는 원가족이 아니니 절대 안해야겠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될진 모르겠으나ㅠㅠ

  • 5. 푸른바다
    '21.1.27 1:49 AM (223.39.xxx.178)

    돌았나요?만약 얼마 안있어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면 수발 들것도 없는데요. 왜 미리 공증을 해요? 하는거 봐서 나중에 돌아가신 다음에 기여분만큼 많이 주겠다하세요.

  • 6. 지금
    '21.1.27 2:01 AM (223.38.xxx.209)

    방법이 있으신가요?
    남편도 해주자하고
    시어머니도 해주자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홀로사는 백수 시동생 어차피 형제들이 돌봐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냥 어차피 갈 돈이라고 생각하고 눈 감으세요
    평균수명이 늘어서 백살까지 간병 할 수도 있어요
    그냥 마음 곱게 쓰시고 잊으세요
    백수 시동생 어차피 모른척 살기 힘듭니다

  • 7. 며느리
    '21.1.27 2:04 AM (218.239.xxx.173)

    님생각이 일리가 있는데 친정일 아닌다음에야 그쪽 형제들아 알아서 하게 두세요.

  • 8. 시어머니맘
    '21.1.27 2:06 AM (221.147.xxx.31)

    시어머니 맘이지 며느리가 아들도 아니고 뭘그리 신경쓰나요
    당장 돈 없어서 어려운거 아니면
    재산 탐내지 말고 시어머니 맘대로 하게 두세요

    요즘 세상에 20년도 더사실수 있는데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돈이구요
    님은 친정부모님 챙기고 그쪽 유산 신경 쓰세요

  • 9. ..
    '21.1.27 2:11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재산이 있으니 서로 분담하려고 난리네요.
    없는집은 아무도 오지않아 효자 남편만 입퇴원 시키고도
    생색 한 번 못내네요.

  • 10. ..
    '21.1.27 2:22 AM (14.63.xxx.224)

    시어머니도 남편도 그리 해주자 하고
    지금 현실도 시동생이 시부모 모시는건 맞잖아요

    님은 시동생이 그냥 얹혀 사는거다 주장하고 싶지만
    어쨌든 늙은 70대 부모랑 같이 사는건 시동생이니
    님은 뭐라고 거기 말 얹을것도 없는것 같네요

  • 11. ㅎㅎ
    '21.1.27 2:25 AM (219.250.xxx.4)

    아무리 얹혀 살아도 부모곁에 사람 있는게
    낫고요
    시모님도 더 나아요

  • 12. 지금해주고
    '21.1.27 2:33 A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나중에 돈은 다 써버리고 본인의 의무를 하지않으면 그땐 어떻게 한대요?
    예를 들어 요양병원에 입소만 시켜놓고 그뒤로 나몰라라 하면요.
    실제로 그런 경우들이 간혹 있잖아요.
    그때도 아들도 아니고 며느리 입장인니 아무 상관이 없을까요?

  • 13. ...
    '21.1.27 3:18 AM (203.142.xxx.31)

    시동생이 경제적 도움까지 받으면서 얄밉게 구는게 맞긴 한데...
    저라면 원하는대로 해주고 책임감있게 끝까지 행동하라고 할 것 같네요

    근데 연로하신 부모님과 함께 살아 본 사람들만이 아는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불효하는 것 같다, 제대로 모시지 않는다 등등
    함께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가족이나 친척들) 주로 하는 말인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6개월만 살아보고 말하라고 하고 싶어요 ㅠㅠ

  • 14. ..
    '21.1.27 4:03 AM (183.103.xxx.107)

    윗분 말씀이 맞아요
    한번 시어머님이랑 같이 살아보고 말씀하세요
    시동생은 지금 어머니옆에서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효도하는거에요
    내 재산도 아니고 어머니 재산인데 남편분까지 그러자고하면 공증해주세요
    대신 끝까지 어머님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구요

  • 15. 님이
    '21.1.27 4:30 AM (124.111.xxx.165)

    시어머니랑 같이 몇 년 살아보시고 얘기하는게 나을듯.

  • 16. 겉으로
    '21.1.27 6:35 AM (223.38.xxx.62)

    보기엔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빨아주는 옷입고 세상 늙어진 팔자에 돈욕심까지 내는거처럼 보여도....그나이에 엄마랑 사는게 쉬운건 아니에요
    이건 님도 살아봐야 알아요
    하루24시간 동안 나이든분은 젊은사람 손을 빌릴수밖에
    없는 무수히 많이 일들이 벌어져요
    역시 살아봐야 알아요

    시동생이 엄마랑 사는동안 님네는 맘편히 재산일구고
    시간벌며 살았잖아요 그값은 왜 안치나요

    형제들 다 있는자리에서 내가 엄마평생 모시고 이집도
    내거다 하면 그리하라 하겠어요
    엄마가 있는집 다 쓰고 가실지 더 쓰고 가실지
    시동생이 낼이라도 여자생겨 결혼이라도 할지말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여튼지간에 부모옆에서 수고많았던 자식이었다면
    더 생각해주는게 맞아요

    그것도 싫다하면 님네가 모시겠다 하세요
    모르긴 몰라도 시동생이 오케이 할거에요
    시동생이 욕심에 저리 나오는걸수도 있지만
    다른 형제 하는거 보고 속이 뒤집어져서 저럴수도 있는거거든요

  • 17. 근데
    '21.1.27 6:36 AM (1.225.xxx.77)

    나중에 그 시동생 나이들어 아프면
    원글님네 자식이 챙겨야 해요
    그리고 장가 못가고 엄마 밑에 얹혀 사는 거를
    시부모 모시는 거랑 같은 선에서 비교할 수가 있나요?

  • 18.
    '21.1.27 6:46 AM (114.205.xxx.69)

    시댁 재산을 탐내는 게 아니라 그거 공증 받고 시동생이 나중에 자기 할 일 제대로 안할까봐 걱정하는 거잖아요. 보통 저런 사람이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내는 경우도 드물고.
    시댁 재산이니 며느리가 간섭할 일이 아니라는 분들 며느리 남의 자식이니 나중 시어머니 노후에 아프거나 해도 남이니 모르는 척 해도 되는거죠? 그거 확인받고 그것도 공증해 달라 하세요. 기본 병문안 정도야 하겠지만 그 이상은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재산에 내가 상관할 바 아니듯. 그럼 원글도 오케이 할 듯 한데요.

  • 19. 지금
    '21.1.27 7:41 A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 하고 있는 병원 수발이 이미 모시고 사는 거예요
    얹혀살든 모시고 살든 내 손길 안가게 하면 다행아닌가요
    신경끄고 사세요
    나도 며느리지만 필요이상 시집 재산 신경쓰는 며느리 보면
    좀 웃깁니다
    그 시커먼 속 훤히 들여야 보이고 ㅎㅎ

  • 20. 윗님
    '21.1.27 7:46 AM (223.62.xxx.202)

    시커먼 속이라뇨? 말이 심하신데요
    그리고 시동생도 웃기네요.
    형들한테 내가 좀 많이 받았음 한다... 말하면되지 무슨 공증까지? 벌써부터? 그리고 기록까지?
    시커먼속은 시동생이 갖고 있네요

  • 21. 초롱
    '21.1.27 8:24 AM (59.14.xxx.173)

    윗분 말씀이 맞아요
    한번 시어머님이랑 같이 살아보고 말씀하세요
    시동생은 지금 어머니옆에서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효도하는거에요
    내 재산도 아니고 어머니 재산인데 남편분까지 그러자고하면 공증해주세요
    대신 끝까지 어머님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

    시어머님 모시고 1주만 살아도
    시동생말 원글님도 오케이할듯요

  • 22. ...
    '21.1.27 8:28 AM (219.240.xxx.137)

    공증인지 뭔지 해줄테니
    시모 모시는거 책임 공증으로 남겨 놓으라고 하세요.
    어차피 상속세 내면 크게 남을 재산도 아니고
    시모 잘 모시라고 단단히 해두고 님은 편안히 사세요.
    건강한 70대 옆에서 해주는게 그렇게 많다며
    자식 안 낳고 사는 사람들 나중에 자식없어서 어쩌냔 글에는
    자식 여럿이라도 서로 안 모시는 경우 더 많다며 없이 살아도 된다는 댓글 많은거 보다 또 어벙벙하지요.
    저도 양가 부모 옆에서 보니 아무리 일류대 나오시고 배운 분들이라 해도 빠른 시대 변화 속에서 노인들이 세상 살며 도움을 안 받을 수가 없어요.
    그걸 하는게 자식들이고 하나가 맡아 하지 않으면
    책임소재 분란 날 가능성 많고 그래요.
    이번 기회에 시동생 책임 확실하게 해두고 님은 좀 더 편하게 산다 생각하세요.
    재산의 대부분이 집에 들어가 있으니 시모 돌아가시기 전에 그걸 팔아 먼저 말아먹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 23. ..
    '21.1.27 8:46 AM (125.135.xxx.177)

    저희집은 오빠가 돌싱으로 엄마집 같이사는데ㅡ오빤 직장생활 탄탄..

    저희 형제들은 그냥 같이 살아주는게 고마워서 그 집은 오빠에게 주기로 다 동의했어요.

    님.. 저도 며느리지만.. 돌쟁이 업고 한달 송사 뛰는거랑 칠십 노모랑 같이 사는건 차원이 다릅니다ㅜ 우리 엄마랑 2박3일도 못하겠어요. 물론 건강하신데.. 진짜 앓는 소리 골골ㅜ 없는소리 왕왕ㅜ

    지금 시동생이 같이 안있어 주면, 시모랑 같이 있으면 지옥이요 떨어져 지내면 불효인 모호한 상황이예요. 돈은 모르겠지만.. 시동생의 역할을 폄하 하시는것 같아요..

  • 24. dd
    '21.1.27 8:46 AM (121.190.xxx.146)

    윗분 말씀이 맞아요
    한번 시어머님이랑 같이 살아보고 말씀하세요
    시동생은 지금 어머니옆에서 같이 사는것만으로도 효도하는거에요
    내 재산도 아니고 어머니 재산인데 남편분까지 그러자고하면 공증해주세요
    대신 끝까지 어머님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구요33333333333

    원글님 그렇게 할 마음이 있는 거랑 그렇게 하고 있는 거랑은 차이가 커요.
    이럴때 쓰는 말이 말은 누가 못해? 입니다.
    나중에 시동생이 잘 못하면 그건 그때가서 말해도 됩니다.

  • 25. 반대
    '21.1.27 8:50 AM (211.182.xxx.125)

    아직도 노모에게 학생처럼 밥얻어먹고 빨래맡기고 용돈받아서 생활하는 시동생이라면 거기다 사이도 별로?
    위에분 말처럼 책임공증 있다면 모를까 내형제라도 안해줍니다.
    지금이야 노모에게 수발받으며 용돈까지 지손으로 안벌고 손벌리는데 아픈 시모 뒷치닥거리할까요?
    입퇴원 한거 문서화라니 아주 간만에 밥값했구만..

  • 26. 웃기네요
    '21.1.27 9:02 AM (223.33.xxx.236)

    재산만 챙기고 시모 봉양 안할까봐 걱정이라니 진짜 웃기네요.

    일단 제사 모실꺼라고 핑계대고 재산 다 챙긴 후에 제사 없애면 된다고 조언해주는 곳이니 그런 생각 가질만 하네요ㅋㅋ

    왜 며느리들은 시가 재산에 유독 관심이 많은지 궁금하네요.

    시모가 혼자 다 알아서 생활하고 시동생은 하는 일 없어 보이는 거 누구 덕분인 거 같나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집니다.

    시동생이 진짜 재산에 욕심 부렸으면 4:1:1이 아니라 전부 다 달라고 했겠죠. 시부모 모시고 살면 전재산 다 물려받아야 된다고 하지 않나요?

    고작 문병 갔다오는 거 송사 한달 처리한 걸로 생색은 오지게 내면서 70대 노인과 사는 시동생은 재산 욕심내는 양아치 취급이네요.

  • 27. ...
    '21.1.27 9:09 AM (182.224.xxx.119)

    "향후 재산을 4:1:1로 해 달라고 지금 공증을 해 달라네요" 이 말은 지금 받겠다는 게 아니고 지금 공증만 받고 향후에 받겠다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왜 합이 6이에요?
    사실 시어머니 관련 봉양 일체를 죽을 때까지 시동생이 담당하겠다면 10억을 다 줘도 아깝지 않죠. 근데 사람 일이, 사람 욕심이 그걸 못 지킬 수 있으니 문제겠고요.
    단서 조항을 다세요. 봉양 의무를 다하지 않을 시 없던 일로 한다..처럼요.

  • 28.
    '21.1.27 9:16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친구네가 그런경우인데 친정 엄마는 어쨋든저쨋든 아들하고 같이 있으니까 든든하고 마음이 편한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네 엄마는 나머지 두자녀에게는 오천씩만 주고 같이 사는 자식한테 명의 넘겼어요. 8억정도 하는 집이었어요. 친구도 어쨋든 같이살아서 신경 덜 쓰는건 맞으니까
    약간 섭섭하지만 수긍하더라구요.

  • 29. 재산
    '21.1.27 9:23 AM (211.248.xxx.147)

    자산은 무조건 사후애.

  • 30. 음~
    '21.1.27 9:26 AM (112.165.xxx.120)

    우리 시댁이랑 비슷한데요~
    우린 시누이가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생활비는 아버님이 아직 일하셔서 부담하시고
    시누이는 같이 사는거라 ~ 남들이 보기엔 나이들어서도 독립 안하고
    부모님한테 얹혀사는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시누이가 같이 살아서 다른 형제들이 덜 신경쓰는거맞아요~
    소소하게 병원 가는 것도 시누이가 챙기고 약 거르지 않게 챙기고
    시어머니랑 시누이는 모녀관계라도 트러블도 많거든요
    저희는 지방이라 시댁 아파트 5억 미만인데,, 두 분 돌아가시면 그 아파트는 시누이꺼 라고 해놨어요~ 공증까지는 안했는데... 삼남매인데 누나꺼로 남동생 둘이 얘기했더라고요

  • 31. ,,,
    '21.1.27 9:32 AM (121.167.xxx.120)

    우리도 거의 같은 경우인데 막내 시동생에게 다 몰아 줬어요.

  • 32. 맞아요
    '21.1.27 9:36 AM (118.235.xxx.211)

    재산공증할때 시동생이 해야할 의무도 명시하세요 그리고 그때가서 님은 안하면 됩니다 아님 지금 님이 수발들테니 유산 똑같이 받자 남편에게 얘기하시던가요.

  • 33. 반대하고프면
    '21.1.27 10:47 AM (121.190.xxx.146)

    님이 수발들테니 유산 똑같이 받자 남편한테 얘기하고 그것도 공증받아서 시동생 주세요.

  • 34. 정말
    '21.1.27 10:55 AM (61.98.xxx.139)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잘 모시면 알아서 생각해줄텐데
    시동생은 지가 약으니 형들도 지처럼 약게 생각할줄 알고
    미리서부터 저러는군요.
    저러면 더 주기 싫죠.. 사람 마음이란게..

    저희집도 아버지랑 같이 사는 동생 있는데 크게 잘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약지도 않아서 나머지 형제들은 아버지 집 그 동생에게
    줄려고 하고 있어요.

    원글님의 상황일경우
    윗님 말씀처럼 의무사항 꼭 명시해야 해요.
    돈만 빼먹고 잘할지 믿을수가 없네요.

  • 35. 나중에
    '21.1.28 3:36 A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배째라 하면 방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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