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짝짝
'21.1.27 12:33 AM
(112.212.xxx.70)
축하드려요.
밥 안 먹어도 배 부르시겠어요.
2. 정말
'21.1.27 12:34 AM
(96.241.xxx.59)
축하드려요. 제가 다 눈물이 나요.
저도 사춘기 아이 키우는데
평생 눈물을 얘땜에 반이상 흘리는듯요.
그간 너무 고생하셨어요.
한 번 안아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3. 줌마
'21.1.27 12:35 AM
(1.225.xxx.38)
와.진짜.....저런애가 내아들이라면......
그간얼마나 고생하셨어요
상상못할 시간들과
속썩음이있었겠죠
그게.다 좋은 비료였네요
축하드려요
연고대꼭 못이루더라도
값진 경험은 이미.시작되었네요
4. dd
'21.1.27 12:35 AM
(14.49.xxx.199)
그 오랜 세월을 인내하며 기다렸을 원글님 마음 생각하니 제가 눈물이 나네요 ㅠ
서울대 연고대 못가면 어떤가요 이미 최고의 효도를 하고 있는걸요 그럼에도 원하는 목표 꼭 이루길 바랍니다
많이 놀아서 이미 노는건 아쉬울게 없을 것 같고 사회성도 최고일테니 저는 원글님 아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내길 기도해 드릴게요
화이팅!!
5. ㅇㅇ
'21.1.27 12:35 AM
(211.193.xxx.134)
님은 이제 음식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가끔
좀 쉬다해라 몸 상할라
이 맨트만 날리면 되겠네요^^
6. 저번에
'21.1.27 12:39 AM
(220.94.xxx.57)
혹시 글 한번 쓰셨나요?
원글님 이 아이 머리는 좋고 의지가 있나요?
엄마 아빠가 공부 잘했나요?
너무 부러워요,중2아들 영어 50점이라서 ㅜㅜ
영어를 너어무나 못해서 환장할지경입니다
공부가 아예 안되기도 하나요?
7. ㅇㅇ
'21.1.27 12:40 AM
(220.74.xxx.164)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엔 이런 글 쓰고 싶습니다 ㅠ
8. ㅇㅇㅇ
'21.1.27 1:00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돌아온 건 믿어준 원글님이 계셔서인듯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9. 대다나다
'21.1.27 1:04 AM
(210.95.xxx.56)
저 정신상태와 의지를 태도로 연결짓는 집중력,
이 모든게 너무나 좋네요!
스카이 못가도 좋은 경험이 되어 무엇이든 해낼듯.
10. 저희 아들
'21.1.27 1:06 AM
(58.148.xxx.147)
중딩때 문제 많던 아들 고등때 무슨 계기인지 모르겠지만 공부 열나게 하는중입니다. 윈터도 본인이 원해서 보내달라고 하더니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산속고시원 들어갔어요.
저도 평생 꼭 써보고 싶던 멘트 씁니다.
건강도 생각해야지..
11. 와우
'21.1.27 1:14 AM
(116.121.xxx.193)
멋진 아들이네요 응원할게요
좋은 결과 얻으시면 꼭 후기 써주세요
12. 흐흑
'21.1.27 1:39 AM
(121.100.xxx.31)
어머님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더불어 기 받고 가요. 제 아들도 부디 이리 되기를... ㅜㅜ
13. 또마띠또
'21.1.27 1:55 AM
(112.151.xxx.95)
아이구 기특해라. 기다려준 부모님 덕분입니다~
14. ㄴ ㄴ ㄴ
'21.1.27 5:05 AM
(1.177.xxx.176)
우리 애가 딱 그짝인데. . .
단기간 해도 집중하여 열심히 하니까 되더군요.
원하는 대학 갔습니다.
15. ᆢ
'21.1.27 6:37 AM
(219.240.xxx.130)
원하는 대학 꼭 합격 기원합니다
16. ...
'21.1.27 6:51 AM
(114.205.xxx.69)
아는 집 아들 딱 그케이스인데 스카이 갔어요. 정시로.
원래 머리가 겁나 좋았다 그러더라구요.
님 아이도 될겁니다. 그정도 의지력이면. 내년에 좋은 글 올려주세요.
내년에 같이 기뻐해요. 울아이도 고3이라서 화이팅요.
17. Mmm
'21.1.27 7:49 AM
(121.135.xxx.18)
제 딸도요. 4~5등급 받다가, 고2말부터 혼자 공부하는 시간 확 늘리더니, 수능 4개 틀려 원하는데 갔어요.
놀 때도 먹을 것 열심히 대고 공부로 아이 내치지 않고 기다려준 거 고마워하더라구요
18. ^^
'21.1.27 8:11 AM
(210.178.xxx.240)
이게 참..
저희아이도 정말 속 많이 썩혔는데ㅜ
그래도 독하리만큼 정신차려 재수끝에 올해 사관학교 갔어요
수학이 안되서 원글님 아이처럼 파고들어 100점받아왔어요
미친듯 싸웠던 시간이 추억이...이게 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19. 우와
'21.1.27 8:40 AM
(97.70.xxx.21)
대단한 자녀분들 많네요.
홧팅!
20. ..
'21.1.27 9:13 AM
(116.88.xxx.163)
어머 너무 멋진 아들이에요.
이렇게 자기 주도적으로 목적이 생기고 방향을 찾아 움직이는 아이들이 나중에도 성공하더군요. 1년후 좋은 소식 알려주길 바래요~
21. ㅠㅠ
'21.1.27 9:33 AM
(114.207.xxx.101)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중3 하루종일 게임만하는 아들도 변할까요?
하루24시간중에 얼굴 보는 시간이 5분도 안돼요.
방안에 들어가서 겜하거나 채팅하느라 나오지도 않고, 아침에 자서 낮에 일어나고.. 보는 제가 막 미칠거같아요..
말하면 싸우게 되고, 지켜보자니 제 속이 썩어문드러지네요. ㅠㅠ
원글님 아들처럼 변하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심히 부럽습니다.
22. ......
'21.1.27 9:56 AM
(211.250.xxx.45)
고2올라가는데
시간이 얼마없는데
ㅠㅠ
아드님 기특하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23. ㅇ__ㅇ
'21.1.27 11:00 AM
(112.187.xxx.221)
아드님 진짜 대단하네요~~~ 저보고 하라고 해도 전 그렇게 못해요.
성인들도 못하는데 이제 겨우 20살도 안 된 학생이 저렇게 열심히 하다니, 뭐가 돼도 되겠어요
24. ㅇㅇ
'21.1.27 4:03 PM
(175.196.xxx.92)
제 아들도 고3 되서야 정신차린다고 공부하다가, 지금은 수능 끝나고 정시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출석도 거의 안하고, 수행도 안하고, 셤도 안보고 했으니 내신은 엉망이었죠.
정말 정시라도 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나중에 정신차린 애들 그래도 포기하지 않게 해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