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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장례에 사람들을 왜 부르는걸까요?

ㅇㅇ 조회수 : 12,379
작성일 : 2021-01-26 23:32:09
돌아가신분 친구나 지인들에게
작별할 기회를 주는 의미로
그 가족들이
고인의 친구와 지인들에게 연락하는건 맞는것 같은데.

고인과 일면식도 없는
아무상관없는 사람들.
즉 고인 자식들의 친구들, 지인들 부르는건
진짜 아닌것 같아요.
부모상 당했으니
날 위로해 달라는 의미일까요?
근데 부모님 가셨는데 사람들이 와서 절하고 봉투주면
위로가 되나요?
전 그냥 혼자있고 싶던데요.
장례식에 사람이 없으면 썰렁하다.
조문 가는게 도리다.
이런 인식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조문은 안가는게 도리다.
코로나 이후 이런 인식이 퍼지면
가는게 이상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죠.
IP : 58.122.xxx.9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6 11:34 PM (118.39.xxx.60)

    님은 혼자 있는게 좋은거고 가는길 쓸쓸하지 않게 사람들오는게 좋은 사람도 있는거예요
    지인의 아픔을 위로하는건 사람으로써의 도리죠

  • 2. ㅇㅇ
    '21.1.26 11:35 PM (223.62.xxx.238)

    그나마 상가집이 북적거리면 큰 위로가 돼요.
    원래 그래서 상가집가서 크게 웃고 떠드는 거에요...

  • 3. ...
    '21.1.26 11:35 PM (223.62.xxx.232)

    일종의 품앗이? 서로 돕고 비용 모아주고, 다시 갚고.
    그러니들 부조 얼마했는지 정리해 두고 나중에 내가 얼마했는데 상대는 얼마 했다는 뒷말들 하는거 아닐까요?

  • 4. 저는
    '21.1.26 11:37 PM (222.101.xxx.249)

    상가집에는 왠만하면 갑니다.
    결혼식은 잘 안가요. 즐거운거야 지들끼리 즐거워도 되지만
    슬픈건 위로가 필요한거거든요.

  • 5. ....
    '21.1.26 11:37 PM (221.157.xxx.127)

    정승 강아지가 죽으면 문전성시인데 정승이 죽으면 아무도 안간다잖아요 .본인이 그 인맥이 필요하니 가는거

  • 6. ..
    '21.1.26 11:37 PM (222.237.xxx.88)

    지인들이 와서 부모 잃은 나를 위로해줘서
    슬픔을 떨치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다 님같지는 않아요.

  • 7. 저도요
    '21.1.26 11:38 PM (211.109.xxx.92)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지만요
    대부분의 평범한(?)사람들은 다르더라구요

  • 8. ...
    '21.1.26 11:38 PM (119.67.xxx.194)

    사랑하는 사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할 겨를을 주지 않도록 하려고 북적대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조금 이해는 돼요.

    저도 조용하게 가족끼리만 하는 거 찬성이에요.

  • 9. ...
    '21.1.26 11:39 PM (125.177.xxx.158)

    고인 자식을 위로하는 의미도 있는거죠.
    고인 당사자와의 작별 자리뿐만이 아니고요.
    내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내 지인이 와서 나를 위로해주는 자리인 격이죠.
    너무 나쁘게 볼 필요없는듯요

  • 10.
    '21.1.26 11:39 PM (58.122.xxx.94)

    말이 좋아 품앗이지.
    받아먹고 입닦는 인간들도 있고
    인연 끊어지면 못받는거고
    사람 죽었는데 돈계산하고 있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 11. ㆍㆍ
    '21.1.26 11:41 PM (223.39.xxx.178)

    옛날에는 상여도 만들고 그거 여러사람이 메고 걸어서 산에가고 삽으로 땅파고 했으니 사람 많이 필요했고 요즘은 돈이 다 하는데 문화도 좀 바뀌면 좋겠어요.
    허례허식이죠. 남들 이목 때문이고 부조도 챙겨야하고요.

  • 12.
    '21.1.26 11:42 PM (58.122.xxx.94)

    조문 안가면 인간의 도리를 안하는게 되니까
    가기싫어도 짜증내면서 억지로 가는 경우도 많죠.
    인연 끊어질까봐.
    조의금 아까워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거 인간의 도리라는 생각이 좀 없어졌으면 해요.
    가기싫은데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 13. 체면
    '21.1.26 11:43 PM (210.178.xxx.131)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토 때문이죠. 썰렁하면 손가락질 받을까봐. 아직도 그런 생각하는 노인들 많구요. 잘못된 문화죠

  • 14. 저는
    '21.1.26 11:43 PM (210.96.xxx.25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많은 위로가 됐어요. 그래서 저도 왠만하면 꼭 가요.

  • 15. 세상에
    '21.1.26 11:47 PM (217.149.xxx.215)

    원글님 상 당한 적 없죠?
    상가에 가보긴 했나요?
    친구가 있기나 해요?

    얼굴 한 번 못 본 친구 부모가 돌아가셔도
    친구 때문에 가는거죠.
    친구 위로해주고 도와주는거요.

    상가는 북적북적해야
    유가족들이 그나마 살아남아요.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맨정신일 수가 없는데
    얼굴보고 손잡아 주는게 얼마나 큰 힘인지 모르시나요?

    좀 인생이 뭔지, 방구석에서만 살지 말고
    좀 나와서 일하고 배우세요.

  • 16. 저도
    '21.1.26 11:47 PM (49.165.xxx.177)

    겪어보니 예의상이어도 돌아가신 분께 예를 갖추고 절하는거 너무 고마웠어요. 그후론 저도 모르는 분 장례식가도 절하는 순간은 정성을 다해서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기도하고 상주 진심으로 위로하게 되더라구요.

  • 17. mmm
    '21.1.26 11:48 PM (121.141.xxx.138)

    정없네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잖아요.
    우는사람들과 함께 울라는 성경말씀도 있고.

  • 18. 이어서
    '21.1.26 11:49 PM (211.109.xxx.92) - 삭제된댓글

    새언니 아버지 장례식할때요
    딸이 다섯인데요
    딸들은 주부나 계약직 한명은 유치원교사
    그러니 신문 부고난에 쟁쟁한 사위 5명 직장 계급까지
    자세히 싣더군요.딸들 직업은 하나도 안 나왔구요
    사회생활 이해는 하지만요 ㅠ 보니까 씁쓸하던데요
    인맥,체면 ㅠ 사위들 직업이 쟁쟁하니 딸들도 울면서도
    화장하고 머리하고 어쩔수 없이 손님맞이에 온 신경쓸수
    밖에 없구요

  • 19.
    '21.1.26 11:50 PM (58.122.xxx.94)

    전 부친상당하고 아무도 안불렀어요.
    가족장했고요.
    친구 많아서 장례식에 많이도 다녔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방구석 백수취급하네요.ㅎ

  • 20. 참 네.
    '21.1.26 11:52 PM (203.254.xxx.226)

    이렇게 따지면 꽤나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드나?

    사람이 살면서
    죽음에 대한 애도를 하는 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미덕인 거지!

    인간의 깊이가 저리 종잇장 같아서야..

  • 21.
    '21.1.26 11:53 PM (58.122.xxx.94)

    가족장으로 한다고 했는데 아버지 친구분들이 소식듣고 오셔서
    가족장이 아니었네요.
    써놓고보니.
    암튼 제 친구나 지인들은 아무도 안불렀어요.

  • 22.
    '21.1.26 11:54 PM (124.53.xxx.159)

    흰머리 잔뜩 이고사는 아짐 입니다만
    원글에 완전 동의해요.
    엄마 아버지 시부 장례 치뤄본 사람입니다.

  • 23.
    '21.1.26 11:56 PM (58.122.xxx.94)

    북적북적해야 좋은분도 있겠지만
    정신없어서 더 지치는 사람도 있죠.
    슬픈데 조문객들 밥 신경써야하니.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음.

  • 24. ..
    '21.1.26 11:58 PM (116.88.xxx.163)

    그럼 결혼식은요?

  • 25. ㆍㆍㆍㆍㆍ
    '21.1.26 11:59 PM (110.13.xxx.175)

    완전 동의합니다.
    품앗이니 예의니.. 다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이죠.
    장례문화도 좀 바꿔나가길 바랍니다.
    스치는 인연에도 경조사문자보내고..
    진짜 돈때문 아니고 뭔가 싶네요

  • 26. 저도
    '21.1.27 12:00 AM (58.233.xxx.71)

    양쪽 부모상 겪은 흰머리 아줌이지만
    원글 동의합니다.
    지인들 와서 위로가 됐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나고 보니 체면치레 그동안 인간관계 점검 등이
    더 복잡하더군요. 그리고 부모 돌아가셨다고 내내 정신 없이
    슬프지는 않던대요. 살면서도 계속 생각나며 추억을 곱씹는 거지.

  • 27. 원글동감
    '21.1.27 12:01 AM (124.80.xxx.94)

    저 아버지 장례치러봤고
    조부모장례도 다 치러봐서 알거 압니다만
    장례식 이사람 저사람 부르는거 엣날에
    집에서 장례 치를때 서로 도와 음식하고
    상여들고 나가고등. 손이 많이 필요하니
    품앗이 개념으로 돕고 갚고 하던 거잖아요
    그때는 상황이 그러하니 이해가 되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냥 가족. 친척. 고인분의
    친한 친구 정도만 알려서 장례치르면
    되지 않나요?
    솔직히 얼굴도 모르고 아무 관련 없는사람
    장례 소식 받고 고민하면서 가게 만들거나
    부조하게 하는거 참 민폐 같아요
    장례식에 부조 받으면 안돼고 다녀가시는 분들
    식사 대접만 해야 한다면 이렇게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연락할까 싶기도 하고요

  • 28.
    '21.1.27 12:02 AM (124.53.xxx.159)

    추가 하자면 우리집도 나름 그 일대에선 좀 알아주고
    시가도 머 쫌 알아주는 집안 였으나
    다른 사람들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마음은
    허례허식 딱 그거였어요.
    엄마 아버지를 단 한번도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마치 눈도장이라도 찍어야 하는거처럼 떼로 몰려와
    밀려드는 손님 치루느라 정신 하나도 없고 슬픔은 나중에 천천히 오더군요.
    우리 가족들과 추억이 있고 멀리서 와 준 오빠 친구들과 친척들은 고마웠어요.

  • 29. ..
    '21.1.27 12:07 AM (61.254.xxx.115)

    사람 나름이죠 동의합니다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가능한 안알렸어요 돌아가실때까지 기도부탁했던 지인들만 몇명왔고요

  • 30.
    '21.1.27 12:09 A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이에요
    위로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부조금 때문에 연락하는거 아닌가요?
    빈 손으로 와서 위로해주고 가도 고맙다고 할지ᆢ

  • 31. 그게요
    '21.1.27 12:09 AM (14.52.xxx.225)

    내 친구가 엄마를 잃었어요. 내 친구 심정이 어떨까요? 내가 가서 안아주고 위로해줘야 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부고를 알리는 거죠

  • 32.
    '21.1.27 12:14 AM (58.122.xxx.94)

    그럼 정말 위로받고싶고 안아달라고 하고싶은 베프들한테만
    연락해야지. 지인들한테까지 연락 돌리는건 무엇이며
    빈손으로 가서 안아주기만해도 다들 고마워할지 의문입니다.

  • 33. 그러게요
    '21.1.27 12:29 AM (210.178.xxx.131)

    발걸음 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게 마땅한데 그게 아닌 행사가 됐으니까요. 부고 문자 받고 한숨 쉬는 사람 많이 봤어요. 부조금이 아니라면 한숨 쉴 일이 뭐가 있나요

  • 34. 적극 동의
    '21.1.27 12:30 AM (183.97.xxx.68)

    장례식을 하지 않을 예정인 저로서는 원글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물론 전통, 도리, 애도, 위로 ..... 다 좋은 말씀이지만 죽는 당사자 즉 내가 싫다면 괜찮지요?
    현재는 아들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제가 계속 주입, 정신교육 시킬 예정입니다.
    아직 60 중반이라 언제 죽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후에 사람들 와서 북적이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하긴 시체가 뭘 알까만요, 하여간 사람들에 알리고 부르는 거 반대입니다. 물론 저는
    40년 이상 열심히 다녔답니다. 애도, 위로, 부조금 내러요...저는 받고 싶지 않은데, 가족들이 어떨지,
    이것도 공증 받아둬야 하나요? 마음이 아름다운 분들에게는 미리 죄송합니다~

  • 35. ..
    '21.1.27 12:37 AM (118.39.xxx.60)

    그렇게 싫으면 님이나 가지말고 부르지 마세요 왜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강요해요?

  • 36. 상가집
    '21.1.27 12:48 AM (112.154.xxx.91)

    상을 치러보니 상가집 조문을 왜 가야하는지 알겠더군요. 결혼식은 주인공이 바빠요. 할일도 많고요. 그리고 후다닥 식장을 빠져나와 즐거운 여행을 떠나요.

    상가집은 2박 3일을 지내야 해요. 시간이 아주 길어요. 그렇다고 상주가 PC방을 가겠어요 카페를 가겠어요. 그 지루한 시간을 누군가가 와서 채워줘야 해요. 그래서 망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상주의 시간을 채워주러 옵니다. 고맙게도.

  • 37. ..
    '21.1.27 12:57 AM (14.6.xxx.235)

    북적북적해야 위로 받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치루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고
    사람마다 제각기 생각이 다 다른건데
    왜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강요하시는 건지

  • 38. ...
    '21.1.27 1:06 AM (220.75.xxx.108)

    상가집 님은 상 치른 지 오래 되셨나요? 요즘 스마트폰 다 있는데 pc방이나 카페를 언급하시면서 조문객이 상주의 시간을 채워준다니 넘 옛날 이야기 같네요.

  • 39.
    '21.1.27 1:10 AM (58.122.xxx.94)

    그냥 익게에 제 생각을 쓴거지 뭘 강요를 해요.ㅎ
    제가 강요한다고 부고문자 안보낼것도 아니고.ㅎ

    각자 생각이 다르니
    안가도 서운해하지않고
    쿨하게 생각이 다르구나.하고 말까요?
    아마 북적거리는거 좋아하고
    인간의 당연한 도리라 하는 분들은
    안온 사람들 사람취급 안할듯.

    그런 취급을 감당하는것도 제 몫이겠지만
    저도 극절친들 부고엔 어쩔수없이 가요.
    안가면 좋겠는데 너무 서운해할것 같아서요.
    가족장이 보편화되어 안가도 서운할 일도 없고
    부의금 비교할 일도 없었음 좋겠어요.

  • 40.
    '21.1.27 1:12 AM (58.122.xxx.94)

    상주가 피씨방을 왜..
    그냥 조용히 쉬면 좋은것을.
    누가 오면 위로가 되는 분들도 있겠죠.

  • 41. 좋은생각
    '21.1.27 1:13 AM (39.125.xxx.27)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42. ..
    '21.1.27 1:14 AM (221.146.xxx.236)

    헬조선만
    태어나 죽을때까지 돈주고받고 떼거지문화있는것같아요.
    돌잔치 결혼 문병 장례. 명절..
    좀 조용히 저그네끼리만 하는 세상 언제올까요?

  • 43. 맞아요.
    '21.1.27 1:19 AM (110.70.xxx.81)

    저도 아빠 돌아가시고 많은 생각을 했네요.

    그냥 가족끼리만 하면 된다고 봅니다.

  • 44. 맞아요.
    '21.1.27 1:22 AM (110.70.xxx.81)

    그리고 3일장도 넘 길다고 생각해요.

    전 장례 안치르고 바로 화장하고 싶어요.

  • 45. ㅇㅇ
    '21.1.27 1:39 AM (218.49.xxx.93)

    가족들과 간소하게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회사사람 다 부르고 친구 모임 부르고 하는거
    정말 아닌듯 싶어요

  • 46. 맞아요
    '21.1.27 1:51 AM (39.117.xxx.106)

    남보기 좋게 하느라 당사자들은 더 힘들어요.
    돌잔치날 애기들 병나고
    결혼식 준비하느라 결혼 파토나고
    장례식 끝나고 조의금갖고 싸우죠.
    떠들썩하게 모여서 한다고 슬픔이 반이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 47. 부질없다
    '21.1.27 1:55 AM (49.164.xxx.52)

    저도 원글님말에 공감되요

  • 48. 이제는
    '21.1.27 2:14 AM (223.38.xxx.27)

    과시하는 문화로 탈바꿈 한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 상에 최소한으로 연락했어요
    민폐 끼치기 싫었고 부모님이 알리지말라고 하셨거든요
    결국 부조금 걷고 나중에 되갚고 쌩까는 사람들 뒷담화하고
    이런 문화는 사라지길 바랍니다
    가족끼리 하는게 맞아요

  • 49. 전 달라요
    '21.1.27 2:25 AM (116.32.xxx.73)

    인생을 잘 살았고 못 살았고 여부를 떠나
    삶을 끝내고 떠나는 그 의미있는 순간을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하는게 불필요하단
    생각 안해요
    부모상 배우자상 자녀를 잃은 분들 가족끼리
    치르면 더 쓸쓸할수 있어요
    마지못해 참석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진정 슬픔을 위로하려 장례식장 찾는 사람들도
    많아요
    단 3일장을 하루로 당겨서 가까운 사람들 위주로
    치르면 좋겠어요

  • 50. 풍습
    '21.1.27 3:08 AM (221.154.xxx.180)

    예전엔 누가 돌아가시몀 직접 다하니 할일이 많았겠죠
    땅파야지 관들어야지 염해야지...
    그리고 일 안해도 누가 죽었으니 위로도 하고 슬퍼도 해야하고..
    그게 이어졌을거구요.

  • 51. ...
    '21.1.27 3:12 AM (175.119.xxx.68)

    옛날처럼 동네사람들이 상여 매 주고 이럴때나 상부상조지
    슬픔은 같이 나누는게 맞으나
    지금은 돈 강취하니 그게 문제에요
    먼길에서 왔는데 돈까지 내야 하잖아요

  • 52.
    '21.1.27 3:58 AM (14.41.xxx.140)

    이거야말로 하례허식이죠.
    원글님 말씀 동의 합니다.

  • 53. 당연
    '21.1.27 4:28 AM (14.47.xxx.244)

    당연 허례허식이죠
    나중에 화환이 적네 많네
    장례식장이 바글바글했네 썰렁했네
    말만 많이 나오지 않나요?

  • 54. 50
    '21.1.27 7:55 AM (118.218.xxx.119)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장례식장 다녀봤지만 슬픔을 위로하는 것보다 얼굴 도장 찍 고 조문객이 많니 적니 이런것만 신경 쓰는것 처럼 보여요

  • 55. 가족장으로
    '21.1.27 8:56 AM (211.182.xxx.125)

    작년 올해 초상이 두건이였어요. 최대한 연락안하고 친지들만 연락해도 피곤해서 코로나로 연락안하고 안오고 하는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이런 것들도 갈 수록 가족끼리의 행사로 바껴야 한다고 봐요.

  • 56. ,,,
    '21.1.27 9:54 AM (121.167.xxx.120)

    앞으로 점점 가족장 개념으로 변해 갈거예요.
    우선 돌 잔치만 해도 많이 간소화 된것 같아요.
    저희도 양가 부모 형제만 모여 식사 했어요.
    친구나 친척은 부르지 않았어요.
    예전엔 지인들 불러서 돌 잔치 했어요.
    요즘도 코로나 오기전에 돌잔치 하는 사람은 하더군요.

  • 57. ....
    '21.1.27 12:32 PM (61.79.xxx.210)

    결혼식은요?
    결혼식도 갈수록 간소화 되어 가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가족이 아니더라도 축하해주러 오잖아요.
    저는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많이 와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진짜 딱 가족만 있으면 그냥 마음이.. 엄마 가는길이외롭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근데 앞으로는 모든게 간소화 될 것 같아요.
    모든게 간소화 되는 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도 많이 단절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 58. ....
    '21.1.27 12:33 PM (61.79.xxx.210)

    물론 저는 친한 친구 5명한테만 연락했는데 연락 안한 지인들은 소식 듣고 많이들 와줬어요
    그게 참 고마웠죠

  • 59.
    '21.1.27 1:19 PM (58.122.xxx.94)

    아싸로 살고싶은데.ㅎㅎ
    그러지못해서 저는 갑니다.
    위 댓글에도 썼지만
    많이 다녔어요.
    싫어도 가요.
    절친도 아닌데 왜 부르는지 모르겠어도 갑니다.
    안가고싶은데 사람 도리 안한다고 할까봐 갔지요.
    제가 안불렀을뿐.ㅜㅜ
    아싸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그냥 익게에 글 하나 쓴걸갖고
    강요네 구걸이네.ㅉㅉ

  • 60.
    '21.1.27 1:23 PM (58.122.xxx.94)

    결혼식도 극절친만.
    진심 가고싶어 환장한 사람만 초대하길.

  • 61.
    '21.1.27 1:34 PM (58.122.xxx.94)

    결혼식은 이제 안다녀요.

  • 62.
    '21.1.27 1:41 PM (58.122.xxx.94)

    저 위에 상가집에서 웃고 떠드는거라는 댓글.
    남 슬픈데와서 웃고 떠드는거 진짜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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