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피아노 언제까지 다니나요?
1. 싲ㆍ
'21.1.26 11:29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주1회정도로 보내던데요
2. ....
'21.1.26 11:30 PM (221.157.xxx.127)똑똑한애들은 길게 다니더라구요
3. ...
'21.1.26 11:30 PM (223.62.xxx.232)와~ 2년 다니고 체르니 40이요? 우리애는 뭐한거니..
4. ㄱㅈㄱ
'21.1.26 11:31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아드님 수학 잘하나요
알려주면 따라와주는편인지요
부러워서 그래요5. ....
'21.1.26 11:31 PM (180.224.xxx.208)재능도 있고 좋아하는 모양인데 적어도 초등 졸업까지는 보내세요. 악기 하나 잘 다루면 평생 친구같다잖아요.
6. ㅇㅇ
'21.1.26 11:32 PM (211.193.xxx.134)하기 싫다고 할 때까지
인생에서 애인 양서 음악 미술들이 많은 행복을 줍니다7. 우리아이
'21.1.26 11:36 PM (112.154.xxx.39)초등6까지 보냈어요
고등되서 스트레스 받을때 피아노칩니다 디지털 피아노 사줬더니 그걸로 스트레스 풀어서 피아노 배우길 잘했다 싶어요
증등가면 피아노 배울 시간 안되니 초등때 까지 원하면 시키세요8. ㅇㅇ
'21.1.26 11:38 PM (211.193.xxx.134)꿩대신 닭으로 오락하면 어쩔겁니까?
공부 스트레스 안풀고 가능할까요?9. 지나가다
'21.1.26 11:38 PM (182.212.xxx.82)제 아들이 대학교 2학년인데요.
고3때 몇달만 제외하고 주1회 쭉 레슨 받았어요.
피아노 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면서...
전공자도 아닌데 정말 잘 칩니다^^10. ..
'21.1.26 11:39 PM (222.237.xxx.88)본인이 안한다고 할때까지.
11. 아들둘
'21.1.26 11:40 PM (39.117.xxx.108)큰애는 대학생이고 작은애는 이제 고3 되는데요.
지금도 방학이면 주1회씩 레슨 받아요.본인들이 원해서요.
워낙 좋아하니까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하더라구요.
베토벤, 슈베르트,쇼팽, 리스트,드뷔시, 라흐마니노프...
귀호강 하고 살아요^^ 참고로 둘다 수학 잘해요~12. 원글님은
'21.1.26 11:42 PM (211.193.xxx.134)많은 부모들이 부러워하는 걸 모르시는 것같음
13. 계속
'21.1.26 11:50 PM (222.100.xxx.69)좋아하고 또 스케줄에 무리가 없으면 계속 하게 두세요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봄에 시작해 5학년 겨울까지 다녔어요
동네 작은 피아노학원이라 자기가 남학생들 중 제일 형아이고(아마 그 나이의 남자애들은 검도나 태권도 학원에 많이 다녔던 듯..)
여자동생들 누나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쑥스러워 그만 다닐까 하던 차에
마침 이사문제로 전학을 하게 되어 그만 두었어요
콩쿨에 나가서 상도 받고 했던 실력이라 지금도 피아노 좋아해요
여자 친구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면 다들 의외라며 놀란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스물다섯살 청년이고 수학 잘 하는 공대생입니다~^^14. ...
'21.1.26 11:50 PM (122.40.xxx.155)이제 학원보다는 개인레슨으로 바꿔야 할 시점인가봐요~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수학은 학원을 안다녀서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요..수학학원다닐 시간에 피아노,미술 다니고 있는거라서요..
15. ㅇ
'21.1.26 11:57 PM (36.39.xxx.147) - 삭제된댓글남매인데 아들아이 예체능 시킨 경험이요,
피아노 중3까지 집으로 개인레슨 주1회
수영 중3까지 방학마다 한달씩
바둑 초6까지
현재 어느날 불 붙으면 바둑을 열심히 두다가
수영은 지금도 새벽반 다니고 있고
가끔씩 집에 오면 피아노 열정적으로 치다가 그럽니다16. 아들
'21.1.26 11:58 PM (125.177.xxx.160)초6이고 이번에 중학생되는데 주 1회 레슨 계속하고 있어요. 본인이 원하기도 하구요. 피아노 계속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17. 울 집
'21.1.27 12:05 AM (59.10.xxx.178)아저씨 초딩때 계속 다니고
중학교되면서 혼자 그냥 잡에서 치고
아빠가 항상 새로나논 피스(엣날 서점에서 팔던 악보) 사오면 그거 치고..........,, 중학교때부터 작곡 하고
음대 가고싶어했지만 아버지가 엄청나게 반대해서
일반대학갔다가 졸업후 음악으로 유학했어요....
말려도 소용 없나봐요
본인 생각이 확고한 사람은 결국 그리 되나봐요
영특할것 같은데 응원 많이 해주세요18. ㅇㅇ
'21.1.27 12:09 A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왜 오락에 빠질까요?
왜 어른들은 고스톱을 할까요?
대부분 자라면서 재밌는 다른 것을 못배워 그렇습니다
성인들 중 여러가지 다양한 취미 생활 즐기는 사람들
고스톱 거의 안합니다
주로 그것 말고 할 줄 아는것 없는 사람들이 고스톱칩니다19. ㅇㅇ
'21.1.27 12:10 AM (211.193.xxx.134)왜 오락에 빠질까요?
왜 어른들은 고스톱을 할까요?
대부분 자라면서 다른 재밌는 것을 못배워 그렇습니다
성인들 중 여러가지 다양한 취미 생활 즐기는 사람들
고스톱 거의 안합니다
주로 그것 말고 할 줄 아는것 없는 사람들이 고스톱칩니다20. 부럽
'21.1.27 12:13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좋다는 아이는 고민도 안해요
그리고 진도가 참 빠르네요 횟수를 줄여서라도 꼭 시키세요
큰애때는 영수 다니니 힘들어져서 (또 그리 잘하는애도아니고) 관뒀는데 막상 중1은 시험도 없고 시간 많더라구요
그런데 초등만 있으니 보내기가 그렇네
악기를 바꿀까 고민만하다 멈춰서 아쉽네요 ㅠㅠ
지나고 나니 후회가 ;;
밑에 남동생 ;; 피아노 싫어하더라구요 바이엘 뚱땅거리다 채 마치지도 못했는데 이제 5학년 되요
저도 고민이네요 리코더도 잘 못불고 진짜 얘는필수교양때문에 시켜야겠다싶어서요 ;; 미술은 좋아해서 꾸준히 하네요
하지만 저러다 예술하겠다할 애가 없다는게 보이니 ㅠ
맘이 아플뿐이죠21. 부럽
'21.1.27 12:18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댓글에 길게 시키신분들
아이들이 음대까진 아니어도 소질과 관심을 보여서 시키신거죠??22. 묻어서
'21.1.27 12:21 A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피아노랑 수학이랑 관련있나요
즤집 아들도 피아노를 좋아라해서요
전 유아교육학과 필수과목이였는데도 지루했거든요 수포자에
아들은 엄마닮는다고 남편이 쪼아서요 ㅋㅋ23. 음
'21.1.27 1:35 AM (82.1.xxx.72) - 삭제된댓글만약 음악은 평생 친구 뭐 그런 거 원하시면 최소 중3까지..더 하고 싶어하면 고2까지 개인레슨 추천이요. 피아노는 어려운 악기라 10년 이상 해야 웬만큼 쳐요. 제가 유치원 때 시작해서 안 쉬고 고2까지 배웠는데 중간에 그만둔 친구들과 차이 많이 나요.
24. ..
'21.1.27 1:58 AM (180.68.xxx.249)2년배워서 체르니 40이면 애가 재능도 있고 똑똑한데여. 지금 관두면 까먹어요.
중2때까지는 학원 보내세요25. 아이가 원할
'21.1.27 6:43 AM (58.121.xxx.133)때까지요.저는중1때까지 피아노.
중3때까지 첼로 주1회렛슨.
지금 공대대학원생입니다.
음악재능조금 있는편이었고
지금은 뜬금없이 기타로
밴드활동.
음악이 평생친구라는군요26. 행복한새댁
'21.1.27 8:52 AM (125.135.xxx.177)2년만에 체르니 40 이라니.. 부럽다...
27. 제
'21.1.27 9:29 AM (218.48.xxx.98)인생에서 피아노를 오래도록 배우고 잘친게
살면서보니 큰재산이더라구요
40중반인데 저 아직도피아노칩니다
한번배움 이래요
계속치게해주세요~28. 울 아들
'21.1.27 6:18 PM (223.38.xxx.212)초3에 시작해 중3까지 다녔어요. 중학교 마지막 기말 앞두고 쉰다더니 고등 되고 바쁘니 다시 안 가네요. 근데 요즘 코로나 땜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스트레스가 많은 거 같아 개인레슨이라도 받게 할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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