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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려준 소액...

ㆍㆍㆍ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1-01-26 23:19:20
달라고 하면 치사할까요?

금액은 100만원이고,3년됐어요

(그아이가 올해 대학교3학년 됐으니까요)

남편친구가 딸아이 기숙사비가 없어서 빌려달라고,

그당시 남편이 경제력이 안돼서 제 돈으로 입금했어요
(아마 그부부는 제돈으로 입금한걸 모를겁니다.)

의대 입학했다고 해서, 남편이 친구 만나러간다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축하금으로 30만원,

그동생10만원 보냈어요(용돈)

근데,지금까지 빌려준 돈100만원에 대한 얘길 않하네요.

제가 포기 해야하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기분이 쫌 그래요

(제가 금전적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봐요ㅠㆍㅠ)

남편은 장학금 줬다고 생각하고 잊으래요

그런데,전,,,,,,돈이 없어서 대학생딸 용돈도 못보내니,

오늘은 너무 슬퍼요.






IP : 175.120.xxx.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6 11:21 PM (211.193.xxx.134)

    보험들었다고 생각하세요

  • 2.
    '21.1.26 11:22 PM (211.201.xxx.37)

    그정도는 넘어가야죠.

    근데 원글님 저랑 친하게 지내면 안될까요?

  • 3. ....
    '21.1.26 11:23 PM (221.157.xxx.127)

    애가 영악하네요 갚을생각이 있음 의대씩이나 다니는데 방학때 과외만해도 충분히 갚고남을테고 기숙사비 그집 부모가 안줄리가 없잖아요 아빠친구한테 돈빌리는 여대생이라니 친조카도 아닌데~~?

  • 4. ..
    '21.1.26 11:25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와.. 애가 무슨 예절머리가.

    그 부모는 알아야죠.. 그게 뭔가요..

  • 5. ㄴㅂㅇ
    '21.1.26 11:26 PM (14.39.xxx.149)

    의대 입학한 딸 기숙사비 안주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다른데 썼겠죠 영악하네요

  • 6. ..
    '21.1.26 11:27 PM (223.38.xxx.246)

    와.. 애가 무슨 예절머리가.
    기숙사비라면 부모에게 말했을거지 다른용도죠.

    그리고 그 부모는 알아야죠.. 그게 뭔가요..
    제 자식이면 단단히 혼냈을거예요.

  • 7. ...
    '21.1.26 11:2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님은 빌려줬고, 그 학생은 용돈30에 100이 더 온 거. 동생용돈도10오고. 넉넉한 아빠친구께 140받은 거.

  • 8. 받아야죠
    '21.1.26 11:32 PM (211.110.xxx.60)

    정말 뻔뻔하네요.

  • 9. 진짜
    '21.1.26 11:35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의대갈 정도로 공부 잘하면 뭐하나요?
    인성은 바닥인데

  • 10.
    '21.1.26 11:36 PM (58.122.xxx.94)

    무슨 아빠 친구가 대학입학 축하금을 주나요?
    별 이상한 집이 다 있네요.
    아빠친구 부인한테 기숙사비 빌리고 입닦는 미친학생에.
    암튼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도 많다.
    부유층도 아닌것 같은데
    그걸 준 원글도 제정신이 아님.
    그애 부모한테 말하세요.
    딸이 뭔짓 하고 다니는지는 알아야죠.
    댓글에 보험? 무슨보험?
    의느님이 아빠친구부인 공짜로 치료해주나요?
    안주면 민사소송하세요.

  • 11. 교육상
    '21.1.26 11:46 PM (125.178.xxx.145)

    그건 아닌거 같아요.
    의대생이라고 님이 너무 떠받들었다는 느낌이고 그 학생은 그걸 이용해 먹은거네요.

    가난한 고학생도 아니고 지 씀씀이가 헤푼걸 아빠친구,??참 발칙하네요.

    그런 인성으로 의술을 배운다하니 소름 끼쳐요.
    그동안 공부 잘한다하고 주변에서 떠받들고 오냐오냐 하니 어른들 어려운줄 모르고 당연한줄 알고 게다가 돈관계가 흐릿한 어린 학생이라. 앞으로 아이의 인생을 생각하면 원글님이 잘못처신한겁니다.

    그 아이가 이미 의사라도 된양 님 부부,너무 저자세고 솔직히 시녀병 걸린거 같네요.

    대놓고 말해서 그 아이가 의대생이 아닌 일반 학생,비명문대생이라도 그런 돈 주었을까요?
    속물같아요.

  • 12. ㆍㆍㆍ
    '21.1.26 11:46 PM (175.120.xxx.55)

    아...죄송해요
    친구딸이 그런게 아니고,
    친구가 부탁했어요 ㅠㆍㅠ
    제가 서운한건,그부부중 한명도 언급을 않한다는겁니다????
    남편은 윗님처럼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마음비우라고 해요
    근데,전 제가 더 금전적으로 힘드니 불쑥 서운함이 생겨요

  • 13. ..
    '21.1.26 11:50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

    ㅋㅋ 헷갈리게 쓰셨음..

    커피라도 마실때 슬쩍 얘기꺼내세요.
    정말 구립니다. 10만원이라도 만원이라도
    갚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누울자리 글쓴님이 만든거죠.

  • 14. 친구라면
    '21.1.26 11:5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달라고 말씀하세요. 서로를 위해서 계산은 분명하게 해야죠. 따로 축하금 40이나 하신거라면 할만큼 한겁니다. 빌려준 걸 아예 말 안하고 입 싹 닫는 다면 좋은 사람 아닌거에요. 혹시 기억 못했다면 스스로 미안해서 바로 줄거고 그게 아니라면 조만간 어떻게든 좋게는 못 끝나요.

  • 15. ㅡㅡ
    '21.1.26 11:53 PM (223.38.xxx.246)

    너무 무개념이네요.

    40받으면 잊고있다가도 기억이 날텐데??
    속병나지마시고 카톡으로 그냥 얘기하세요.
    인연끝지않는한 내내 생각날텐데..
    진짜 구린 인간들~~

  • 16. 글을
    '21.1.27 12:06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헷갈리게 쓰셨네요.

  • 17. ㅇㅇ
    '21.1.27 12:1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달라고 하세요. 딸도 아니고 엄마가 빌렸으면. 줄 거 주면서 또 자기 딸 의사 될 건데, 하고 상대방은 마음 상해할지도 모르겠군요. 이래서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하는가 봐요. 말이라도 해보세요, 꼭~

  • 18. 내 딸
    '21.1.27 12:19 AM (1.231.xxx.128)

    등록금이 모자라네 하고 이번 학기에 백만원받으세요

  • 19. ㅎㅎㅎ
    '21.1.27 12:22 AM (58.76.xxx.17)

    의다생자식둔 부심인가요??
    그집은 그 백만원 줄생각 1도 안하고 잘난 의대생 자식둬서 베품받은거라 생각하는듯.꼭 얘기해서 받으시길.빌려 주고도 고맙다 소리도 못듣고 그게뭔가요?그때 백만원 언제 줄거냐고 전화하기 힘들면 톡으로라도 꼭 해서 받으시길요

  • 20.
    '21.1.27 12:25 AM (58.122.xxx.94)

    원글 딸 대학갈때 그들도 용돈 보냈나요?

  • 21. 어쨌거나
    '21.1.27 12:34 AM (183.97.xxx.68)

    이번 기회에 언더그라운드 격언 하나 '갚을 사람은 꾸지 않는다'...
    즉, 내 주머니를 떠난 돈 '영원한 이별' 등등입니다.
    갚으라는 말을 하실 경우 남편의 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도 문제가 될 듯해요.
    그 문제만 아니라면 당연히 말씀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22. ...
    '21.1.27 1:27 AM (211.108.xxx.109)

    덮고 넘어가다니욧
    장학금이라고 생각하고 주더라도 확실히 준건 정확히 해야줘
    고맙다는 이야기도 들어야되고요

    내일 일어나서 바로 이야기하시길
    볼때마다 찝찝한거보다 나아요

  • 23. 왠보험
    '21.1.27 2:2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의돈 떼먹는게 보험인가요.

  • 24. 빌려준 돈은
    '21.1.27 2:34 AM (123.254.xxx.137) - 삭제된댓글

    논외로 하고요.
    남편 친구 딸의 입학 축하금으로 30만원, 그 동생에게 10만원 용돈으로 줬다해서
    꽤 여유있는 집인가 했는데
    본인 딸은 돈이 없어 용돈도 못주고 금전적으로 힘들다고요? 뭥미
    아님 그때는(3년 전에 돈꿔줄 때 40만원도 같이 준거죠?) 괜찮았는데 지금 어려워진 것인지...

  • 25.
    '21.1.27 5:35 AM (211.210.xxx.202)

    저는 제가 문자해서 집에 급한일이 있으니 돌너달라고 했어요. 며칠후 바로 입금했더라구요.
    저희는 남편이 물렁한 편인데 아마 남편만 알고있다 생각해서 그냥넘어가려했나 싶어요. 입금은 제가 했거든요.
    저도 2년만에 연락해서 받은거예요

  • 26. 받으셔야죠.
    '21.1.27 8:33 AM (219.115.xxx.157)

    이러 저러 말 붙일 필요없이 돈 빌려간 사실만 환기시키면서 갚으시라 이렇게 말하세요. 순간 좀 껄끄럽더라도 확실한게 좋습니다.

  • 27. 아니
    '21.1.27 10:17 AM (123.213.xxx.22)

    내 새끼한테도 못 주는 돈을 왜? 친구딸에게? 어쩌면 그냥 잊어서 안 갚았는지도 몰라요. 당당하게 달라고 하세요. 우리딸이 이번에 그 돈 써야 한다고… 3년을 고민했을텐데 얼른 마무리 지어요. 그리고 백만원이 소액? 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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