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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 넣은 김칫국 좋아하시니요?

.. 조회수 : 4,811
작성일 : 2021-01-26 22:20:52
늘 먹고싶었는데..남편이 풀만 넣은 국은 절대 안먹어서...

오늘 큰맘 먹고 오징어 넣고 끓여봤어요.(맛은 거의 같아요)

내 국그릇에는 오징어없이 오직 김치와 콩나물만...

남편 국그릇에 오징어 몰아넣어주고..최애 해물 오징어를 넣어주니 잘 먹네요.

담에도 슴슴하니 끓여서 한사발 먹어야겠어요. 이 국 자주 해주셨던 엄마 생각나는 날이네요^^
IP : 211.110.xxx.6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21.1.26 10:23 PM (1.244.xxx.146)

    저요!
    제가 국에 밥말아먹는걸 안좋아하는데 김치콩나물국에는 말아먹어요 내일 먹을래요

  • 2. 모모
    '21.1.26 10:23 PM (1.244.xxx.146)

    어묵넣어도 좋아요

  • 3. 모모님도
    '21.1.26 10:27 PM (211.110.xxx.60)

    좋아하시는군요. 오랫만에 먹었더니.. 너무 귀하게 느껴졌어요. 먹으면서도 맛있다를 연발했네요


    어묵넣어도 좋군요 ㅋ 참고할게요.

  • 4.
    '21.1.26 10:27 PM (112.214.xxx.197)

    남으면 죽도 끓여요
    아예 첨부터 김치 콩나물 죽 끓이기도 하고요
    뜨끈하니 맛나요

  • 5. 요건
    '21.1.26 10:28 PM (14.32.xxx.215)

    김을 뿌려줘야 해요

  • 6. 전님
    '21.1.26 10:28 PM (211.110.xxx.60)

    맞아요 .죽으로도 먹었던 기억나요^^

  • 7.
    '21.1.26 10:30 PM (211.205.xxx.62)

    제 소울푸드예요.
    감기들고 추울때 너무 좋아요

  • 8. 요건님
    '21.1.26 10:30 PM (211.110.xxx.60)

    담에 김가루도 뿌려 먹어볼게요.

  • 9. 거기다
    '21.1.26 10:3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삭힌고추 다져서 양념장이면

  • 10. ㅁㅁ
    '21.1.26 10:34 PM (180.230.xxx.96)

    정말 한냄비 끓여서 다먹을때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는 국이죠
    거기에 두부 채썰듯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 11.
    '21.1.26 10:35 PM (220.74.xxx.164)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끓여먹을게요 감사해요 ^^

  • 12. 무척좋아해요
    '21.1.26 10:38 PM (39.7.xxx.160)

    중간크기 조림용 멸치 넣고 끓여서 멸치랑 같이 떠먹어도 맛있어요

  • 13. 많은분이
    '21.1.26 10:38 PM (211.110.xxx.60)

    좋아하시는 소울푸드네요.

    저도 그랬는데..채소국 싫어하는 남편과 살다보니..어느덧 잊어서는...자주 해먹어야겠어요^^

  • 14. 츄릅
    '21.1.26 10:40 PM (125.130.xxx.132)

    콩나물 사야겠다요

  • 15. ,,,
    '21.1.26 10:41 PM (116.44.xxx.201)

    오징어도 좋지만 바지락이나 황태채를 넣어 보세요

  • 16. ...
    '21.1.26 10:44 PM (110.70.xxx.210)

    어묵 넣고 먹어도 맛있어요
    전 어묵이 퍼지게 익은 걸 좋아해요

  • 17. ..
    '21.1.26 10:46 PM (211.58.xxx.158)

    겨울 묵은지로 해먹으면 너무 맛있죠
    저의 소울푸드 같은건데 대딩 아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어묵 넣으면 진짜 맛있어요

  • 18. .....
    '21.1.26 10:50 PM (221.160.xxx.22)

    속 느글거릴 때 한국인 속 풀어주는 소울국? 이잖아요.

    제가 제일 잘 끓이는 국이네요.

    콩나물 안 넣으면 많이 아쉬운..

  • 19. ..
    '21.1.26 10:52 PM (211.110.xxx.60)

    다들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알려주신 레시피도 도전해볼게요~

  • 20.
    '21.1.26 11:33 PM (175.211.xxx.116)

    콩나물국 큰 사발에 밥 말아 두부 부침과 생김치 얹어 먹는게 제일 맛난 음식입니다.
    항시 저렴해 고마운 콩나물 사다 김치 콩나물국 끓이야겠습니다.

  • 21.
    '21.1.26 11:36 PM (221.143.xxx.37)

    부드러운 두부 넣은것도 좋아요.
    제일 좋아하는국입니다.

  • 22. ㅡㅡ
    '21.1.26 11:53 PM (121.143.xxx.215)

    오징어보단 바지락이 냄새도 적고 딱이겠네요.
    내일은 바지락 콩나물 김치국

  • 23. 최애국
    '21.1.27 1:46 AM (180.182.xxx.79)

    입덧할때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콩나물국 먹고 싶어서
    콩나물 한 봉지 달랑달랑 들고 친정집 간 사람 저요~

  • 24. 호기심양
    '21.1.27 1:53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황태넣은 김치콩나물국 생각만해도 미치겠네요
    어서 내일 저녁이 되어랏~~

  • 25. 흠냐
    '21.1.27 2:40 AM (220.72.xxx.193)

    배고파라 ㅠㅜ
    얼른 아침이 되어랏ㅎㅎㅎ

  • 26. 김치가
    '21.1.27 3:42 AM (116.41.xxx.18)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이래요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 많은때 먹어요
    김칫국은 정말 속풀이로도 최고
    콩나물까지 도와주는
    뜨끈한 국물이면 세상만사
    오케이 되는 기분

  • 27. ...
    '21.1.27 8:20 AM (223.39.xxx.52)

    저도 좋아하요
    고등어 자반이나 조기구이와 같이 먹으면 더 꿀맛. ㅎ

    남는건 떡이나 수제비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 28. ~~~
    '21.1.27 9:48 AM (106.244.xxx.141)

    제 엄마도 김치콩나물국 자주 끓이셨어요. 엄마는 소고기랑 두부 넣으세요. 남편이랑 아들이 안 좋아해서 안 끓인지 한참 되었네요.

  • 29. ..
    '21.1.27 11:39 AM (116.34.xxx.62)

    남은 콩나물김칫국에 새우젓넣고 밥넣고 끓이면 속이 뜨끈뜨근한 와우.. 그러고 보니 먹어본지 꽤 되네요 겨울가기전 먹어봐야겠어요

  • 30. ^^
    '21.1.27 4:18 PM (112.153.xxx.143)

    국물멸치,김치,콩나물 넣어 푹~끓인 김치국
    어우~생각만 해도 침 고이네요.
    오징어 넣어도 시원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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