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자식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는 분들

ㅏㅏㅏ 조회수 : 6,367
작성일 : 2021-01-26 18:55:58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80년대 태어난 자식들도 병수발 안할라고 미루는데

십원 일원 하나까지도 똑같이 나누어 계좌이체 보내는 90년이상 자식들이

부모님 아프면 간호 해줄거 같나요

그전에 재산이나 안뺏김 다행

여기 비혼이나 결혼 딩크 이야기 나옴 아프면 간호나 병문안 자식밖에 더 있냐면서 꼭 출산부심 있는 분들 나오는데

한심해여


IP : 203.175.xxx.236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6 6:58 PM (221.167.xxx.150)

    노후대책이라기 보단 그래도 자식이 찾아오고 장례 치러주고 그런 거에 대한 든든함은 있겠죠.

  • 2. ..
    '21.1.26 6:58 PM (39.7.xxx.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자식 있으면 장례식은 치뤄주겠죠..

  • 3. ...
    '21.1.26 6:58 PM (175.192.xxx.178)

    한심할 것까지야 있나요?
    각자 다 사정이 다르니 그런 자식들도 있겠지요.
    세상이 대부분 그렇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내가 아는 게 다는 아니니까요.

  • 4. ..
    '21.1.26 6:58 PM (39.7.xxx.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자식 있으면 장례식은 치뤄주겠죠.. 부모가 상식선이면요.

  • 5. ...
    '21.1.26 6:58 PM (203.175.xxx.236)

    서로 안 찾아갈려고 해요 찾아가다가는 수발 떠안을까봐 죽고 나서 장례는 부담 없으니 머

  • 6. ...
    '21.1.26 6:59 PM (203.175.xxx.236)

    죽고나서 장례가 모가 그리 중하다고 생전이 중요하져

  • 7. ...
    '21.1.26 7:00 PM (203.175.xxx.236)

    출산부심 부리지 말고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진다 생각하고 돈이나 많이 모으는게 최선 간병비 엄청 많이 들어요

  • 8. 아마
    '21.1.26 7:01 PM (210.178.xxx.44)

    요즘 이런글 올라오는거 보면...
    현실에사는 그냥 참고 사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난리난리하는거 같아요. ㅋㅋ

  • 9. ...
    '21.1.26 7:01 PM (222.236.xxx.104)

    한심할것 까지야 뭐 있나요 ..?? 전 아직 자식없지만 원글님 글도딱히 공감은 안가네요 ..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그사람들을 한심하게 볼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 10. . .
    '21.1.26 7:02 PM (203.170.xxx.178)

    요즘 누가 그렇게 자식한테 의지한다고

  • 11. //
    '21.1.26 7:03 PM (203.175.xxx.236)

    여기만 봐도 아닌척 해도 자식의지 대단하더만요 딸이 최고니 아프면 자식 없음 초라하다느니 그럼서 본인들은 시부모는 물론 친정부모 병문안도 싫어하더만요 본인들도 싫은걸 자식이 해줄거 같나요

  • 12. ...
    '21.1.26 7:04 PM (203.175.xxx.236)

    속으로 생각하는건 누가 뭐라 그래요 칠푼이 처럼 자식 있어서 노후가 든든하다고 댓글 남기는 분들이 한심하다는 거죠

  • 13. ㅇㅇ
    '21.1.26 7:05 PM (49.142.xxx.33)

    꼭 자식 없이 혼자 늙어가는 사람들이나, 부모복 없어서 없는 살림에 부모에게 생활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이런말 하더라고요.
    자식있는 사람중에 노후대책으로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도 있는가 하면 아닌 사람도 있을텐데요.
    제 친구(저 쉰 중반) 사업 크게 성공해서 부모님 생활비 대고, 여행 보내드리고 집 사드리고 하는거
    스스로 좋아서 하던데요...
    본인이 행복하다고요.

  • 14. ..
    '21.1.26 7:05 PM (175.192.xxx.178)

    아무리 돈 있어도 아프면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죽으면 송장 치러줄 사람 필요합니다.
    뭐가 그리 한심한가요?
    자식에게 그 정도 기대하는 게 뭐 그리 잘못이라고

  • 15. ....
    '21.1.26 7:06 PM (119.149.xxx.248)

    인간이 그래서 어리석고 모순적이라는거죠 시댁은 싫지만 나중에 며느리는 본인에게 잘할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 16. ...
    '21.1.26 7:08 PM (175.223.xxx.164)

    요즘도 효도 할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합니다

  • 17. ..
    '21.1.26 7:09 PM (203.175.xxx.236)

    본인들이 시댁과 친정에 그렇게 안했음 며느리나 아들딸한테 바라지도 바세요 딱 고만큼만 대우 받아요

  • 18.
    '21.1.26 7:1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자식에게 노후를 맡기나요
    거동못하면 요양원 넣어주고
    한번씩 찾아오고
    재산 처분해서 병원비 내주고 사후처리 하는거죠
    그것도 안하면 자식 왜길르나요
    내자식에게 당당히 그정도는 하라고 할꺼예요

  • 19. ..
    '21.1.26 7:15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

    미개한 족속들이죠
    이런 개념가진 부모들은 보면 거의 물질적 정신적으로 모두 가난하다입니다...
    지지리못사는데 애는여럿낳고 교육도 제대로못시켜가지고
    자식이 좀 기반잡아 살려고하면 노후안되서 손벌리고..
    어느정도 이루고 깨인 사람들은 너희들이나 잘살라고하고 여전히 현역에 있다거나 취미생활하고 자기들끼리 잘사라하죠..
    노후도 실버타운가려하고..
    애도 많이 안낳고..

  • 20.
    '21.1.26 7:15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댁 형제들은 부모님께 최선을 다해 잘해드려요
    우리애들도 보고 배웠음 좋겠어요
    부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저도 자식들에게 베플고 살꺼예요

  • 21. ...
    '21.1.26 7:18 PM (218.237.xxx.60)

    뭐가 한심씩이나...
    요양원에 부모 모셔본 적 없죠
    자주 들여다보는 사람 있으면 간병인도 신경써서 잘해줘요
    반면 아무도 안 들여다 보는 노인들은 간병인도 방치해요
    그냥 한번씩 들여다 보는것만도 대단한 겁니다.

  • 22. 바람소리
    '21.1.26 7:23 PM (59.7.xxx.138)

    90년 생 제 장녀는 저희 부부가 양가 어른들께 한 거처럼 자기도 할거래요. 마침 오늘 아침 밥상에서 나눈 이야기예요.

  • 23. ㅇㅇ
    '21.1.26 7:2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요새 자식들이 직접 간병하지는 않죠
    간병 안해도 병원 입퇴원시 수속, 장기입원시
    필요한 것들 ,수술할때등등 자식들이 해야할게
    소소하게 많아요 보통의 자식들은 그정도는 하고 살고
    주기적으로 부모님 문병가고 해요

  • 24. 바람소리
    '21.1.26 7:24 PM (59.7.xxx.138)

    그런데 저는 그 말이 기쁘지 않았어요. 양가 어른들 봉양에 병수발까지.. 힘들었거든요 ㅠㅠ
    내 딸은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룰 바랍니다

  • 25. ..
    '21.1.26 7:25 PM (203.175.xxx.236)

    그소소하고 자잘한 것들이 노후대책에 들어가니깐요 간병인 쓰는건 돈만 있음 되는거 그거 하기싫어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그거 혼자 하다봄 독박 쓴다고 서로 미룸

  • 26. dd
    '21.1.26 7:29 PM (59.20.xxx.176)

    독박쓰다 지치셨나 보네요.

  • 27. ..
    '21.1.26 7:30 P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

    저런부모들은 간병인 안쓰려하고 요양원 안가려하고..
    자식들도 없이 사는데 가전 바꾸고 여행보내달라하고
    병원쇼핑에
    더늙으면 자식들이랑 바뜩바뜩 같이 살라하라는게 주요 특징들이에요

  • 28. ? ?
    '21.1.26 7:33 PM (121.171.xxx.167)

    자식이 노후대책이다 아니다는 각자의 처지에 따라 노후에 달라지는거 아닌가해요. 결혼유무도 무자식 .유자식도 여기에 묻지말고 각자알아서했으면좋겠어요
    문제는 돈만있으면 되지만 내가 아플때 정신이 온전치 못할땐 누가 입출금하고 관리를 해줄까네요
    이것만 해결된다면 혼자여도 걱정없겠어요

  • 29. 블루그린
    '21.1.26 7:37 PM (218.154.xxx.251)

    시신포기 하더라구쇼 좀어렵게사니까

  • 30. ..
    '21.1.26 7:42 PM (203.175.xxx.236)

    정신 없을때 재산 빼가는 자식들도 은근 있어요 자식들이 관리 해준다 철썩같이 믿지 말고 못믿을 자식이다 하면 정신 있을때 정리해두는것도좋은 방법

  • 31. 궁금하네요.
    '21.1.26 7:43 PM (125.178.xxx.135)

    지금 50대는 자식에게 의지할 생각 대부분 안 하죠?
    주변에 하던가요?

  • 32. ㅣㅣ
    '21.1.26 7:44 PM (203.175.xxx.236)

    본인들이 시댁과 친정에 최소한의 도리는 했다 하면 자식이 보고 배우는게 있으니 최소한은 기대해도 되지만 일절 관여 안했다 하면 정신 있을때 미리 방법 강구해두세요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우거든요

  • 33. ㅊᆞ
    '21.1.26 7:53 PM (119.70.xxx.204)

    싱글족들이 엄청늘고있어요 여기 세상변하는거 아직 못느끼는사람들많아서리 서구권에선 인구의40프로 가까이가
    혼자살아요 결국 세상은그렇게바뀌어갑니다 자식이 노후대비 이딴거 다 의미없는소리

  • 34.
    '21.1.26 7:54 PM (14.32.xxx.215)

    50대인데 자식이 나중에 예금관리와 요양원 제대로 된데 알아봐주는거 까진 해줬으면 해요
    은행원 사기꾼 간병인이 빼가는것보다 자식이 빼가는게 낫죠
    그리고 너무 늙으면 은행도 못가고 요양병원 내 발로 못가요 돈있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 35. ...
    '21.1.26 7:56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아직 부모님 노후와 돌아가시는 과정을 겪어보지 않으신 듯. 그러니 이리 입찬 소리를 하시죠. 돈은 부모도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팔순, 구순 넘어가면서 점차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돼요. 길게는 수년, 수십년 걸립니다. 그 과정에서 모아놓으신 재산관리, 병원 진료, 수술, 입퇴원 수발, 이에 필요한 각종 도우미 선발 및 관리.. 이 일만도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 단계로 치면 1단계 몇 년, 2단계 몇 년... 이런 식으로 각종 시스템을 조절해야 하는 일들이 발생해요.
    요즘이야 누구든 자식한테 부담 안주려고 하죠. 노후 자금 모아서 경제적 부담은 안 줄수 있을지 몰라도 위의 일 조절관리하는 일은 자식말고는 해줄 사람 없어요. 변호사가 많아지니 또 모르죠, 변호사 사무실의 새로운 업무가 될 지. 그렇다고 해도 변호사가 잘 하는지 살펴줄 가족은 필요하답니다.

  • 36. 장례는간소화
    '21.1.26 7:57 PM (218.154.xxx.251)

    요즘엔 장례식도 생략해요 칼 라거펠트 보세요

  • 37. ...
    '21.1.26 7:5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저 위 댓글에도 있지만 돈 문제가 아니고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게 자식의 요양병원 방문이예요. 매일 들러 보고가는 자식, 주 1회는 오는 자식, 월 1회 오는 자식, 한 번도 안 오는 자식. 이에 따라 요양병원 근로자들 대우가 달라집니다. 그게 돈으로만 될 것 같으세요? 글도 얼척없지만 댓글 보면 기가 찹니다.

  • 38. 오마나
    '21.1.26 7:59 PM (211.202.xxx.138)

    자식이 노후대책이라는건 사회통념인가요
    그냥 자식에게 한만큼 돌려 받은걸로 알았어요

  • 39. 그냥
    '21.1.26 8:18 PM (221.147.xxx.31)

    미래는 달라질거에요
    30년 동안 가족형태가 많이 바뀌었듯이요

    혼자 죽음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줄
    회사도 등장한다고 믿고 있어요
    요양원 처리 유산 처리 그리고 죽음 처리까지
    보험회사 같은 거대회사가 서비스 런칭하겠죠
    내 나이 8-90때는 그런 회사에 맡기려고요

  • 40. ..
    '21.1.26 8:19 PM (203.175.xxx.236)

    병문안이라도 자주옴 다행이게요 현실은 떠넘기고 어쩌다 한번 오는 수준이에요 그것도 노후대책에 들어가는데 기대하지 마라구요

  • 41. ...
    '21.1.26 8:33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여기 딸부심 하늘 찌르잖아요
    결혼해도 맞벌이 시대에 어떻게 앞으로 자식이 부모님 간병을 전담한다는 건지요 ㅠ

    장기간 중환자로 입원했던 환자 가족으로서 24시간 환자 옆에서 대기하고 병원에서 밤샘하고 기저귀 교체하고 목욕시키고 딸이라도 장기간 중환자 간병 전담 못해요
    그게 장기간 되면 체력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해본 분만 아실 거에요
    요즘 장기 투병은 거의 간병인이 하는 시대에요
    여유 있으면 1인 간병인 쓰고 안 되면 요양 병원 가는거지요

    아직도 세태 파악이 안 된 분들이 있더라구요

  • 42. 오히려
    '21.1.26 8:36 PM (175.112.xxx.243)

    자식이 노후 대책이라 보는 사람들
    노후도 준비 제대로 안했거나 평생을 배우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며 살다
    그게 고스란히 자식에게 옮겨가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죠

    저희 양가 부모님 노후대책 잘 해놓으시니 본인들이
    자식들에게 의지하기 싫다하세요. 저희가 찾아뵙고 걱정해도 고마워하시지
    자식을 노후수단으로 하지 않아요
    되려
    너희들이나 건강하게 준비다 해뒀으니 잘 살아라하니 주거니 받거니죠

    챙기는건 의무가 아니라 자식의지예요
    그게 부모 의지대로 되나요? 자식이 노후대책이란 말 자체가
    욕심에 찬 부모들인거에요

  • 43. sandy
    '21.1.26 8:37 PM (222.107.xxx.49)

    자식이 노후 대책이라 보는 사람들
    노후도 준비 제대로 안했거나 평생을 배우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며 살다
    그게 고스란히 자식에게 옮겨가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죠 22222

  • 44. 희망사항
    '21.1.26 8:40 PM (223.39.xxx.1)

    노후대책 되신 부모라면
    자식들이 요양원이든 뭐든 어느정도 하지만
    아무것도 준비없이
    오롯이 자식이 노후대책인 인간들
    비양심 아닙니까?

    이게 부모와 자식 사이 나빠서라고
    효도 프레임 씌워서라도
    자식통해 노후를 의탁할 생각하는데
    그 자식이 싫어하면
    그냥 자식있어도 불행노년인거죠.
    지금 쪽방촌 독거노인들 자식없는 사람들 아니예요

  • 45. 자식
    '21.1.26 8:52 PM (223.33.xxx.145)

    요양원에 자주 들여다봐줘야 대우받는다는데
    건강할 때도 멀다고 바쁘다고 일년에 몇번 안 찾아오던 자식이 요양원 간다고 자주 갈까요?
    그냥 마음 약한 자식에게나 기대,아님 돈을 더 줘서 양심에 기대...

  • 46. ...
    '21.1.26 9:10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장기 투병 환자가 입원 2~3년 넘어가면 같은 도시에 사는 자식이라도 매주 주말마다 방문하는 것만도 부담스러워해요 장기간 투병 이어지면 딸이라고 별 수 없어요
    요양 병원 환자들 다수가 딸 있는 분들이에요

    제 친구도 전업이고 남편이 경제력 좋지만 엄마를 다른 도시 요양 병원에 모셨어요
    다른 지인도 자매만 여럿 있는 집인데 엄마 아프시면 요양 병원에 모시기로 했대요
    딸들중 누구 하나 자진해서 연로하신 엄마를 집에서 혹은 가까이서 모시겠다고 하진 않는데요

    저도 딸이지만 장기간 엄마 돌볼 자신 없고 시부모님도 간병 안 해드렸는데 제가 남편한테 무슨 염치로 한 집에 모시고 돌보나요
    병원에 모시고 간병인 두는 것도 장기간 되면 비용을 떠나 신경쓸게 엄청 많아져요
    좋은 한국인 간병인 선발부터가 힘들어요
    계속 수술 안하면 한병원에서 몇달씩 있지도 못해서 다른 병원 미리 구해서 계속 옮겨 다녀야 합니다
    그 때마다 입퇴원 수속 처리에다가 치료 과정 상담도 해야하구요
    몇년간 처리해보신 분들만 그 힘든 세세한 일들 아실 겁니다.
    그래서 대세가 요즘은 요양 병원에 많이 모시잖아요

  • 47. ....
    '21.1.26 9:11 PM (222.236.xxx.135)

    자식노릇 톡톡히 해 본 부모는 내자식에게는 바라지 않게 됩니다.
    자식인생 좀 먹는걸 아니까요.
    꼭 자식노릇 제대로 안 해 본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아요.

  • 48. ...
    '21.1.26 9:23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222님 공감입니다
    힘들게 부모님 간병 직접 장기간 해본 분들이라면 내 자식에게는 그 힘든 과정 바라지 않게 됩니다

    병원에서 24시간 대기하며 병원 침대서 쪽잠 자고 목욕시키고 대소변 기저귀 교체하고 체력적으로 힘들구요
    한국인 간병인 비용 월 300만원도 비싸단 말을 못하게 됩니다
    병원 입원비 수술비 약값 간병비등 매달 수백만원씩 몇년 이어지면 억단위가 되니까 여유 있지 않으면 1인 간병인 장기 고용이 힘들어지구요

    설사 여유 있어도 최소한 자식 하나는 그 과정을 다 처리해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아요
    장기 간병인 매주 1회 휴가 가면 대체 간병인 구하던가 자식이 그 날 밤샘해야 하구요
    갑자기 간병인 그만 둔다면 에이전트 연락해서 급구하는데 좋은 간병인 찾기 정말 힘들어요
    장기간 되면 병원도 계속 옮겨야하는데 그 때마다 적당한 병실 찾는 것도 큰 일입니다

    꼭 자식 노륵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아요22222

  • 49. ...
    '21.1.26 9:26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222님 공감입니다
    힘들게 부모님 간병 직접 장기간 해본 분들이라면 내 자식에게는 그 힘든 과정 바라지 않게 됩니다

    병원에서 24시간 대기하며 병원 침대서 쪽잠 자고 목욕시키고 대소변 기저귀 교체하고 체력적으로 힘들구요
    한국인 간병인 비용 월 300만원도 비싸단 말을 못하게 됩니다
    병원 입원비 수술비 약값 간병비등 매달 수백만원씩 몇년 이어지면 억단위가 되니까 여유 있지 않으면 1인 간병인 장기 고용이 힘들어지구요

    설사 여유 있어도 최소한 자식 하나는 그 과정을 다 처리해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아요
    장기 간병인 매주 1회 휴가 가면 대체 간병인 구하든가 자식이 그 날 밤샘해야 하구요
    갑자기 간병인 그만 둔다면 에이전트 연락해서 급구하는데 좋은 간병인 찾기 정말 힘들어요
    장기간 되면 병원도 계속 옮겨야하는데 그 때마다 적당한 병실 찾는 것도 큰 일입니다

    꼭 자식 노릇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바라는게 많아요22222

  • 50. 그러니
    '21.1.26 10:18 PM (1.231.xxx.128)

    안락사 허용되어야합니다

  • 51.
    '21.1.27 4:24 AM (117.111.xxx.117)

    우리나라도 당연히 19세 되면 독립하고, 학비, 결혼비용 스스로 해결해야 하죠.
    고등학교때까지 심지어 대학때에도 어마어마한 학원비 하며, 대학등록금, 결혼비용, 그 이후 등등 부모에게 빨대 꽂아 성장해 놓고 늙은 부모 안락사 허용해야 한다니, 늙은 부모 산에 갖다 버리던 일본인들이 100만 넘게 들어와 있어서 그런가.

  • 52. ㅇㅇ
    '21.1.27 5:14 AM (80.130.xxx.197)

    그러니까 그 많은 비용 다 생각하고 애를 낳던가 하세요...노후대책을 확실히 하던지 아님 애를 낳아 뫃고 희생을 하던지..

    낳아놓고는 돈 들여 키워줬다고 노후대책이며 비용 뽑아먹으려 하지 말구요..
    아님 키울때 알아서 비용 적게 들여 키우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54 1주일뒤 딸의 결혼식인데, 혼주로서 유의사항 알려주시면.. 5 예비혼주 20:54:31 1,759
1587053 여당 지지자분들은 419같은 기념일 17 문득 20:49:52 971
1587052 한국남자가 바람 잘 피우는 이유. 32 지나다 20:47:44 5,289
1587051 자기 형제들 앞에서 내 흉보는걸 즐기는 남편 10 주부 20:47:23 1,170
1587050 금 살려고 하는데 2 ㄴㄴ 20:44:13 1,334
1587049 혼자 밥도 해먹기 힘들면서 오래사는거 28 ... 20:42:07 3,377
1587048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 13 ,,,,, 20:39:46 1,928
1587047 지금 부모님들 병원 치료받고 계신가요 4 루비 20:35:10 1,115
1587046 최근 진보와 보수에 대해서 질문글 2 글찾기 20:33:58 307
1587045 리톱스 키우는 분들 계실까요? 리톱스 20:31:28 161
1587044 s24 지원금받고 대리점서 바꾸는게 나은지 자급제사는게 나은지 1 .. 20:26:42 513
1587043 모카빵 전문 메가번 맛이 있나요. 1 .. 20:26:40 523
1587042 노견 영양제 츄천해주세요 3 멍멍 20:25:27 218
1587041 핸드폰 하고 주민번호 만 알면 마통? 3 혹시 20:23:37 876
1587040 오늘 경험한 재밌는?? 옷 이야기.. 6 재밌는 ㅎㅎ.. 20:23:21 1,823
1587039 오늘 국회에서 조국과 박주민 인사하는 사진 10 투샷 20:22:40 2,311
1587038 디올 목사 최재영, 김건희 스토킹 혐의로 수사 20 ... 20:22:31 2,244
1587037 지금 윤석열 지지율 23% 레임덕 15 ㅇㅇㅇ 20:19:38 2,719
1587036 헬스장에서 7 뭐래? 20:16:28 1,210
1587035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 확신이 생기지 않나요? 5 확신 20:15:49 590
1587034 왕짜의 게임 마지막회 1 장도리 20:11:40 663
1587033 조카 사회성때문에 언니가힘들어하네요 25 벚꽃 20:11:19 4,526
1587032 이직 문의 2 기회 19:58:37 306
1587031 의사들은 결국 한명도 20 ㅇㅇ 19:57:52 4,040
1587030 여기는 왜이렇게 남의 직업을 우습게 아나요? 32 19:55:11 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