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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는 딸에게 엄마가 하는 말.

노노노 조회수 : 9,859
작성일 : 2021-01-26 17:35:32

결혼을 앞두고 결혼 준비 하는 과정에서 친정 엄마가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시집가면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라구.

엥~? 순간 귀를 의심했어요.

엄마도 외할머니한테 그렇게 들었다면서....


함이 들어오는 날 남편과 남편 친구들, 저희 집 친척분들이 다 오셔서 북적북적한데

엄마가 저보고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래요.

결혼 앞두고 나와서 나대는(?)거 아니라구.

다들 거실에서 왁자지껄 북적북적 하는데 저 혼자 방에 있었어요.

이거 내 결혼식 맞는거지? 이럼서...


그 후로도 참...가슴이 써늘하게 차갑게 군 일 많았지만

저는 지금도 저게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런데, 제 착한 남편은 저 말이 이해가 된대요

독립적으로 잘 살라는 말이래요.


그냥 다른 사람들은 저런 얘길 들으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요.

제가 무슨 얘기를 하든, 어떤 감정을 내보이든 저는 참 별난 애가 되어버리거든요.친정에서는.

IP : 223.38.xxx.3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6 5:38 PM (182.227.xxx.48)

    딸 노릇하라고 하시거나 남의 집 딸 들은 어쩌구 하시면 전 고아인데요..할머니는 누구세요???해버리세요 ㅎ
    자식한테 너무 하시네요.

  • 2. 네??
    '21.1.26 5:40 PM (121.135.xxx.24)

    어머니가 한 80세즘 되세요?
    함 들어오는 날 방에 있었다구요??
    그런 말도 처음 들어보네요. 죄송하지만 님 어머니 참 고리타분하시네요

  • 3. ...
    '21.1.26 5:41 PM (118.37.xxx.38)

    한 100년전에는 저 말이 맞았을 수도...
    그집 귀신되라 하던 시절.
    그땐 함 들어올때 신부가 나와보지 못했겠지요.
    도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조선시대에나 있을법한 소리를 하시나요?
    원글님은 출가외인이니
    친정엄마 아파도 모른척 하도 되겠네요.
    별 이상한~~~

  • 4. 무슨?
    '21.1.26 5:42 PM (222.239.xxx.26)

    말도 안되는 얘기인지? 저도 딸만있는데
    인상깊었던 글이 결혼하더라도 불행하면 참지말고
    돌아와라 엄마가 환영해줄테니 니 영혼 갉아먹지
    말라였어요.
    옛날 마인드로 무조건 참고 살아라 이혼은 있을수 없다
    인거겠죠?

  • 5. ...
    '21.1.26 5:43 PM (222.236.xxx.104)

    어머니 조선시대에서 오셨나요 .ㅠㅠ

  • 6. ㅁㅁㅁㅁ
    '21.1.26 5:43 PM (119.70.xxx.213)

    헐.....

  • 7. sandy
    '21.1.26 5:45 PM (222.107.xxx.49)

    시댁 귀신되라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_-;;;

  • 8. ....
    '21.1.26 5:49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신혼 초에 몸살이 나서 끙끙 앓아 누웠는데 제 남편이 두고 출근하면서 마음이 걸렸었나봐요.
    친정엄마한테 좀 들여다봐주시라고 전화해서 오셨는데, 들어오셔서는 진짜 안올라고 그랬는데*서방이 하도 애닳아해서 왔다고.

    큰 애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인생 최저의 몸무게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 엄마랑 통화 끝에 아버지가 바꿔달라시더니 입덧도 다 정신력이라고.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ㅎㅎ

    참...우리집도 별나다 하면서 웃어넘기기도 했는데 한 해 한 해, 하나하나씩 쌓여가면서 그리고 82를 통해서 좀 알아가면서 그냥 웃을 일만이 아니었다는걸 많이 느꼈답니다.
    나한테 왜 그러니? 이런 생각 따위가 의미 없다는걸 이젠 알아요.

  • 9. 원글
    '21.1.26 5:50 PM (223.38.xxx.241)

    제가 신혼 초에 몸살이 나서 끙끙 앓아 누웠는데 제 남편이 두고 출근하면서 마음이 걸렸었나봐요.
    친정엄마한테 좀 들여다봐주시라고 전화해서 오셨는데, 들어오셔서는 진짜 안올라고 그랬는데*서방이 하도 애닳아해서 왔다고.

    큰 애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인생 최저의 몸무게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 엄마랑 통화 끝에 아버지가 바꿔달라시더니 입덧도 다 정신력이라고.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ㅎㅎ

    참...우리집도 별나다 하면서 웃어넘기기도 했는데 한 해 한 해, 하나하나씩 쌓여가면서 그리고 82를 통해서 좀 알아가면서 그냥 웃을 일만이 아니었다는걸 많이 느꼈답니다.
    나한테 왜 그러지? 내가 뭘 잘못했지? 이런 생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의미없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 10. 다른 의견.
    '21.1.26 5:54 PM (112.161.xxx.120)

    예전에는 함 들어오는 날 신부 못나오게도 했어요.
    신부한테 부정 탈까봐 아끼느라 그런거죠.
    호사다마라고 좋은 날이덴 많은 남자들이 버글거리니 그렇게 조심하고 그랬어요.
    단도리 한다고 신부를 고이 모셔놓는거죠.
    예쁜 분홍한복입고 방에만 있다가 갈 때 인사만하고.ㅋㅋ
    고아라고 생각하라는 것은 중의적이죠.
    이제 어른이니 혼자라 생각하고 굳세게 살아라.
    이제 결혼하니 친정걱정이나 엄마생각은 말아라.
    너만 잘 살면된다.

    평소에 사랑해주셨다면 단편적인 것은 잊으시고
    행복하게 사셔요.

  • 11. ...
    '21.1.26 5:54 PM (106.101.xxx.211)

    엄마가 말 이쁘게 하고 살갑게 하는거 되게 못하시네요.
    친구없죠?

  • 12. ㅋㅋ
    '21.1.26 5:58 PM (124.54.xxx.131)

    부모가 한냉정하나봅니다
    저 어렸을때 장염으로 토하고 아파서 눈도 못뜨는데 엄마는 설거지만 하고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응급실도 있는데 말이죠
    미혼때 심한독감 걸려 3일동안 방에서 끙끙 앓고 있는데 한번도 안들여다봤어요 밥먹으란 소리도 안하던데요 ㅋ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나라 사람들인지

  • 13. ㅇㅇ
    '21.1.26 5:59 PM (182.227.xxx.48)

    정말 친정엄마가 한 말은 어떻게해서라도 이쁘게 해석해 주는 정신력....

  • 14. ㅋㅋ
    '21.1.26 6:00 PM (124.54.xxx.131)

    부모가 늙어도 똑같이 대응해주면 돼요
    아프다 병원같이 가자 하면 정신력으로 버티라고 해주세요

  • 15.
    '21.1.26 6:05 PM (112.154.xxx.225)

    .......

  • 16. ..
    '21.1.26 6:13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사회성이 부족하신것 같아요.
    상황판단을 잘 못하시는거죠.
    그런 분들이 있어요.
    아마 그렇게 자라셨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 그런 사회에서 나이드신...
    부모님도 불쌍하시네요.

  • 17. ...
    '21.1.26 6:13 PM (218.156.xxx.164)

    저희 친정어머니도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그렇게 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고아처럼 행동합니다.
    키워주셨으니 아주 최소한의 도리만 해요.

  • 18. ㅇㅇ
    '21.1.26 6:14 PM (14.49.xxx.199)

    너무 하시다 ㅎㅎㅎㅎ
    울엄마도 한 냉정 하시지만 그렇지는 않았는데 ㅠㅠ
    원글님 토닥토닥....

  • 19. ...
    '21.1.26 6:21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옛날분인가봐요
    그때는 그랬을 수 있어요
    출가외인이라고 했잖아요

    엄마도 당신이 배운대로 큰 고민 없이
    그런 전통(?)을 전해주신거라고 생각해요
    요즘들어 많이 바뀐거구요

  • 20. 에궁
    '21.1.26 6:22 PM (1.237.xxx.111)

    입덧은 정신력으로 이겨내라..
    전 남의편한테 들었답니다 ㅜㅜ
    평생 저한테 욕먹고 있지요

  • 21. 고리적마인드
    '21.1.26 6:23 PM (125.182.xxx.27)

    올드합니다

  • 22. 옛날
    '21.1.26 6:23 PM (175.223.xxx.114)

    왜 엄마를 이해못할까요
    보니까 원글님도 나이 있으니 함 들이고 했다는거 보니까
    엄마의 의중을 전혀 이해 안하는거같은.
    그리고 나에가 어찌되는진 모르겠는데
    이제 힘없고 늙은 친정 엄마 상대로 이해 안간다고
    공개재판... 익명이지만 하고 싶나 하는 생각에
    둘다 좀 냉정한 성격인가보다 싶네요.

  • 23. ㅋㅋㅋ
    '21.1.26 6:24 PM (182.229.xxx.41)

    아버지가 입덧도 정신력이라 하셨다구요?
    아.... 아버지가 입덧 겪어보시기나 하고 그런말을?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지금 부모님들도 아직 젊으셔서 자식에게 의지도 안하시는 거지요?

  • 24. 저요
    '21.1.26 6:34 PM (223.38.xxx.5)

    전라도 그중에서도 보수적인 부모님
    전 지금사십대중반인데
    시집가면 그집귀신이다 시어른께 잘해라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다...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네요.

    지금...딸자식도 자식이다.
    키워놨으니 이정도는 해야지 하십니다.
    부모님 병수발 병원비 다 대고 있어요.
    생활비 안드리는걸 다행으로...

  • 25. ㅇㅇ
    '21.1.26 6:5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고아라 생각은

    더 옛말로 치면 그집 귀신되라


    불쌍한 여자의 인생


    근데 그 엄마 너무하시네

  • 26. 의중은 없어
    '21.1.26 7:07 PM (112.154.xxx.91)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이 다 보여줘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인가 싶을만큼 이상합니다.

  • 27. 너무
    '21.1.26 7:15 PM (92.97.xxx.19)

    슬프네요.
    올해 90세 엄마가 40세에 난 딸 입덧으로 배 뭉쳐서 아플때 그 거친 손으로 "왜 그렇게 엄마를 힘들게 해..".하면서 문질러 주셨는데.ㅜ
    그냥 엄마도 별 의미없이 잘 살라고 하신 말이실듯요.
    딸에게 잘 살라고 하는 말을 그렇게 표현하신거 같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그냥 잊어버리세요.그래도 엄마잖아요.

  • 28. ㅠ ㅠ
    '21.1.26 7:50 PM (117.111.xxx.150)

    엄마가 현명하시네요

  • 29. ㅠ ㅠ
    '21.1.26 7:52 PM (117.111.xxx.150)

    결혼하면 친정부모의지하지않고 부부도 서로도와 살도록
    선긋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의미있어요

  • 30. ㅁㅁ
    '21.1.26 7:56 PM (117.111.xxx.150)

    요즘엄마들 님 엄마의 깊은뜻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 31. ㅇㅇ
    '21.1.26 7:59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연령대를 밝히세요.
    요즘 세상에 이런 소릴 하셨다고요?
    어머니가 한 90대라면 모를까요.

  • 32. ...
    '21.1.26 8:02 PM (110.35.xxx.148)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중반이고 20대 중반에 결혼했어요. 그때 어머니는 50대 후반이셨죠.
    못배우시고 힘들게 사시던 분들 아니십니다.

  • 33. ....
    '21.1.26 8:03 PM (110.35.xxx.148)

    저는 40대 중반이고 20대 중후반(?)에 결혼했어요. 그때 어머니는 50대 후반이셨죠.
    못배우시고 힘들게 사시던 분들 아니십니다.

  • 34. ㅇㅇ
    '21.1.26 8:16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그럼 어머니가 지금 70대 후반이시네요.
    그럴 수도 있을 연세시긴 하네요.

  • 35. .....
    '21.1.26 8:21 PM (222.96.xxx.6)

    82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나만 부모복 없는게 아니구나.....

  • 36. 집안 내력이죠
    '21.1.26 8:2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유전.
    성격이 그렇게 타고 난걸 어쩌겠어요.
    님만 더 힘들죠.

  • 37.
    '21.1.26 9:22 PM (211.106.xxx.210)

    부모님께는 서운하지만
    그렇기에 남편과 더 애틋하게 지낼지도 모르지 않나요?
    엄마에게 더 이상 의존은 못하겠다 이럼서요
    그리고 엄마도 아마도 외할머니에게 살뜰한 대우는 못 받으신듯 사네요

    또 결혼식 전날 나오지 말라하신거는
    그날 신부가 나대서 뒷말하는 걸 많이
    들어서 일듯해요
    옛날에는 그런게 흉이었거든요

  • 38. ..
    '21.1.26 10:19 PM (39.125.xxx.117)

    저희 부모님도 진짜 냉정한데 더한 케이스도 있군요

  • 39. ......
    '21.1.26 10:39 PM (125.136.xxx.121)

    울엄마도 참 정없어요. 저 첫애 입덧하는데 너무심하고 다 토해서 설거지통에 담긴 밥그릇만 봐도 헛구역질이 나왔거든요.밥도 못먹고 몇날며칠누워있는데 오셔서는 설거지도 안한다고 남들 안하는 임신했냐고하며 그릇이 와장창거리며 막 날라다니길래 짜증이 확 솟구치던걸요.그 다음부턴 엄마 오지말라고 했어요.진짜 서운했어요.

  • 40. ㅇㅇ
    '21.1.27 12:07 AM (220.117.xxx.140)

    저도 딸낳았을때 친정식구 와보지도 않았어요
    시어머니나 저 고기미역국 안좋아한다고
    조개넣은 미역국 끓여서 갖다주셨죠

    입덧으로 못먹다 초밥만 땡길때도
    시어머니는 불러내서 초밥 사주셨는데
    친정엄마는 유난떤다고
    너는 그럼 엄마되는게 쉬운줄 알았냐? 하고 말더라고요

    저도 참 부모복 없다 하고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 41. 저는
    '21.1.27 11:09 AM (222.239.xxx.26)

    딸만 둘인데 님 글을 읽고 댓글 읽기만 해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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