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있는 소설이
연인-마르그리트 뒤라스
문장이 참 이쁘고 섬세한데
이건 원작자의 필력인가요?
아님 번역자의 능력으로 봐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소설 읽을때요~
ㅇㅇ 조회수 : 918
작성일 : 2021-01-26 14:55:58
IP : 211.201.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6 3:01 P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원작자의 필력 아닐까요?
에이미 탄,펄 벅 소설둘 번역한 걸로 읽을 때는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원서로 읽을 때는 감동에 눈물 줄줄 흘리고,
영어가 정말 아름다운 언어란 걸 얼게됐어요.2. .........
'21.1.26 3:07 PM (98.246.xxx.165)둘 다겠죠.
그런데 뒤라가 아니라 뒤라스입니다.
성에서 마지막에 붙는 s는 발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3. 그건
'21.1.26 3:10 PM (14.52.xxx.225)번역자의 능력이라 생각돼요.
물론 원본이 좋아야 되겠지만요.
어설픈 번역서 읽으면 금방 느끼실 거예요.
원작이 재료라면 번역은 요리.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요리 잘못하면 못먹을 음식 되지요.4. 소설
'21.1.26 3:12 PM (121.176.xxx.24)저도 번역자의 능력 이라 생각 해요
똑같은 책 이라도 번역본에 따라 천지차이5. ㅇㅇ
'21.1.26 3:13 PM (211.201.xxx.166)줄여쓰려다 딱걸렸네요
읽다가 갑자기 궁금했어요
원 표현이 좋아야 나오는 결과이겠지만
역자도 한글의 어휘나 문장흐름에 맞게
단어선택이나 문맥을 이어가려면
문학적 감각이 있어야겠구나 싶어서요
보통 번역에서 넘 직역이라 분위기 깨는 책들 몇번 접한 뒤로
소설은 주로 국내 소설만 읽었는데
이번은 좀 의외라~6. 깍뚜기
'21.1.26 3:15 PM (1.212.xxx.66) - 삭제된댓글의 어떤 번역본인가요?
만약 민음사 김인환 역이라면 번역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많은 버전인데... ㅠ7. 깍뚜기
'21.1.26 3:15 PM (1.212.xxx.66)연인의 어떤 번역본인가요?
만약 민음사 김인환 역이라면 번역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많은 버전인데... ㅠ8. 인생무념
'21.1.26 3:30 PM (121.133.xxx.99)번역은 또다른 창작이랍니다..원작+번역 모두 좋아야 인기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