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늦게오기도 하나요 고3 졸업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1-01-26 13:27:47
이번에 대학신입생 되는 딸아이가 있어요
고등때까지 기숙사생활하며 주말에 집에오면 살랑살랑
늘 저랑 같이자고 애교도 많고 시키지않아도 집정리도 하고
저 퇴근하면 엄마 힘들었지?하며 토닥토닥해주고
아빠랑도 잘 지내고, 그냥 딱보면 밝고 예의바른 아이였어요
그런데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러다니고 시간이 좀 많아졌죠
갑자기 애가 변했어요
엄만 조용히해, 나 없을때 둘이서 얘기해, 왜케 짜증이 나지?
안들려, 그런말을 자꾸해요
하루종일 종알대던 아이가 말걸기가 이젠 겁나요
웃지도 않고요
약간 썸타는 남학생이 생겼는데 그애땜에 기분이 좌우되서 그럴까요?
''자꾸 그애가 생각나''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그렇게 갑자기 확 변할까요?

IP : 118.4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26 1:31 PM (121.187.xxx.203)

    사춘기인 것보다
    연애 청춘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심란한 것 같은데요.

  • 2. ...
    '21.1.26 1:34 PM (220.75.xxx.108)

    다른 곳에 온 신경이 다 쏠려서 일상이 까칠해진 거 같아요.
    연애에 좌지우지 되는 타입인 듯...

  • 3. T
    '21.1.26 1:3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제가 사춘기가 늦게와서(대1때) 그야말로 전쟁이었어요.
    공부잘하고 말 잘듣는 딸이었는데 대학가서 친구들 만나면서 내가 그렇게 살았던게 매우 억울?해 지더라구요.
    신입생 1년을 엄마와 진짜 치열하게 싸웠어요.
    가출도 하고 무단외박?도 하고 미친년처럼 가위들고 보란듯이 머리도 자르고 옷도 다 찢고..
    그런데 그렇게 1년 미친년처럼 살고 다시 돌아왔어요. ㅎㅎ
    지금 엄마랑 사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고 아시죠?
    차분하게 지켜보시면서 기다려주세요.
    이리저리 방황하고 여기저기 부딛치다 제자리로 돌아올거에요.

  • 4. ..
    '21.1.26 1:53 PM (118.42.xxx.7)

    아 그렇군요 ㅎㅎ
    제딸도 빨리 제자리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얘도 제대로 미칠때까지 봐줘야 하는거네요
    가만 생각하면 저도 여지껏 엄마에게 함부로 말하는 딸이네요
    엄마한테 잘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79 알바 사장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관둘까요 . 10:29:28 32
1786278 힘든 직장동료 .. 10:28:52 34
1786277 세탁할때 색상으로 분류하시나요? 1 세탁 10:27:13 33
1786276 혹시 최근 베스트글 조카에게 유산안가게 1 ... 10:22:41 320
1786275 “자식방생 프로젝트 합숙맞선” 같이봐요. 2 빤짝 10:20:41 262
1786274 통돌이 세탁후 이염 세탁기 10:17:44 83
1786273 박나래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이 단 한명도없나 8 10:12:43 921
1786272 김병기 둘째는 대학이 어디였길래 6 ..... 10:10:22 912
1786271 쿠팡 옹호가 아닙니다 4 .. 10:09:22 319
1786270 좋은 부모가 되고싶어요 5 00 10:07:08 378
1786269 네이버 모바일 앱 줄간격 설정 탭 만들어주세요 .... 10:05:55 56
1786268 보관이사후 인테리어 하신분 2 살면서 인테.. 10:05:50 193
1786267 유네스코 지정 ‘2026 김구의 해’…광복회가 여는 첫 신년음악.. 1 2026년 10:05:28 205
1786266 어제 나혼산 1 10:01:59 1,087
1786265 압구정 지인집에 있는 비싼 소스장류 6 .... 09:56:04 1,224
1786264 학원의 영어강사와 데스크 사무직 중 선택한다면.. 8 ... 09:54:16 563
1786263 중국은 싫지만 국익 우선이니 이렇게 해야 하는거죠? 4 국익최우선 09:54:01 259
1786262 롯데백화점 토요일에도 카드발급, 한도조정해서 사용 가능한가요? 4 주니 09:50:08 347
1786261 50대 중반 무슨 일들 하세요 4 가장 09:47:21 1,297
1786260 강유미 중년남미새ㅋㅋㅋ 7 .... 09:46:50 1,400
1786259 李대통령 "저 역시 '하나의 중국' 존중…韓中 정상 매.. 10 .... 09:46:38 449
1786258 지은지 6개월 이상 지난 한약. 먹어도 되는걸까요?. 6 한약.. 09:45:04 313
1786257 제가 아침형 인간이 됐네요 .. 09:41:06 527
1786256 찜갈비 미국 호주 4 ... 09:35:05 458
1786255 여자의 종아리 6 종아리 09:34:24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