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면 ㄸ된다 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나이 오십이고 병도 있어서 혹시 모를 간병비 때문에 더 못쓰고 점점 더 아끼는데
주변에서 너무 아끼면 ㄸ 된다고 50이후부터는 쓰고 살아야 한다 라고 하셔서
너무 아등바등 사는 건가 해서요
아끼면 ㄸ된다 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나이 오십이고 병도 있어서 혹시 모를 간병비 때문에 더 못쓰고 점점 더 아끼는데
주변에서 너무 아끼면 ㄸ 된다고 50이후부터는 쓰고 살아야 한다 라고 하셔서
너무 아등바등 사는 건가 해서요
뭐라고.
앞으로 50년은 더 살아야 되는데.
돈 많으면 쓰고살고
돈 없으면, 여전히 아끼고 살아야지요.
남들이 내 형편 아는거 아니잖아요
나이들어보니
늙어서 돈없으면 서러워요
돈 쥐고있어야 자식들한테도 짐안되구요
이래서 노인들이 돈쥐고 안쓰나봐요
30년뒤 지구가 망한다고 일을 안하고 놉니까
보면 누가 뭐래도 아끼는 사람은 아끼고 쓰는 사람은 써요
자기 타고난 모양새대로 살아야하니까요
아끼기만하는사람은 죽을때까지 아끼기만하고 돈은 다른사람이 쓰더라구요. 나이에 맞는 소비도해야 나중에 후회도 없겠죠. 뭐든 적당히~~
아끼면 떵된다고 맞는 것 같고
지지지리 궁상으로 아끼면 남이 그 돈 쓴다는 것고 맞아요.
몸 상해서 아껴서 병들어 먼저 죽으면 남편과 재혼한 여자가 아낄필요 없으니 사치하면서 그 돈 쓸테고
아껴서 번 돈으로 자식들 집 마련해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고마워 하나요?
나나 쓰고 싶을 때 쓰면서 살자구요.
쓰라는분들 글쓴이보다 적게 가지고있을듯요
벌어봐야 쓰는게 무섭죠
젤쉬운게 돈쓰는것같아요
고로 나중에 쉬운거 해도 되요 50이신데 좀더 부풀려요
전 그래도 왠만큼은 쓰고 살았어요
전업이면서도 차굴리며 취미생활로 그림그리고 사진찍으러 다니고 등등
근데 남편 퇴직이 몇년앞으로 다가오니 갑자기 조바심이 나네요,,
예금 있는거와 연금으로 노후에 크게 어렵진 않을거 같은데도,,
저는 몸이 약하니 간병비가 제일 걱정이에요.
어쩔 땐 저만 아등바등 인가하고요
혹시 모를 간병비를 모으기보단
어떻게든 지금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돈을 아낌없이 쓰세요
돈도 내가 움직일 수 있어야 내 돈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가끔 친구도 만나고 그런 재미로 사는거지.. 진짜 아~ 무것도 없이 아무재미없이 인생을 왜 살아요?
갑자기 암 발견하면 매우 억울.. 지랄비용인것 겉아요 적당히 쓰고 사는건.
절제해서 한달에 한두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고 가끔 친구도 만나고 그런 재미로 사는거지.. 진짜 아~ 무것도 없이 아무재미없이 인생을 왜 살아요?
적당히 쓰는게 맞는것 같아요
물론 노후 준비는 당연히 해야 됩니다.
건강챙기시는데 돈 쓰세요
요가나 영양제 영양적식사
간병비 걱정우려
말과 마음이 씨가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마음부터 밝게 건강하게 사세요
지병있다고 평생 환자처럼 살란법 없잖아요
50인데 적당히 쓰고 즐겁게사셔요
맛난것도 드시고 짝꿍잇으심 같이 가까운곳 여행도가시고 더늙기전에 안입어본옷도 입어보고
평소 읽고싶었던책도 보고
암것도못해보고 꿍쳐둔 그돈으로 간병비에 다 쓴들
행복할까여?
걱정하는일은 정말 현실로 나타나요
왜 간병인 걱정을 벌써부터 하세요?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 먹고 하루하루 활기차게 살면 저절로 절약도 되고 아끼고 산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냥 맘 편하게 사는걸 목표로 삼으세요
행복이 꼭 돈과 비례하는건 아니지요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지출을 해야만 행복을 찾는거라면 그걸 문제삼아야죠
돈 적게 들여도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거지
아꼈다 똥된다 이 논리로....자기 상황이 어떻든 그냥 쓰고보자..욜로욜로 ..이건 아닌거 같아요
그 순간을 즐기자는 건데..꼭 돈이 절대 조건이 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아껴서 똥 되는 경우보다 안 아껴서 똥통에서 허우적대는 경우가 백배는 많을 걸요.
쓰고 살라고 아끼면 똥된다고해도 원글님같은 사람은 또 불안해서 못써요. 쓰다보면 또 이래도 되나 싶어 걱정되고 불안하고요.
그게 또 스트레스되어 병이 되는거죠.
결국 나 생긴대로 사는게 맞는것같아요.
너무 아쉽거나 너무 억울하지 않게 적당히 사세요. 나중에 이렇게 아프면 못쓸껄 그때 뭐도하고 뭐도 해볼껄..하는생각 들지 않게요. 그 적당이라는건 본인 기준. 남 말 들을필요도 없죠.
저런 말 하는 사람은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이에요. 조금 생기면 그래서 다 써버리고 못모음.
간병비랑 일시금 지급 보험 알아보시고요. - 걱정도 심하면 병되니까. 아껴야 잘 삽니다만 적당한 수준.
댓글들이 좋네요
저도 평생 아끼고만 살았는데 요즘은 펑펑쓰고삽니다 한치앞도 모르는인생 너무 아끼고만 살면 후회할듯해서요
50대중간
여태 알뜰히 살았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노후도 준비해놨고 살만해요
노후에 일 안해도 먹고사는건 괜찮을거로 해놨어요
요새50 넘어서부터 살짝 사치합니다.
그 사치가 펑펑쓰는 사치가 아니고 좀 맛있는빵을 먹는다거나,
비싼 커피숍에도 가끔 간다거나 그런정도지요
집에 사는건 변함 없고요
늘 이렇게 살겁니다,
내가 원하는건 주말에 맛있는 빵과 커피 먹으로 갈수 있으면 됩니다,
노후에 뭐하면서 돈쓰며 놀까 준비하는하는거면 몰라도 간병비 걱정은 뭐 벌써하나요
약사로 삼시세끼 병원에서 주는밥 먹고 몇년바짝 모아 나중에 해외여행 해야지 하고 벌어둔 돈 다 저금하고
병 얻어서 돌아가신 우리 이모 보니깐 너무 즐기지도 못하고 일만하다 간거 너무 불쌍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일만 했거든요
이런 걱정하는 사람들치고 흥청망청 쓰는 사람이 없지요.
걱정하는 자체부터가 이미 마음에 노후에 대한 부담감이 잇는건데 어찌 쓰겟어요.
그런 사람들은 걱정도 아예 안하고 사는듯요.
너무 미래 걱정하면서 쥐어짜는게 문제죠..
저도 없는집에서 태어나 절약하는게 몸에 밴 사람인데
점점 나이들수록 부질없고 적당히 쓸때 써야 내돈이고 그렇게 사는 삶이 맞다 싶어요.
앞으론 현명하게 좀더 나에게 쓰면서 살려구요.
아끼다 뭐된다 그 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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