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대학생 딸아이랑 예비고2 아들아이가 아침을 백만년만에 저 출근하기전에 같이먹는데
누가 예쁘니 잘생겼니 막 이야기를해요
딸은 본인은 나나, 쯔위같이 또렷한 미인이좋다고 너무 예쁘다고하고
아들은 한지민이 짱이다 어쩌고 이러면서 저도 모르는 이름들 이야기를 막하면서
공유가 잘생겼니 차은우가 잘생겼니 어쩌고하길래
제가
잘생김은 장동건 현빈 차라이 이동국이쥐~
공유는 하나하나보면 못생겼는데 얼굴이 매력적으로 조합이잘맞아서 잘생겨보이는거다
차은우는 너무 개성이 없다 길가다 저런애들보면 우르르 지나가면 누군지 못알아본다라고하니
아들이 데굴데굴 구르면서 아침부터 어머니때문에 웃껴죽는다고
공유가 못생겼다니!!
차은우가 흔하다니!! 막이러면서 배꼽잡네요 ㅋㅋㅋㅋㅋ
딸도 옆에서 큭큭거리고....
아침부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주고 설거지나해놔라~ 하고 출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