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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담배피는거때문에 매일 화가나요

ㅇㅇ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1-01-25 22:36:59
거실에 책상이 있는데 집에오면 컴보고 티비보고 쇼파에서자거든요 ‥남편이 주로 생활하는곳이되었는데
매일 책상앞에서 컴보면서 담배를 펴요
라이터소리만 들어도 제가 피가거꾸로 솟을정도로 화가나요
남편이 나이들수록 자기몸도 청결히 하고 운동도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런쪽으로 젬병이예요 평소 부지런하지가않은거죠 자기관리쪽으론‥집에오면 유튜브보고 술한잔하고 담배피는거 넘좋아하는데ㅈ그모습이 너무 꼴보기싫네요 십오년간 보다보니 이제 질리고 넘가난이 붙을까봐 더싫고그래요
담배만 안펴도 이리 화는 안나겠는데 아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IP : 125.182.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25 10:40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성공한 중년들이 술담배 더 많이 해요
    가난과 결부 짓진 마시고
    일단 님이 고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네여
    다 떠나사 집에서 핀다는 거 자체가 쇼킹한데
    님도 간접흡연 피해가 올수 있으니 나가서 피라고 하심이

  • 2.
    '21.1.25 10:43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으니 집에서 피나봐요
    담배피는사람 극혐이긴 한데
    쉽게 끊지 못하는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걸 가지고 계속 뭐라하면 뭐하겠어요
    살빼려면 적게먹으면 되지만 누구나 실천하는건 아니듯이요

  • 3. ㅇㅇ
    '21.1.25 10:48 PM (211.193.xxx.134)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이 성능좋은 환풍기뿐인 것 같습니다

  • 4. 아마
    '21.1.25 10:48 PM (210.178.xxx.44)

    저희 남편 50 넘으니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네요. 건강하게 늙고 싶어서...

    그런데 담배 피우는 사람들도 집에서 피운다는 얘긴 못들어봤네요. 저도 그게 충격...

  • 5. ...
    '21.1.26 2:49 AM (189.121.xxx.50)

    주택인가요? 아니면 대충격

  • 6. ...
    '21.1.26 8:3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담배 피운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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