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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세일 만세.

거북보다 자라 조회수 : 19,498
작성일 : 2021-01-25 20:10:46

작년에 코로나때문에 옷이 팔리지 않아서 세일 엄청했다고 들었어요.

전 간이 작아서 직구는 못하고,

제 사랑, 자라 세일만 기다렸다가,, 질렀습니다.


너무너무나 멋진 양가죽 원피스, 90% 세일가로 샀구요.

바느질은 구리지만, 카키빛 색이며 질감 디자인, 모두 환상적이에요. 보테가 베네가나, 펜디 분위기 물씬 납니다.


핏이 끝내주는 청바지.  11000, 15000, 19000 원에 샀고요.


옷이 너무 많아서, 사실, 갑자기 무슨 일로 제가 사라지면, 저 옷 누가 치울까 싶어서, 이제 가능하면 사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라는 진짜,

사랑입니다.




IP : 223.62.xxx.13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기
    '21.1.25 8:13 PM (106.102.xxx.111)

    링크좀걸어주세요^^

  • 2. ...
    '21.1.25 8:17 PM (112.152.xxx.4)

    자라는 너무 디자인이랑 소재가 별로던데 ㅠㅠ

  • 3. 아니
    '21.1.25 8:18 PM (121.133.xxx.137)

    산 사람이 만족한다는데 초치는 댓글은 왜 달아요

  • 4. 원글이.
    '21.1.25 8:23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네, 저도 몇년전만 해도 "자라" 매장에 얼씬도 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붐비고, 야단일때에도, 들어가보면, 저런 걸레쪼가리들을 누가 돈 주고 사입나 했고요.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라" 이야기할때도 콧방귀만 뀌고요.

    지금도 소재, 바느질, 마감이 별로구나 하는 것들 많아요. 오히려 예전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값도 많이 오르고,

    그런데 디자인은요. 글쎄요. 저는 잘 모르지만, 카피도 많다지만, 제 보기에 정말 새롭고요,
    더우기 가격대비 놀라울 때도 많아요.

    물론 제 취향일 뿐이에요 ~~ ^^

  • 5. ㅋㅋㅋ
    '21.1.25 8:23 PM (121.133.xxx.99)

    원글님 몸매좋고 이쁘신걸로..
    자라 옷은 대부분이 일반적인 아줌마는 못입는다는.ㅎㅎ

  • 6. 원글이
    '21.1.25 8:24 PM (223.62.xxx.132)

    네, 저도 몇년전만 해도 "자라" 매장에 얼씬도 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붐비고, 야단일때에도, 들어가보면, 저런 걸레쪼가리들을 누가 돈 주고 사입나 했고요.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자라" 이야기할때도 콧방귀만 뀌고요.

    지금도 소재, 바느질, 마감이 별로구나 하는 것들 많아요. 오히려 예전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값도 많이 오르고,

    그런데 디자인은요. 글쎄요. 저는 잘 모르지만, 카피도 많다지만, 제 보기에 정말 새롭고요,
    더우기 가격대비 놀라울 때도 많아요.
    특히 청바지는 진짜 강력 추천합니다.
    가격 디자인, 소재, 모두 최고같아요.

    물론 제 취향일 뿐이에요 ~~ ^^

  • 7. ..
    '21.1.25 8:25 PM (222.104.xxx.175)

    자라 좋아해요
    양가죽 원피스는 세탁 어떻게 하나요?

  • 8. 향기
    '21.1.25 8:25 PM (106.102.xxx.111)

    옷구경해보려고 찾아도 못찾겠어요
    레더원피스로도 안나오네요

  • 9. 온라인
    '21.1.25 8:26 PM (121.133.xxx.125)

    온라인이에요?
    인기가 많았을텐데
    득템하셨군요.

    자라 디자인 이쁘죠. 명품 카피 워낙 많은데요.^^;;

  • 10. 음..
    '21.1.25 8:32 PM (121.141.xxx.68)

    저는
    자라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니트, 티, 청바지류를 주로 사입고
    망고에서는 팬츠류를 주도 사고
    에잇세컨즈랑 탑텐에서는 크림색 바지와 패딩과 플리스
    h&m 에서는 츄리닝류
    cos랑 마시모뚜띠에서는 자켓, 셔츠와
    오이소에서는 집에서 입는 바지

    이런식으로 세일할때 한번씩~사입어요.

    그러다보니 백화점에서 옷 안산지 7~8년은 된거 같아요. 아닌가 10년정도 되었나?
    너무 오랫동안 백화점에서 옷을 안사보니까 가물가물하네요.

  • 11. 一一
    '21.1.25 8:33 PM (61.255.xxx.96)

    자라에서 잘만 고르면 몇 년 잘 입죠^^
    사고싶으나 나갈 데도 없고 그래도 구경이라도 할게요^^

  • 12. 궁금
    '21.1.25 8:36 PM (58.234.xxx.21)

    원글님이 사신 자라 청바지 어떤 핏인가요?
    일자? 와이드? 배기?
    어떤 핏이 많아요?

  • 13.
    '21.1.25 8:44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자라 세일 때 꼭 한두품목씩 건져서 잘입고 다녀요.
    전 이번에 디자인 포인트 있는 자켓(블레이저)류하고 부츠, 운동화 맘에 들게 잘샀어요!
    자라를 엄청 좋아하는건 아닌데, 스파 브랜드 중에 자라 앱에만 익숙해서
    의류 80%는 자라인듯 해요.
    지방으로 이사오니 백화점도 갈 일이 없고, 자라에서 맘에 드는거 받아보고, 안어울리면 반품하고..

  • 14. 원글이
    '21.1.25 8:46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제 체형에는 와이드 핏이 잘 어울려요. 슬림 스트레이트도 좋아하고요. 크롭도 잘 어울립니다.
    약간 높은 미드 라이즈를 좋아라합니다.

    스키니나 배기는 제 취향이 아니고요.
    누구나 다 잘 어울린다는 부츠컷도, 저는 뭐랄까, 무심한 맛이 없어서 싫어라 한답니다. ㅎㅎ
    로우 라이즈는 다리 짧아보이고, 배가 추워서 ㅎㅎ 절대 사지 않고요.
    하이 라이즈는 잘 못입으면 아랫배가 두드러져 보이고 오히려 하체가 짧아보여서요. 소화도 잘 않되는 거 같고 ㅎㅎ 별로인데요.

    청바지야 무조건 직접 입어봐야 하는 거라서요.
    또 자라는 사이즈가 들쑥 날쑥해요. 바지도 그렇답니다.
    저는 168에 53 키로고 보통 34,36 입습니다.

  • 15. 원글이.
    '21.1.25 8:49 PM (223.62.xxx.132)

    제 체형에는 와이드 핏이 잘 어울려요. 슬림 스트레이트도 좋아하고요. 크롭도 잘 어울립니다.
    약간 높은 미드 라이즈를 좋아라합니다.

    스키니나 배기는 제 취향이 아니고요.
    누구나 다 잘 어울린다는 부츠컷도, 저는 뭐랄까, 무심한 맛이 없어서 싫어라 한답니다. ㅎㅎ
    로우 라이즈는 다리 짧아보이고, 배가 추워서 ㅎㅎ 절대 사지 않고요.
    하이 라이즈는 잘 못입으면 아랫배가 두드러져 보이고 오히려 하체가 짧아보여서요. 소화도 잘 않되는 거 같고 ㅎㅎ 별로인데요.

    청바지야 무조건 직접 입어봐야 하는 거라서요.
    또 자라는 사이즈가 들쑥 날쑥해요. 바지도 그렇답니다.

    저도 백화점에서 옷 않산지, 10년 다 되가는 거 같아요. ^ ^ 매해 3-4개씩 이렇게 싸게 사서 자랑하면서 멋지게 입고 다니는 게 큰 낙이랍니다. 이거 얼마게? 이거 자라에서 세일할 때 산거야, 2만원 뭐 그러면서, ~~

  • 16. 40 넘으면
    '21.1.25 8:57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자라는 좀.. 원단이 너무 후진데 가격은 -_- 범상치 않은 디자인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어요...

  • 17. 청바지
    '21.1.25 8:58 PM (58.234.xxx.21)

    답변 감사해요 ^^
    취향 저랑 비슷하시네요
    가까운 매장 한번 가봐야 겠어요~

  • 18. 취향껏
    '21.1.25 9:01 PM (223.38.xxx.18)

    스페인이나 다른 유럽 도시
    자라에는 애기부터 할머니까지 바글바글해요.
    할매들도 얼마나 이쁘게 입고 다니는지..
    40이 뭐라고.
    패스트패션 소화 능력 되고, 난리통 속에 뭐 하나 건질 때까지 버틸 체력이 있으면 입는거죠.

  • 19. dd
    '21.1.25 9:22 PM (123.254.xxx.48)

    자라 어느 순간 제 옷장에 자라만 있는듯해요 젤 만만하고 옷 입어보고 사기에도 만만하고 ㅋㅋ 근데 청바지는 금방 늘어나서 진짜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요

  • 20. ㅋㅋ
    '21.1.25 9:37 PM (124.50.xxx.74)

    산 사람이 만족한다는데 초치는 댓글은 왜 달아요222222

    전 코트 219000짜리 첫번째 다운에서 놓치고
    이럴꺼면 차라리 세일전에 살껄 후회하다가
    (세일 오픈 한시간 전부터 기다림)

    두번째 다운에서 재고 들어온다는 첫 토요일에
    광클릭해서 하나 샀어요 이휴
    큰 몸이라 어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저 이 사이즈 들어오는 것만도 감사랍니다

    이제 거의 끝물같은데
    하이웨이스트 롱스커트 화이트
    19,000원에 건지구요

  • 21. 취향
    '21.1.25 9:38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이라기 보다 돈이겠죠. 예산에 맞춰서. 나이들수록 소재와 바느질이 더 중요하단 의미에요. 한철 입고 버리는 건 환경에도 죄악

  • 22. 우리나라
    '21.1.25 10:36 PM (211.218.xxx.241)

    자라 너무 하구려같아요
    천이 안좋아그런가

  • 23. O1O
    '21.1.25 10:59 PM (121.174.xxx.114)

    원글님 글제목이 만세!

  • 24. 제가 쓴 글인줄
    '21.1.25 11:46 PM (124.199.xxx.253)

    제가 다이어트 전에 가장 입고 싶던 브랜드가 자라였거든요.

    키도 크고 등치도 있으니까 옷이 맞는데가 잘 없었고,
    그나마 H&M이 사이즈가 크게 나오니까 거기서 자주 샀었는데
    자라가 팔이랑 다리 길이는 맞는게 복부가 (크흡) 안 들어가서 살 빼면 입으리라 했는데
    살 쭈욱 빼고 이제 자라 세일 기간에만 옷을 삽니다. ㅎㅎ

    남편도 알아요 이제 제가 6월과 12월에만 집중적으로 옷을 산다는 걸요 ^^;
    코로나 전에는 매장가서 입어보고 했는데 지금은 온라인으로 편하게 배송 받으니 더 잘 이용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 겨울 세일에는 운 좋게 세일 전날 미리 잔뜩 장바구니 담아 놨던거 많이 건져서
    원피스하고 청치마 이런 걸로 좀 샀네요. 봄버자켓도 좋아해서 회색으로 하나 샀고요.

  • 25. ..
    '21.1.25 11:48 PM (110.35.xxx.71)

    제옷장도 자라옷이 60프로는 되는거같아요.
    자라옷이 보면 매년 비슷하게 나오는 디자인들이
    있어요.
    그런옷 사면 무난하고 오래입기 좋아요.
    자라 한국들어오기전에 일본,홍콩가서 눈돌아갔던
    기억나네요.
    자라 청바지 저도 이번에 15000원대 몇개 샀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보세바지보다 싸고 핏도 예뻐요.

  • 26. ㅇㅇ
    '21.1.26 12:24 A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세일 시작이12월 중순 쯤이라 온라인은
    사려는 건 사이즈고 모두 품절이던데 매장은 아직 옷이 많나요?

  • 27. ...
    '21.1.26 1:23 AM (210.90.xxx.107)

    저도 이번 자라 세일 때 100만원 가까이 지른 사람으로서 이런 글 반갑네요. 저는 키 170에 55키로 정도라 자라 옷 길이 등등 너무 마음에 들어요. 디자인도 파페치 등에서 보이는 디자이너 의류들에서 드러나는 시류 잘 따라가면서 또 아슬아슬하게 카피는 아니게 뽑는 게 볼수록 신기하고요. 소재 탓하는 사람 위에 있는데 자라에서도 리얼 레더 부츠, 모100프로 코트 등 소재 좋은 품목도 굉장히 많아서 그런 걸 주로 사는 저로서는 이해가 잘 가지는 않네요. 진짜 자라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뻔하지 않은 디자인에 과감히 시도해볼 수 있는 가격대. 게다가 세일까지 하면 이건 뭐.. 참을 수가 없죠ㅎㅎ

  • 28. 원글이
    '21.1.26 10:21 AM (175.197.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168,에 팔 다리 길고 마른 체형이라 자라 옷 찰떡 같지 잘 어울려요.
    청바지도 수선않고 그냥 입어도 되고요. ㅎㅎ

    가끔 백화점 가서, 발렌티노, 르메르, 마랑, 조셉의 옷들 보고 나면, 역시 비싼 게 좋아 그러긴 해도요. ㅎㅎ
    지금 가진 옷도 너무 많고,
    몇 번 입을 지도 모르는데다, 이제는 더 이상 물건 들이지 말아야지 싶어서,
    그냥 자라에서 정말 싸게 팔때 이건 내거다 싶은 것만 사서 즐겁게 입기로 했어요.

    이번 겨울 쇼핑도 10만원으로 정해놓고 샀어요. 이제 다시 여름 세일 기약합니다. ㅎㅎㅎ
    자라 디자인팀 힘내주세요~~

  • 29. 원글이
    '21.1.26 10:24 AM (175.197.xxx.202)

    저도 168,에 팔 다리 길고 마른 체형이라 자라 옷 찰떡 같이 잘 어울려요. (운동 열심히 나, 자랑스러워요. ㅎㅎ)
    청바지도 수선않고 그냥 입어도 되고요. ㅎㅎ

    가끔 백화점 가서, 발렌티노, 르메르, 마랑, 조셉의 옷들 보고 나면, 역시 비싼 게 좋아 그러긴 해도요. ㅎㅎ
    지금 가진 옷도 너무 많고,
    몇 번 입을 지도 모르는데다, 이제는 더 이상 물건 들이지 말아야지 싶어서,
    그냥 자라에서 정말 싸게 팔때 이건 내거다 싶은 것만 사서 즐겁게 입기로 했어요.

    이번 겨울 쇼핑도 10만원으로 정해놓고 샀어요. 이제 다시 여름 세일 기약합니다. ㅎㅎㅎ
    자라 디자인팀 힘내주세요

  • 30. ........
    '21.1.26 11:04 AM (222.106.xxx.12)

    저도 168,에 팔 다리 길고 마른 체형이라
    ㅡㅡㅡㅡ자라가 어울릴수밖에없는 체형ㅜㅜ
    전 넘 예쁜 원피스 발견했는데
    작아서 포기했었는데
    작년에 ㅜ 일년 살빼서 내년에 사야지했는데
    더쪘네요
    그 원피스 진짜 딱 제스탈 넘 예뻤는데.ㅜㅜ

  • 31. ㅇㅇ
    '21.1.26 11:12 AM (1.243.xxx.254)

    키크고 말라야 어울리는 자라옷.

  • 32. 한낮의 별빛
    '21.1.26 11:15 AM (118.235.xxx.171)

    키크고 팔 다리 길지만
    제 몸엔 안맞더라구요.
    상체에 살이 찌니 어울리는 옷이 없어요.

  • 33. 순이엄마
    '21.1.26 11:29 AM (222.102.xxx.110)

    아. 저도 그래야겠네요. 근데 사이트 검색 안되네요.

  • 34. ㅎㅎ
    '21.1.26 11:3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산 사람이 만족한다는데 초치는 댓글은 왜 달아요 33333

    속시원하네요. 여긴 뭐 자라 글쓰면 싸구려부터 시작해서 ㅋㅋㅋㅋ초 많이 치던데.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됩니다.
    전 그가격대에 그정도면 아주 만족해서, 자주 사 입어요.

  • 35. 몸매가
    '21.1.26 11:41 AM (122.35.xxx.41)

    좋으신갑따. 전 자라 뭘입어도 안어울리더라고요. 모델사진보면 넘 예뻐서 늘 혹하는데ㅜ

  • 36. 자라 좋아요~
    '21.1.26 11:45 AM (114.206.xxx.174)

    저도 세일할때 꼭 뭐 하나라도 사요 ㅋㅋㅋ
    가격 보면 안살수가 없죠^^
    주로 구입하는 품목은 진 종류요.
    이번엔 35000원에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 사서 넘 잘 입고 있어요.

  • 37. 저는
    '21.1.26 11:49 A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아이옷 40만원어치 질렀어요 ㅋㅋ 내년 겨울에 입을 것 까지도 ㅋㅋ

  • 38. 득템
    '21.1.26 12:02 PM (175.223.xxx.121)

    지루해서 명동 호캉스 왔다 어제밤 아들옷 자라랑 에잇쎄컨에서 엄청 득템하고 가네요
    자라보다는 에잇세컨에서 진짜 괜찮은거 많이 건졌어요
    오호~~!!~~!!

  • 39. 저도
    '21.1.26 12:02 PM (165.225.xxx.81)

    자라옷 꽤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하는데요. 키 171에 마른체형인 저한테는 정말 찰떡으로 잘 맞아요.
    청바지가 좋다는말도 동의하고요.
    근데 단한가지 마음에 많이 아주 많~~~이 걸리는건.
    이런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진짜로 아주 안좋은거 같아요.
    처음 입을때는 무지 고급스럽게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지만 오래 못가서 곧 버리게 되는 이 합성 섬유들 때문에 제가 진짜 내 딸이 살아갈 지구에 엄청난 쓰레기를 또 내보내고 있다는 죄책감이 들어서요.
    그래서 정말 이뻐 보여도.. 아 쪼끔만 지나면 후들 거릴것 같은 옷감이나 디자인은 안사고 정말 큰마음 먹고 조금만 사려고 노력해요..

  • 40. ㅇㅇ
    '21.1.26 12:29 PM (65.78.xxx.11)

    키 175인데요, 제 옷장 청바지는 90%가 자라네요.

  • 41. ㅇㅇ
    '21.1.26 12:36 PM (14.42.xxx.181) - 삭제된댓글

    자라 싼티 덕지덕지 한때 하두 다라자라 해서 몇번 샀다가 너무 싼티나서 몆번입다 버렀어요

  • 42. ㅇㅇ
    '21.1.26 12:36 PM (14.42.xxx.181)

    자라 싼티 덕지덕지 한때 하두 자라자라 해서 몇번 샀다가 너무 싼티나서 몆번입다 버렀어요

  • 43. 개미지옥
    '21.1.26 12:41 PM (39.117.xxx.195)

    자라는 사랑이죠 ㅎㅎ
    전 40대 후반인데 20대 후반쯤부터...
    우리나라 아직 입점안했을때부터 입었어요.
    해외여행가면 사왔어여.
    청바지!! 정말 청바지핏 예술이죠~~~
    167에 팔다리 길어요.
    셀하면 보세보다 더싸죠.
    옷 재질은 개나줘 하는게 많아서...잘 살펴보고 골라요^^

    애들 옷도 넘 이쁘죠
    어릴때 입혀놓으면 어디거냐 ..주위에서 다 이쁘다 그러고...
    남편은 아직도 자라 셔츠 입어요 .

    자라 사랑해요~~^^

  • 44. ㅋㅋ
    '21.1.26 1:2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자라에서 기본템사서 2-3년씩 입는 것도 있어요.
    괜찮은 옷 고르는 것도 본인 능력이죠.
    그리고 자라 가격 생각하면 그냥 그가격대 소재이지 싼티나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암튼 우리나라 들어와서 너무 좋죠. 환불도 편하고.
    예전엔 유럽이나 홍콩 일본 가야지만 구경하고 사왔는데. ㅎㅎㅎ
    요샌 집 근처에도 자라가 있어서 저는 자주 애용합니다.

  • 45. 저는
    '21.1.26 1:35 PM (220.72.xxx.189)

    자라 Man이 넘 좋아요. 여성복보다 원단 바느질 디자인 다 좋은 옷들이 넘 많아요. 사이즈가 좀 작게 나온거나 오버핏 입어도 되는 디자인으로 잘 건지면 완전 득템.

    아번에 화이트 셔츠 필요해서 온라인으로 두개 사고 맘에 안드는거 반품하려 했는데, 하나는 도톰하고, 하나는 얇고,, 둘다 맘에 들어서 그냥 반품 안했네요. 가격도 좋구^^ 올 봄에 입을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 46. ㅇㅇ
    '21.1.26 1:41 PM (1.240.xxx.117)

    원글님 글 보고 달려가서
    하늘하늘 원피스 세일가 15000원짜리 두 장 득템했어요.
    감사해용

  • 47. ..
    '21.1.26 2:21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이 글에 키큰 분들 많네요ㅎㅎ
    저도 키171에 뱃살없고 그럭저럭 날씬체형이라
    자라 넘 좋아해요. 길이도 그렇지만 골반이 있는 편이라
    국내브랜드는 힙사이즈에 맞추면 허리가 큰 경우도 많아서
    자라 잘 입네요^^

    이번 자라 세일때 온라인, 매장 합해 80정도 질렀는데
    키큰

  • 48.
    '21.1.26 3:15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키크고 마른 분들은 뭘 입어도 다 잘어울립니다 자라라서 잘 어울리는게 아니라...저같은 짧은 사람은 사면 줄이기 바쁘고 원피스는 롱치마 혹은 홈드레스가 되버려서 도무지 자라에서 이뻐보여도 구입 불가능인데 원글님 부럽습니다

  • 49. 순이엄마
    '21.1.26 3:52 PM (222.102.xxx.110)

    링크좀 걸어주세요

  • 50. ㅇㅇ
    '21.1.26 4:10 PM (112.157.xxx.195)

    자라 한국 유통은 롯데...
    그냥 그러함. 롯데에서 수입하기 전에는 직구 많이 했음...

  • 51. ...
    '21.1.26 4:19 PM (59.13.xxx.188)

    사십초중반 근5년간 자라에 푹 빠져 새 옷 입는 재미 실컷 누렸네요. 딱 일년 만족스런 옷!
    사십후반되니 이젠 소재 바느질 좋은 옷 찾게 되서 자라에 발 끊은 지 꽤 되었어요.

  • 52. ....
    '21.1.26 4:32 PM (223.33.xxx.48)

    젊었을땐 정말 잘 입었는데 언제부턴가는 주문하고 반품이 거의 다요 요번 마지막 조거팬츠와 후드스웨터 원단이 완전 나이롱이요.
    핀과 디자인은 넘 이쁜데.....

  • 53. ....
    '21.1.26 4:53 PM (223.39.xxx.52)

    매장 큰 데 가서 잘 골라보세요
    보물찾기하듯 뒤지면 가성비 짱인 것들이 많이 나와요 ㅎ

  • 54. 오매~
    '21.1.26 5:15 PM (180.68.xxx.158)

    그키에 말랐으면,
    거적대기를 걸쳐도 멋질거야~
    그럴거야~

  • 55. 아니
    '21.1.26 5:18 PM (221.167.xxx.186) - 삭제된댓글

    일부러 갔건만 건질게 없네요.
    도대체
    뭔가요?

  • 56. ...
    '21.1.26 5:40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자라는 비싼 옷은 입을 만해요 h&m은 더 심한거 같아요 니트를 샀는데 입기도 전에 구멍나더군요 정말
    기가 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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